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20:58:18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곳에서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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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곳에서 기다려
장르 판타지, 순정
작가 만물상
연재처 카카오웹툰
카카오페이지
연재 기간 2018. 08. 25. ~ 연재 중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4권 (2022. 05.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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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썸네일
4. 등장인물5. 설정
5.1. 지역
5.1.1. 판의 나라5.1.2. 기둥의 나라
5.2. 종족5.3. 기타 설정
6. 단행본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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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양말도깨비》를 그린 만물상 작가의 판타지 웹툰.

전작 양말도깨비와 같은 판타지 동화풍의 작풍을 띠고 있지만, 양말도깨비가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화풍의 작품이었다면 이 작품은 화려함과 아름다움이 강조된 화풍의 작품이다. 게다가 배경 묘사에도 원근법이 사용되고 있다.

전작과 다른 분위기와 스토리를 담고 있어 이런 류의 작품을 처음 접하는 독자는 작품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2. 줄거리

자, 여기 우리가 만든 세계가 있습니다.
전설과 신을 믿으며
마법과 미신이 존재하는 곳
그리고 별똥별이 떨어지면
마녀가 되는 이곳은...
[테이블랜드] 입니다.
전설과 신을 믿고 마법과 미신이 존재하는 곳, 탁자 형태의 섬 테이블랜드를 배경으로 작은 별의 마녀 에픠와 전대 작은 별의 마녀 플로의 고양이인 비비의 이야기를 다룬다.

3. 연재 현황

카카오웹툰카카오페이지에서 2018년 8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된다.

2019년 4월 27일 1부가 34화로 완결되었으며, 동년 12월 7일에 2부가 시작되었다. 잠시 건강상의 문제로 휴재하였으나 2024년 2월 10일부터 연재를 재개했다.

3.1. 썸네일

썸네일
파일:별똥별그곳에서.png
시즌1~시즌2 시즌2

4. 등장인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곳에서 기다려/등장인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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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주 무대는 테이블랜드라 불리는 탁자 형태의 섬이다. 테이블랜드의 위쪽 판 부분에는 솔타니카를 따르는 인간들이 사는 판의 나라가 있고, 테이블랜드의 아래쪽 기둥 부분에는 녹타니아를 따르는 괴물들, 소수지만 지상에서 도망쳐 나온 사람들이 사는 기둥의 나라가 있다. 판의 중앙에는 솔타니카가 추락하면서 생긴 거대한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통해 다니는 승강기가 판의 나라와 기둥의 나라를 잇는 역할을 한다.

5.1. 지역

전작 양말도깨비에서는 사계절에 따라 나뉘지만 여기서는 낮과 밤으로 나뉜다.

5.1.1. 판의 나라

낮의 별 솔타니카를 따르는 종족인 인간들이 사는 나라. 두 마녀를 관리하는 솔타니카 교단이 있는 곳이다. 이단자들을 극단적으로 배척하는 사상이나 남녀가 모두 얼굴을 제외한 전신을 모두 뒤덮는 복식[1][2]을 한 것으로 보아 이슬람 문화권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솔타니카가 보낸 황금 매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네 영주들과 함께 다스리는 구조이지만, 알 수 없는 병으로 인해 현재의 황금 매와 그녀의 아우(야으즈)를 제외한 매의 후손들의 떼죽음이 벌어진 이후[3] 민심이 교단으로 돌아서서 교단이 실질적인 권력자인 상태이다. 네 영주들은 이에 대해 심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 말이 좋아 사제지, 실상은 법 위의 병사 아니냐는 말까지 할 정도다. 힘을 가진 교단의 횡포가 극심했던 모양.

