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에티우스 Boethi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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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본명 | <colbgcolor=#fff,#1f2023>보에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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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 남성 |
종족 | 레무리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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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폰타인|]] 레무리아 제국 |
직위 | 조율사 |
언어별 표기 | Boethius [ruby(波爱修斯, ruby=Bō'àixiūsī)] ボエティウ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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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신의 등장인물. 폰타인 지역 테마 임무인 조화의 칸타클의 메인 빌런이다.2. 작중 행적
2.1. 과거
「나는 외딴섬의 작은 나라에서 왔으며, 텐트에서 태어나 갈대로 지은 마을에서 자랐네」
「빛나는 갑옷을 입은 무사가 나의 고향에 와서 『정복』을 선포했을 때」
「아이에 불과했던 나는 천진난만하게 거대한 반신을 따라서 수도로 향했고」
「다행히 손재주와 맑은 목소리 덕분에 노예가 될 운명을 피했지」
「이후 신왕의 인정을 받은 나는 처음으로 문명과 질서의 힘을 접했고」
「환골탈태해 나의 이름과 가문을 버렸으니 세상 사람들은 『보에티우스』라는 이름만 알겠지!」
성유물 황금 극단 시계 「황금 시대의 서곡」 스토리 中
성유물 황금 극단의 스토리에서 언급된 인물로 레무리아 제국 시절 저명한 조율사였으며 카시오도와 마찬가지로 레무리아 제국에 의해 조국이 정복된 후 자신의 이름과 가문을 버리고 하사받은 이름 '보에티우스'를 받아들여 레무스 왕의 신하로서 그의 총애를 받았다.「빛나는 갑옷을 입은 무사가 나의 고향에 와서 『정복』을 선포했을 때」
「아이에 불과했던 나는 천진난만하게 거대한 반신을 따라서 수도로 향했고」
「다행히 손재주와 맑은 목소리 덕분에 노예가 될 운명을 피했지」
「이후 신왕의 인정을 받은 나는 처음으로 문명과 질서의 힘을 접했고」
「환골탈태해 나의 이름과 가문을 버렸으니 세상 사람들은 『보에티우스』라는 이름만 알겠지!」
성유물 황금 극단 시계 「황금 시대의 서곡」 스토리 中
황금빛 밤의 마지막 소란이 가라 앉은 후, 조율사 보에티우스는 부서진 벽돌 조각 사이에 누워 있었다.
오직 부서진 벽돌 조각만이 그의 정신 나간 속삭임을 들었다. 오직 부서진 벽돌 조각만이 반역자의 죄목을 기록했다….
「일순간의 광기로 인해, 그는 우리 모두를 배신했다」
「질서는 쉽게 변하지 않으며, 사람의 뉘우침 또한 그러하구나」
성유물 황금 극단 성배 「황금 밤의 소란」 스토리 中
하지만 지나칠 정도로 레무리아 제국에 집착하는 제국주의자였으며, 폰타인 백성들과의 전쟁에 앞장서면서 온갖 학살이나 전투를 벌였다. 이내 보에티우스는 모두에게 멸시를 받는 반역자의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되고 만다.오직 부서진 벽돌 조각만이 그의 정신 나간 속삭임을 들었다. 오직 부서진 벽돌 조각만이 반역자의 죄목을 기록했다….
「일순간의 광기로 인해, 그는 우리 모두를 배신했다」
「질서는 쉽게 변하지 않으며, 사람의 뉘우침 또한 그러하구나」
성유물 황금 극단 성배 「황금 밤의 소란」 스토리 中
2.2. 월드 임무
2.2.1. 조화의 칸티클
「우리는 똑같이 단단한 피부를 덮고, 혈관에는 똑같은 신의 정수가 흐르며, 똑같은 정신과 지혜 그리고 선율을 공유하고 있으니, 우리의 의지는 곧 하나나 다름없도다」
오랜만이군, 나의 친구여! 그로부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지? 오백 년? 아니, 수천 년인가?
하지만 우리에게 시간이란 의미 없지. 네가 귀여운 몸을 빌리고 있어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야. 전쟁이 지겨워져서 이제 쥐 잡기를 새로운 취미로 삼은 건가?
보에티우스는 살아있었다. 빛바랜 성의 무대를 작동시키자 벽 뒤에서 튀어나와 우스를 카시오도라 부르며 "우리가 함께 존엄하신 신왕을 섬겼던 세월이 네겐 아무것도 아니었단 말이더냐?"라고 일갈하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여행자와 페이몬을 야만인이라 부르며 이름도 알고 싶지 않다고 하는 등 무례하고 오만한 모습으로 나왔다.오랜만이군, 나의 친구여! 그로부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지? 오백 년? 아니, 수천 년인가?
