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23 20:33:15

반지음/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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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18회차 이전3. 18회차: 윤주원(1~3화)4. 19회차
4.1. 4화 ~ 6화4.2. 7 ~ 9화4.3. 10화 ~ 15화4.4. 16화 ~ 19화4.5. 20 ~ 22화4.6. 어린 시절(23~24화)4.7. 24 ~ 25화4.8. 26화 ~ 32화4.9. 33화 ~ 36화4.10. 37화 ~ 40화4.11. 41화 ~ 45화4.12. 46화 ~ 49화4.13. 50화 ~ 55화4.14. 56화 ~ 65화4.15. 66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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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주인공 반지음의 작중 행적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다.

2. 18회차 이전

여러 인물로 환생해 남자, 여자의 인생을 다 살아보았다. 그 때문에 더 이상 가족애, 우정, 연심 등 어떤 부류의 사랑이든 질려하고, 이성을 이성으로 보기 힘들었으며, 17번의 인생에서 안 좋은 결말의 연도 있었기에 그것에 대한 상처를 여러 번 받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으려고 하며 항상 긴 일생에 무료함을 느꼈다. 다음생에서는 전생들이 기억나지 않길 기도하며 기억할 때마다 지겨워하길 반복했다.

다른 회차의 직업, 이름 등은 밝혀진 바 없지만 17회차 인생은 '김중호'라는 이름의 마술사였다.

3. 18회차: 윤주원(1~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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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회차 인생에서는 윤주원이라는 이름의 부잣집 딸로 태어났다. 다사다난했던 다른 생과는 달리 이번에는 조용한 인생을 꿈꾸며 자신의 전생을 숨기고 좋은 부모님, 여동생 초원과 함께 화목하고 평화롭게 살아간다.

12살의 주원은 전생에서 사랑으로 상처를 받았음에도 엄마의 친구 아들문서하를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서하의 생일날 놀이공원에 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생에는 서하를 기억하고 싶은 마음으로 환생하게 되는데...

4. 19회차

4.1. 4화 ~ 6화

환생한 사람이 바로 19회차 반지음으로, 18회차인 윤주원이 죽고 나서, 이례적으로 거의 곧바로 19회차인 반지음으로 환생한 것으로 보인다.[1] 18회차 때와 달리 19회차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여러모로 막장인 가족들 사이에서 고생했었었다고 한다. 하지만 초등학생 시절 19회차 동안의 기억이 돌아오고 나서부터는 자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서 스펙을 쌓기 시작했고, TV에서 영재로 소개가 되기도 하는 등 대학교에서는 조기 입학하고 조기 졸업까지 해냈다고 한다.[2] 어떻게든 빨리 문서하를 만나고 싶단 생각에 곧바로 문서하의 아버지가 회장으로 있는 대기업에 취직. 23살의 나이로 대리까지 승진하는 기염을 토해냈다.[3][4] 그렇기에 본인도 나름 성공한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도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인정은 받고 있다. 성격 부분을 제외하고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서하와 만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

계속해서 문서하가 있는 해외 지사로 보내달라고 요청을 하고 있지만, 해외 지사는 그 해외에서 따로 뽑는다고 번번히 거절. 결국 사표를 내고 문서하가 있는 곳까지 날아가서 들이받을 각오까지 한다.[5] 하지만 사표를 내기 전에 문서하가 아버지에 의해 기업사의 호텔 전무가 되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것을 알게 되고, 반지음은 드디어 문서하를 만날 수 있는 길이 보였다며 호텔 채용 공고를 보고는 곧바로 신청한다.

곧바로 호텔 전무 비서실에 들어갈 것을 강력 희망했지만, 아쉽게도 그녀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고 호텔 사업부 세일즈 부서로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그래도 같은 회사에 있는 이상 어떤 식으로든 만나게 될 거라며 나름 만족하고 있는 눈치. 한국 삶 포기하고 해외까지 날아가려고 했었던 사람이니(...) 오랜 시간 동안 문서하와 만나기 위해서 노력해왔다 보니, 나름 문서하를 보자마자 폭주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었다.

4.2. 7 ~ 9화

끝내 7화에서 주차장에서 만남을 이뤄낸다. 하지만 문서하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두통으로 괴로워하고 있었기 때문에 "도와드릴까요?"라고 말하며 다가간다.[6] 반지음이 말을 걸자 갑자기 문서하의 고통이 멈추고, 드디어 대화를 하나 싶었는데 이지석의 난입으로 불발. 자기 앞에서 문서하를 자극하는 이지석을 두고 보지 못하고 끼어들어 굳어버린 문서하를 구해준다.

아버지 때문에 자리를 떠나는 문서하를 대신해서 이지석의 상대를 해준다. 어떻게 자기 권유도 무시하더니 더 안 좋은 조건인 호텔로 가냐고 불만을 표하는 이지석한테 "내가 보고 싶은 사람이 여기 있거든요."라 답하고는, 이해가 안 된다는 이지석을 그만 찾아오라고 차갑게 말로 내친다.

