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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科
1. 개요
본과는 현재 약대를 제외한 메디컬 계열 학과에서 예과 2년을 마친뒤 올라가는 과정을 의미하지만, 일제강점기에는 모든 대학교의 학과가 예과-본과 시스템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구제대학과 대학예과를 참조하면 된다. 예과는 이 본과로 진급하기 위한 예비과정이었다. 현재 약대를 제외한 메디컬 계열 학과는 졸업요건을 맞추기 위해 교양수업을 듣는 기간을 예과로 친다. 본과 과정에 들어가면 모든 과목이 전공필수이기 때문에 수강신청을 하지 않으며, 이 시기부터 F가 하나라도 뜨면 유급이 된다. 약대는 옛날에는 4년이었으나 현재는 6년 통합과정이라 예과와 본과로 구분되어 있지는 않다.2025년 이전에는 신입학은 무조건 예과 입학, 편입학은 무조건 본과 1학년 편입이었으나 2024년부터 예과 2년+본과 4년 의무조항이 폐지됨에 따라 학교가 자율적으로 학제를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2025년 이후로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게 됐다.# 따라서 모든 학교가 예과, 본과 구분을 폐지하고 6년 통합과정으로 개편한다면 이 말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약대를 제외한 메디컬 계열 학과에 신입학이 아닌 편입학으로 가는 경우에는 예과 과정을 건너뛰고 6년 통합과정으로 운영되는 학과는 일반 학과/학부, 약대와 똑같이 3학년, 예과와 본과로 분리해서 운영되는 학과는 본과 1학년으로 편입한다.[1]
2025년 이전에는 대부분의 학교가 예과와 본과를 구분하고 있어서 그렇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5조에도 불구하고 예과와 본과를 구분해서 운영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는 않았으며 의무조항 폐지 이전에도 6년 통합과정으로 중앙대, 아주대, 건양대 의대가 이렇게 운영해왔다. 특히 중앙대의 경우 아예 학부로 개편했다.
중국에서는 전문대 과정을 전과(专科), 4년제 학교 과정을 본과(本科)라고 부른다. 본과를 졸업해야 대학원[2] 지원 자격이 생긴다. 중국에만 2천개 이상의 대학교가 있는 만큼 일급 본과(一本), 이급 본과(二本) 등으로 대학 등급을 나누기도 한다.
2. 학과별 특성
2.1. 의학과
본격적으로 생리학, 해부학, 생화학 등을 배우지만 과거에는 본과 1학년때 배우게 했던것을 최근에는 많은 학교들이 예과 2학년 1학기 또는 2학기로 내려서 배우게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예과 1학년만 진짜 예과고 예과 2학년은 말이 예과지 사실상 본과인 셈이다. 최근의 경우에는 커리큘럼 확장으로 이 기간에 원래 본과 과정에서 배우던 과목이 내려가기도 하고, 통계학이나 윤리학, 의학개론 등을 배우기도 한다.고려대는 2025학년도부터 6년 통합과정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으나 무슨 이유 때문인지 아직은 개편되지 않았다.
중앙대, 아주대, 건양대는 앞서 설명했듯 예과 2년+본과 4년 의무조항 폐지 이전에 이미 6년 통합과정으로 개편했고, 의무조항 폐지 이후에는 지거국 중에서는 전남대가 최초로 2026학년도부터, 사립대 중에서는 한림대가 최초로 2025학년도부터 예과, 본과 구분을 폐지하고 6년 통합과정으로 개편했다.
2.2. 치의학과
예과 1학년때는 일반화학, 유기화학, 일반생물학, 치의학입문, 영어, 치의학개론, 철학, 윤리학, 치과의사학, 의학용어, 글쓰기, 일반물리학, 분자생물학, 각종 실험과목 등을 배우고, 2학년때는 학교마다 다른데 교육과정을 내린 학교는 (구강)조직학, (두경부)해부학, 발생학, (구강)생리학, 유전학, 면역학, 치아형태학, 치과영양학, 생화학, 각종 실험과목 등을 배우고 본과로 올라오게 된다.2.3. 수의학과
수의대가 6년 과정으로 개편된 것은 1990년대 후반의 일로 그 전까지는 예과 본과 구분없이 일반 학과/학부와 마찬가지로 4년제였다. 그 시절에는 수의대가 의대만큼 중요하게 여겨지지도 않았고, 독립된 단과대학으로 유지되지 못한 학교도 많았다. 농과대학 수의학과 같은 식의 편제도 많았다.그러나 사람이든 동물이든 해부학 및 관련 지식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고 점차적으로 의대 수준의 교육과정이 되다보니 막바지 4년제 시절인 1990년대 초반에는 수의대 시간표는 의대 이상으로 빡빡했고 교양과목의 수는 거의 없다시피 했다. 당연 일반 학과/학부의 1학년 같은 대학의 낭만은 그야말로 사치였다.[3] 그래서 견디다 못해 수의대도 2+4 체제로 바꾸게 된다.
수의대생의 대체복무인 수의사관이나 공중방역수의사의 대상이 되는 수의사관후보생 선발이 본과 1학년 여름방학 때 있기 때문에 예과 성적도 여기에 들어가게 된다. 예과때 마냥 놀게 되면 졸업 후에 동기는 수의장교인데 본인은 동기 밑에서 수의병으로 군생활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마냥 놀다가 학칙에 따라서 의대처럼 본과마냥 유급하고 예과 3학년을 해야할 수도 있다.
수의대 중에선 강원대가 최초로 2026학년도부터 예과, 본과 구분을 폐지하고 6년 통합과정으로 개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