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애니메이션 스피드왕 번개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선주.2. 작중 행적
번개가 오기 전까진 전국 124개 팀 중 뒤에서 1등으로, 교내의 망신거리[1]+처치곤란 무법자였던 스피드팀의 주장으로, 꽤 힘이 장사다. 번개가 스피드팀에 합류하고 주장 자리를 양보할 때까진 비교적 멋진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다(...). 대식가인데, 특히 피자라면 사족을 못 쓰기로 유명하다. 피자를 시켜도 보통 수준이 아니라 항상 엄청나게 거대한 걸로 시킨다. 이렇게 피자를 포함한 먹는 걸 워낙에 좋아해서 지난해엔 피자 19개[2], 햄버거 42개, 아이스크림 23개나 먹어치워 무려 25만 2365원이라는 식대비만 지출되게 한 일등공신. 한편으로는 아라를 은근히 좋아하는 듯 한데, 아라가 번개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채고 쿨하게 아라를 포기하는 대인배적인 면모도 있다. 다만 아라가 여자답지 않게 조신하지 않고 성격이 워낙에 상당히 제멋대로인데다 아무데서나 자주 악을 쓰고 폭력을 휘두르는 막가파라서 그것 때문에 무서워 하는 것일지도? 집에서는 아라가 자신을 쫓아다닌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모양이다.[3] 하지만 아라는 장군은 무관심이고 오로지 번개한테만 마음이 가 있는 골수 번개바라기다. 게다가 스피드팀 안에서는 아라 전용 빵셔틀이다.3. 기타
- 별명은 미련 곰탱이.
- 초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벌크업된 몸을 지니고 있다.
- 7화부터는 무언가 들킬때마다 뻐꾹 뻐꾹하는 기믹이 추가되었다.
[1] 그런데 작중 이번 대회에선 16강전부터 경기를 한다. 스피드 팀보다도 잘 했는데도 우승권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번번이 해체되는 팀이 꽤 많았던 모양. 대진운도 없게도 하필이면 첫판부터 액션 팀을 만나서 보기 좋게 패배.[2] 조각도 판도 아니고 '개'라고 쓰여 있기는 하지만, 장군이의 평소 먹성을 고려하면 아마 "판"이 맞을 것이다.[3] 근데 어떻게 엉뚱한 쪽으로 왜곡해서 이야기를 한 건지 아니면 와전된 건지는 모르지만, 장군이가 팀원과 윤미라 선생님을 집에 초대했을 때 장군이 엄마가 아라를 보고는 "우리 장군이 귀찮게 쫓아다니는 못생긴 여자애가 너구나?"라며 잔소리를 늘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