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03:04:12

백주(붕괴: 스타레일)



구름 위 5전사
파일:호요랩_경류.png 파일:호요랩_경원.png 파일:호요랩_음월.png 파일:_백주.png 파일:호요랩_블레이드.png
백주
Baiheng
파일:백주.webp
<colbgcolor=#1A1D23,#010101><colcolor=#B19872> 이름 백주
성별 여성
종족 여우족
소속 무명객
구름 위 5전사
언어별 표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백주

[[미국|]][[틀:국기|]][[틀:국기|]] Baiheng

[[중국|]][[틀:국기|]][[틀:국기|]] 白珩

[[일본|]][[틀:국기|]][[틀:국기|]] 白珠
성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이안[1]

[[미국|]][[틀:국기|]][[틀:국기|]] 몬트세 에르난데스

[[중국|]][[틀:국기|]][[틀:국기|]] 타오뎬[2]

[[일본|]][[틀:국기|]][[틀:국기|]] 스에가라 리에

1. 개요2. 작중 행적
2.1. 응성과의 만남2.2. 죽음
3. 여담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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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경류 동행임무 백주.png
붕괴: 스타레일》의 등장 캐릭터. 무명객 출신 여우족 여행자로, 선주 「나부」 구름 위 5전사 중 한명이었다.

2. 작중 행적

본래 선주 「나부」출신이 아닌 선주 「요청」 출신[3]의 여우족 무명객이었다.

사실상 모험가와 다름없는[4] 무명객 출신답게 뛰어난 실력을 가진 별뗏목 비행사로 풍요의 주민과의 전쟁때도 별뗏목을 타고 활약했다. 별뗏목 비행사는 2인 1조라고 하나 백주는 따로 파트너가 있다는 언급이 없는데, 이유는 백주가 악운이 좋아서 툭하면 격침당해 조난당하거나 적진에 떨어지는 등 험한 꼴을 많이 당하다보니 별뗏목에 같이 타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렇다고 한다. 여기에 더해서 수시로 내뱉는 기상천외한 불길한 말들까지 내뱉는대로 족족 실현되다보니 모두가 꺼렸으며 천박사 사람들은 뒤에서 백주를 '별뗏목 살수(杀手)'[5]라고 부를 정도였다고. 다만 평상시엔 악운이 넘쳐도 생사가 걸린 중요한 순간에는 반드시 살아남는 등 운이 매우 좋았던 듯 하다.

2.1. 응성과의 만남

화외지민이었던 응성을 나부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사절단을 맞이하러 공조사 장인들을 이끌고 온 열댓 살처럼 보이는 어린아이였다.

「회, 회염 사부님께서 저보고 여러분을 모셔 오라고 하셔서….」

소심하고 앳된 목소리에 뾰족하지 않은 귀를 보니 발육이 늦은 비디아다라 「애늙은이」는 아닌 듯했다. 그럼 이 아이가 회염의 제자라는 건데, 대체 어디서 이런 천재 소년을 데려온 걸까?

「주명 공조사 장인… 응성이 사절단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회염 사부님은 무기 정비로 바쁘셔서 절 대신 보내셨답니다. 실은… 저도 일이 많은 데다 선인들처럼 오래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요. 그러니 빨리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주세요.」

이 꼬마 장인이 단명종이라고? 이제 놀라는 것도 지칠 지경이었다. 주명 선주는 대체 어디까지 날 놀라게 할 생각인 걸까?
별바다 별뗏목승람 · 주명 선주
백주 본인이 집필한 주명 선주 여행기에 따르면, 백주는 선주 「주명」을 방문했을 때, 어린 시절의 응성을 만나게 된다. 응성은 주명에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던 공조사 장인이었지만 단명종이라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받고 있었다.
「그 늙은이들의 헛소리는 무시해. 어차피 선인도 아니고 단지 널 질투하는 것뿐이니까.」
「지니어스 클럽에도 수십 년밖에 못 사는 천재가 얼마나 많은데! 그들이 이뤄낸 업적도 똑같이 대단하지. 장수종이냐 단명종이냐가 업적이랑 무슨 상관이야?」
「다른 건 신경 쓰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일에만 집중해. 결과는 어차피 하늘의 뜻에 달린 거야」

