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07 18:58:35

벽람항로/사건 사고/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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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니코니코 이사의 벽람항로 비하발언 논란3. 나가토 일러 무단 교체 논란4. 콜로라도급 일러레의 벽람 유저 비하 사건5. 칸무스(艦娘) 표기 무단 사용6. 잠수함 논란7. Anmi 그림체 표절 사건8. VR결혼 프로젝트 중지9. 전함 앤슨 관련 디자인 논란10. 24년부터 시작된 일러스트 품질관리와 기타문제11. 트라팔가(벽람항로) 트레이싱 논란

1. 개요

이 문서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해외 서비스서 발생한 사건 사고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2. 니코니코 이사의 벽람항로 비하발언 논란

일본서버 한정으로 니코니코 동화와의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기간 한정 임무를 클리어하여 얻는 토큰 '니코니코인'으로 아야나미의 콜라보 스킨과 기숙사에 설치할 수 있는 콜라보 가구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런데 콜라보 이벤트가 열리기 직전에 게임 외적으로 논란이 있었다. 11월 11일, 주식회사 도왕고의 이사이자 니코니코 동화 운영 총책임자인 '쿠리타 시게타카'가 트위터에서 벽람항로를 함대 컬렉션과 비교하며 "칸코레에서 우는 일은 있어도 아주르 레인에선 우는 일은 없을 것 같다", "아주르 레인은 칸코레를 잘 연구해서 만들어져서 재미있는 것은 분명하나, 칸코레가 가진 비장감은 전혀 갖추지 않았고, 단순한 함대를 모티프로 한 아이돌 액션 게임이란 생각이 들었다. 칸코레의 최대 매력은 일본 해군의 비애다."라는 말을 싸질러놨다.1 2 이런 작태를 부려 트위터에서 큰 비난을 받게 되었다. 들고 나온 논리부터가 '일본 해군의 비애'를 운운하는 말도 안되는 지극히 편협한 우익사관 논리인 것도 문제이고, 무엇보다 자신의 회사와 지금 제휴중인 제휴업체를 경쟁업체와 비교해서 비하하는 기초적인 비즈니스 정신조차 밥말아먹은 정신나간 짓이기 때문이다.

논란이 이어지자 쿠리타는 억울하다는 듯이 "자긴 아주르 이렇게나 파고들었는데, 아주르 깐다는 건 도대체 왜인가" 3라며 하소연을 했지만 '비장감은 전혀 갖추지 않았고'나 '단순한' 등의 표현은 누가봐도 벽람항로를 띄워주는 표현이 절대 아니며, 마지막에 칸코레의 최대 매력 운운하며 칸코레를 띄워주는 발언은 확고하기 때문에 반응은 싸늘하다. 자기 발언이 저렇게 해석될 줄 모르고 저런 발언을 한 것이라면 대기업 이사로서의 언어 상식 능력이 의심되는 말이 되고, 저렇게 해석될 줄 알고도 저런 발언을 했다면 대기업 이사로서의 상도의 의식 수준이 의심되는 말이 되는 빼도박도 못하는 병크일 뿐.

3. 나가토 일러 무단 교체 논란

제작사가 아닌 외주자가 진상을 부린 사건 1

상술했듯 벽람에선 비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플레이어블로 바뀌면서 일러가 바뀌는 경우가 흔한데, 중앵의 함선 나가토도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블로 바뀌면서 일러스트가 교체되었다. 그런데 일섭 공식 트위터로 신 일러의 나가토가 공개된 이후 논란이 하나 있었다. 리뉴얼 전 나가토/무츠와 쇼호 담당 일러레 mzt가 트윗을 올렸는데(번역) 내용은 반년 전, 자신이 나가토와 무츠를 담당해서 그렸는데 벽람항로 측에서 일방적으로 자신을 나가토와 무츠 담당에서 해임했으며, 일러도 일방적으로 다른 사람이 그린 것으로 교체했다며 이에 실망해서 벽람항로측과 협력관계를 끝낸다는 내용이였다. 그러면서 원래 나가토의 일러로 쓰일 예정이였다는 자신의 일러까지 올렸다. mzt의 트위터가 올라오자마자 운영/개발측에서 출시 전부터 함께한 담당 일러레를 일방적으로 강판했다는 것에 한일 양국에서 엄청난 비난이 일었다. (뭣보다 mzt가 올린 일러의 퀄리티가 교체된 일러 퀄리티 대비 더 좋아서 논란이 더 커진 감이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사실은 mzt가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번역) 정리하자면 이미 반년전에 둘의 계약은 종료 되었었다. 즉 벽람항로측이 mzt를 나가토와 무츠 담당에서 해임한 게 아니라 단지 계약 기간이 만료되었을 뿐인 것이다.

