최근 수정 시각 : 2023-11-02 05:37:21

부스트

1. 개요2. 세계수의 미궁 1편의 시스템3. 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주문4. 지방 분해제 및 운동 보조제에 쓰이는 효과의 총칭5. C++ 기반의 라이브러리 모음6. 내연 엔진에서의 부스트7. 아디다스의 중창 소재 부스트8. 레고 제품군9.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가속 기술

1. 개요

boost

북돋우다, 격려하다, (물가 등이) 오르다 등의 의미를 가진 영단어.

카트라이더 같은 레이싱 게임에서 가속시켜주는 아이템을 가리키기도 한다.

2. 세계수의 미궁 1편의 시스템

전투시 공격을 하거나 대미지를 받을 때 약간씩 게이지가 오르는데, 이를 100까지 모을 경우 해당 캐릭터에게 부스트를 걸 수 있다. 효과는 사용 커맨드의 효과치를 2배로 올려준다. 일반 공격이나 방어시 쓰는 건 아깝고 스킬 사용시 걸어주도록 하자. 스킬 사용시에는 스킬 레벨에 5를 가산하여 적용된다. 따라서 내부적으로는 모든 스킬이 레벨 15까지 데이터가 있다.

다만 버그가 있는데, 빙람의 지배자를 상대시 팔라딘으로 프리즈 가드를 쓸 경우 기본Lv가 5라도 10으로 인식. 즉사 판정에 걸릴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서 잘 사용해야 한다. 리마스터에서는 해당 버그가 수정되었다.

해당 캐릭터가 부스트를 사용하거나, 사망 상태에 빠지거나, 마을로 복귀하거나, 부스트 상태로 스킬 시전 전에 봉인 상태로 해당 스킬이 막히면 모아둔 부스트 게이지는 0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는 2편의 포스 스킬도 마찬가지이다.

리메이크에서는 게이지가 다 채워진 캐릭터의 행동을 지정할 때 원작에서 부스트 사용시 나오는 효과음이 재생되어 완충 여부를 손쉽게 알 수 있다. 이 점은 신 세계수의 미궁 2 파프니르기사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3. 슬레이어즈에 등장하는 주문

술자의 마력을 증폭하는 주문이다. 마력의 절대용량이 아닌, 한번에 방출 가능한 마력의 용량을 늘려서 강한 주문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보통의 술자가 사용하면 평소에는 용량부족으로 사용할 수 없던 마법[1]을 사용할 수 있으며, 통상의 주문을 증폭시키는 역할도 한다.

영창시간이 길어지지만, 그 효과는 확실해서 작중에는 부스트를 건 파이어볼로 방 하나를 녹여버리기도 하였다.

동작과 주문만으로는 성립하지 않고, 타리스만을 정십자로 위치하고 주문을 영창하여야만 발동한다.[2] 주문에 나오는 '사계의 어둠을 지배하는 왕'이란 '붉은 눈의 마왕(루비아이), '어둠을 흩뿌리는 자'(다크스타), '창궁의 왕'(카오틱 블루), '백무'(데스포그)의 4대 마왕을 일컫는 것이다. 즉, 타리스만과 상징하는 바가 동일하다.

<주문>
四界の 闇を 統べる王 汝の 缺片の 緣に 從い
시카이노 야미오 스베루 오오 난지노 카게라노 에니시니 시타가이
사계의 어둠을 지배하는 왕 그대의 조각의 연에 따라

汝ら全員の 力もて 我に さらなる魔力を 與えよ
난지라 스베테노 치카라모테 와레니 사라나루 치카라오 아타에요
그대들 모두의 힘으로 나에게 더욱 큰 힘을 부여하라

4. 지방 분해제 및 운동 보조제에 쓰이는 효과의 총칭

이름 그대로 근육의 운동 능력을 강화해서 양치를 하는데 펌핑효과가 난다든지 평소보다 기록이 더 늘어난다든지 땀이 비오듯 난다든지 하는 부수효과들을 총칭한다. 한마디로 도핑이다. 단 여러 부스트제의 경우 몸에 안맞으면 후유증으로 며칠을 눕는 경우도 있음으로 과다복용해선 안된다. 한때 북미에서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생일 선물로 주는 최고의 선물 1위로 선정된 지방 분해제 하이드록시 컷 시리즈의 경우 사람이 몇명이나 죽으면서 전량 회수 및 판매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것저것 잘 알아보고 사자.

