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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 처리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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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순서는 방랑자 도전과제의 순서를 따름
**DLC 지역 순서는 캠페인 순서를 따름




1. 개요2. 상세3. 다른 버전4. 등장 개체5. 오브젝트6. 연결되는 지역7. 기타

[clearfix]

파일:Rain World_DS.jpg

1. 개요

파일:배수처리시설지도.png
배수 처리시설 (Drainage System) 맵
[ DLC Downpour 지도 펼치기·접기 ]
||<table width=100%><table align=center><table bgcolor=black><-2> 파일:DLC배수처리시설.png ||
Downpour 배수 처리시설 (Drainage System) 맵


Rain World의 지역인 배수 처리시설에 대해 다루는 문서다.

2. 상세

이름 그대로 배수 지역으로 곳곳에 물이 고여 있으며 때문에 연안선만큼이나 수생물을 많이 보는 곳이다. 단 바다와 내부로 이루어져있던 연안선과 달리 전 지역이 내부에 존재하기 때문에 이리저리 꼬인 맵에 기어들어가거나 하수관처럼 큰 통로를 지나다녀야 하는 곳이다. 특히 아래쪽 통로는 물로 잠겨있어 잠수해 겨우 지나가야 하는 어려운 지역.

배수 처리시설은 게임에서 의도한 루트대로 진행 시 오리지널에서는 유일하게 거칠 일이 없는 지역이다.[1] 그럼에도 이 지역이 악명높은 이유는 바로 시작 지역인 교외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 즉 게임을 처음 시작한 뉴비가 이곳으로 빠지는 경우가 잦다. 통상적인 진행 루트인 산업 단지로 가는 길이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로서는 의외로 찾기 힘들기에, 그냥 교외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깊숙이 들어가 도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고수들도 편하게 지나가기 힘든 지역인데 처음 게임을 접해보는 플레이어라면 말 그대로 갈려나가면서 지도를 확장하는 수밖에 없고, 심지어 빠져나간다고 해도 적대 세력이 많은 쓰레기 폐기장이나[2] 최종 지역 직전인 여과 시스템으로 가는 탓에 뉴비들이 걸리면 고생만 하다가 접는 지역이다. 흔히 뉴비들이 배수 처리시설 깊은 곳에서 저장을 하거나 인접한 다른 지역인 여과 시스템에서 저장을 하고 생고생을 하다가 여기서 어떡하냐는 질문을 자주 올리는데, 유경험자들은 그냥 새로 시작하는 걸 권유할 만큼 빠져나가기 힘든 지역이다. 이래서 붙은 별명이 뉴비 처리시설. 뉴비들의 묘지 당신이 뉴비인 상태로 이 맵에 왔다면 당장 다시 뛰쳐나가라

도마뱀류 스폰은 교외 게이트 근처에 뭉쳐 있는데, 그게 전부다. 그밖의 주적은 빨간 거머리가 되는데, 그보다도 지형 자체가 주적이나 다름없다. 미로같이 복잡하게 꼬인데다 길 자체도 물로 가득 차서 잠수로 지나가야 하고, 심지어 거머리가 잔뜩 깔려 있기까지 하다. 그런가하면 그냥 이 지역 자체의 전체적인 구조가 위에서 아래로 잘못 떨어지면 옆길에 옆길을 새서 가야 하는가 하면 아예 다른 지역을 들러야 되돌아올 수 있는 곳도 있다.

즉 처음 진입해서 되는대로 막 가다가는 한 쪽은 익사만이 기다리고 다른 쪽으로는 도로 올라가지도 못해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나온다. 어찌저찌 길을 잘 찾아가면서 수영 컨트롤에 익숙해지더라도 의도치 않게 달팽이들 등쌀에 밀려 익사하던가 거머리에 끌려가서 수장당하는 그림이 많이 그려진다. 음식도 익숙한 먹거리인 푸른 열매박쥐파리들이 교외에 비해 많이 없고, 오징어는 일부 지역에서만 조금 등장하는데다 이게 먹는 건지도 몰랐다는 사람도 많다.[3]

그러므로 만약 이곳으로 진행할 거라면 올라올 길이 없는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진행하는게 좋으며, 적어도 창을 꽂아 지형을 생성하거나 던지기 부스트로 넘어가는 등의 잔기술 컨트롤이 익숙해진 상태에서 오는 것을 추천한다.

