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애니메이션 스피드왕 번개의 등장인물. 성우는 한인숙.2. 특징
자칭 엔지니어[1]로, 실은 팀의 아킬레스건과 병풍 담당. 상대팀이 제일 자주 노리는 녀석. 다 이긴 경기였는데 하늘이가 리모컨 패스를 놓쳐서 패한 적도 있다.[2] 이때 자신감을 잃고 하마터면 리타이어 할 뻔했으나, 카센터 사장인 본인의 부친의 옛날 경험담을 듣고 힘을 얻어 부활. 물론 그 이후로도 달라진 건 딱히 없긴 하다. 이름은 작가의 딸의 친구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RC카를 수리하는 담당을 하고 RC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결손가정이다. 16화에서 모친이 세상을 떠났다는 게 밝혀졌는데[3], 부친의 과거 회상에서 '엄마가 죽고 나서 계속 남의 손에서 자랐다.'고 한 걸 보면 아버지가 하도 일 중독이라서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들이 돌봐준 모양이다. 사실 아버지가 외국에서 황금 콤비 박진호와 활동하다 중간에 귀국하게 된 이유도 바로 아들 하늘이 때문이었다.
3. 기타
- 장군이의 리모컨카 나폴레옹을 선물해준 장본인이기도 한다.
- 손재주가 상당히 좋다. 바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장군이에게 선물한 RC카 나폴레옹을 손수 조립해 제작했으며, 15화에서는 산에서 조난당한 사람들을 병원으로 옮겨주기 위해 공구로 들것을 척척 만들어내기도 했다.
[1] 팀 장비 경량화에 일조, 리모컨카 정비가 전부다.[2] 근데 사실 다 이긴 경기라 보기 어려운 게 아직 코스가 1개 더 남아있었는 데다가 어차피 칸이 파이어이글이라는 비장의 수를 남겨 놓고 있었기 때문에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잡고 바로 달렸더라도 이긴다는 보장은 제로였다.[3]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