하지만 우리에게 시간이란 의미 없지. 네가 귀여운 몸을 빌리고 있어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야. 전쟁이 지겨워져서 이제 쥐 잡기를 새로운 취미로 삼은 건가?
보에티우스는 수천 년의 노력 끝에 파괴된 대악장 포보스를 하나로 엮어 곧 오류(폰타인의 존재 그 자체)를 수정하고 레무리아가 대지로 떠오를 것이라고 주장하며 우스를 향해 네가 아무리 레무리아를 배신하고 황금 사냥꾼이 되어 등을 졌어도 결국 존엄자의 낙인이 남은 레무리아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레무리아가 곧 부활할 것이니 황금 궁전에서 기다리겠다며 떠났다. 보에티우스가 떠난 후, 우스가 자신의 정체와 레무리아에 대해 상세히 알려줘 일행의 목표는 보에티우스 막기 이렇게 하나로 압축되어 보에티우스가 있는 황금 궁전으로 향하게 된다.
황금 궁전에서 기다리던 보에티우스는 여행자와 페이몬이 따지자 " 벌레 주제 소란스럽군…. 나와 카시오도의 대화를 방해하지 마라!"라고 일갈해 우스만 대화를 나누게 된다.
우스가 지상 사람들의 영혼을 풀어달라는 약속과 동시에 지상 사람들은 이런 재앙을 당하면 안 된다고 말해 재앙이라는 단어에 긁힌 보에티우스가 "네 눈에는 우리의 동족이 안 보이는가? 그들은 빛 한 점 들지 않는 깊은 물속에서 죽지 못해 살고 있지! 그들은 햇빛이 비치는 지상에서 살아갈 자격조차 없다는 말인가? 지상 사람들의 영혼을 잠시 가둬둔 게 봉변이라면, 우리 동족이 수천 년간 견뎌온 고통은 대체 무엇이지? 잘 들어. 지상 사람을 향한 징벌은 이제 시작됐을 뿐이다."라며 지상 사람들은 안중에도 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도 모자라 자신은 신도 왕도 아닌 위대한 레무리아이자 고귀한 이상에 충성한다며 레무스가 배반의 명령을 내린 순간 존엄자로 불릴 자격도 없다고 까내리는 것으로 시작해, "난… 아니, 우리는 다시 「몸 수여」 의식을 통해 새로운 존엄자가 되어… 레무스조차 장악하지 못한 세계의 본질을 뒤흔드는 힘을 얻고… 운명의 시계를 되감아 지난날의 세계를 땅 위로 돌려놓아 정의를 바로잡겠지. 지상 사람들은 우리의 의지에 굴복할 테고. 찬송가에서 나온 대로 「의지로 명령을 내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고개를 숙이고 경청할 것이다」가 실현될지니!"라며 자신이 신세계의 신이 될테니 유일하게 분리된 카시오도의 악장을 내놓으라고 말해 우스는 넌 존엄자의 이상을 더럽혔으니 나만의 정의를 구현하겠다고 협조를 거부한다.
이에 보에티우스가 자신이 만든 꿈속 궁전으로 여행자를 끌어들인다. 여기서는 여행자를 야만족 취급하지 않고 되려 고귀한 존재로 대우해주는데 처음에 "네 영혼은 색이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군"라며 너랑은 상관없는 전쟁인데 왜 우리의 과업을 방해하려고 묻는다.
우스 씨를 위해…
너희의 짧은 우정이 우리의 동족 관계보다 깊다고 생각하나?. 나와 카시오도는… 레무스가 직접 만든 첫 번째 [ruby(신인류,ruby=골렘)]이자, 지금까지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생존자다. 다른 동족과 비교하자면 그의 영혼은 물과 섞이지 않는 영혼 이슬과 같지. 나를 제외하고 진정한 의지를 가진 사람은 카시오도 뿐이다. 우리 둘이 하나가 되어야만 비로소 완전한 「자아」를 이룰 수 있지. 「우리의 의지는 하나다」라는 오페라의 피날레에서 그는 돌아왔다. 이 또한 그의 「운명」이지.
페트리코 마을 주민을 구하기 위해…
그 사람들은… 네 동족도 아니고, 백성도 아니잖아? 넌 그들보다 훨씬 강한 힘을 갖고 있다. 네 앞에서 그들은 개미만도 못하지. 약자가 강자에게 굴복하는 것이 이 세계의 당연한 이치 아니더냐? 그런데도 그들을 지키겠다니. 자비롭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멍청하다고 해야 할까?