그리고 mzt가 그 트윗에 올린 '나가토의 일러로 사용될 예정이였던 자신의 일러스트'랍시고 올린 것은 사실 mzt가 살짝 수정해서 올린 것이였다. 즉 벽람항로측에 건네준 그 일러스트와는 다른 일러스트였던 것이다. 벽람항로측에 건네주었던 '진짜 mzt의 나가토 일러스트'는 mzt가 자기 트윗에 올린 그 일러스트보다 못한 퀄리티였다. 덕분에 오히려 일러를 교체하길 잘했다는 여론이 반등했다대충 그린 일러스트를 건네줘놓고는 그 퀄리티에 실망한 벽람항로측이 일러를 다른 것으로 교체하자 대충 그려서 줬던 일러를 좋게 수정해놓고는 "이렇게 열심히 그려줬는데 왜 교체하는 거냐!"며 주작질을 한 것이다.

더불어 일러스트를 교체당했다고 불평했는데, 사실 일러스트, 나아가 상품이라는 건 고객이 구입한 이상 구입 고객이 그걸 불에 태우던 바다에 집어던지던 전기로 지지던 뭘 하던 순전히 구입한 고객의 마음이다. 물론 상품을 만들고 판매한 입장에서는 기분이 안 좋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상품의 정당한 소유권을 보유한 고객이 자신의 정당한 사용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한 것에 대해 잘못했다고 할 수는 없다. 마찬가지로 mzt의 나가토 일러를 벽람항로측에서 다른걸로 교체한 것은 mzt로서는 기분 나쁠 수 있겠지만 일단 그 mzt의 나가토 일러는 벽람항로측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구입한 것이니 그 일러를 교체하든 말든 그건 온전히 벽람항로측의 정당한 권리이며 이것을 mzt가 뭐라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나아가 mzt의 발언 타이밍도 신 일러가 소개되자마자 저질러젔는데 이는 엄연히 신 일러를 제작한 일러레에 대한 예의에 어긋난다. 신 일러레도 정당한 대가를 지불받고 열심히 일했는데 내가 더 낫다며 깔아뭉개려 드는 행위는 상도의를 떠나 인간적인 예의로도 옳지 않다.

결론은 mzt는 계약이 만료된 뒤에 업체측에서 후임을 발표하니, 자신이 주작한 거짓 자료를 들고 와서는 업체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말도 안되는 해코지를 시도한 정신 나간 녀석이었을 뿐이었던 것이다.

mzt의 신 일러 공개는 한 번으로도 그치지않고, 논란 발생 후에도 현재형으로 계속 올라오고 있다. 뒤끝 수준도 넘어 추하다는 반응만 나오는 중이다.

4. 콜로라도급 일러레의 벽람 유저 비하 사건

제작사가 아닌 외주자가 진상을 부린 사건2

원래 콜로라도급 일러스트는 轨道君(웨이보픽시브)였으나 변경되어서 지금의 일러스트가 되었다. 갑작스러운 변경이였기에 유저들은 처음에는 글로벌 서버의 수익성을 위해서라고 추측하였으나, 후일 아즈렌 관련 소식들을 일본어로 번역해서 공급하던 어느 중국 유저의 트윗에 따르면 기존 일러스트레이터였던 轨道君가 벽람항로 유저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중국 유저의 일본어 번역문을 기준으로 번역하자면 "결국은 같은 내용인데, 단지 게임이 다르다고 자기들이 虫群[1]보다 더 우월하다고 으스대는 꼴이라니, 웃기지 마라. B雑[2]도 엄청 많다." 즉 일러레가 전함소녀 커뮤니티에 대고 "둘 다 같은 내용인데 우리 게임이 더 잘났다고 으스대는 꼬라지가 우습다. 너네 벽폭도[3]들이 전소충보다 잘난건 하나도 없다."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만 보면 양비론적인 이야기로 보이지만 문제는 당사자인 轨道君는 전함소녀 일러레[4]라는 점이다. 거기에 해당 발언이 올라간쪽도 전함소녀 커뮤니티 쪽이였고, 일러레 픽시브를 보면 알겠지만 전함소녀 팬아트는 많으나 벽람 팬아트는 하나도 없는 명백한 전함소녀 지지자. 즉 명백하게 전함소녀 유저들을 옹호하고 벽람항로 유저들을 비하한 것이다. 문제의 발언이 17년 11월에 일어난 일이므로 1년 후에 바뀐것을 보면[5] 해당 발언이 원인임이 확실하다.