문서하가 이지석의 일로 호기심이 생기며 호출을 하게 됐고, 드디어 제대로 만남을 갖게 된다. 처음에는 이성적으로 대화하나 싶었지만 결국 돌직구 성격이 제대로 가동, 문서하에게 그 자리에서 고백해버린다.

당연히 반지음(윤주원)의 정체를 모르는 문서하는 말 그대로 뿜는다. 처음 만났는데 어떻게 그러냐고 반박하는 문서하에게 처음 만난 것이 아니라 답했고, 그럼 대체 언제 만났었냐고 되묻는 문서하에게 "그거는 전무님이 떠올려주세요."라고 대답한다.[7]

퇴근 후 17회차 마술사 김중호 때의 조카인 치킨집 사장인 김지순[8]을 만나서 문서하와 있었던 이야기를 말하고 지적과 비판비꼬임을 받는다. 그렇게 오래 살았으면서 왜 철이 안 드느냐는 질문에 "인간이란 어른이 됐다며 철 드는 척을 하는 거지, 원래 철 드는 법이 없어."라고 핑계 반박한다.[9] 그러고는 진실을 말해도 되는 타입과 진실을 말하면 안 되는 타입이 있는데, 문서하는 그 중에 어디로 들어갈지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어서 진실을 말할 수도, 그렇다고 문서하를 찾지 않을 수 없었단 식으로 말한다.[10]

4.3. 10화 ~ 15화

문서하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던 중에 마침 안건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던 팀장을 대신해서 문서하의 집무실을 찾아갔다가 윤주원 때의 동생 윤초원과 마주치게 됐다.
하지만 곧바로 문서하의 집무실로 들어가게 되면서 잠깐 시선만 마주쳤다가 그대로 헤어지게 된다.

열심히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 문서하를 부르지만, 귀가 잘 안 들리다 보니 문서하는 반지음을 깨닫지 못한다. 조금씩 다다가며 전무님을 부르던 반지음은 "서하야"라고 부르지만, 문서하는 깨닫질 못하고, 어느 정도 가까이 다가서 불러야 그제야 문서하가 반응한다.

언제나 그런 것처럼 말로 문서하를 잘 조리하다가 팀장에게 받은 안건을 이야기한다.

문서하의 연락을 받고 운전을 하게 된다. 도착한 곳은 '윤주원의 묘'였고, 서하를 몰래 따라가 자신은 가볍게 생각하던 죽음이 서하에게는 큰 상처와 힘든 시간이 되어 있던 것을 알고 울고 나온 서하에게 데이트를 신청한다. 주말에 먼 곳까지 전무님 기사를 했으니까, 밥 한 끼 정도는 같이 먹을 수 있지 않냐며 문서하가 그 정도는 사려했다며 도리는 아는 사람이라 하자 "기특하네요" 라고 말을 하고 문서하는 윤주원을 잠시 떠올린다.

데이트 아닌 데이트가 끝나고 적극적으로 대쉬해보지만 자꾸 문서하가 거절하자 문서하에게 자신은 세 번의 고백을 하겠음을 얘기한다. 세 번 다 거절하면 깔끔하게 마음을 접는다고. 문서하는 그냥 3번 지금 하고 빨리 끝내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반지음은 다 까이지 않을 자신이 있다며 시간을 달라고 한다.

이후 출근 후 퇴근하다 문서하와 윤초원과 만나 서하가 초원이를 불편해한다는 걸 알게 된다.

4.4. 16화 ~ 19화

어쩌다 반지음 - 문서하 - 윤초원 - 하도윤 4명이서 4자 회동(...)을 하게 되고?, 윤초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예전 동생이 살아온 삶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게 된다. 잠깐 윤초원의 짝사랑 상대를 문서하로 착각하기도 했지만, 윤초원 자신은 하도윤을 짝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술을 거하게 마시고 취해서(...) 본가에 데려다줬다가 윤주원 엄마를 만나고 독립했음을 알고 당황한다. 그 후 평소처럼 치킨집에서 김지순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윤주원 엄마를 만났다고 말한다. 싱숭생숭 할 땐 닭이라며 닭다리를 튀기겠다고 하지만 괜찮다고 한다.

다음날 MI 호텔에 가게 되는데 호텔 로비에서 술을 마시고 진상 부리는 대표 아들을 발견하고 서하가 제지하는데 아들이 멱살을 잡으려 하자 겁도 없이 서하를 구하려 한다. 친구들이 문서하 전무인 걸 알아차리고 뒤늦게 끌고 가긴 했지만(...) 사과하는 지배인에게 사과할 필요 없다며 아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대표에게 본인이 말한다고 한다. 그 후 호텔을 둘러보다가 표정이 안 좋은 걸 보고 왜 그러냐 묻자 시설들이 너무 낡아서 그렇다고 하자 안내를 핑계로 시장조사를 따라간다(...)

