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 박진호 | |
출생 | 1977년 1월 1일 ([age(1977-01-01)]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함양 박씨 (咸陽 朴氏)[1] |
직업 | 기자, 편집장, 칼럼니스트 |
소속 | 루키 더 바스켓 (편집장) |
학력 | 은석초등학교(서울) 고척중학교 우신고등학교(서울) 인하대학교 경제통상학부 |
SNS | 진호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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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기자.2015년 6월부터 루키 더 바스켓(루키)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한국의 농구 전문지 중 하나의 편집장인 만큼 현재는 농구 전문기자이며, 특히 여자농구와 WKBL 등의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1인자로 평가받는 전문가다. [2] 욕을 많이 먹는 기레기들과 달리 어그로를 끌지 않고 펙트에 충실하다. 논리적이고 분석도 잘하며 인터뷰의 달인이다.
2. 상세
2003년 축구 전문기자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피치, 골닷컴, 문화저널21, 이슈앤포커스, 이코노미컬처, 토요경제신문에서 기자, 차장, 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농구 전문기자로 있지만 원래 전문 분야는 축구였고,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많은 종목을 취재했다. [3] 체육기자로는 드물게 정치, 경제, 산업, 사회, 문화도 담당했다. 그리고 2015년부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농구 전문지인 루키 더 바스켓의 편집장이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와 이류농구 여자농구편을 진행했고, 루키더바스켓TV에서 진행자와 패널로 활동 중이다.농구 전문지 편집장답게 농구에 대해 해박하고, 다른 분야를 많이 거쳐서 그런지 다른 스포츠 기자들보다 저변 지식이 깊고 넓다. 기사를 잘 쓰고 설득력과 전달력이 좋다. 자기 자신은 인터뷰에 가장 큰 매력을 느낀다고 하는데, 확실히 인터뷰 능력과 글의 수준이 높다. [4] 손대범 기자도 박진호 기자를 인터뷰 가장 잘하는 기자라고 인정했다. [5] 네이버에 '박진호의 단편'을 연재하는데 긴 글이지만 재미있고 흥미롭다. https://m.sports.naver.com/column/press/4412672
농구 전문지가 연맹이나 협회 비판에 소극적인데, 박진호 기자는 협회의 잘못이나 연맹 규정의 문제점 등에 대해 몸을 사리지 않는다. 여느 기자들처럼 비판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대안이나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폭넓게 제시한다. 최근 일본과 비교해서 한국 농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들이 많은데, 박진호 기자는 이미 2010년대 중반에 이 문제를 진지하게 지적했다.
전문 분야는 여자농구로 WKBL, 국제대회, WNBA까지 모두 취재한 한국의 유일한 기자다. WKBL에 대해서는 특히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한 여자농구 전문 블로거는 박진호 기자를 최고라고 평가하면서 박진호 기자가 해설하는 농구를 보고싶다고도 했다.https://blog.naver.com/wbasketball/222289272555 현재 WNBA 기사는 국내에서 박진호 기자만 다루고 있다. 종종 기사를 쓰는 다른 매체들은 외신 번역 수준에 그치는데 WNBA 경기를 직접 보고 기사를 쓰는 기자는 박진호 기자가 유일하다. 한국 농구 기자중에 WNBA를 실제로 보는 기자는 박진호 기자가 유일한거 같다.
기록과 정보에서 WKBL보다 빠른 경우도 많고, 어떤 기록은 WKBL이 따로 집계를 하지 않아 모르던 것들이 박진호 기자의 기사로 알려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6]
루키 편집장 취임 후, 수준이 폐급으로 떨어졌던 월간지 퀄리티를 전성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취재 범위와 기사 수준도 달라졌고 신선한 코너와 인터뷰도 많이 시도했다. 루키가 다른 매체에 비해 칼럼니스트나 아나운서, 치어리더를 활용하는 능력이 탁월한데, 이것도 박진호 기자가 편집장이 된 후 생긴 변화다. [7]
기사를 쓰기만 하는게 아니라 사진도 찍는데, 예전부터 박진호 기자의 사진과 보정에 대해 열광하는 여자농구팬들이 많았다. 사진전문기자가 아니면서 사진으로 칭찬받은 거의 유일한 기자다.
2022년 8월부로 편집장에서 내려왔다.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한다. [8]
3. 기타
- 스포츠 언론이 여자농구를 별로 조명하지 않는데 팬들은 박진호 기자로 인해 WKBL과 여자농구 소식을 꾸준히 들을 수 있었다.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 기사로 쓸 수 없는 뒷이야기도 전달해주고, 팬들의 질문에도 다 피드백을 해준다. 여자농구와 팬들에게 분명 진심인 기자다.
-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농구 외에 사진이나 읽을 만한 글이 많다. 스포츠 다른 종목이나 정치, 사회 이슈도 있고, 뮤지컬이나 드라마, 영화, 책 등과 관련해 단순한 볼거리보다 전문가 수준의 글이나 사진이 많다. 여자농구와 관련해 블로그로 돈벌이 한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블로그에 수익 발생 장치나 광고창을 걸어놓지 않았다.
- 홍명보장학재단에서 일했다. 축구쪽으로도 이해와 깊이가 상당하다.
- 붉은악마 출신이고 K리그 써포터도 했다고 한다. 2002월드컵 한국 경기를 모두 경기장에서 직관했다.
- 첼시 리 사태와 관련해 사건 전부터 WKBL에 꾸준히 문제를 제기하고 지적했다고 한다. FA 제도와 판정 문제에 대해서도 가장 많이, 직접적으로 지적하고 비판했다.
- 여자농구 전문가이지만 KBL, NBA도 범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KBL이나 NBA 기사는 거의 쓰지 않았는데. 편집장을 내려놓은 뒤로는 많이 쓴다. 기사 수준도 확실히 다른 기자들보다 높다.