그 와중에 해당 트윗 이용자의 답글에 "내 주변에 전소 하는 유저들에게 물어봤는데 총칭은 비하가 아니라던데?"라고 주장하는 전형적인 총칭 유저(Aki)의 답글이 압권[6]

위의 mzt 사건처럼 회사와 갈등을 빚은건 아니지만 결국은 같이 일을 했던 회사의 고객들을 상대로 갈등을 빚은 만큼 mzt와 마찬가지로 벽람쪽 일을 맡을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상태이며 실제로 이로 인하여 콜로라도급 캐릭터들은 교체된 일러로만 서비스를 하고 있다. 단, 예외적으로 중국 본서버는 예전 일러를 쓰던 시절에 캐릭터를 출시해버렸기 때문에 예전 일러도 스킨으로 선택할 수 있게 남겨놓은 상태다.

5. 칸무스(艦娘) 표기 무단 사용

5월말에 시작하는 이벤트의 PV에서 칸무스(艦娘)라는 명칭을 사용했는데, 이미 칸코레측에서 상표등록을 마친상태였던 것.[7]

이후 PV는 칸무스(艦娘)에서 함(艦)으로 수정되었지만, 이번엔 이벤트 광고에 전함소녀라는 명칭을 사용했다.[8]

결국, DMM에서도 칸무스 표기 무단 사용에 대해 대응 트윗이 올라왔으며 벽람항로측 공식으로 사과문이 올라왔다.트위터공식홈페이지

그리고 게임 내 함선소녀들을 지칭할 명칭을 모집하는 글이 공식 트위터에 올라왔다. #

발 빠르게 사과문을 올린건 좋지만 애초에 게임의 서비스가 시작한지 상당한 기간이 지났음에도 처음부터 게임 내의 캐릭터들을 지칭한 고유명칭을 만들지 않고, 멋도 모르고 기존에 함대 컬렉션에서 쓰는 명칭을 똑같이 그대로 쓰려고 하다가 발목이 잡힌 점이 이번 사태가 일어난 근본적인 원인.[9]

이 일로 인해서 팬덤쪽에서는 벽람항로 운영측에서 기존에 칸코레와 전함소녀에서 만든 캐릭터들의 컨셉과 명칭을 그대로 우려먹으려 하다가 이번 사태가 일어난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중.

그리고 2018. 9. 13 1주년 기념 방송에서 "함선"(KAN-SEN) 으로 표기가 확정되었다.

무슨 건담 시드의 SEED 마냥 Kinetic Artifactual Navy Self-regulative En-lore Node 라는 역두문자어 드립은 덤이다.

그런데 벽람 국내서버에서의 함선 명칭은 함선소녀다. 전함소녀의 글로벌 서비스판 국내쪽 함선 명칭과 중복.

6. 잠수함 논란

벽람항로에서는 1주년 업데이트 기념으로 일섭과 중섭에 잠수함을 추가하기로 했고, 6월 14일에 정식으로 업데이트 됐다. 잠수함의 추가 자체는 언젠가는 있었어야 했던 일이라 업데이트 전까지는 나름 기대감이 높았다.