4.5. 20 ~ 22화

길거리 음식을 시키는 것에 능숙한 걸 보고 회장님 아들이 이런 걸 왜 이리 잘하냐 묻는다. '돈 많은 것들은 이래서 재수가 없어'라고 말하는 하도윤 때문이라고.
회사로 돌아가다가 귀가 안 들려 힘들어하는 서하를 보고 괜찮냐고 묻는다. 안 들리는 와중에 괜찮냐고 묻는 걸 알아차린 서하가 '안 괜찮아'라면서 어깨에 기대자 손을 꽉 잡는다. 괜찮아지고 벤치에 앉아 쉬다가 한 여자아이가 서하보고 '아빠'라고 하자 아이가 있는 줄 몰랐다며 놀린다. 그 후 아이의 엄마가 다급히 달려와서 사과를 하고는 안고 가버린다.
그리고 문서하는 하루종일 반지음의 말에 대해 생각하다가 반지음에게 전화 후에 이 둘은 다시 만났고 예전에 만났다는걸 서하가 기억하게 된다.

4.6. 어린 시절(23~24화)

23화에서 자세한 과거가 밝혀졌는데, 앞에도 서술했듯이 어린 시절엔 굉장히 힘들게 살았고 19회차 동안의 모든 기억이 돌아오기 전엔 무언가를 기다리는 듯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9살 때 기억이 돌아온 직후 '이번 생은 쉽지 않겠군.'이라는 생각을 먼저 한다. 물론 윤주원 때를 제외하고 전에도 힘들게 태어난 적이 여러번 있었기 때문에 본인은 괜찮았지만, 서하가 걱정되어 직접 찾아가려고 한다. 술병을 돈으로 바꾸어 모아보았지만 이 돈으로 버스를 여러번 갈아타야 할 정도로 먼 서하네 집까지 갈 교통비를 마련하기는 무리였다. 결국 같은 반 아이들에게 음식이나 준비물을 주거나 해야 할 일 등, 무언가를 대신 해주면 값을 몇 배 비싸게 받는, 본인이 말하기에도 치사한 방법들로 버스비를 모은다.

결국 모은 몇 천원을 가지고 서하네 집까지 찾아오는 비범함을 선사한다. 서하네 집을 찾다가 뛰어가는 서하의 모습을 보는데 얼굴도 보이지 않을 정도의 짧은 순간이었음에도 바로 알아보고 발이 이끄는대로 서하를 찾으러 간다.
그거 알아 서하야?
난 이번 생은 온전히 너를 만나기 위해 다시 태어난거야.
23화 中, 서하를 발견하고 달려가는 지음의 독백.
울고있는 서하에게 다가가 말을 걸자 서하가 경계하며 뭔데 아는 척이냐며 차갑게 반응게 반응하면서도 지음이 얇은 옷을 입고 추워하는 것을 하는 걸 보고 감기 걸릴까 안절부절 못하며 조끼를 걸치라고 벗어준다. 지음이 서하에게 왜 울고 있었냐 묻자 네가 알 필요 없다는 서하에게 하기 힘든 말은 모르는 사람에게 말하면 더 편하다는 말을 한다. 서하는 그 말에 흔들려 이유를 털어놓는데 그걸 보고 안쓰러웠던 지음이는 얼굴을 붙잡고 전생의 자신에게 누군가가 해줬던 이야기를 꺼낸다.
넌 네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야.
그 사람이 아직 네 옆에 안 나타난 걸 수도 있고, 네가 옆에 있어도 눈치 채지 못 하는 걸 수도 있어.

그 말을 들은 서하는 자신을 누가 필요로 하냐고 묻자, 지음은 '날 따뜻하게 해줬다. 지금의 나에게 있어 필요한 사람이다.'며 위로하고 결국 울컥해 흐느낀다. 지음이는 그런 서하를 토닥거리며 위로해준다.

이후 지음은 전생에서 서하가 했던 '결혼하자'라는 말을 그대로 돌려준다. 물론 서하는 그 말을 들었던 누나도 이런 기분이었나 생각하며 어이없어 한다. 그리고 이상혁 이사(외삼촌)의 차를 본 서하가 가려고 하자 두르고 있던 조끼를 주며 다음 주 이 시간에 여기서 기다리겠다는 말을 하며 그 자리에 서 있는다.

4.7. 24 ~ 25화

서하가 고작 5~10분 정도밖에 대화를 안 했는데 빠지냐며 이해를 못하자
자신의 진심을 얘기하고 그말을 들은 서하는 살짝 마음이 흔들리고, 그 때 지음이 서하에게 두번째 고백을 한다. 서하는 지금 처음으로 망설이지만 바로 이성을 되찾고(?) 거절한다.

그러다가 김지순이 일을 도와주고 있는 지음이가 안 보여서 전화를 하면서 이어서 서하도 같이 도와준다.

지음이는 서하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기억해주는게 아닌 좋아할 수 있고 또 자신 때문에 과거로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하는마음으로 가끔씩 사고의 회상을 떠올리고는 한다.