판의 나라 사람들은 꽤 특이한 작명 방식을 사용하는데, 풀네임을 무척 길게 짓는 것이다. 양가 조부모와 부모의 이름, 혹은 입양한 사람의 이름을 모두 나열하여 이름을 짓는다. 오잔의 경우에는 '핫칸과 이픽의 아들 아르다와 메흐맷과 데르마의 딸 야렌의 아들 오잔'이 풀네임이다. 입양된 아이일 경우에는 '~가 거둔'을 붙여, 파이의 풀네임은 '77번째 큰 별의 마녀 나딘이 줍고 센기즈가 거둔 파이'다. 그러나 에픠의 이름에는 '~가 거둔'이 붙지 않고 그냥 '두 번째 딸'이 붙었다. 그래서 풀네임이 '77번째 작은 별의 마녀 아르다와 야렌[4]의 아들 오잔의 두 번째 딸 에픠'다. 기둥의 나라 사람들은 이 작명법을 무척 특이하다고 생각한다.

단행본에서 지도가 나오는데 땅 모양이 솔타니카가 추락하면서 생긴 큰 구멍이 가운데에 뻥 뚫려 있는 도넛 형태이다. 그리고 평원이 주 지형을 이루지만 산맥이 존재하기도 하며 기후가 다르기도 하다고...

5.1.2. 기둥의 나라

밤의 별 녹타니아를 따르는 종족인 괴물들이 사는 나라. 괴물들은 햇빛에 닿으면 타 죽기 때문에 빛이 닿지 않는 기둥 속에서 산다.[5] 괴물들의 형태는 말 그대로 몬스터 형태의 괴물부터 인간과 짐승의 모습이 섞인 수인, 신체가 변형된 인간 형태의 괴물까지 다양하다. 그래도 소수의 인간과 죄를 짓고 도망친 판의 나라 사람들도 있는 등 소수나마 인간도 있다. Mr. 브라운 역시도 판의 나라 출신이다.

서양식 인명과[6] 복식은 영국의 섭정 시대[7]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기둥의 나라의 종교인 녹타니아 교는 사제가 결혼해서 자식을 가질 수 있는 등 판의 나라의 종교인 솔타니카 교에 비해 무척 자유로운 분위기다. 종교적인 판의 나라와는 달리 기둥의 나라는 세속적이고 자유로운 편 다만 금전적으로는 굉장히 짠돌이라 사원이 일개 찻집 한 개만도 못한 크기다(...)[8][9]

사용하는 화폐 단위는 '페페'다. 찻집 지부의 차 한 잔이 3페페[10], 개구리당의 개구리 비스킷 하나가 2페페다.

단행본에서 지도가 나오는데 기둥 형태를 중심으로 많은 동굴들이 있고 기둥 사이로 여러 개의 다리가 이어져 있는 구조다. 그리고 이들 '층' 별로 치안이 달라져서 에픠가 있는 비교적 상층은 그나마 안전한 편이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록 치안이 열악해진다고 한다.

명목상 황금매 일크누루가 실질적으로는 솔타니카 교단이 국가원수 노릇을 하는 판의 나라와는 달리 기둥의 나라는 이렇다 할 지도자는 없고 그나마 기둥의 나라의 최고 재력가인 백작이 어느 정도 영향력을 미치는 수준이라고 한다.