문제는 잠수함이 각종 불합리한 제약이 덕지덕지붙어 제대로 써먹을 수가 없는 반편이 수준이라는 것이다. 잠수함은 플레이어가 조종도 할 수 없을 뿐더러 점감 모드의 대상도 자기 맘대로 꼬라박아 탄약을 허비한다. 고해역에서 증원전력으로 활용해보려해도 풀함대 운용 강제로 한계까지 다다른 기름 소모탓에 함부로 꺼내쓰기도 겁난다. 설령 그것을 감수한다 해도 가장 큰 문제점이 기다리고 있는데 잠수함의 패트롤 범위밖이면 아예 지원 자체를 부를 수 없다. 대형주력함대나 보스를 잡을 때 활용하고 싶어도 범위밖이면 말짱꽝이다. 열심히 스작, 렙작해서 키워와도 범위에 들지 않으면 그냥 짐덩이다. 가두리 양식처럼 범위에 갇혀 허우적거리는 걸 보면 얘네들이 해역까진 어떻게 헤엄쳐왔는지 궁금할 정도. 그나마도 스폰 위치가 랜덤이라 맵구석에 처박히는 바람에 2, 3칸도 못 움직이는 웃지 못할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구조 신호로 열리는 대잠해역은 잠수함 자체의 필요성은 낮지만 끔찍하게 낮은 신호 리스폰율과 그렇게 힘들게 모은 신호로 열리는 해역이 또 랜덤이라는 것[10], 그리고 클리어에 대잠장비가 필요한데 대잠장비를 얻으려면 대잠해역을 깨야한다는 모순[11] 등으로 고통받는다. 기존 장비칸을 잠식하는 대잠장비에 가뜩이나 부족한 범용 강화판이 대잠장비로 빨려나가는 것은 덤. 거기에 신함종 추가라는 중대성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픽업없는 상시건조, 그것도 비싼 건조비를 먹는 특형에 합쳐서 내놓는 상식밖의 만행을 저질러 잠수함 획득난이도가 끔찍한 수준. 픽업상시건조의 전례가 없는 것도 아니고 나가토 선행건조 종료 직후에 이런 식으로 내놓는다는 건 넵튠 콜라보의 교훈을 잊고 또 돈독이 올라서 저지른 짓이라고밖에 할 수가 없다. 여기에 기존의 각종 문제점까지 엮이면서 일섭 유저들의 꼬접 인증이 폭발하고 있다. 결국 벽람항로 일본 서버측에서도 잠수함 관련 의견수렴 트윗을 올리는 지경까지 가버렸으며# 6월 28일 이색격 복각때 잠수함 개선 패치가 이루어지는 지경까지 가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 이후 잠수함의 지원 범위를 플레이어가 이동할 수 있는 개선패치와 함께 13지의 끔찍한 난이도로 인한 보조딜의 중요성 재조명으로 잠수함의 대우가 조금은 나아졌다. 특히 지원범위 이동 가능 패치 덕에 잠수함을 키우는 사람들이 확연히 늘었다.

7. Anmi 그림체 표절 사건

벽람항로 측에서 한국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인 안미에게 외주를 부탁했다가 거절당하자 다른 일러스트레이터한테 안미의 그림체를 따라그릴것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내부고발로 공개된 사건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고유의 그림체는 해당 일러스트레이터의 밥줄과도 같다. 그래서 일러스트레이터 사이에서도 그림체는 예민한 문제이고 이를 침해하는 것은 금기 사항이다.

안미는 예전부터 중국게임인 소녀전선에 많은 외주[12]를 받았고 여러 축전을 그려줬던 경력이 있었기에 벽람 측에서 안미에게 접근했지만 안미측에서 스케줄 문제로 이를 거절했다. 문제는 안미 그림체가 가지고 싶었던 벽람항로 측에서 이후 다른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안미 그림체를 표절[13]하라는 의뢰를 넣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은 의뢰를 받은 카미키타에 의해 폭로 되었다. 물론 벽람항로 운영 측은 이 사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으므로 일러스트레이터의 주장이 100%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14], 사실이라면 카미키타는 물론 안미에게도 엄청나게 실례인 셈이다.

이후 카미키타는 벽람항로 측과 화해를 한 건지 애니메이션판의 애니메이터를 담당하고 있단 사실이 밝혀졌다.#

8. VR결혼 프로젝트 중지

에로게 제작사 아카베소프트2와의 협업 아래 아카기, 후드, 엔터프라이즈, 일러스트리어스를 대상으로 'VR결혼 프로젝트'로 크라우드 펀딩을 하며, 공식트위터와 1주년방송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했으나 가장 기본적인 성우와의 계약조차 제대로 성사되지 않아 결국 무산. 관련 검색어에 '아즈렌 사기' 자동완성 항목이 생겼으며, 일본은 물론 국내 게임웹진에서도 기사화 되었다.링크

다만 기사에도 어느 정도 나와있듯이 벽람항로측은 IP만 내줬을 뿐이고, 프로젝트는 철저하게 아카베 소프트 사장, 아카베 소프트의 사무실을 이용한 형식상 자회사 주도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벽람항로측에 책임을 묻는 반응은 적은 편이다.