4.8. 26화 ~ 32화

다음날 회사에서 어제 대표 아들 소동으로 대표와 서하가 트러블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엘레베이터에서 문서하와 만나 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손가락 하트를 날리고 헤어진다. 퇴근 후에 지난번에 만취한 윤초원을 집에 데려다가 준 것에 대한 답례로 만나서 저녁을 얻어먹지만 윤초원은 다시 술을 마시고 취해버린다. 마침 치킨집 아주머니한테 전화가 와서 도와달라고 하자 초원과 하도윤의 접점을 만들어주려고 그를 불러서 데려다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는 퇴근하다가 의절하고 지내던 오빠 반동우가 찾아와서 집안 빚 갚게 돈 내놓으라는 소리를 하자 딱 잘라서 거절하고 이에 열받은 반동우에게 머리채를 잡힌다. 이를 보다못한 문서하가 끼어들고 반지음이 반동우를 쫓아내자 현실의 조건들 때문에 잠시 시무룩해지고 그에게 술친구를 해달라고 한다. 폭탄주를 만들어서 한참을 마시다가 먼저 취해버린 문서하와 공원에서 쉬다가 키스할 뻔했지만 안타깝게도 완곡히 거절한다.
그를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들어가서 다친 손을 치료해주려다가 윤주원일 때 선물로 줬던 자물쇠 상자를 발견하고 "너 아직도 이걸 가지고 있었던 거야?라고 말하고 윤주원이 다시 나타난다면 어떻겠나는 묻지만 자기 때문에 다쳤으니 평생 보지 않겠다는 문서하의 대답에 반지음으로라도 곁에 있고 싶다고 생각한다

4.9. 33화 ~ 36화

윤초원에게서 실연모임 제안을 받고 만취한 자신을 데려다 줘서 고맙다며 밥을 사겠다는 문서하를 그 모임에 끼워넣는다. 윤초원 앞에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그를 위해 하도윤을 덤으로 데리고 가서 실연의 원인들이 함께하는 실연모임을 성사시킨다(...). 바닷가로 놀러가서 아직 사귀지도 않으면서 자전거를 피하다가 껴안고 서로 춥다고 계속 끌어안고 있기도 했다. 초원을 마주하기 힘들어하는 문서하를 위해 윤초원과 함께 등대에 가서 사진 찍고 오라며 등을 떠밀어준다.

이후 갑자기 비가 쏟아지자 윤초원네 가족 별장에서 하룻밤 자고 가게 되고 여기서 '가족 별장'에서 잘 열리지 않는 방문을 잘 열고 초원이 언니와 키를 쟀던 곳을 알고 있다는 것에 의구심을 품은 윤초원의 질문세례를 받는다.

4.10. 37화 ~ 40화

37화: 윤초원과 함께 있다가 반동우에게 돈을 빌려즌 사채업자의 전화를 받는다. 이후 자기 남친과 같이 있다는 말에 초원에게 적당히 둘러대고 서하와 반동우 일행이 있는 곳으로 간다. 이후 모종의 사유로 싸움이 붙어 사채업자 일행중 한명을 업어친 문서하의 앞에 재등장.

38화: 사채업자 일행이 문서하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싸움은 멈추고, "이런 대단한 애인을 두신지 몰랐다"는 말에 그런관계 아니라고 하려다 문서하에게 가로막힌다. 사채업자 일행은 떠나고 반동우에게 살벌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아까 사채업자 일행에게 다짜고짜 주먹질을 했다는 이유로 문서하가 하도윤의 동생을 혼내자 "그래도 전무님 도와주려다 그런 것"이라며 말린다. 약속대로 문서하가 하도윤의 동생과 고기집에 가면서 반지음을 데려가는데, 하도윤의 동생에 대해 "(형이랑) 어디 하나 닮은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속 형수님(...)이라 부르는 그에게 '그냥 보여주려고 그런거고, 저랑 전무님 그런 사이 아니에요, 아직은' 라고 한다.

39화: 직접적으로 자신이 사채업자로 찾아간 것으로 나오며 이때 지음이는 통장을 보여주면서 더 이상 부르지 말라고 말하는데 그리고 이 장면에서 지음이를 사고낸 범인이 밝혀졌다.

그건 바로 사채업자 회장이며 또한 누군가의 거액 돈을 받고 저질러 죽인 것이다.

이 내용은 서하를 죽이려고 했지만 이내 주원이가 서하를 지켜주면서 계획이랑 달라져서 서하를 죽이거나 사고를 내려는 흑막이 따로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4.11. 41화 ~ 45화

  • 41화: 딱히 크게 등장하지 않고 서하의 전화를 통해 나온다.
  • 42화: 41화 서하 전화를 통해 만나게 되는데, 힘들어 하는 서하를 위로해주고 있다. 이내 지음이에게 묻는다.
    "전무님 괜찮아요?"

    그리고 서하는 이내 지음이에게 자신의 사고와 가족사 대해서 털어놓으며 이내 옆에 앉더니 서하가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들어주기로 한다. 그렇게 서하의 이야기를 끝낸 후에 멋있다면서 칭찬을 이어하게 된다. 그리고 이내 다른사람도 서하를 좋아할꺼라며 위로를 끝마치고 자신은 돌아보며 서하에게 이런 말을 하게된다.
    "저는 다신 그런 감정이 안 생길 줄 알았어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건 기대고 싶고 바라고 싶고 쉽게 상처받는 그런 거 잖아요."