5.2. 종족

  • 인간
    판의 나라에서 살며 솔타니카를 따르는 종족이다. 기둥의 나라에도 일부 살고 있다.
  • 괴물
    기둥의 나라에서 살며 녹타니아를 따르는 종족이다. 본래는 인간이었으나, 솔타니카가 지상으로 추락하고 끝없는 밤이 시작되자 온갖 추악한 짓을 저지르다가 괴물이 된 자들의 후손이다. 괴물들은 솔타니카의 빛에 닿으면 몸이 타버려, 빛이 닿지 않는 기둥 부분에 살게 되었다. 1화에서 76번째 작은 별의 마녀 플로의 장례식에 참석한 수인과 괴물들이 바로 이 종족이다. 저주를 더 많이 받을수록 인간 형태에서 멀어지고, 솔타니카의 빛에 취약해진다. 녹타니아 교 사제들은 모두 고양이 수인이다.[11] 25화를 보면 수인 이외에도 매우 다양한 형태의 괴물들이 산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러나 2부 37화에서 백작은 그들이 죄악으로 인해 괴물이 되어버린 것이 아니라 솔타니카가 추락하면서 졸지에 괴물이 된 피해자들이라는 요지로 설명한다.
  • 마녀
    솔타니카를 땅에 떨어뜨린 죄를 지은 녹타니아의 두 별이 하늘로 올라가지 못하고 추락하여 짐승의 귀와 눈을 가진 소녀가 된 존재. 각각 큰 별의 마녀와 작은 별의 마녀로 불린다. 큰 별의 마녀가 작은 별의 마녀보다 힘이 강하다. 마녀들은 녹타니아가 짝지어 준 고양이와 함께 다닌다. 마녀가 죽으면 고양이도 동시에 명을 다하며, 새로운 별똥별이 떨어져 새로운 마녀가 태어난다고 한다.[12] 두 마녀는 솔타니카 교단의 관리하에 있다.[13] 현재는 파이가 77번째[14] 큰 별의 마녀, 에픠가 77번째 작은 별의 마녀이다.
    26화에서 마녀가 힘을 과도하게 발산하면 몸이 산산조각 나 죽어버린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마녀의 힘은 영혼을 발산하여 사용하는 것인데, 별의 영혼은 인간의 육체에 비해 너무나도 거대한 것이라[15] 힘을 무리하게 쓸 경우 육체가 그것을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사실상 별이라는 신이 인간의 육체에 갇힌 것이 마녀이므로, 인간의 연약한 육신 때문에 힘을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이다. 판의 나라에서의 마녀에 대한 취급은 그야말로 시궁창 그 자체다. 마녀에 대한 배척이 어느 정도냐면, 에픠가 마을 사람들이 자기 집을 엉망으로 만든 것을 보고도 늘상 있는 일이라는 것처럼 반응할 정도다.[16] 하지만 판의 나라와는 달리 기둥의 나라에서는 무척 호의적인 대우를 받는다. 녹타니아 교 음악주점 지부 사제인 올데이 블루의 말에 따르면 마녀가 있고 없고에 따라 지부의 매출이 확 달라진다고 한다.[17]
    2부에서 마녀가 태어나지 않는데도 별똥별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나캄은 대사제 센기즈가 별똥별을 숨긴다고 생각하고 있다.[18] [2부스포2]
    77번째 큰 별의 마녀(파이)와 76번째 작은 별의 마녀(플로)까지는 큰 별과 작은 별 시절의 강한 유대 관계가 계속 유지되었다. 그러나 77번째 작은 별의 마녀부터는 뭔가 달라지기 시작했다.[20][2부스포]
  • 고양이
    두 별이 솔타니카를 찾는 걸 도와준 고양이가 하늘로 올라간 두 별을 홀로 지상에서 기다리다가 죽자 녹타니아가 그 혼을 거두어 두 마녀와 함께 다니게 한 존재. 마녀의 보호자가 죽으면 그 마녀의 그림자에서 태어난다. 고양이는 솔타니카의 빛에 닿아도 타지 않기에 판의 나라와 기둥의 나라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며, 마녀가 죽으면 고양이도 함께 명을 다한다고 한다. 예외적으로 남주인공인 비비는 마녀인 플로가 돌연사하는 바람에 마녀 없는 고양이가 된다. 마녀와 고양이의 관계는 서로 대등한 편이나, 고양이는 녹타니아의 고양이이기 때문에 본래 별이었던 마녀는 고양이에게 높임말을 쓴다. 그러나 에픠비비를 부를 때 이름 끝에 님 자를 붙이는 것을 제외하고는 비비에게 반말을 쓴다. 그리고 고양이들이 마녀를 좋아한다지만, 사실은 마녀들도 고양이들이 녹타니아를 닮았기 때문에 좋아할 수 밖에 없다.
  • 어둠성성이
    비비의 말에 따르면, "괴물조차 되지 못한 자들." 어둠에 취해 자신이 누군지도 잊어버린 존재들이다. 자신의 망각과 상실감을 없애기 위해 자신과 닿은 모든 생물체를 집어삼킨다고 한다. 마녀가 청소를 해야 하는 존재로, 어둠성성이를 청소하는 방식은 마녀의 빛을 어둠성성이에게 비추는 것이다. 마녀의 빛을 받은 어둠성성이는 비로소 자신이 누구였는지를 깨달아 해방될 수 있게 된다. 성광탄을 쏴서 해치울 수도 있지만 마녀가 성광탄을 어둠성성이에게 쏴버린다면 이들의 사념들이 마녀에게 마구 흘러들어 와서 이를 듣기 시작한 마녀는 그 자리에서 심각한 혼란 상태에 놓이게 된다.