너희의 짧은 우정이 우리의 동족 관계보다 깊다고 생각하나?. 나와 카시오도는… 레무스가 직접 만든 첫 번째 [ruby(신인류,ruby=골렘)]이자, 지금까지 살아남은 몇 안 되는 생존자다. 다른 동족과 비교하자면 그의 영혼은 물과 섞이지 않는 영혼 이슬과 같지. 나를 제외하고 진정한 의지를 가진 사람은 카시오도 뿐이다. 우리 둘이 하나가 되어야만 비로소 완전한 「자아」를 이룰 수 있지. 「우리의 의지는 하나다」라는 오페라의 피날레에서 그는 돌아왔다. 이 또한 그의 「운명」이지.
페트리코 마을 주민을 구하기 위해…
그 사람들은… 네 동족도 아니고, 백성도 아니잖아? 넌 그들보다 훨씬 강한 힘을 갖고 있다. 네 앞에서 그들은 개미만도 못하지. 약자가 강자에게 굴복하는 것이 이 세계의 당연한 이치 아니더냐? 그런데도 그들을 지키겠다니. 자비롭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멍청하다고 해야 할까?
여행자: 세계의 정의를 위해…
보에티우스: 정의라고? 설마 진심은 아니지? 나조차 꿰뚫어 볼 수 없는 힘을 가졌다 한들, 힘만으로 날 쓰러뜨릴 수 있다 여겼다면, 역시 넌 순진한 타지인이라 해야겠군. 난 이미 온 심해를 채운 「악장」과 하나가 되었다. 네가 운 좋게 내 몸을 파괴하더라도, 고통의 바닷물이 흐르고 원한의 기억이 사라지지 않는 한… 내 의지는 사라지지 않아. 나는 여전히 현 세계의 악몽일 것이다. 네가 카시오도… 그 들고양이처럼 스스로를 추방하고 지난날의 감옥을 지키는 간수가 된다면 모르겠지만… 너 같은 존귀한 존재가 그러진 않겠지. 쓸데없는 동정심은 버려라! 벌을 받아 마땅한 자가 심판을 받는 게 정의 아니더냐?
여행자: 벌을 받아 마땅한 자인가요…. 하지만 그들은 무고해요
보에티우스: 무고하다니? 폰타인 사람 중에 무고한 자는 없다! 그들은 모두 우리의 적인 야만족의 후예야… 그들의 조상이 우리가 가져야 했던 나라를 빼앗았으니 당연히 그 대가를 치러야지. 이게 바로 그들의 원죄로다!
마지막으로 여행자는 세계의 정의를 위해, 그리고 지상 사람들은 무고하다며 막으려고 하자 보에티우스는 폰타인 사람 중에 무고한 이들은 없고, 모두 레무리아의 적인 야만족의 후예이니 마땅이 취했어야할 나라를 그들이 가져갔으니 당연히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심리보상에 가까운 발언으로 설득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여행자를 계속 자신의 궁전에 붙잡기 위해 골렘 근위대들을 소환해 붙잡으려 하는 순간, 카시오도가 나타나 여행자를 빼내주고 자신은 남게 된다.보에티우스: 정의라고? 설마 진심은 아니지? 나조차 꿰뚫어 볼 수 없는 힘을 가졌다 한들, 힘만으로 날 쓰러뜨릴 수 있다 여겼다면, 역시 넌 순진한 타지인이라 해야겠군. 난 이미 온 심해를 채운 「악장」과 하나가 되었다. 네가 운 좋게 내 몸을 파괴하더라도, 고통의 바닷물이 흐르고 원한의 기억이 사라지지 않는 한… 내 의지는 사라지지 않아. 나는 여전히 현 세계의 악몽일 것이다. 네가 카시오도… 그 들고양이처럼 스스로를 추방하고 지난날의 감옥을 지키는 간수가 된다면 모르겠지만… 너 같은 존귀한 존재가 그러진 않겠지. 쓸데없는 동정심은 버려라! 벌을 받아 마땅한 자가 심판을 받는 게 정의 아니더냐?
여행자: 벌을 받아 마땅한 자인가요…. 하지만 그들은 무고해요
보에티우스: 무고하다니? 폰타인 사람 중에 무고한 자는 없다! 그들은 모두 우리의 적인 야만족의 후예야… 그들의 조상이 우리가 가져야 했던 나라를 빼앗았으니 당연히 그 대가를 치러야지. 이게 바로 그들의 원죄로다!
이후 여행자가 영혼 수로를 연결하고 연주해 황금 궁전으로 진입하자 보에티우스가 정말 성가신 조무래기들이라며 카시오도가 이미 자신의 위대한 의식에 참여하고 레무리아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에 동의했다며 우스가 보에티우스에게 다가가는데...