악명이 높은 지역이긴 하지만 적대적인 생물이 비교적 적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4], 굴뚝 덮개하늘 제도로의 진행을 어려워하는 유저들에게 대체 루트로 추천되기도 한다. 시작 지역에서 두 번째로 이 지역을 진입하면 답없이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게임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나면 체감 난이도가 많이 하락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 이 지역을 통해 엔딩 지역을 가고자 한다면 통행권을 사용해 교외로 온 후, 교외 → 배수 처리시설 → 여과 시스템으로 진행하여 엔딩 지역으로 가면 된다.

DLC의 물살이 캠페인의 시작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3. 다른 버전

DLC의 기술병, 창술가 캠페인으로 진행할 경우 큰 구조의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배수를 처리하듯 물의 높낮이가 왔다갔다한다. 오리지널에서는 세 캠페인 모두 몹 스폰을 제외하면 변경점 없이 동일하나, DLC를 적용하는 경우 사냥꾼 캠페인도 기술병, 창술가처럼 물 높낮이가 변화한다.

성자 캠페인에서는 배수 처리시설이 '지하 수림'이라는 맵으로 대체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고.

4. 등장 개체



DLC 적용 시

5. 오브젝트

6. 연결되는 지역

지역명 옆 (숫자)는 해당 지역으로 가기 위해 게이트가 요구하는 카르마 레벨이다.
DLC 적용 시

7. 기타

  • 배수 처리시설은 위협 음악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 대부분 반복자가 지어지기도 전에 버려진 시설이었던 레인월드의 다른 지역들과 달리, 이 지역은 반복자들이 쓸 물을 처리하는 데 쓰였던 것인지 꽤 오랜 시간까지 작동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생존자 시점부터는 시설이 고장나서 물이 고이는데, 물살이 시점까지는 그나마 반복자의 폭우 덕에 물갈이가 이루어진 듯 다른 물이 있는 지역에 비해 물의 색이 상당히 깨끗하다. 그러나 가장 마지막 시간대에는 반복자 시설 외에는 유일하게 지형이 무너져 내리기도 하고, 지역 자체도 정글이 되어 버린다. 막대한 양의 물을 쓸 반복자가 사라지면서 그 물이 전부 고장난 배수 처리시설로 흘러들어가 고여서 온갖 식물과 동물들이 번성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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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랑자를 완료하고 싶다면 여과 시스템까지 진행 후 배수 처리시설로 넘어가서 한 번 저장한 다음에 다시 여과 시스템으로 돌아오자. DLC를 적용하면 파이프 공장에도 들러줘야 한다.[2] 다만 차라리 이곳으로 빠져나갈 수 있다면 다행인 수준이다. 그나마 이곳은 통상적으로 3번째로 진입하는 지역이기 때문. 문제는 여기로 가는 길은 물 속에 잠겨 있는데다, 그 이후 맵도 매우 긴 잠수 구간이라 쉽지 않고, 어찌저찌 진입했더라도 자칫 잘못하면 브라더 롱 레그가 돌아다니는 폐기장의 지하 구간을 헤매게 될 가능성이 높다.[3] 그냥은 먹을 수 없고, 던지거나 창으로 찔러 자극으로 먹물을 빼내면 말라죽은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만 먹을 수 있다.[4] 위에서 언급했듯 도마뱀류 스폰이 초반에 몰려 있는데, 지역 전체를 통틀어 고작 6곳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만 지나가면 조심할 건 본인의 수영 컨트롤과, 거머리 및 후반에나 몇 마리 등장하는 괴물해초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