5.3. 기타 설정

  • 솔타니카
    태초의 두 별 중 하나. 테이블랜드의 태양과 같은 존재다. 빛, 탄생, 정화, 치료의 신.[22] 묘사에 따르면 금발 남성의 형상을 했다.
    솔타니카가 깨어나면 세상은 이 되고 만물이 자라난다고 한다. 솔타니카 교단의 성서에 의하면 어느 날 솔타니카는 그를 시기한 두 별에 의해 잠든 사이에 빛이 감춰지고 지상으로 추락하여 테이블랜드에는 끝없는 밤이 찾아와 세상이 아비규환이 되고 만다. 결국 두 별이 벌인 짓을 알아챈 녹타니아에 의해 별들이 솔타니카를 찾아내어 다시 떠오르게 된다. 솔타니카가 추락한 동안 부정한 짓을 저질렀던 사람들은 그의 빛에 닿으면 타 죽는 괴물이 되었다. 그 후 그를 따르는 이들은 테이블랜드의 판의 나라에 살게 되었다.그리고 후일 두 별이 마녀가 되자 둘을 테이블에 남아 벌을 받게 한다. 막 하늘로 돌아와 어수선한 판의 나라를 걱정해 황금 매를 보내어 판의 나라 사람들을 다스리게 했다.
    그러나 솔타니카 교단이 거의 악역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2부 21화에서 마녀의 전생인 두 별 또한 서로를 사랑했다는 암시가 나오면서 성서에 나온 내용이 거짓이고 솔타니카가 모든 일의 흑막이라는 섬뜩한 떡밥이 나왔다.[23]
  • 녹타니아
    태초의 두 별 중 하나. 테이블랜드의 과 같은 존재다. 밤, 죽음, 망각, 안락의 신.[24] 묘사에 따르면 녹색 음영을 띈 흑발 여성의 형상을 했다.
    녹타니아가 깨어나면 세상은 이 되고 만물이 잠든다고 한다. 이또한 솔타니카 교단의 성서에 의하면 녹타니아를 사랑한 두 별에 의해 솔타니카가 추락하여 온 세상이 끝없는 밤에 빠지자, 두 별에게 자신의 고양이를 함께 보내 솔타니카를 찾게 한다. 이후 별들을 그리워하던 고양이가 죽자 고양이의 영혼을 마녀들과 한데 엮어 주었다.
  • 두 별
    녹타니아를 사랑해 솔타니카를 시기하다가 그를 추락시킨 존재들. 이후 녹타니아에 의해 별들은 솔타니카를 찾아냈으나 정작 하늘로 돌아가지 못하고 추락해 별똥별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탄생한 존재들이 바로 마녀. 녹타니아는 이들을 위해 별들을 그리워하던 고양이의 영혼을 이들이 변해서 된 별인 마녀와 묶어주게 되었다고.[25] 마녀들은 과거 별들이었던 시절의 유대 혹은 애착 관계 탓인지 서로 소중하게 여긴다고.[26]
    묘사에 따르면 솔타니카처럼 밝게 빛나는 금발을 지녔다. 2부 25화, 27화에서 두 별의 상체와 전신의 묘사가 추가되는데 두 별 모두 남성형에 가까운 신체 형태를 하고 있다.
    27화에서 나오기로는 큰 별을 구한 건 녹타니아의 고양이가 아닌 작은 별이었다고 한다. 두 별은 솔타니카를 찾으러 왔지만 잘 되지 않았다. 큰 별이 이대로 가다간 모두 다 사라지고 말거라고 곤란해하자 작은 별이 스스로의 몸을 부숴서 빛을 내었다. 녹타니아의 고양이는 그걸 보고 두 별의 곁으로 온 것. 파이가 이 이야기를 들려준 후 에픠가 큰 별도 작은 별을 사랑했냐고 묻자 파이는 잠시 말을 잇지 않다가 그렇다고 수긍한다.[27]
  • 황금 매
    솔타니카가 자신이 부재 상태일 때 어수선해진 판의 나라를 걱정해서 내려보낸 존재로 묘사상 황금빛으로 밝게 빛나는 매의 형상을 했다가 지상에 도달하자 솔타니카를 닮은 눈부신 황금색 금발을 지닌 인간으로 변했다고 한다. 이후 첫 번째 황금 매와 그 후손들이 판의 나라의 지배층(왕족)이 되었다.
  • 윤회의 강