9. 전함 앤슨 관련 디자인 논란

파일:AzurLane_KGV_Class.jpg
왼쪽부터 차례대로 킹 조지 5세급 1번함 킹 조지 5세, 3번함 듀크 오브 요크[15], 2번함 프린스 오브 웨일즈, 4번함 앤슨, 5번함 하우

2024년 3월 23일, 일본서버 트위터에서 킹 조지 5세급 전함 4번으로 추정되는 앤슨이 공개되었다. 그러나 기존 킹 조지 5세급 전함들과는 전혀 다른, 잠수함 캐릭터에서 볼 법한 스쿨미즈 디자인으로 공개되면서 일본서버 트위터를 비롯한 모든 서버의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

로리+콧수염이라는 조합으로 사실상 블루 아카이브[16]의 등장인물 렌카와 체리노를 배낀 디자인에, 킹 조지 5세급 전함 특유의 빨간색 제복도 아니고 머리 색상 또한 이질적인데다 다른 자매함과 달리 누님 캐릭터가 아니라 로리 캐릭였기 때문에 전 서버에서 불타기 시작했다. 바로 하루 전에 신작인 아주르 프로밀리아와 관련한 중국 내 커뮤니티에서의 갈라치기로 인해 성명문까지 발표한 Manjuu 입장에서는 아주 좋지 못한 일이었다.

그리고 2024년 3월 24일, 일본 서버 트위터에서 실장을 보류한다는 내용이 올라왔고, 빈 건조풀을 채우기 위함인지 중국 서버에서 메탈 블러드 중순인 프리드리히 카를이 공개되면서 해프닝은 일단 마무리되었다.

뜬금없는 디자인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고증상 2차 대전 당시 앤슨으로 위장했던 킹 조지 5세급 센추리온이라는 의견도 있었고, 일러레가 2021년 진수된 아스튜트급 원잠 앤슨으로 착각했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가장 의심되는 설은 잠수함스러운 일러스트 디자인, 개복치(sunfish)를 연상시키는 문양, 콧수염으로 미루어 원래는 2차대전 말 영국에서 소련으로 양도되었던 S급 잠수함의 HMS 선피시(81S)로써 기획된 일러스트였다가, 앤슨으로 재활용하려고 했다는 설이다.#

이러한 설이 나온 이유는 이전에도 캐릭터 일러스트 재활용 의심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 오토 폰 알벤슬레벤의 기본 일러스트와 대사를 근거로 원래 잠수함이었다가 구축함으로 나왔다는 설, 그리고 맨체스터의 캐릭터 디자인과 초기 일러스트 목 부분의 장식이 에메랄드급 경순양함의 에메랄드와 같아서 원래는 에메랄드로 나올 계획이었다는 설이 사실상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 리노 손쪽 일러스트를 보면 희미하게 BB-34 New York 이라고 쓰여있는 걸 확인이 가능하며, 거기에 일러스트레이터가 올렸던 설정화를 보면 의장이 뉴욕과 동일한 2연장 주포가 존재한 것을 보아서는 초기에는 뉴욕급 전함의 네임쉽 뉴욕으로 계획했다가 불발 되었는지, 의장이랑 디자인 약간 바꾸고 리노로 내놓은 게 아닐까 추정되는 상황.
  • 휴스턴II비스마르크Zwei가 등장했던 이벤트 '오엽각 교차점' 기간때 로딩 일러스트로 비춘 적이 있는데, 보라색 머리와 머리 스타일, 검은 뿔 그리고 바보털까지 모든게 일치할 정도로 같아서, 원래는 철혈 소속으로 나오려던 캐릭터를 디자인을 폐기하기는 아까워서 조금 손질 후 휴스턴II로 나왔다는 소문도 존재도 있다.
즉, 일러스트를 돌려 쓰다가 앤슨의 상황에서 크게 무리수를 두어서 상황을 크게 악화시켰다고 의심받고 있다.

10. 24년부터 시작된 일러스트 품질관리와 기타문제

일러스트 품질관리 관련[17]
평소에도 고퀄리티 일러스트를 유난히 잘 뽑고 있는 개발사 만쥬이지만, 2024년 들어서 유난히 고증을 무시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는 중.