골렘 군단장 몸에 들어간 보에티우스에 카시오도의 악장까지 더해지자 자신의 몸을 더 제어할 수 없게 된다. 카시오도도 그림자 사냥꾼이 되기 전에는 조율사였기 때문에 보에티우스가 포보스를 완전히 장악할 수 없게 된 것. 여행자에게 자신과 보에티우스를 공격해달라 부탁해 육신이 파괴된다. 그런데..
이런, 날 발견했구나!
하지만 그건 환상이 아니야. 너희가 본 건 「보에티우스」가 맞아. 왜냐고? 내가 바로 「보에티우스」니까!
물론 내가 오로지 「보에티우스」인 것만은 아니야. 난 「너」이기도 해…
모든 선율, 모든 악장, 모든 사상, 모든 영혼의 집합체…
그게 바로 나 「포보스」니까.
보에티우스의 진짜 정체는 포보스 그 자체이다. 대악장이 인격을 가진 존재였냐며 경악하는 카시오도에게 시빌은 자신의 염원인 '세상 모든 인간이라 불리는 존재에게 행복을 선물하기'를 하기엔 인격도 충분한 힘도 없어 레무스에게 자신의 지혜를 주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포보스인데 레무리아인들의 인격을 흡수하면서 불멸의 몸에 들어가 오만해진 레무리아인들의 영향을 받아 그들의 진짜 염원이 약탈, 원한, 살육이라고 해석해 지금까지의 모든 사건을 일으킨 것이었다.하지만 그건 환상이 아니야. 너희가 본 건 「보에티우스」가 맞아. 왜냐고? 내가 바로 「보에티우스」니까!
물론 내가 오로지 「보에티우스」인 것만은 아니야. 난 「너」이기도 해…
모든 선율, 모든 악장, 모든 사상, 모든 영혼의 집합체…
그게 바로 나 「포보스」니까.
보에티우스의 경우, 한참 전에 자신이 흡수하고 나서 그의 육신에 자신을 덮어쓰기 하고 보에티우스의 행세를 하고 다녔고 자신의 부활의 밑준비를 오랜 세월동안 했었다. 분노하는 카시오도에게 "이게 다 「너희」와… 「모두」의 행복을 위해서야"라고 말해 카시오도가 실성한 채 웃으며 모든 걸 끝내자며 여행자에게 자신과 포보스를 함께 없애버려달라고 해 여행자의 공격을 받은 뒤, 카시오도가 주변의 골렘 근위대들을 조종해 육신을 공격함으로써 포보스는 소멸한다.
3. 여담
- 보에티우스라는 이름은 6세기 서로마 제국에서 활동하던 철학가 보에티우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름만 딴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보에티우스가 서술한 저서 《철학의 위안》에서 '하나님이 인간의 모든 것을 미리 다 아신다면, 인간에게 무엇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가?'라는 논증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인간은 자유를 가졌고,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지만 인간의 삶은 결정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은 영원하므로 하나님은 시간밖에 계시고 모든 것이 동시에 존재하니 인간의 자유의지를 파괴하지 않는다'고 결론내렸다. 작중 예언에 대해 알고 있는 레무스를 하나님에 대입하고 보에티우스 = 포보스가 하는 행위를 살펴보면 실제 보에티우스가 정의한 것과는 정반대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보에티우스는 《음악의 원리(De Institutione Musica)》도 저술했는데 음악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가장 높은 단계의 음악은 우주의 음악, 그 다음 단계는 인간의 음악, 가장 낮은 단계는 악기의 음악으로 나누었고 음악이 감정의 표현이 아닌 지식의 대상으로 보았으며 음악가들을 음악의 구조와 본질을 이해하고 연구하는 일종의 철학자처럼 보았다.
- 진짜 정체인 포보스(Φόβος)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패주의 신으로 공포의 신 데이모스의 쌍둥이 신이다. 흔히 공포증을 나타내는 포비아(φοβία , phobia)의 어원이기도 하다.
- 후일담격 월드 임무인 시공을 초월한 공상에서 레무리아인들의 사고 방식을 짐작해볼 수 있는데 모든 레무리아인들의 영혼은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포보스에 귀속되어 있어 포보스가 생각을 주입해서 통제할 수 있다. 포보스는 돌로 된 몸 속으로 들어간 레무리아인들에게 자신이 하는 일을 '진정한 행복'이라 생각하게끔 세뇌시켜 일을 효율적으로 할 수는 있어도 그 일에 대한 영감 같은 걸 결코 생각할 수 없는 일만 하는 기계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