5. C++ 기반의 라이브러리 모음

공식 사이트

항목 참조

6. 내연 엔진에서의 부스트

과급기가 엔진 흡기 계통쪽으로 공기를 밀어넣어주는 압력을 보고 부스트라고도 한다.
주로 PSIBar단위를 쓴다. 10 PSI = 약 0.69 BAR

7. 아디다스의 중창 소재 부스트

화학회사 BASF의 작품으로 Infinergy가 정식 명칭인 듯하다. TPU 소재의 알갱이로 구성된 폼으로 탄성이 우수하고 내구성과 내화학성이 좋아 고온, 저온에서의 변형에 대한 저항도, 중창의 복원력 모두 기존의 EVA보다 우수하다. 2010년대부터 아디다스가 여러 제품군에 부스트를 넣으면서 매니아층이 생겼으며, 나이키가 부스트의 인기에 대응해서 리액트 폼을 개발했다는 것이 매니아층에서는 거의 확실시되었기도 하다.

단점으로는 무게가 언급되는데 같은 모델의 부스트 도입 전후 무게를 비교하면 EVA 폼을 쓰는 신발들과도 그다지 무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 나이키 루나를 제외한 EVA 폼들과 비교해도 큰 무게 차이가 없다. 슈퍼노바나 보스턴 같은 제품도 부스트 도입 전후 모델들 간의 무게 차이도 거의 없거나 미미한 수준이다. 그렇지만 2020년대 들어 경량성을 가져가면서 한 족에 200g대의 초경량을 자랑하는 러닝화가 많이 나온 시점에서 300g대의 울트라부스트를 위시한 부스트 러닝화들은 러닝 트렌드에 다소 뒤쳐지는 것은 부정할 수 없고 그로 인해 아디다스가 라이트스트라이크라는 경량 폼을 개발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오염되었을 경우 거의 닦이지 않는다. 이는 수많은 부스트폼 알갱이를 압착하여 만드는 공정상 표면에 수없이 많은 요철이 생기면서 그 틈새에 들어가는 오염물이 잘 닦이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또 내구성이 그다지 좋지 못한 편이다. 이 내구성이라는 게 정확히 말하면 폼의 탄성 유지력은 훌륭하지만, 외부 환경에 노출될 경우 변질이나 손상에 취약한 편이다. 일단 재질 자체가 상당히 무른 편이기도 하거니와 위에서 언급한 틈삭 오염물로 인해 비교적 잘 삭거나 알갱이 사이가 갈라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미드솔에 부스트가 많이 노출되는 초창기 울트라부스트에서 가장 자주 지적되었던 단점이고, 그 때문에 후속작들이나 부스트폼을 이용하는 다른 라인업들이 타이어로 유명한 컨티넨탈 사의 고무로 아웃솔을 노출을 최소화하여 보강해서 내었다.

부스트를 이용한 제품들의 착화감은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 인생 쿠셔닝이라는 평가와 너무 물컹거린다는 평가가 공존한다. 푹신한 촉감을 선호하는 사람은 좋아하고, 탄성이 강한 촉감을 선호하는 사람은 대체로 불호하는 경우가 많으나 부스트 중창이 개인의 발 특성에 맞는지는 일단 신어봐야 알 수 있다.

다른 회사에서도 같은 소재의 제품들이 발매되었는데 푸마의 NRGY와 써코니의 EVERUN이 있다. 브랜드가 다른 만큼 소재의 밀도나 구성에서 차이가 있기에 완전히 같은 느낌은 아니다. 중국 등지에서도 유사한 ETPU 소재를 이용해서 제품화한 깔창을 판매하고 있어 쿠셔닝이 부족한 신발에 깔아주는 게 유행하기도 했다.

해당 소재를 사용한 운동화 라인업에 대한 내용은 아디다스 부스트 시리즈 문서 참고.

8. 레고 제품군

마인드스톰처럼 프로그램을 조작해서 로봇을 만드는 제품군이다. 기존의 마인드스톰이 고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데다 테크닉 부품 위주로 재편되면서 가격이 많이 비싼 반면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저연령층도 쉽게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코딩 화면이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일단 코딩 앱을 따로 깔아서 해야 하며 아무래도 더 어린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코딩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고 테크닉 부품이 적다 보니 복잡한 모델을 만들기 어려운 편이다. 마인드스톰과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단점이다.

9.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가속 기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부스트(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리나의 경우 라그나 블레이드제라스 브릿드. 평소에 사용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제로스의 경우 블래스트 봄.[2] 즉, 부스트 자체가 독립된 주문이라기보다는 타리스만의 힘을 깨우는 열쇠 역할에 가까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