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23:30:45

바스코 스트라다

파일:바스코스트라다.jpg[1]
1. 개요2. 작중행적

1. 개요

교회의 No.3 자리에 앉아있는 사제 추기경. 3권에서 코카비엘이 상궤를 벗어날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평가했던 바로 그 선대 뒤랑달 사용자. 뒤랑달의 초대 사용자인 영웅 롤랑에 필적한다고도, 심지어 뛰어넘었다고도 듣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4대 세라프의 둘에게 브레이브 세인트 제안을 받았지만 인간으로서 죽고 싶다고 한 모양이다.19권에서 테러를 일으킨 다음엔 책임을 지고 천계의 벌에 몸을 맞겼다... 지만 여태까지의 인생에서 워낙 공적이 크고 수많은 교회 신자들의 간곡한 청으로 그의 사유지인 농장에서 강력한 결계로 유폐되는 벌로 끝났다.

전성기 시절엔 '교회의 폭력장치', '천계의 폭거', '바티칸의 이블킬러', '미스터 뒤랑달', '진정한 악마' 라는 흉흉한 별명으로 불렸다.[2]

사실 좀 더 일찍 등장했어야 하는데 제노비아 이야기가 뒤로 밀리고 밀린 결과 작품 후반부에 등장하게 된 비운의 캐릭터. 하지만 동시에 작가가 초기에 정해뒀던 그레모리 권속과의 전투력 차이를 변경해버리지 않은 결과 파워 인플레에 따라 극도로 강화됐다. 24권 후기에서의 언급으로 스트라다 예하는 처음부터 최강으로 설정해서 이렇게 강하다고 작가가 인증했다. 그 다음 단락이 크로우(크루아흐)도 최강급으로 설정했다고. 어쩌면 이 양반도 크로우크루아흐처럼 전성기의 이천룡보다 강할지도 모르고, 그게 과장이라도 호각은 될 수 있을 듯.

의외로 스마트폰으로 가챠게임을 하는 등 현대문명을 즐기며 살고있다. 저 손 크기를 보면 아이패드도 작을거 같다.

2. 작중행적

19권에서 그 평가가 부족하지 않은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현재 87세의 노인이면서도 맨손으로 뒤랑달, 성마검, 오토클레르를 한손가락으로 막거나 한손으로 잡고 던져버리지 않나, 『성권』이라는 기술로 성스러운 힘을 날릴 수 있는데 그게 사이라오그 바알의 권압마냥 건물을 박살내거나, 마법의 복잡한 방정식을 힘으로 부숴 술식 그 자체를 파괴하기도 하고, 진짜의 5분의 1 정도의 힘밖에 없는 뒤랑달 레플리카로 금수 상태의 사지의 저주의 불꽃을 가볍게 베어내고 금수? 상태의 개스퍼의 오라오라 러쉬를 받아넘기는데다 성스러운 힘을 모아서 날리면 아케노의 뇌룡 5마리를 소멸시키고 그 여파를 막으려 한 로스바이세의 방어마법진 20개까지 깨뜨리고, 심지어 진홍의 혁룡제 상태의 잇세의 전력 펀치, 솔리드 임팩트 부스트조차 정면에서 막고, 라둔의 배리어도 소멸시키는 리아스의 소멸의 마성도 정면에서 양단한다. 다시 말하지만 바스코가 쓰는 뒤랑달 레플리카는 진짜 뒤랑달의 5분의 1 정도의 힘밖에 없다. 조조가 테크닉 타입의 인류 정상급이라면 바스코는 파워 타입의 인류 정상급. 그렇다고 테크닉이 딸리는 것도 아니라, 잇세는 막을 방법이 없어 당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한 아서의 공간베기[3]를 경험과 감만으로 튕겨내버리기도 한다. 정말 교회는 이 할아버지 1명만으로 충분한 게 아닌지 의심될 정도다.

심지어 이렇게 미칠 듯한 힘을 선보이면서 뇌까지 근육으로 된 바보가 아니다!!! 19권의 쿠데타 하나로 테오도로를 비롯한 악마 등에게 원한을 가진 교회 전사들의 불만 해소, 성녀 시절의 아시아에게 치료받은 사람들이 보낸 감사 편지 전달, 리제빔에게 협력해 교회의 전사들을 선동한 배신자를 찾을 실마리 제공, 내분을 노리고 개입해 올 클리포트를 일망타진할 함정, 발레리의 의식을 깨어나게 할 수 있는 진짜 성배의 조각을 D×D에 넘겨주기, 방어계 신기의 폭주로 가사 상태에 빠져 최근까지 냉동되어 있던 또 한 명의 성검계획 생존자를 유우토의 곁으로 보내주는 것을 동시에 노려 성공시켰다! 그야말로 조조게오르크를 뛰어넘는 현 인간세계의 초월자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진짜 먼치킨이자 최강의 인간. 본인은 모든 책임을 지고 투항. 이런 실적과 그동안의 인맥으로 정상참작되어 원래 가끔 가던 본인 소유의 토지에 유배되는 형식으로 사실상 무죄처리된다.

현재로서는 그 조조가 목표로 삼던 순수하게 인간으로서 악마도 신도 뛰어넘은 최강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인물인 듯. 솔직히 지금까지 나왔던 인간 최강자들은 대부분 신멸구나 강력한 성검 등을 가지고 나와서 템빨인 측면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이 할아버지는 그런거 없이 그냥 주먹으로 터무니 없이 강하다.나이젤 렉슬러? 성권이라는게 설마 매지컬 팔극권은 아니겠지...