간단하게 정리하면(해외서버 기준)
함선명 틀린부분 수정 유무
패터 슈트라서(스킨) 스킨 가슴 너프 O
페이윈 장비(의장) 형태 틀림 O
와카츠키(스킨) SCG(스탠딩CG) 고증X X
앤슨 킹조지급 고증 무시 (출시 철회)
프린츠 오이겐(스킨) 설정화에선 정상이던 브릿지가 오른쪽으로 변경 O
프린츠 오이겐(스킨) 뒤에 있던 만쥬 다리 틀림 O

당장 24년 상반기 기준으로만 보더라도 약 6~7개 정도인데, 대표적으로 와카츠키 같은 스킨 같은 경우, 무료 배포인 탓인지 아무 수정이 없었고, 일본 서버 X에서의 소개 공지도 올라오지 않았을 정도이다. 거기다 중국 서버 기준으로 7주년 프랑스 함선 대형이벤트때 추가된 모가도르 캐릭터같은 경우, 최고 등급인 UR 구축함으로 나왔음에도 급사하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고#[18]

중국서버에서 긴급하게 수정했으나 여전히 급사하는 문제가 남아있는 현상이 계속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 결국 중국서버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2차 패치까지 진행되었고# 같은 버그 수정만 두번 씩이나 고쳤으니, 이제는 완전히 고쳐졌겠지라고 생각한 순간 이번에도 어김없이 급사하는 현상이 또 터졌다![19] 거기다가 모가도르가 최선두에 있을시 돌진이 발동하면 다른 선봉 함선도 끌고 와버리는 새로운 버그까지 발생하는 신규 버그까지 추가된 상황! 만약 모가도르 버그를 아예 못 잡는다면 6월6일에 개최될 한국서버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 그나마 다행히도, 이건 수정돼서 가져왔다.

중국서버 기준으로 약 7년째 운영하고 있는데도, 올해부터 계속 터지고 있는 일러스트 품질 관리 논란은 물론 급하게 패치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슷한 문제가 나오는 걸 보면, 신작인 아주르 프로밀리아로 인력 분배가 되면서, 벽람 관련 인력은 확연하게 줄어든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없던 문제까지 터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으로 보이나, 이는 아직까진 추측의 영역에 머무르고 있다. 그리고 이 문제점은 12월 패치로 등장한 다이호(META)에서 정점을 찍게 되었다.