    테이블랜드에서 죽음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람이 죽었을 때 '윤회의 강에 올랐다' 라고 표현한다. 판의 나라 사람들뿐만 아니라 녹타니아의 고양이인 비비도 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종교와는 관련 없는 표현인 듯하다.
  • 그림 리퍼
    사신. 서양권에서 사신의 형상으로 여겨지는 검은 로브를 두른 모습을 했으며 죽을 때가 된 이의 앞에 나타나 영혼을 데려간다. 그림 리퍼의 인도를 거부한 자는 유령이 된다. 2부에 따르면 그의 일은 본래 별들이 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 솔라리움
    솔타니카의 빛을 여과해 주는 장치. 기둥의 나라의 주민들도 그 빛을 쬘 수 있다. 중앙의 큰 솔라리움은 일종의 인공 태양 역할을 하고, 그 외에도 솔타니카의 힘을 동력 삼아 움직이는 여러 장치가 있다. 솔라리움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솔타니카 교단이라서, 솔타니카 교단은 기둥의 나라에 막대한 영향력을 휘두를 수 있다고 한다.
  • 성광탄
    정제되지 않은 솔타니카의 빛이 들어 있는 총탄. 어둠성성이에게 쏘면 어둠성성이를 어느 정도 저지할 수 있다. 마녀의 빛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어둠성성이를 막을 수 있는 수단이다. 그러나 정제되지 않은 솔타니카의 빛이 녹타니아 교 사제들에게 치명적이고[28], 또 어둠성성이를 성광탄으로 녹이는 것은 올바른 정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29] 가급적이면 쓰지 않는 것이 좋은 무기.
  • 충광석
    솔타니카의 빛을 소량 저장해서 쓸 수 있는 가공된 돌. 형상은 여러 원색을 지닌 세공 보석처럼 생겼으며 중앙의 솔라리움에서 충전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기계 장치에 사용된다.
    작중에선 솔타니카의 빛 외에 마녀들의 빛도 충전 가능한 듯.[30]

6. 단행본

1권 2권
파일:별그곳1-1.jpg
파일:별그곳1-2.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0월 23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10월 23일
3권 4권
파일:별그곳2-1.jpg
파일:별그곳2-2.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5월 02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년 05월 02일
출판사는 재미주의. 양장본 사양이며 1부와 2부가 각각 2권씩 출간되었다. 2019년 10월 23일 1부 단행본이 출간되었으며 초판 2000부까지 100부마다 만물상 작가의 친필 사인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머지않아 1, 2권이 알라딘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 2위,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 3, 4위에 들었다고 한다. 이후 2022년 05월 02일 2부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7. 기타

