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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 ~ 2021년 무렵 라인플레이 네이버 공식 카페에서 한 유저가 예수를 의도해 예쁜 천사 복장에 수염이 난 얼굴과 쓸데없이 그윽한 눈매 등 독특한 센스의 코스튬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본 다른 유저가 가차없이 좆같네요 라고 비난하며 만담을 나눈 장면이 담긴 스크린샷. 당시에 카페나 라인플레이 공식밴드 내에서 짤로 돌아다니며 유행하기 시작했다. 1차 유행때는 지금처럼 잘린 사진이 아닌 화면 전체가 캡쳐되어서 돌아다녔다. 이후 라인플레이가 서비스 종료된 지 한참 지난 이후인 2025년 5월부터 다시 X(SNS)에서 2차로, 라인플레이 밖 커뮤니티까지 퍼져나가 어쩌면 1차 때보다도 더 크게 재유행하기 시작했다.2. 유래
메신저 앱인 LINE을 베이스로 삼고[1] 자신의 캐릭터를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미며 친목 활동을 하는 게임인 라인 플레이[2]에서 활동하던, 마치 예수를 연상시키는 모습의 코스튬으로 아바타를 꾸민 밤티라는 유저가 다른 유저에게 “밤티님 죄송한데 진짜 개 좇같이 생기 셨네요"라는 돌직구를 듣게 된다. 하지만 정작 그 발언을 들은 밤티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냥 "네" 라고 무덤덤하게 답장했다.쿨한 단답과 앞서 언급한 그윽한 표정의 예수같은 복장 때문에 이 "네" 라는 대답 하나만으로도 오묘한 임팩트를 남긴 만담같은 장면이 누군가에 의해 스크린샷되어 짤방처럼 돌아다닌 것이 시초이다.대부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게임에서는 기이한 코스튬이 보여도 그냥 기인으로 취급되거나 캡쳐되어 다른 커뮤니티에서 이상한 유저를 봤다는 목격담이 들리는 정도지만, 인게임에서 이렇게 대놓고 욕을 박는 것은 드문 경우기 때문에 더 강한 임팩트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3]
이후 알음알음 라인플레이 커뮤니티 내에서만 쓰이다가, 라인 플레이가 서비스를 종료한 2024년 이후 갑자기 2025년에 트위터에서 자주 쓰이기 시작했는데, 짤방 그 자체를 넘어 밤티라는 단어가 아예 영 좋지 않은 요소 즉, 못생겼다는 일종의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또는 외모 비하가 아닌 무언가가 나쁘다, 별로다, 촌스럽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뜻을 나타내는 유행어가 되었다.
3. 기타
- 2025년 갑작스레 X의 캐릭터 공식 계정으로 컴백한 2000년대의 여아 대상 장난감 브랜드였던 "엔젤이"가 유저 '밤티'의 코스튬을 패러디한 듯한 코스튬이 포함된 스티커 옷입히기 이미지를 만들면서 유행은 더 가속화되었다. 여담으로 해당 이미지에는 밤티 외에도 체인소 맨의 천사의 악마등의 X유저면 많이들 알만한 다른 천사 캐릭터들도 포함되어 있어 깨알같은 유머를 선사하며, 동시에 2010년 초중반 전후로 잠적했던 레트로 아동 장난감 브랜드가 2025년 당시 X에서 유행했던 것들을 잘 골라 시대에 맞는 마케팅을 펼치는 좋은 센스를 선보였다. [4]
- 여담으로 저 '좆같이 생긴'(...) 그윽한 눈은 스타워즈 가챠의 눈 메이크업이다.
- 현재 유저 '밤티'의 근황은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X에서도 여러 번 실존하는 유저의 닉네임이 일종의 비하 용어로 쓰이는 것에 본인이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이러한 게시물이 리트윗을 타기도 했지만, 완전히 오리무중이다. 만일 라인플레이 서비스 종료 전에 본인이 '밤티'임을 인증할 만한 스크린샷을 남겨놓지 않았다면 본인이 X의 상황을 목격하더라도 인증할 수단은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 누군가의 이름이 일종의 완전한 비하 용어처럼 자리잡은 것은 '창렬'과도 비슷하다. 물론 밤티의 경우는 단순한 게임 닉네임이고 트위터라는 SNS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해당 유저가 밤티라는 이름에 애착을 어느 정도 가지는지에 따라 본인에게 그다지 해로운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있기에 실제 유명인의 법적 이름 두 글자가 아예 대한민국의 국민 비하 은어 중 하나 수준으로 추락한 '창렬'과는 심각성이 다르다.
4. 관련 문서
[1]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른 SNS연동도 가능했다.[2] 2024년 5월에 서비스 종료되었다.[3] 이것과 결이 거의 같은 상황의 밈으로 테라의 몹인지아랏내ㅡㅡ가 있는데 재밌게도 몹인지아랏내의 경우는 비난을 한 유저는 별다른 비속어는 쓰지 않았지만 반대로 해당 비난을 들은 당사자였던 유저가 커뮤에 글을 올리며 "내가 저새끼를 잡아서 다리를 찢을테다"라는 강한 비속어를 썼다는 반대되는 포인트가 존재한다.[4] 다만 이후 해당 공식 계정이 직접 조합해 만든 코스튬은 교묘하게 해당 캐릭터들의 완성형에서 피해가도록 조합했다. 예를들어 천사의 악마의 옷차림에 밤티의 머리카락을 조합하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