11. 트라팔가(벽람항로) 트레이싱 논란

파일:Screenshot_20250517_133536_Papag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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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소녀의 일러레 Squirt鸡的伙伴只因가 자신의 웨이보에 벽람항로의 트라팔가가 자신이 그린 전함소녀의 볼차노(전함소녀)를 트레이싱 했다고 공개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보통 유저들이 표절 논란을 제기한 것과 달리 이번 건은 일러레 본인이 제기해서 중국 웨이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 chóng qún, '총칭'으로 읽으며, '벌레무리'라는 뜻으로 중국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전함소녀 극성팬의 멸칭이다. 한국 인터넷 용어로 치면 '전소' 정도.[2] B zá, 'B자'로 읽으며, 벽람항로의 중국어 독음 'bìlánhángxiàn'의 앞글자 B와 '잡것들'을 의미하는 雑(잡)를 합친 단어로 중국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벽람항로 극성팬의 멸칭이다. 한국 인터넷 용어로 치면 '폭도' 정도.[3] 여담으로 중국 유저의 번역문에서 벽람 빠들을 의미하는 B雑의 해석으로 아즈가이저(アズガイジ)라는 해석을 달았는데 이는 벽람항로의 일본 서비스명인 아주르레인(アズールレーン)의 아즈(アズ)와 장애아를 뜻하는 가이저(害児, ガイジ)를 합친 단어로 일본 인터넷에서 아즈렌 극성팬의 멸칭이다. 한국 인터넷 용어로 치면 '애인' 정도.[4] 샤른호르스트그나이제나우의 담당 일러레. 이 외에도 팬아트들을 보면 독일 군함과 캐릭터쪽 팬아트가 대부분이다. 정작 그 독일이 중국을 괴롭힌 일본 제국과 같은 추축국의 일원이였음을 고려하면 문제가 될 수 있는 태도.[5]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캐릭터 교체하는데 1년 '씩이나' 걸렸다는 점에서 의아할 수 있는데, 이 작업은 캐릭터를 세명이나 아예 새로 만들어야 했던 작업임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는 작업 기간이다. 일단 일러레도 섭외해야 하고, 일러레와 논의하면서 일러의 방향을 잡고 일러레의 컨펌을 받아가며 컨셉을 잡아야 하며(캐릭터 하나 만드는데 쏟아져나오는 컨셉 아트는 어마어마한 양이며 그나마도 컨펌이 안되면 컨펌 될 때까지 다시 새로 만들기를 반복해야 한다), 만들어진 일러를 토대로 인게임 캐릭터로 새로 만들어야 하고, 기존에 연결된 일러 대신에 새로 그려진 일러로 표현되도록 기존 일러의 데이터가 들어가지 않도록 더미로 끊고 다시 새로운 일러스트의 데이터를 기존 일러가 있던 주소로 대체해서 넣고 끊었던 더미를 복구하여 연결하고 제대로 연결되었는가 검수하는 작업도 해야 하고, 무엇보다 이 작업만 하는 게 아니라 기존 게임의 유지보수 및 다른 컨텐츠 추가나 관리 작업도 병행해야 했으니 캐릭터를 바꾸는 것이 새로운 캐릭터를 출시해서 집어넣는 것과 비교하면 어려운 일이다.[6] Aki의 논리는 전소 유저들이 총칭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보이지 않으니 총칭은 비하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건데, 원래 비하어라는 건 정작 당사자들끼리 사용할 때는 비하로 받아들이지 않는 게 보통이다. 사용하는 당사자 본인도 비하하는 자조적인 의미가 되기 때문. 일례로 흑인을 비하하는 nigger 라는 표현은 타 인종이 쓰면 명백한 비하어이지만 같은 흑인이 사용하면 비하가 아닌 자조적인 의미가 되는 것과 같은 이치. 한국에서도 소녀전선 팬덤을 비하하는 '총박이'라는 표현을 정작 소녀전선 팬덤에서 자조적으로 '총박이'라고 하거나, 벽람항로 팬덤을 비하하는 '배박이'라는 표현을 정작 벽람항로 팬덤에서 자조적으로 '배박이'라고 하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즉 '내 주변에서 전소 유저들에게 물어보니 총칭은 비하어가 아니라는데?'라는 주장도 당연히 당사자들이 전함소녀 유저이니 비하어로 여기지 않는 것이 원인인 것이다. 즉 그야말로 초딩 논리. 과연 트인낭[7] DMM측에서는 벌써 옛날 2014년때 상표 등록을 마친 상태였다. 벽람항로 운영측은 제대로 확인도 안 하고 쓰려고 하다가 이번 사태가 일어난 것.[8] 그런데 2018년 12월 말부터 전함소녀가 글로벌, 한국서버 서비스를 시작했다.[9] 예를 들면 강철의 왈츠전차 소녀라는 명칭이 있다. 전함소녀에서는 인게임에서는 그냥 함선이라고 부르며, 팬덤에서는 주로 함순이라고 부른다. 이후 2018년 국내 공식서비스에서의 명칭은 함선소녀다.[10] 신호를 모아놓지 않고 1개씩 꼬박꼬박쓴다고 하면 3해역만 4번 열린다던가 하는 일이 허다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신호를 모아놓고 쓰면 동일 해역이 열리지 않는 것을 이용해서 신호범위를 넓힐 수는 있다는 것이다.[11] 잠수함용 장비와 대잠장비 모두 기존 장비 상자에서 나오지도 않고, 상점에서 팔지도 않는다. 해역 노가다 외엔 하루 훈장교환으로 얻을 수 있는 최대 파란색 등급 장비만 나오는 상자 둘 뿐.[12] 캐릭터를 그렸으며 넷 다 한중일 모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13] 다른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체를 따라 그리는 행위는 팬아트라면 몰라도 상업적인 표절은 심각한 문제이다.[14]일러스트 무단 수정 건은 본인이 픽시브나 트위터에 올린 원본 일러스트를 보면 적어도 사실이다.[15] 어째선지 웨일즈와 요크의 자리가 서로 바뀌었다.[16] 일섭 운영사가 같다.[17] 이때는 오이겐 스킨 없었던 상황[18] 간단하게 장비 괜찮게 주고 LV 120 인데도 급사할 정도(..)[19] 다만 평범한 환경에서는 무난히 사용가능 하나, 히류(META)의 레이저 패턴처럼 딜이 무지막지할 때만 급사하는 현상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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