  • 전작 양말도깨비의 과거 이야기가 어두운 분위기라면 이 작품은 현재진행형으로 어두운 전개를 보인다. 심지어 다음 웹툰에서 고구마 키워드까지 붙었다.
  • 작가의 애묘가적인 면이 잘 드러나는 작품으로, 실제로 메이너드와 나탈리 같은 고양이 수인들은 실제 작가의 고양이들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
  • 양말도깨비 시절부터 지적되어 오던 문제점인 맞춤법의 오류가 간혹 보이곤 한다. 틀린 맞춤법이나 누락된 글자가 종종 보인다.[31] 게다가 독자들 중에는 작가가 일본 번역체를 자주 쓴다며 지적하는 독자들도 있어서 작가가 1부 후기에서 동네 국립국어원 이웃사촌한테 일본 번역체 느낌은 별로 들지 않고 국립국어원에서도 이 문체에 대한 자료는 따로 없다는 대답을 받았고 테이블랜드에서는 일반적인 구어체와는 조금 다른 말투를 사용하므로 조금 낯설 수 있다고 해명했다.[32]
  • 양말도깨비 2부~3부 즈음에서 보였던 연재 지각, 휴재가 점점 심화되어 1부 막바지에는 미리보기 회차가 소진되었다.[33] 그리고 시즌 2에서는 더욱 잦아진 지각/휴재로 인해 결국 27화로 파트1을 끝내고 1년 남짓의 장기 휴재에 들어갔다. 독자들도 작가의 작화가 일주일에 한 번 나오는 퀄리티가 아니라는 걸 아는지라 수긍하는 분위기다. 작가의 트위터를 보면 작업은 꾸준히 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마침내 6월 26일 복귀했으나 작가의 몸 상태 악화로 인해 10월 16일에 올라온 42화에서 장기휴재에 들어가버렸다. 2022년 작가의 노블코믹스 단편 노 모어 프린스가 애니화 작업에 들어가면서 휴재 복귀는 요원해보였고 거의 3년만인 2024년 2월 10일 복귀했다.
  • 2022년 2월 25일,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 곳에서 기다려가 장기 휴재 중임에도 코미코에서 신작 노 모어 프린스 연재를 시작했다.
  • 2022년 4월 1일 만우절 일러스트로 에픠, 비비가 개구리 옷을 입은 일러스트와 함께 개구리밥이 떨어지는 그곳에서 기다려로 셀프 패러디했다.


