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3:26:00

봄날은 간다(백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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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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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한국갤럽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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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 버스커이정선홍난파로이킴홍난파
벚꽃 엔딩봄처녀봄봄봄고향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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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백설희동요신중현이은하
봄이 좋냐??봄날은 간다봄나들이봄비봄비
같이 보기: 여름 노래, 가을 노래, 겨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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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사3. 커버

1. 개요

파일:external/www.newsprime.co.kr/132871_58786_1957.jpg
백설희(본명 김희숙, 1927.1.29 ~ 2010.5.5)의 사진.

1953년 한국 전쟁 중 대구 유니버설레코드 사에서 발매된 백설희[1]의 노래. 손로원이 작사하고 박시춘이 작곡했다. 백설희의 실질적인 데뷔곡이자 대표곡이다.

2009년 계간 <시인세계>에서 현역 시인 100명에게 '시인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노랫말'을 조사했는데,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다.

2. 가사

1절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절[2]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3절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

3. 커버

3.1. 장사익

커버 곡중에서는 장사익의 커버가 유명한데 편곡을 다르게 해 장사익 특유의 맛을 살려 전혀 다른 노래처럼 느껴진다.

3.2.

2015년 7월 5일 복면가왕 14회에서 도 커버했다. 원곡보다 톤이 낮고 느리며, 가사가 약간 다르다.

3.3. 조유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봄날은 간다(조유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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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영록의 어머니이자 전보람의 할머니로 유명하다.[2] 1953년 첫 발매 당시에는 녹음 시간 문제로 수록되지 않았다. 이후 백설희가 다시 녹음한 재판에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