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ger — Force of Evil
1. 개요
던전 앤 드래곤(애니메이션)의 악당이자 게임에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날 캐릭터.
2. 상세
인간처럼 보이지만, 피부는 하얗다고 할 정도로 창백하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졌으며, 붉은색 복장에 등에 난 검은 박쥐날개는 망토처럼 접을 수 있고, 머리에 붉은 외뿔이 달린 강력한 마법사 악당이다.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마법의 아이템을 이용해 드래곤 티아마트를 처치하고, 세계를 정복할 야심을 품고 있다. 성격도 포악한 독재자다운 성격이다. 오크와 리자드맨 등으로 이루어진 어마어마한 숫자의 군대를 가지고 있고, 부관으로는 그림자 악마(shadow demon)가 있으며, 멀리 이동할 때는 하늘을 나는 검은 말(아마도 나이트메어)을 타고 다닌다. 또한, 온갖 강력하고 사악한 악당들을 부하 또는 동맹으로 데리고 있다.[2][3]과거에는 선한 존재였으며, 또한 던전 마스터의 '아들' 이었으나, 어째서인지 악의 길을 걷게 된 모양. 하지만 자세한 것은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악당답게 온갖 사악한 짓을 일삼지만, 가끔은 약속을 지켜 순순히 물러나기도 한다. 이때 부하들이 되려 놀라면서 이 기회에 저놈들을 뭉갤 기회라고 하지만 약속대로 물러나라고 엄명을 내려 모두 물러났다. 잔혹한 악당치곤 리더쉽이 상당히 좋은 편, 이때 에릭이 벤져가 착해보일 때도 있다고 다들 뜻밖이라고 하는데 그걸 멀리서 보던 던전 마스터가 슬픈 얼굴로 "그래, 원래 착했던 녀석이었단다..."라고 말하며 그 에피소드가 끝난 바 있다. 그리고 벤져보다 더 강한 존재와 싸울때 주인공들과 힘을 합치기도 했다. 어떤 에피소드에선 부하들이 포스 필드에 갇히자 곧바로 풀어주고 드물게 부하 하나 팀킬을 거의 하지않는 악당. 포악한 성격과는 별개로 신사적인 면도 가끔 보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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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팬들이 그린 코믹스), (오른쪽은 추정 이미지)
일회용이지만 카리나(Kareena)라고 하는 여동생도 있다. 반지를 끼면 타락해지지만 오빠와는 달리 본성이 선했는지 타락을 극복했다.
3. 피규어
80년대 미니 피규어
컬트적인 인기가 많은건지 팝 컬쳐쇼크에서는 피규어로 나올 예정.
또한 아이언 스튜디오에서 주인공 일행과 마찬가지로 스태츄로 공개될 예정이다.
해즈브로 피규어
DST의 미니메이트
4. 기타
참조최근 트릭 오어 트리트 스튜디오에서 마스크도 발매되었다.
디자인 자체가 카리스마 넘쳐서 그런지 주인공 일행보다도 인기가 많고 팬아트들도 수두룩하다. 또한 썬더캣츠의 멈-라와 함께 80년대 미국애니 악당들에서 드물게 주인공들에게 패배후 꽁지빠지게 도망갈때 찌질하게 두고보자라는 대사는 물론 허당끼가 보인다던지 망가지지 않는다.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의 메인 빌런인 소피나가 이 캐릭터의 여성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4]
[1] 옵티머스 프라임 전담 성우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최강의 존재인 티아미트 성우는 메가트론으로 유명한 프랭크 웰커이다.[2] 물론 악당들답게 각자 꿍꿍이를 품고 있으며, 심지어 벤져를 제낄 음모를 꾸미기도 한다. 하지만 대개 벤져의 실력과 음모가 한 수 위인 편이다.[3] 심지어 선한 이도 부하로 부리는데, 당연히 자신을 따르지 않으면 고향을 파괴하겠다고 협박해서 이용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다른 세계 차원에서 소환하여 협박해 부하로 부려먹는데 그 중에는 나치 공군 에이스도 있었다. 어안이벙벙하던 그는 전쟁이 없는 다른 세계라는 걸 알고 가차없이 군복에 있던 하켄크로이츠 문장을 떼버리고 전쟁은 지겨워! 라고 이 세계에서 평화롭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벤져가 그 문장을 다시 붙이며 이게 어떤건지 모르겠으나 네놈은 이 울타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며 협박해 부하로 부려먹는다. 그러나, 그 에이스는 벤져가 고쳐준 전투기로 되려 벤져의 성에 들이박고 자신은 어찌 열려진 차원세계로 이전 세계로 돌아간다.[4] 어둠의 마법사+붉은색+하얀색 계통 등등이 벤져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