아이는 기분이 조금 풀린 듯했지만 이내 고개를 저었다. 「어른들의 말씀이 다 헛소리는 아니에요! 회염 사부님은… 절 존중하면서 많은 걸 가르쳐주셨죠!」

하늘이 내린 원한, 불쌍한 처지, 천부적인 재능이라…. 나도 모르게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는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조막만한 손으로 내 손등을 토닥였다.
별바다 별뗏목승람 · 주명 선주
백주는 응성이 마음에 들었는지 응성을 데리고 나부에 정착했으며, 둘의 인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2. 죽음

선주 나부의 '구름 위 5전사'로 활동하던 백주는, 풍요의 주민 침공 당시 단풍을 조종하던 풍요의 사도 「찰나」를 죽이기 위해서 「검은 태양」이라는 것을 사용하여 자폭했으며 검은 「태양」은 주위의 모든 것을 고운 가루로 만들어버리며 찰나와 함께 백주 또한 힘의 폭풍 속으로 빨아들였다. 백주의 희생으로 경류와 단풍은 살아남았지만 결국 백주는 살아돌아오지 못했고, 찰나와 함께 죽은 후에는 그녀의 머리카락 약간과 핏방울만 남았다고 한다.
별뗏목 하나가 화살처럼 이 모든 것을 관통할 때까지, 그에게 그 여자아이가 손에 든 절대적으로 어두운 「태양」을 들어올린 채 폐허에서 힘겹게 기어나오는 게 보였다. 영원처럼 느껴지는 그 순간에 그녀의 손과 얼굴, 그녀가 사라졌다——그것은 주위의 모든 것을 가장 고운 가루로 만들더니 그것들을 힘의 폭풍 속으로 끌어들였다. 그 여자아이까지도

잔머리 몇 가닥과 핏방울이 바닥에 떨어졌다. 그녀가 존재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흔적은 이게 전부였다
단항·음월 캐릭터 스토리 中
백주가 사망한 후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 단풍과 응성은 백주를 되살리기 위해 화룡묘법을 개조하고 찰나의 피와 살[6]에까지 손을 댔지만, 결국 백주는 완전히 되살아나지 못했다.

결국 단풍은 화룡묘법을 멋대로 사용한 죄로 환생형을 받고, 응성은 처형당했지만 찰나의 피와 살에 영향을 받아 불사신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떠도는 과객이 되었으며, 경류는 백주를 잃은 상실감에 끝내 마각화되어 동료들을 죽이며 살육을 저지른 죄인이 되어 선주에서 도망치는 등 5전사 전체가 와해되는 결과를 얻었다. "사람은 다섯이나 대가는 셋"이라는 말은 과거 구름 위 5전사로 이름을 날린 다섯명이지만 경류, 음월, 응성 세 사람은 대가를 치르고 죄인이 됐다는 걸 뜻하는 말이었다.

상술했듯, 과거 응성(블레이드)과 단풍(음월)이 백주를 부활시키기 위해 화룡묘법에 손을 댔다고 하는데, 이 때 백주를 기반으로 만들어낸 비디아다라족이 현 용존인 백로로 추측된다. 자세한 내용은 백로 문서 참조.

3. 여담

  • 이름의 중국어 원문은 '백형(白珩)'이고 한국어판 번역명도 과거엔 같았으나, 단편 애니메이션 '현황'이 공개되면서 '백주'로 개명되었다. '백주'라는 이름은 일본어판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일본에서 (형)은 거의 잘 쓰이지 않는 벽자인지라, 비슷한 의미를 가진 (주)로 개명한 것으로 추측. 한국어판도 일본어판 명칭을 가져왔다.

