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05 23:25:11

변칙성 분류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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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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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인가 등급1.2. 격리 등급
1.2.1. 2차 등급
1.3. 혼란 등급1.4. 위험 등급
2. 유사 체계3. 여담

1. 개요

ACS 가이드 (번역)

변칙성 분류체계(Anomaly Classification System)

흔히 ACS라고 줄여서 말하며 기존 객체 등급의 확장판 정도로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인가 등급, 격리 등급, 혼란 등급, 위험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물론 사용자에 따라서 자유롭게 뭐가 더 추가될 수도 있긴 하다.

참고로 ACS의 개발 의도는 현재의 객체 등급을 대체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 질을 상향시키기 위한 것임을 알아두자.

1.1. 인가 등급

해당 문서에 접근할 수 있는 인원을 나타내는 칸으로 기존의 인가 등급을 살짝 고친 형태다. ACS에서는 LEVEL● 같은 형태로 나온다.
  • 등급 1: 무제한 (Unrestricted : UR)
    재단에서 일하는 인원이면 아무나 접근할 수 있는 문서.
  • 등급 2: 제한 (Restricted : RS)
    재단 인원 대다수가 열람이 가능한 문서. 2등급 정도의 인원이거나 자신의 상급자에게 요청해서 열람이 가능하다.
  • 등급 3: 신임 (Confidential : CF)
    적은 수의 인원만이 열람할 수 있는 문서. 3등급 정도의 인원이거나 부하직원의 여부에 따라서 관리직이나 자신의 상급자에게 접근을 요청해서 열람이 가능하다.
  • 등급 4: 비밀 (Secret : SC)
    기지 및 재단 관리직 정도만이 열람할 수 있는 문서. 4등급 인원이 아닌 이상 대부분 열람이 기각되며, 아주 특수한 목적이 아닌 이상 열람이 불가능 하다.
  • 등급 5: 극비 (Top Secret : TS)
    윤리위원회나 O5 평의회 등의 재단 최고관리직만 열람할 수 있는 문서. 5등급 인가가 없는 인원은 열람이 항상 거부된다.
  • 등급 6: 우주극비 (Cosmic Top Secret : CTS)[1]
    O5 인원이 아니면 열람이 불가능한 문서. O5의 재량에 따라서 열람할 수 있는 인원이 정해지기도 한다.

1.2. 격리 등급

우리가 아는 객체 등급이다.

ACS에서는 좀더 직관적이도록 격리 등급으로 바뀌었으며, 안전, 유클리드, 케테르, 무효, 보류, 해명, 난해가 기본 등급이며 타우미엘은 2차 등급으로 취급받는다.

1.2.1. 2차 등급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급들. 다른 말로는 난해한 등급.

사용할 때는 기본 등급에 난해한 등급을 넣고서 사용한다. 타우미엘, 아폴리온, 아르콘, 퇴역을 제외하면 모두 비공식 등급이다.

현재 따로 아이콘이 존재하는 항목은 케르눈노스, 히에말, 티아마트, 타이콘데로가, 비격리가 있다. 아이콘이 없어도 직접 만들어서 넣는 경우도 몇몇 있다.

1.3. 혼란 등급

혼란은 세계를 어지럽히거나 장막을 걷어낼 수 있는 변칙존재의 능력. 즉 세계의 "정상성"을 위협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단계다. 이름이 모두 빛에 관한 것인데, 빛의 광량을 혼란에 비유해서 나타낸다.

작성할 때는 이 변칙존재의 영향은 얼마나 빨리 퍼질까?, 가만히 냅둔다면 얼마나 멀리까지 퍼질까?, 재단은 그 효과를 얼마나 쉽게 무효화할까?를 기준으로 사용하면 된다.
  • 암흑 (Dark)
    혼란 수준이 아주 낮은 개체. 상호작용이 없으면 비활성 상태이거나 기껏 한 명 정도의 인원에게만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재단에서는 뒷수습할 필요도 딱히 없는 개체로 여긴다.
  • 플람 (Vlam)[2]
    혼란 수준이 높지 않은 개체. 여러 사람들에게 충분히 효과를 미칠 수는 있지만, 그렇게 널리 퍼지지는 않는다. 재단에서는 효과를 상대적으로 무효화하기 쉬운 개체로 여긴다.
  • 커너크 (Keneq)[3]
    혼란 수준이 어느정도 높은 개체. 대강 도시 하나 정도 크기 만큼 영향력을 미치며 걱정을 살 정도로 꽤 빨리 퍼질 수 있다. 재단에서는 효과를 무효화하는 난이도가 중간 정도인 개체로 여긴다
  • 에키 (Ekhi)[4]
    혼란 수준이 굉장히 높은 개체. 큰 대도시권, 높게는 국가 범위까지 영향력을 미친다. 잠재적으론 우리가 아는 세계 전체일 수도 있다. 효과가 퍼지면 아주 빠르고 대처하기 어렵다. 재단에서는 효과를 무효화하기 꽤나 어려운 개체로 여긴다.
  • 아미타 (Amida)[5]
    혼란 수준이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개체. 재단이 변칙존재에게 "전쟁을 선포한" 특수한 경우에만 사용한다. 즉, 세계와 재단의 장막에 극심한 위협을 끼친다. 범위는 적어도 알려진 모든 세계, 심지어는 알려진 우주 전체일지도 모른다.