- 2021년 K-연예스타 나눔봉사공헌대상 언론봉사공헌부문 대상, 2022년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왜 받았는지는 모른다.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207100038
- SNS에 정치나 사회 이슈에 대해 자기 생각을 솔직히 쓰는 편이다. 2022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자기가 보수라서 국민의 힘과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할 수 없다고 했는데 당시에는 무슨 궤변인가 했지만 지금 보면 확실히 이해가 된다.
- 호주 다윈이랑 미국 뉴헤이븐에서 유학했다. [9]
- 부자라고 한다. 후배인 김영현(기자)나 원석연(기자)가 방송에서 박진호 편집장이 돈이 정말 많다고 했다. 김은혜 농구 해설위원도 부부가 라이브로 방송을 진행하면서 같은 말을 했다. 김은혜는 선수시절 FA도 했고 돈도 많이 벌었고, 남편도 대기업 다니는 능력자인데, 그런 부부가 돈 많다고 할 정도면 사실인 것 같다. 실제로 영상이나 경기장에서 보면 고가 브랜드의 옷이나 신발이 많다. 애플워치도 에르메스다. 대학생 때부터 음악관련 일을 했다고 한다. 기자보다 음악으로 번 돈이 더 많다는 말도 있다.
- 꼰대는 아니라고 한다. [10]
- 협회나 연맹에 대해서는 냉정한데, 선수에 대해서는 관대하다. 선수를 까는 기사를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정팀, 특정감독을 편애한다는 소리도 듣는다. [11]
- 여자농구 팬들은 별명으로 진호형, 갓진호, 빛진호, 대기자라고 부른다. 그리고 통진호, 뚱땡이, 돼지라고도 부른다.[12]
- 워커홀릭이다. 시즌 중에는 하루 2~3시간만 잔다고 한다. 예전에 방송에서 손대범 기자에 대해 새벽에 아무때나 카톡해도 그냥 받아주는 사이라고 할만큼 둘다 워커홀릭이다.
- 미혼이다. 돌싱도 아니고 비혼주의자도 아닌데 결혼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 손대범 기자와 같은 동네에 살고 친하다.
- 전공이 경제통상학인데 학교다닐때부터 경제에 관심없었고 전공으로 먹고살 생각도 없었다고 한다.
- 개인 유튜브채널을 개설했다. 채널명은 '진호빌리 ; 농구 따위 개나 줘 버려'.
[1] 문원공파 혹은 밀직공파[2] 미국 WNBA도 박진호 기자 외에는 국내에 다루는 기자가 없다. 다들 외신 번역기사만 쓰는데 경기 보고 분석하고 외신도 확인하는 건 박진호 기자가 유일하다. 한국 기자중에 WNBA를 현장 취재한 거의 유일한 기자다. 기자로서는 깔게 없다. 인지도 없던 더바스켓과 망해가던 루키의 편집장을 맡아 두 매체를 모두 궤도에 올렸다. 농구전문지 편집장과 기자들이 무수히 많았지만 점프볼 손대범 편집장과 루키 박진호 편집장이 역대 최고다.[3] 인터뷰하러 가서 코리안좀비 정찬성한테 길로틴초크를 당하기도 했다. 참기자다.[4] 기자라는 걸 떠나서 애초에 글을 잘쓰는듯. 필력자체가 다른 기자들에 비해 어나더레벨이다. 블로그에 쓰는 글들을 봐도 확연히 티가난다.[5] 인터뷰 영상을 보면 질문이나 선수들의 답을 끌어내는 방법이나 수준이 높다. 선수들도 다른 기자보다 박진호 기자랑 인터뷰할 때 훨씬 자연스럽다.[6] 기자이기에 팬들이나 독자의 호불호를 피할 수 없지만, 박진호 기자때문에 여자 농구 기사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풍부해진건 분명하다. 지금은 이류농구도 있고, 여자농구를 자주 다루는 기자들이 이전보다 많아졌지만, 누구도 박진호 기자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7] 다만 루키와 더바스켓이 합쳐지면서 이전보다 NBA의 분량이 줄어든 것은 NBA 팬들에게는 불만이다.[8] 살을 안빼서 아픈줄 알았는데 얼마전에 우울증, 번아웃, 공황장애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술담배를 많이는 안하지만 위스키를 좋아하고 담배는 시가 애호가다. 농구장 흡연실에서 시가를 피는 사람이 있으면 박진호다. 이런거 보면 건강해지기는 글렀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형 건강하세요...[9] 블로그에 같이 유학했던 사람들과의 대화가 있는데 어느 학교를 갔는지는 언급이 없다. 다윈에는 찰스다윈대학교가 있고 뉴헤이븐에는 예일대학교, 서던 코네티컷 주립대학교, 앨버터스 매그너스 대학이 있다.[10] 김영현 기자가 아프리카 방송에서 몇차례 언급했다. 그런데 박진호 기자가 있을때만 그렇게 말한걸로 봐서는 김영현 기자의 사회생활이었을수도 있다.[11] 위슬람이라는 소리도 듣고 신한빠, 최윤아빠, KB빠 소리도 들었다. 결국 따지고 보면 빠가 아닌 팀이 없다는 얘기라서 그냥 모든팀에 관대한 걸수도 있다. 박진호 기자는 다음 시즌에는 하나원큐랑 BNK빠 소리를 듣겠다고 선언했다.[12] 매년 살이 찌고 있는데 이제는 걱정스러울 정도다. 살을 뺄 생각이 아예 없어보인다. 예전에는 축구도 하고 야구도 했다는데, 가끔 SNS에 젊었을때 운동하는 사진 올리는 걸 보면 가슴이 아프다. 형... 살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