    이 대사를 통해 이전 생처럼 서하를 좋아한다는 장면을 암시 하는게 가능하다. 그리고 이내 돌아가려는 순간에 서하를 보며 사귀자고 말을 하게되면서 눈을 감고 서하에게 감정을 맡겨놓기로 한다. 그 순간 서하가 입맞춤을 하자 지음이는 확 잡아내 서하와 키스한다.
  • 43화: 서하와 첫키스를 마치고 이내 서하는 여전히 지음이를 대해 망설이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래도 자신을 좋아해 줄거 라는 서하를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왜 서하가 망설이게 되었던 것도 점차적으로 알게 되고 그게 바로 서하에게는 윤주원이 남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자신은 그것도 자기 자신이니 이라고 별 문제없이 넘어가버린다. 그리고는 이내 윤주원이 서하에게 얼마나 영향이 끼치고 계속해서 서하가 잊지 않고 있는 것인지 이건 후에 떡밥으로 남겨진 부분을 암시하고 있다는 것으로 보여준다. 지금 19회차 지음이의 모습으로도 서하가 좋아할 수 있다는 믿음 또한 그려진다. 이내 전에 연락이 안되고 있었던 도윤이를 찾아가게 되면서 이야기가 끝이 난다.
  • 44화: 그날 밤 서하랑 마주치다가 서하는 지음이에게 부탁을 해준다 길래 데이트 하자고 제안하게 된다. 이내 팩트폭행 키스 해놓고 사귀는게 말이 안된다. 그렇게 서하에게는 데이트가 아니지만 지음이 시점에서는 데이트한 기분이 들 것이다. 이 이야기 끝으로 초원이는 지음이가 자신의 언니인 윤주원과 닮았다는 생각만 들다가 이야기를 들어볼겸 만나기로 한다. 사실 이전 에피소드에서 보면 여행을 갔는데 마침 초원이에게는 자신의 가족 별장이 있었고 자신의 가족이 알고 있을만한 행동을 보고 의심하게 되어 그걸 지음이에게 물어보기 위해 만나기로 하는 것이다. 그렇게 44화는 끝이 난다.
  • 45화: 윤초원에게서 "지음씨 혹시 우리 언니예요?" 라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그리고 초원은 그간 반지음의 행적을 모두 따지며[11]"'차라리 반지음씨가 우리 언니였으면 좋겠다'는게 자신이 내린 결론"이라고 한다. 결국 윤초원에게 자신이 윤주원이라고 밝히고, 당연히 초원의 반응은 "진지하게 말했는데 장난치네", 하지만 너무 당당하게 말해서 초원 또한 진짜 농담이 아닐 가능성을 의심하게 되고, 자신의 생일, 혈액형 등을 묻쟈 다 답해주고는 이런건 따로 조사하면 다 안다고 하자 무엇을 물을지 고민하는 초원에게 목 뒤에 점 세개가 있다고 알려준다. 이후 집에 돌아간 초원의 회상씬에서 놀이공원 가서 퍼레이드에 빠져서 아빠 손 놓치고 따라가서 찾느라 애먹었다느니 처음 이 뺀 날 빠진이 간직한다고 주머니에 넣었다는 썰을 푼다.

