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8 08:56:48

부산시의원 성추행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2020년 8월 11일 밤 9시경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하 부산시의원[1]이 한 식당에서 식당 여종업원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사건.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사건을 일으키고 사퇴한지 불과 4개월만에 같은 부산시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이다.

2. 경과

8월 12일 부산일보의 단독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사건 당일로부터 하루 뒤인 12일 식당 여종업원 측에서는 해당 시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3. 반응

3.1. 더불어민주당

CCTV가 공개된 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윤리심판원을 열고 해당 시의원에 대해 가장 높은 징계인 제명을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

8월 14일 당 지도부에서도 입장표명을 했는데 남인순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조차 드리기가 정말 죄송한 상황"이라고 사과했고 같은 자리에서 이해찬 당대표도 "각 시, 도에 지침을 엄하게 줘서 교육과 윤리기강을 확립하는 실천적인 활동을 조속히 시행하도록 지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3.2. 미래통합당

3.3. 정의당

정의당 부산시당은 입장을 내서 "부산시민으로서 참담하기 그지 없다"며 "지난 4월 오거돈의 성범죄를 수습하기는커녕 진상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민주당을 질타했다. #


[1] 지역구: 사하구 제1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