    「무명객의 나침반에는 오직 두 가지 방향만이 있습니다. 죽기 전에 밟고 싶은 미지의 땅과 뼈를 묻을 땅── 때때로 그 둘은 같습니다.」



    백주, 여우족 여행자
  • '의뢰' 콘텐츠에서 백주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 비록 700년전 죽은 인물이지만 그녀의 죽음은 나부와 구름 위 5전사에게 수많은 영향을 끼쳤으며[7] 뒤집어 생각해보면 그녀는 실질적으로 구름 위의 5전사를 하나로 묶어주는 정신적 지주였음을 알 수 있다. 그녀가 죽은 후 경원을 제외한 구름 위의 5전사들은 와해된 것을 넘어 서로 원수지간이 되었고 끝내 서로 각자의 길을 가면서 다시는 회복하지 못했다.[8]
  • 응성은 유물 「흔적을 남기지 않은 과객」 스토리에서 드러나듯 백주를 줄곧 짝사랑했으며 경류는 성격에 맞지 않게 드물게 술에 취해서 백주에게 저 별을 베겠다고 호언장담했고 700년이 흐른 시점에서도 그 약속을 위해 별을 베려고 하고 있을 정도. 음월 역시 그녀의 죽음을 받아들지 못해 화룡묘법에 잘못 손을 대었다가, 환생형을 받고 말았다.
  • 백로는 백주의 불완전한 환생으로 탄생한 존재지만, 성격이나 외모 여러 면에서 백주와 닮은 것으로 묘사된다. 일단 머리색과 눈동자색이 판박이며, 여우족에서 비디아다라족으로 폼 체인지한 수준. 성격 역시 백로의 외향적이고 밝고 쾌할한 성격이 백주의 성격과 동일한 것으로 나온다.
  • 백주가 찰나에게 자폭할때 사용한 검은 태양이라는 물건이 무엇인지에 대한 추측들이 많았으나, 페나코니 개척 임무에서 공허의 에이언즈 IX에 대한 정보가 본격적으로 풀리기 시작했고, 아케론은 IX를 '검은 태양'으로 비유하기도 했다. 따라서 해당 물건이 공허와 관련된 물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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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브라와 중복.[2] 아를란과 중복. 붕괴 시리즈에서 키아나 카스라나를, 붕괴학원 2에서 호라이지 큐쇼를 담당.[3] 소상의 고향이기도 하다.[4] 백주가 살아있던 때에는 운행중인 은하열차가 없어서 당시의 무명객은 개척을 사명으로 삼는 모험가나 다름이 없었다.[5] 번역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데, 그냥 '살인자'라는 뜻이다. '별뗏목 킬러'나 '별뗏목 살인마'라고 번역하는게 좀 더 자연스럽겠지만 살수라는 단어가 무협지에서 많이 쓰이는 것을 생각하면 중국풍인 나부에 어울린다고도 할 수 있다.[6] 피와 살이라는 묘사와 음월 캐릭터 스토리에 "찰나가 죽었다"라는 대사 때문에 찰나의 '시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인게임 서적 자료에 따르면 찰나는 선주 유폐옥에 감금된 채 봉인되어 있다. 아무래도 풍요의 사도인 만큼 평범한 수단으론 완전히 죽이기 힘든 모양.[7] 백주의 죽음이 원인이 되어 음월의 난이 일어났고, 음월의 난으로 인해 나부의 용존이 폐위되는 중대 사태가 벌어지면서 연맹의 통치 체제에 상당한 금이 가게 된다. 이 때문에 전대 신책 장군인 등효 역시 스스로 옷을 벗었거나 좌천당한 것으로 보이며, 신책 장군의 지위는 경원이 이어받게 된다. 이후 같은 5전사이자 단풍을 도와 화룡묘법을 진행했던 응성은 찰나의 시체를 연구하다 풍요의 힘에 오염되어 불사의 몸이 되었고, 음월의 난에 가담한 죄로 사형당한 후 되살아 난 뒤 백주의 죽음, 화룡묘법의 실패와 자신이 불사의 괴물이 되었다는것에 절망하다 타락해 악명높은 범죄자인 스텔라론 헌터 블레이드가 되었다. 또한 음월의 난을 진압한 장본인이었던 경류 역시 백주를 잃은 상실감에 마각에 빠져 운기군을 학살하고 선주에서 추방되어 구름 위 5전사는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백주 단 한 명의 죽음이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킨 셈.[8] 그나마 그 때를 아직도 추억하는 경류경원은 현 시점의 다른 5전사들과 사이가 그리 나쁜 편이 아니지만 블레이드와 단항은 절대 좋은 관계로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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