[1] 비비가 판의 나라의 복장은 치렁치렁해서 싫다고 했을 정도다.[2] 특히 바지가 MC해머를 연상케 하는 바지인데 작가의 말에 의하면 오스만 제국의 전통 의상에서 착안했다고 한다.[3] 오잔 역시 이 병으로 친딸을 잃었다.[4] 단행본에서 오타가 수정되었다.[5] 그래서 낮에는 판의 나라에서 솔타니카의 빛을 정제하여 만든 솔라리움이 일종의 인공 태양 역할을 한다.[6] 이름들이 판의 나라에 비해 매우 단조롭고 전형적인 서양식이다. 성씨는 언급되지 않는 걸로 봐서 그냥 성씨 자체가 없는 듯.[7] 작가가 댓글로 기둥의 나라 복식이 Regency 시대를 모티브로 한 복식임을 밝혔다.[8] 사실 이는 찻집 지부의 담당 사제인 메이너드의 집안 형편이 정말로 좋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다. 실제로 28화에서 메이너드의 집에 방문한 에픠는 거의 무너져 가는 집의 상태를 보고 메이너드를 구두쇠라고 생각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꼈다. 에픠가 오기 전까지 녹타니아 교단의 형편이 무척 열악했던 것을 생각하면 다른 지부의 사제들도 그리 부유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9] 이러한 원인으로는 금전적인 지원이 미약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설정에서도 솔타니카 교단은 각종 사업과 신도들이 바치는 엄청난 성금으로 부유한 반면 녹타니아 교단은 장례를 주관하고 묘를 관리하는 것 외엔 수입원이 없어 직접 장사도 한다고 되어 있는데 그 장사라는 게 고작 찻집, 선술집, 제빵소 정도이니 솔타니카 교단처럼 풍족하지 못한 건 뻔한 일. 이렇게 부유하지 못해서 그런지 사제직은 세습되는데 그게 또 사제가 점점 줄어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10] 에픠가 100페페라는 금액을 '차를 33잔 마실 수 있는 값'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한 잔당 3페페임을 알 수 있다.[11] 설 특집 별떨곳 가이드에 따르면 녹타니아를 상징하는 고양이들로만 태어난다고 한다.[12] 때문에 마녀는 환생되는 존재가 아니다.[13] 2부에서 드러나는 교단이 마녀를 관리하는 방식은 실로 끔찍한데 바로 마녀의 육신을 타들어가게 하여 마녀의 마력을 통제하는 족쇄를 채우는 것이다. 현재 큰 별의 마녀 파이가 차고 있는 족쇄가 바로 이것.[14] 단행본 초판에서 76번째로 잘못 표기되어 혼선이 있었으나, 77번째가 맞다. 2020년 설날에 업로드된 설 특집 별떨곳 가이드에서 만물상 작가가 77번째가 맞다고 정정했다.[15] 참고로 이런 이유로 마녀는 윤회의 강에 오르지도 못한다. 윤회의 강에 오르려면 그림리퍼가 영혼을 들어올려야 하는데 마녀의 영혼은 너무 커서 들어올리지조차 못한다고...[16] 물론 이것은 전대 큰 별의 마녀가 벌인 악행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불명이나 과거 '역병의 마녀'라는 큰 별의 마녀가 역병을 돌게 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한다.[17] 물론 음악주점의 매출이 적은 것은 올데이 블루가 매번 우울한 음악만 틀어대서 그런 것도 있다.[18] 이에 마법사 장로인 마후디디가 도왔으리라는 추측도 하고 있다. 나캄이 만든 모조 고양이(별똥별 추적 장치)와는 별개로 대사제 센기즈에게 별똥별을 예측하고 추적해 찾아낼 수 있는 어떤 수단이 있는 게 분명해 보이고 마후디디가 이를 도왔다고 하면 말이 되기 때문.[2부스포2] 2부 57화에서 위로 올라가기 위해 최고 사제의 증표를 건네주었으나 재차 확인을 해보겠다며 센기즈에게 승인을 받던 도중 센기즈가 "별똥별을 쫓을 수 있도록 해달라기에 내어준 증표였죠. 그런데 이상하네요. 오늘은 별똥별이 떨어지지 않았는데요. 내가 모르게 별똥별이 떨어질 수는 없지. 그야, 별똥별은 내가 떨어트리는 것인걸."이라고 언급하면서 두 마녀가 모두 생존하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계속하여 별똥별을 떨어트린 장본인이 센기즈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20] 다른 마녀들은 바로바로 쓰는 마법을 에픠는 경험으로 익혀야 한다. 