1.4. 위험 등급

개인에게 미치는 변칙성의 효과와 심각성, 피해, 그 변칙성으로 부터 얼마나 쉽게 벗어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등급.

작성할 때는 각 개인은 얼마나 쉽게 회복할 수 있는가? 또는 회복 자체가 가능한가?, 효과는 얼마나 심각한가?, 얼마나 가까이 가야 효과를 느낄 수가 있는가?를 기준으로 사용하면 된다.
  • 주목 (Notice)
    변칙효과가 미약하거나 없는 수준의 개체. 개체에 영향을 받아도 별다른 영향을 못 느낄 수도 있다. 개체는 가까운 인원들에게 전혀 위험하지 않다.
  • 주의 (Caution)
    변칙효과가 가볍거나 중간정도인 개체. 개체에 영향을 받으면 그 영향을 가볍게 받을 수 있다. 개체는 가까운 인원들에게 가벼운 위험이 된다.
  • 경고 (Warning)
    변칙효과가 중간이거나 높은 개체. 개체에 영향을 받으면 그 영향을 가볍거나 무겁게 받을 수 있다. 개체는 가까운 인원들에게 중간 정도의 위험이 된다.
  • 위험 (Danger)
    변칙효과가 많거나 심각한 개체. 개체에 영향을 받으면 그 영향을 크거나 극심하게 받을 수 있다. 개체는 가까운 인원들에게 강력한 위험이 된다.
  • 치명 (Critical)
    변칙효과가 즉각적이거나 엄청나게 극심한 개체. 개체에 영향을 받으면 적어도 죽거나 죽진 않아도 극심한 피해를 입는다. 개체와 가까운 인원들은 순식간에 그 영향을 받으며 회복할 가능성은 아주 적다.

2. 유사 체계

러시아 지부에선 SCP-RU를 쓸때 S7-APCS라는 독자적인 ACS를 사용한다. 특징으론 아이콘이 조금 더 직관적이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이콘에 대한 정보가 나온다. 물론 번역같은 경우는 일반 ACS를 사용한다.

프랑스 지부에선 다른 작품을 번역할때 ACS를 그냥 제거해 버린다. 그 대신에 프랑스 지부 고유의 장치인 위험 등급[6]을 삽입하기도 한다. 예시로 SCP-4999같은 경우는 ACS가 붙어있지만 프랑스 지부 번역본을 보면 ACS 가 제거되고 위험 등급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다.

3. 여담

  • 모티브는 흔히 '파이어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NFPA 704로 추정된다.
  • 아무래도 굉장히 새로운 시도다 보니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며 특히 한국 지역 유저들 대부분이 ACS에 대해서 부정적인 편이다.[7] 대표적으로 객체 등급에 혼란 등급, 위험 등급까지 포함시키며 SCP 재단의 뉴비 유입 장벽을 높힌다던가, 등급 분류의 확고한 기준이 없다던가, 의도와 다르게 직관적이지 못한 형태 때문에 오히려 외울것만 늘어났다거나. 무엇보다 ACS 마크가 애매하게 균형이 안 맞아서 불편하다. 이런 내용을 까는 대표적인 SCP로 SCP-503-KO가 있다.
  • ACS 가이드에서 예시로 든 SCP는 SCP-2105이다.


[1] 이름이 꽤나 유치해 보일 수도 있는데 NATO에서 최고기밀에 이런 이름을 붙인다고 한다.[2] 네덜란드어불꽃이다. 양초 하나 정도의 밝기를 의미한다[3] 유피크어로 이다. 캠프파이어와 비슷한 수준의 불의 밝기를 의미한다.[4] 바스크어태양[5] 나무아미타불 할때 그 아미타로, 무량광을 의미한다.[6] ACS의 위험 등급과는 다르다.[7] 물론 그렇다고 사용한 작품에 불이익을 주지는 않으니, 쓰고자 한다면 사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