23권에 막바지에 재등장하는데 그레이피아의 잇세이를 마왕으로 만들어 무언가를 할 거라는 선언에 리아스가 직접 찾아와서 국제대회에 참전하고 있는 쟁쟁한 실력의 검사들과 전성기의 실력으로 겨뤄보고 싶지않냐는 검사로서 가지는 순수한 투쟁심을 자극한다. 세피로트 그라얄과 코네코의 선술 등을 조합하면 한시적으로나마 전성기의 육체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4]과 기존에 가지고 있던 뒤랑달 레플리카를 뛰어넘은 뒤랑달 2라는 유혹에 결국 넘어가서 리아스의 팀에 들어간다. 마지막에 자신의 검으로 남편을 베게 될 텐데 상관 없냐는 질문에 리아스는 자신의 남편이라면 그것마저 극복하게 될 것이라고 대답을 듣게 된다.

24권에서는 리아스 그레모리 팀에 소속되어 발리 루시퍼 팀을 제대로 몰아붙인다. 여기서도 보여준 활약이 심히 충공깽인데, 미후, 고그마고그, 펜리르를 한주먹에 제압하며, 여의봉을 깨부스고 극패룡 상태의 발리에게 데미지까지 입힌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전과냐면, 미후는 비록 전력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순수 전투력만 따진다면 현마왕에 필적하는 전 용왕 탄닌과 어느정도 대적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자이며, 고그마고그와 펜리르 역시 상당히 약체화된 상태라고는 하지만 미후보다 강하면 강하지 절대 약하지는 않다. 즉, 최소 최상급 악마에 준하는 전력 3명을 혼자서 압도적으로 바른 것. 심지어 단순한 힘만 따지면 어지간한 초월자들과 동급인 극패룡 상태의 발리에게도 데미지를 줄 정도인데, 어느정도 보정 효과가 있었다지만 마왕급인 플루토는 극패룡에게 어이없게 순살당했다(...). 오죽하면 발리팀에서 "저 영감 진짜 인간 맞아?!" 라고 물을 정도이며, 미후는 초대 손오공 투전승불과 동일한 경지라 평했다. 즉, 이 할아버지는 순수한 신체능력 전반과 광력만 따지자면 최소한 어지간한 세라프들 이상, 테크닉 쪽은 조조 이상이라는 소리. 무엇보다 약과 능력에 의해서 변하는것이라서 시간적 제한도 있는 인물이 저러한 상황을 혼자서 만든것이란 것부터 전성기의 예하가 얼마나 강했던것인지 보여준다. [5]도대체 코카비엘은 어떻게 살아남은걸까

이후 발리 루시퍼 팀의 아서 펜드래건과 매칭을 이루고, 치열한 접전 끝에 아서에게 승리. 곧바로 리아스 일행(리아스, 개스퍼, 발레리, 크로우 크루아흐)와 합류하여 펜리르, 고그마고그, 발리 루시퍼와 대치하였으나, 이 셋과의 접전 중 체력을 소모한 리아스의 항복으로 인하여 팀은 패하게 되었다.

진 하이스쿨 DxD에서는 정체불명의 악마들의 출처가 악마의 어머니 릴리스인것을 간파해 잇세일행에게 '그럴지도 모른다'며 넌지시 해답을 제공해주었다.

진하이스쿨 DxD 2권에서 역시 회춘한 모습으로 이리나, 제노비아랑 붙고 이후에 나키리까지 합세해서 겨우 성검이랑 손가락 몇개 부러뜨리는것에 그쳤다 더욱 무서운건 그러고 나서 오히려 전의가 상승하는듯한 묘사가 되어있다.....


[1] 이걸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콜로세움 검투사 같은 느낌이라는 평이 있으며, 저러니 코가비엘이 박살났다라는 말까지 할 정도다. 일부는 대한민국의 웹소설 중 하나인 아르세니아의 마법사에 나오는 프리스트 에반스를 떠올리는 듯 하다. 참고로 저 그림은 진하이스쿨 D×D 2권의 삽화이며 술법을 통해 전성기인 50대로 되돌아간 모습이다.[2] 해당 명칭은 알렉산더 안데르센의 별명을 패러디한걸로 보인다. 팔라딘, 괴물살해자, 바이요넷, 천사의 먼지, 참수판사 등[3] 공간을 베어 원하는 공간에서 성왕검의 참격을 날릴 수 있다.[4] 정확하게 마신 사람이 느끼는 가장 강했던 시절로 회춘시켜주는데 스트라다의 경우 그게 약 50세 정도였다. 젊은 시절엔 오히려 혈기와 치기가 너무 강했었고 기술과 육체가 완벽히 조화를 이루었던 시절은 중년이었다고.[5] 다만, 역으로 말하자면 그만큼 뒤랑달이라는 템 자체가 굉장하다는 말이며, 바스코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극한으로 갈고닦은 기술과 경험들의 결과물이라는 모양. 실제로 뒤랑달을 제외하고 육체적 측면에서 바스코와 비견될만한 인물이 사이라오그 바알인데, 사자왕의 강피까지 입은 사이라오그는 마왕급인 비디제에게 손도 못쓰고 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