4.12. 46화 ~ 49화

  • 46화: 자신의 비밀을 아는 치킨집 사장[12]에게 윤초원에게 정체를 밝혔다고 털어놓은듯. 전생의 가족들에게 말해서 좋은 적 없었지 않냐는 사장의 말에 그래도 초원이라면 괜찮겠지 해서 말했지만 막상 말하고 나니 후회된다고 한다. 다음날 마침 이야기하고 있던 윤초원, 하도윤과 마주친다. 그리고 30분뒤 있는 회의에서 유난히 산만하다는 서하의 말에 자신도 늘 완벽하지는 않다고 한다. 그리고 서하가 주말에 데이트가 아니라 그냥 밥 한번 먹자고 한다. 이후 문서하가 귀엽다고 생각하다 초원과 만나 건물 비상계단에서 잠시 이야기하다가 초원이 "보고 싶었어. 언니"라는 말과 함께 지음을 안는데 이 장면을 하도윤에게 들켜버린다.
  • 47화: 하비서님이 왜 여기 있냐고 생각한다. 그리고 도윤에게 우리가 했던 얘기 안믿냐고 묻고, 그걸 어떻게 믿냐는 말에 "그럼 하비서님 눈엔 제가 윤초원씨 꼬셔서 죽은 언니 행세하는 걸로밖에 안보일테니 더 못 보낸다"고 한다. 초원이 "윤주원이 아니면 모르는 문서하에 대한 비밀은 없냐"고 묻자 증명할 방법이 없겠다고 하고, 도윤은 상자에 대해서 묻는다.[13] 이에 지음은 처음엔 안에 뭐가 있는지 알려주냐고 하나 그걸 부수면 서하한테 손절 당할텐데 어떻게 확인하냐는 도윤의 멀에 대신 열쇠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이날 저녁 도윤과 다시 개인적으로 만나 자신이 윤주원이라고 말하는 게 옳은 일이냐고 묻는다. 이에 대한 도윤의 대답은 "'아 그렇구나 다시 태어나서 다행이다' 하고 넘길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말을 하면 죄책감을 좀 덜 수도 있고, 반대로 희미해지던 죄책감이 더 강해질 수도 있는 모 아니면 도의 상황"이라고 한다. 이후 어린 나이에 세기의 사랑이라도 하셨나 싶다는 도윤의 말에 "결정적으로 찾아온 건 다른 이유 때문이지만, 다시 보니까 또 좋아지더라고요. 문서하 귀엽잖아요"라고 답한다. 이후 본론으로 돌아가 왜 전생을 기억하냐는 도윤의 말에 그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고 벌써 19회차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도윤은 서하한테 말할 거면 지금 바로 하고 아니면 평생 비밀로 하라고 조언한다. 이후 돌아가다 서하의 전화를 받는다.
  • 48화: 이후 편의점에서 과자와 음료수 등을 사놓고 서하를 기다린다. 대기업 회장 아들이 부하 여직원이랑 편의점에서 감자칩 먹는 상황 갑자기 왜 보고 싶었냐는 말에 언제나 늘 항상 전무님을 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이미 일상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당연히 서하는 놀라서 그런 말하면 안 부끄럽냐고 한다. 그리고 합의하에 키스까지 했고 좋아한다고 고백까지 했는데 왜 마음을 숨기냐고 까고는 제 첫키스인데 책임지시라고 한다. 이에 그날은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사이비를 언급하자 제가 사이비냐면서 상처받았다는 등 연기를 능숙히 해낸다. 그리고 서하를 자기 집에 초대한다. 이후 집 앞에서 자신이 무슨 일이 있다면 그건 항상 서하 때문이니 빨리 책임져주시라고(...) 한다.
  • 49화: 46화의 치킨집에서 알바하던 인물과 만난다. 이때 가게에 두려고 꽃을 샀다는 말에 기름 냄새 나는 곳에 두긴 아깝다고 하자 갑자기 그 알바생이 그걸 지음에게 준다.[14] 하지만 지음은 꽃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며 거부하고 자리를 떠난다. 이후 초원이 뜬금없이 자신의 집에서 자고 가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한다.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하냐는 말에 내가 윤주원이었던건 맞지만 지금은 반지음이니 그냥 지금처럼 하자고 한다. 그리고 (윤주원 시절의) 부모님을 만나지 않아도 되냐는 말에 경험상 전생의 가족들한테 말을 안하는 게 좋다고 하자 초원은 윤주원을 닮아서 그래서 문서하에게도 말하지 않냐고 한다.
    사실 아직까지 윤주원이 그렇게 커다랗게 자리잡고 았을 줄은 몰랐어요. 그 사고가 문서하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다시 찾아올 때까지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윤주원을 계속 떠올라게 하는 내가 옆에 있는 것보단 없어지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봤는데 정신차리고 나니 내가 이미 문서하라는 사람을 떠날 수 없게 되어버렸더라고요.

    이전에 서하가 술 취했을 때 넌지시 물었다고 하는데, 나랑 같이 있어서 그리 되었으니 다신 안본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날 문서하와 데이트가 아니라 만날 때 입을 옷을 고민한다.

4.13. 50화 ~ 55화

  • 50화: 다음날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하와 만난다. 그리고 같이 돌아다니면서 구경하자고 제안하고, 혼잡한 까닭에 만화방에 간다. 이때 책이란 책은 다 섭렵했다고 언급한다. 그리고 책을 읽다 돌아와 잠든 서하를 보고 자신이 서하와 이어지는게 서하에게도 좋은 일일지 고민한다. 그러다 서하가 깬 기척을 보이자 자고 있을 때 함부로 만졌는데 왜 아무말 안하냐고 하기도.
  • 52화: 서하와 함께 식당에 가서 수다를 떤다. 그리고 식당을 나와 잠시 일이 있다며 나오고는 꽃을 사오고, 서하가 49화의 일을 언급하자 질투냐고 한마디 하고는 상황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하필 근처에서 교통사고가 났고, 윤주원이 죽은 사고의 트라우마 때문에 굳은 서하에게 괜찮냐고 묻는다.
  • 53화: 반지음이 준 아이디어로 회의때 호평을 받은 서하가 다른 사원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하자 그런건 직접 얘기해주지 그러냐고 생각한다. 그리고 윤초원을 만나 그녀에게 하소연한다. 초원도 하도윤에게 차인 썰을 푸는건 덤. 이후 윤초원이 술버릇으로 도윤에게 전화하자 도윤은 지음에게 바꿔달라고 하고, 초원의 통화목록에서 자신에게 전화한 부분을 다 지우라고(...) 하는 도윤에게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한다. 그리고 윤초원이 혼자 술먹게 하지 말라는 말에 전남친 같다고 평한다. 그리고 도윤은 서하랑 싸웠으면 화해하라고 하기도.
  • 54화: 문서하가 대환기업 딸과 억지로 소개팅을 하고는 대환 쪽에서 기사를 터뜨리는 바람에 열애설이 나자 이를 해명하고자 지음에게 전화한다. 하지만 말을 못하자 직접 찾아간다.
  • 55화: 도윤이 문서하랑 이야기할 자리를 마련하려 하다 우연히 이지석과도 만난다. 이지석은 자신이 팍팍 밀어주게 필요하면 말하라 하나 단칼에 거절한다. 그리고 마치 좋은 남자 만나서 신세 피려는 상황 식으로 말하다 서하의 청각장애를 안급하자 이지석씨는 성격에 하자가 있다고 까기도. 이후 54화 말미에서 서하를 찾아간 장면으로 돌아가 (열애설 기사 때문에) 화났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한다. 이후 뭐 때문에 자신을 피했냐고 물으며 회차 끝.

