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이스쿨 D×D의 등장 악역. 하데스의 심부름꾼인 최상급 그림 리퍼. 화려하게 장식이 된 칠흑의 로브 차림에 하급 그림 리퍼들과는 달리 후드를 쓰고 있지 않지만 어릿광대가 쓸 듯한 가면을 착용하고 있다. 여담으로 존댓말 캐릭터이다.무기로는 일반 사신들과는 달리 새카만 색의 도신을 지닌 대낫을 사용하며 그 전투력은 마왕급에 비견될 정도이다. 타천사 진영 중추 조직 "신의 아이를 지켜보는 자<그리고리>"의 총독 인 아자젤, 그것도 유사 금수<밸런스 브레이크> 상태의 아자젤과 호각 이상으로 맞설 정도로 강하다.[1]
2. 행적
11권 중후반에서 하데스의 명령을 받아 용식자<드래곤 이터> 사마엘에게 힘을 빼앗겨 약해진 무한의 용신<우로보로스 드래곤> 오피스를 잡기 위하여 오컬트 연구부와 게오르크, 지크프리트 앞에 등장하는 것으로 첫 등장 하였으며 지크프리드가 아종 금수 상태로 변한 후 키바 유우토와 대결하는 사이에 플루토는 아종 금수 상태로 변한 아자젤과 공중전을 벌여 조조에게 치명상을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은 탓에 약해져 있는 그를 몰아붙인다.이후 지크프리드가 키바에게 허를 찔려 그의 드래곤 슬레이어의 성검에 베여 꽤 큰 데미지를 입은 것에 굴욕감을 느껴 분노하여 그레모리 권속을 이 자리에서 단방에 다 정리해버릴려고 1천명이 넘는 수의 그림 리퍼 대군을 그레모리 권속 쪽으로 내보내는 덕분에 승리를 확신했지만 효우도 잇세이가 리아스 그레모리의 가슴 버프(...)를 받으면서 드래곤 블래스터의 무한 포격으로 그림 리퍼의 대군을 전멸시키기 시작하자 불리함을 느낀 플루토는 지크프리드와 게오르그보다 먼저 후퇴한다.
12권 후반부에서 하데스의 명령으로 용식자<드래곤 이터> 사마엘의 손에 걸려 힘의 제어력이 전성기때의 이천룡의 2배 수준으로 약해진 무한의 용신<우로보로스 드래곤> 오피스를 잡기 위하여 그레모리 권속 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자신에게 리벤지 하기 위하여 갑자기 나타난 발리 루시퍼에게 방해를 받게 되었고 플루토는 역대 최강의 백룡황인 발리를 쓰러트리면 자신의 이름값이 높아질 것이다. 라고 생각하여 그와 대결하였지만 패룡<저거노트 드라이브>를 뛰어넘은 패룡인 백은의 극패룡<엠비레오 저거노트 오버 드라이브>을 발동한 상태의 발리 루시퍼에 의하여 그의 펀치 한방에 자신의 데스 사이드가 파괴되어 버린 것에 이어서 그의 어퍼컷에 의하여 공중으로 날려져 버린 후 극패룡 상태의 발리의 컴프레션 디바이더에 의하여 몸뚱이가 지속적으로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면서 결국 몸뚱이가 소멸해버리며 순식간에 끔살당한다.
첫 등장시에 강렬함에 비하면 다소 허망하게 퇴장했지만, 사실 발리에게 순삭당한 것은 본인이 어느정도 방심한 측면+극패룡의 첫 등장 보정으로 인한 기습적인 효과가 극에 달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4권에서 동일하게 최상급 그림리퍼인 타나토스가 극패룡보다 더 강한 용신화한 잇세이를 상대로 시간제한이라는 약점을 이용하여 승리한 것을 볼때, 플루토에게도 사전 지식이 있었다면 최소한 순삭으로 허망하게 패하지는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