또 힘이 약한지 사신도 한 번에 불러내지 못한다. 자기 고양이도 없어서 전대의 고양이를 쓴다.[2부스포] 2부 24화에서 그림 리퍼가 에픠에게 "안쓰러운 작은 별. 저번에 만날 때도 기억을 많이 잃은 듯했지만. 이젠 거의 남지 않았나 보오. 별들의 윤회에 관해선 아무에게도 심지어 고양이님들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오래전 약속했지만 약속한 본인이니 말해도 괜찮겠지." (이하 마녀는 윤회의 강에 오를 수 없다는 설명) "마녀들은 죽으면 육체는 땅에 썩어 문드러지고 영혼은 하늘로 올라간다오. 하늘에 부딪히는 순간! 마녀로 살았던 부분은 떨어져 나오고 별의 영혼은 다시 땅으로 떨어지지. 마녀였던 부분은 녹타니아의 치맛자락을 수놓는 별 바스라기가, 남은 별의 영혼은 별똥별이 되어 다시 태어나는 거라오." "근데 작은 별의 영혼은 많이 작아졌구려. 지금의 작은 별이라면 내가 나를 수 있을지도 모르겠소." 라고 말한다. 큰 별의 마녀인 파이는 별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작은 별의 마녀들 쪽에 어떤 이유가 있어서 계속 기억도 정체성도 흐려졌던 모양이라고 독자들은 추측 중이다.[22] 치료의 신이기 때문에 아자르는 황금 매에게 병들고 아픈 자들을 치료하려 노력하지도 않고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솔타니카의 의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의료 행위로 사람들을 살리려 한 아버지는 이단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23] 이 경우 교단은 교리를 왜곡해서 사이비질을 일삼는 놈들이 아니라 문자 그대로 흑막인 솔타니카의 충실한 따가리라는 추측도 가능해진다.[24] 시즌2 23화에 따르면 판의 나라에서는 녹타니아를 밤, 죽음, 역병의 신이라고 알고 있다. 이는 솔타니카 교단의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 일단 판의 나라 사람들도 죽음은 못 피하는 만큼 녹타니아도 신으로 인정하지만 기피받는 신인 듯[25] 그러나 (솔타니카 문단에도 나왔지만) 2부 21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두 별은 녹타니아를 사랑한 게 아니라 서로를 사랑했으며 이중 작은 별로 추정되는 쪽의 몸이 부서지는 장면과 큰 별로 추정되는 쪽이 왜 이런 짓을 하냐고 울며 물어보는 장면이 나온다.[26] 다만 고양이들은 별들이었던 큰 별 - 작은 별 마녀 사이에 낄 틈이 거의 없었던 걸로 보인다.[27] 파이는 작은 별의 마녀 플로, 에픠에게 애착을 보이지만 정작 큰 별과 작은 별의 관계를 질문받자 뜸을 들였다가 수긍했다. 그래서 일부 독자들은 큰 별과 작은 별이 서로 쌍방으로 사랑하는 관계는 아니며 작은 별 > 큰 별이었다가 작은 별이 죽자 큰 별이 그것 때문에 작은 별에 해당하는 작은 별의 마녀들에게 집착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28] 올데이 블루가 성광탄을 쏘기만 했는데도 반동을 심하게 받아 너덜너덜해진 것을 볼 수 있다. 또 다른 녹타니아 교 사제인 후크는 아예 성광탄에 정통으로 맞았는데, 한쪽 다리가 날아가고 귀의 일부가 뜯겨나갔으며, 머리의 피부가 벗겨졌다.[29] 비비의 말에 따르면 어둠성성이 안에 갇힌 사람들의 영혼까지 산 채로 태워버리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에픠는 어둠성성이에게 성광탄을 쏜 후 영혼들의 비명소리를 듣고 심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30] 마녀들의 본질이 별이었기에 그런 걸로 보인다.[31] 제목도 '그 곳에서'가 아닌 '그곳에서'가 올바른 표현이다.[32] 그래도 자신은 문법을 가벼이 여기지 않고 최대한 지키려 하고 있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작가의 예전 블로그에서 보면 양말도깨비 시절 오타 수정 부분을 일일이 기록해 놓은 걸 볼 수 있다.[33] 이는 다음 웹툰 업로드 시간이 2019년 3월부터 밤 12시에서 오후 10시로 변경된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