4.14. 56화 ~ 65화

  • 56화
    자신(서하) 때문에 지음이 다칠 것 같다는 대답에 자신(지음) 안에 있는 윤주원을 떠올리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를 기억하는건 좋으나 그것 때문에 자신이 과롭다면 떨쳐내라고 조언한다.[15]
    그날 저녁 초원, 하도윤, 17회차 때 조카였던 치킨집 사장과 만나 이야기한다. 이때 하도윤이 자기는 왜 불렀냐고 하자 "서하의 심경을 잘 알기도 하고, 내 비밀을 아는 책임을 져달라"고 하는데 분명 지음초원의 부주의 때문임에도 상당히 당당하다. 이후 반지음이 윤주원임을 서하에게 알려야 하냐고 하고 도윤만 반대하자 저 한표가 100표의 존재감을 갖는 듯 보인다고 한다.
  • 57화: 하도윤의 차를 타고 귀가한다. 그리고 다음날 근무시간에 문서하와 톡을 한다. 딴짓하냐고 팩폭갈기고 같이 딴짓하는 서하좌 그리고 서하가 자신을 집으로 부르자 딴 사람한테도 이럴까 무서워한다. 그리고 서하 집에서 갑자기 찾아온 서하 부친을 만난다.
  • 58화
    서하의 부친은 자신이 서하와 만난다는걸 알면서도 떨어지라는둥 말이 없자 당황하고. 이후 서하와 만나 저녁을 같이 먹는다. 그리고 서하에게 반지음 옆에서 행복해지라고 한다.
  • 59화
    설거지를 하겠다고 자원한다. 그리고 다음날 도윤과 통화하며 윤주원이 사망하던 당일 서하에게 선물로 주려던 상자의 열쇠 위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 61화
    서하의 꿈에서 길에서 우연히 서하를 만나는 모습으로 등장. 이후 3화의 교통사고에 관해 임창수를 찾아갔다 실패하고 바닥에 주저앉은 서하의 앞에 진짜로 등장해 서하를 위로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서하가 충격을 덜 받을 방법을 고민하고 윤주원임을 고백하고자 한다.
  • 63화
    퇴근길에 하도윤과 통화를 하고 서하를 발견해 따라간다. 그리고 어느 놀이터에서 윤주원을 생각하며 우는 서하에게 다가가 자신은 행복해지면 안된다는 서하에게
    잘 생각해 봐요. 어렸을 때 전무님이 알고 있던 윤주원이 정말 그런 말을 할 사람이에요? 전무님을 원망하고 탓할 사람이냐고요! 누구보다 전무님이 잘 지내길 바라는 사람이에요. 누구보다 전무님을 걱정하고 또 걱정해서…!

    그리고 이 말을 끊고 마치 아는 사람처럼 말한다는 서하에게 자신이 윤주원이라고 고백한다.
  • 64화
    이후 계속 윤주원이 살던 집 앞에서 울던 서하를 하도윤이 차로 집에 데려가며 둘이 대화하다 회상으로 등장. 당연히 서하는 과거 윤초원처럼 "이 사람이 실없는 소리 하네"라고 생각한다. 이후 서하와의 이야기를 되뇌이다 초원의 말을 듣고 같이 지음의 집에서 이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다음날 하도윤과도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을 알면 다신 반지음을 안볼 수 있다는 도윤의 말에 그럼에도 지금 말해야 하니 서하 퇴근 때 알려달라고 한다. 그날 저녁 서하가 퇴근할때 나타나 다시 자신이 윤주원이라고 못박는다. 끝까지 못 믿는 서하에게 생일날 선물로 줬던 상자의 열쇠 위치에 대해 말해주겠다고 한다.
  • 65화
    문서하의 회상에 따르면 상자 열쇠 위치를 정말로 가르쳐준듯. 그리고 열쇠를 찾아 상자안에 있는 걸 확인하면 보라며 쪽지를 건네준다.

