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의 정당에 대한 내용은 민주행동당(베네수엘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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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바 버드(ubah bird), 참고로 '우바'의 의미는 '바꾸다'를 뜻한다.
파일:external/pbs.twimg.com/DAP_logo.jpg | |
Parti Tindakan Demokratik Democratic Action Party | |
창당일 | 1965년 10월 11일 |
등록 약칭 | DAP |
정치적 스펙트럼 | 중도좌파 |
이념 | 사회민주주의 사회자유주의 다인종주의[1] 좌익 내셔널리즘 |
당 색 | 적색 |
의석수 | 2석/70석 (상원), 40석/222석 (하원) |
국제조직 | |
공식 홈페이지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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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레이시아의 주요 중도좌파 정당. 주로 약칭인 DAP로 알려져 있는데 영문인 Democratic Action Party의 약칭이다. 말레이어로는 Parti Tindakan Demokratik이라고 하나, 이를 줄여서 PTD라고 하지는 않는다.2. 역사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던 인민행동당이 그 시초인데,[2] 1965년 싱가포르가 탈퇴한 후 자연스럽게 말레이시아에서 등록이 취소되어 무소속이 된 일부 인민행동당 잔류 세력들을 중심으로 창당되었다. 사회주의를 내세운 정당으로 1966년에 창당되었으며 '민주화'를 목표로 했다. 이 중에는 싱가포르의 전 대통령 데반 나이르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나이르는 훗날 싱가포르행을 결정하면서 자연스럽게 탈당했다.[3]1969년 말레이시아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터진 후 총선에서 반사이익을 다소 얻어, 여당인 통일말레이국민조직(UMNO)을 견제할 수 있는 주요 야당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의석 수가 터무니없이 적었으며 실제로 그리 견제할 수 있는 힘은 안 되었고, 냉전시기 사실상 자본주의 진영의 편에 섰던 말레이시아 입장에서 사회주의 정당은 그야말로 위협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이 정당은 UMNO의 일당독재에 의한 탄압의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 1987년 랄랑 작전 당시, 림킷시앙을 포함한 많은 당 수뇌부들이 대규모로 투옥된 적이 있었다.
1990년대까지 UMNO를 견제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의 야당이었음에도, UMNO의 위세 탓에 집권은 무리였다. 그러나 계파간 이념 갈등이 치열하던 UMNO에서 2인자였던 안와르 이브라힘이 숙청되고 당에서 축출되면서, 잔류 세력들이 별도의 인민정의당(PKR)을 결성, DAP와 연대하면서 서서히 승승장구의 길이 열렸고, 마침내 2008년 총선에서 범말레이시아이슬람당(PAS)과 연대하고 개헌저지선을 차지, 사실상 야권의 승리를 알렸다. 이를 계기로 2013년 사상 첫 정권교체까지도 갈 뻔 했으나 UMNO의 부정선거로 패했으며, 2016년 사라왁 주 총선에서도 여권연합인 국민전선(BN)에 밀리면서 패배했다.
3. 비판
3.1. 제노포비아
인민정의당과 마찬가지로 진보정당을 표방하지만, 극우적 태도도 간혹 보인다. 실제로 풀라우피낭 주에서 승리한 뒤로 '피낭 음식 고유의 풍토를 지키고자 외국인들의 요리를 금지한다'(...)는 황당한 법안을 상정했고[4], 이게 주민 투표 결과 압도적인 찬성을 얻으면서 2016년부터 적용되었다. 자세한 것은 외국인 요리 금지법 참조. 국빈 셰프테이너 레주아완 이스마일도 법안이 지나치다고 이를 강력하게 비판한 바 있었다.이외에도 외국인들의 프로퍼티(property; 집 및 토지) 소유를 금하는 법안을 상정하거나, 심지어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두고 외국인이 참여하는 것에 불평하는 등 배타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다.
[1] 다문화주의가 아니다. 다문화주의에 대해서는 되려 보수적 태도를 취한다.[2] 당 로고의 기본틀도 인민행동당과 유사하다. 싱가포르 PAP는 번개, 말레이 DAP는 로켓.[3] 이에 대한 사연이 있었으니, 리콴유가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간의 관계를 목표로 했으며 당초에는 성향이 유사했던 두 정당이 공존하였다가, 1981년 리콴유의 초대로 데반이 싱가포르행을 결정한 것이다. 이후 데반은 싱가포르의 대통령에 올랐으나 알코올 중독 문제로 4년만에 사임했다.[4] 사실 이는 민주행동당의 주요 지지층인 화교 등 말레이내 소수 민족 계층의 피해 의식이 작용한게 크다. 수십년을 말레이계 우대 정책 속에 지내다보니 인종간 평등한 말레이시아를 외치면서도 소수 인종 권리도 좀 찾아보자는 한풀이 속에 자신들의 기반을 침해한다고 생각하는 이민자 문제에선 배타적인 성향도 보이는 것. 실제 자국내 정책에 있어선 이슬람주의에 거리를 두는 세속주의 등 진보적인 성향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