4.15. 66화 ~

  • 66화
    알고보니 과거 서하에게 주려 했던 선물은 자신의 능력을 소재로 한 동화였다. 전화의 쪽지 내용은 그 동화가 윤주원, 지금의 반지음을 주인공으로 한 것이며, 그날 결국 가지 못했던 곳으로 오라는 것. 말미에 놀이공원에서 서하를 맞이하며 진짜로 모습을 드러낸다.
  • 67화
    회전목마 앞에서 서하를 만난다. 전화도 안받으면서 여기 있으면 어쩌냐는 말에 귀신의 집이라도 갔다왔냐고 하고, 문서하가 타고 싶었던 건 이건데 윤주원이 가고 싶다고 한 곳을 가면 어쩌냐고 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 한다고 쪽지 버렸으면 어쩌냐는 서하의 말에 "내가 아는 문서하는 그럴 사람이 아니다"라고 한다. 그리고 사고 났을때 마지막에 한 말이 뭐냐는 말에
    다음 생에도 너를 기억하고 싶어

    이후 자기 때문에 누나가 그리되었다고 울먹이는 서하에게 사과 받으려고 정체 밝힌거 아니라며, 반대 상황이면 날 미워했을 거냐고 달랜다. 이후 윤주원이 문서하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한다.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 문서하가 그 누구보다 제일, 아주 많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윤주원이 바라는건 그것뿐이야.

    이후 지음의 차로 돌아가면서 서하를 떠날 생각으로 정체를 밝혔다며, 내가 옆에 있어서 불안하면 떠나겠지만 전무님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 떠나고 싶고, 윤주원이 죽은 사고를 일으킨 범인을 찾아야 하지 않냐고 말한다.
  • 68화
    서하는 아무렇지 않게 살인을 하는 사람인데 무슨 일이 생기면 어쩌냐고 만류하나 절대 안 일어난다는 것을 자신이 증명하겠다고 한다. 이후 다시 태어나면 미래를 보는 능력이라도 생기냐, (그런건 없다는 말에) 그런데 뭐 그리 자신만만하냐며 불안함을 놓지 못하는 서하에게 이번 생처럼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며 문서하를 위해서라도 (죽고 다시 시작할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살지 않을 테니 믿어달라고 한다.
  • 69화
    다음날 아침 서하네 집에 찾아가는데, 도윤이 급하게 일 있다면서 지음에게 서하의 출근길을 부탁했다고 한다. 이후 도착해서 윤주원이 죽은 사고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1] 윤초원이 6살 때 윤주원이 죽었는데, 반지음과 윤초원이 6살 차이로 추정되고 있다. 문서하와도 3살 차이나기에, 윤주원때의 나이와 반지음 때의 나이를 더하면 35살이 된다.[2] 그 와중에도 별의별 아르바이트들까지도 다 했었던 것으로 보인다.[3] 16세에 수능 인터뷰를 하고 대학교도 조기졸업한 것으로 봐서 17~19세 3년간 학부를 마치고 21세에 취직 후 1년만에 22세 주임, 1년만에 23세 대리 진급한 것으로 보인다.20살땐 뭐 한 거야? 20살 때 돌연 잠적 했다던데?[4] 하지만 그 후에 유전적으로 부모가 같고 호적상으로 같은 호적에 올라와 있는 사람에게 3년전에 가족관계는 이미 끝이니까 찾지 말라고 한 것을 보면 20살 때 오빠의 빚으로 인한 문제로 돌연잠적했을 가능성이 크다.[5] 더불어 현재 그녀가 있는 기업보다 더 좋은 기업인 대환에서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하겠다며 이지석이 열심히 접근해왔음에도 "거기에는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다."며 망설임 없이 거절한다. 즉, 그녀 안의 우선순위에서 문서하가 제1위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6] 윤주원 때의 첫만남도 책을 못 꺼내고 있는 문서하에게 다가가서 "도와줄까?"라고 말을 건다. 이때는 키가 작아서 어린 문서하가 윤주원을 올려다 봤고, 고통 때문에 그 자리에 앉아있었던 어른 문서하가 똑같이 반지음을 올려다 본다.[7]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문서하는 "진짜 상(...)또라이"라고 생각한다.[8] 이름은 후에 밝혀진다.[9] 김지순 왈 "미친 짓 했다는 소리를 참 길게도 얘기한다."[10] 반대로 가족들에게는 정체에 대해서 절대로 말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19회차까지의 경험상 좋게 끝나는 경우가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 말을 한 상대가 17회차 김중호 때의 조카이기는 했는데, 김지순에게는 말해둬도 문제없는 타입이라고 판단했었던 걸로 보인다.[11] 말한적도 없는 윤초원의 집을 알고 있으며, 별장에 과거 초원-주원 자매의 키를 재어 표시한 것을 알고 있는 점, 별장 2층 고장난 방문을 여는 방법을 아는 점, 초원이 중학생때 그 집에 찾아왔었던 점 반지음:기억력도 좋지, 술취한 초원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은 점[12] 17회차 인생에서 마술사일때 저 사장이 반지음의 조카였다.[13] 윤주원이 죽던 날 문서하의 생일선물로 준 상자를 말하는 것.[14] 이걸 본 하도윤과 문서하는 고백한다고 오해한다.[15] 이때 서하는 자신의 뺨을 잡고 있는 지음의 손을 잡고 윤주원의 사망 당시 차갑던 몸과 대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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