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3:35:41

미카 연방

<colbgcolor=#5af><colcolor=#fff> 미카 연방
파일:미카(에이머).jpg
칸카바 인근의 군사 행성
지리
수도성 -
주요 지역 칸카바
위치
파일:세력도_미카(에이머).jpg
정치
정치 체제 연방제
정부
요인
- -
인문 환경
인구 자, 양 단위로 추정
주요 종족 다종족
비즐리안
군대 십자군

1. 개요2. 상세3. 미카 연방 소속 인물 및 내부 구성
3.1. 수뇌부3.2. 흰 십자군3.3. 그 외 인물
4. 소속 행성5. 정치, 문화6. 외교 관계7. 군사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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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에이머에 등장하는 연방. 현 우주 전체를 앙뜨와네트 제국과 양분하고 있는 초거대 세력이다.

2. 상세

팜킨 소대의 일원이었던 반크의 고향으로 언급된 세력. 소속된 각 종족의 자치권을 인정하면서, 앙뜨와네트 제국의 세력 확장 야욕에 대응하기 위해 뭉친 군사 동맹이다. 이러한 결성 동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명목상으로는 앙뜨와네트 제국과 대치하고 있지만, 협정 등을 통해 서로가 서로의 이득을 위해 이용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에이머가 시즌 3까지 진행되는 동안은 앙뜨와네트 제국과는 다르게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마지막 시즌인 시즌 4에 와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3. 미카 연방 소속 인물 및 내부 구성

3.1. 수뇌부


파일:오톤(에이머).jpg
  • 오톤
    미카 연방의 사령관.[1] 나이도 꽤나 있는 듯하다. 검정머리에 딸이 있는 부관을 두고 있다.

    칸카바의 피내리는 밤을 일으킨 원흉으로써 앙뜨와네뜨와의 밀약으로 칸카바의 비즐리안들을 몰살시켰다. 반크가 있는지 모르고 비즐리안들을 까내렸으나 반크의 기습으로 당할 뻔하였다. 결국 쿠로가 나서서 제압을 하고, 그를 처형하기 위해 칼을 꺼내들었으나 팜킨이 들이댄 미카연방-앙뜨와네뜨 제국의 조약 건으로 물러나고 만다.

    여담이지만 머리가 매우 크다. 휘하로 같은 피부색의 부하를 두고 있기에 종특인 줄 알았지만 다른 부하들은 신체 비율이 정상인 것을 보아, 이 양반만 그런 듯. 모아이 석상과도 비슷해 보인다. 무기로는 칼을 쓴다.

3.2. 흰 십자군

대 앙뜨와네트 최전방 수비대.[2] 시즌 3에서 쿠로와 대치할 때, 반크의 언급으로 존재가 드러났으며,[3] 시즌 4에 와서는 직접 등장하기에 이른다. 작 중에서 오브 재단의 Dr. 겔리코가 야닉을 보고 십자군이 왜 지구에 있냐며 경악하였는데, 미카 연방에게 있어 쿠로가 공포의 대상이듯, 이들은 앙뜨와네트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인다.

시즌 4 53화를 기준으로, 태양계로 통하는 웜홀게이트를 사이에 두고 스나이더 본군과 대치중이라고 한다. 단장이 부재임에도 불구하고 스나이더군과 대치를 하는 그 강대함의 편린을 엿볼 수 있겠다.

파일:야닉(에이머).jpg
  • 야닉
    흰 십자군의 단장. 얼굴에 코와 입이 없고 눈과 귀만 존재하는 푸른 피부의 이성인. 반크의 과거 회상때 잠깐 나왔던 오톤과 몇몇 인물들을 제외하면, 작 중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미카 연방 측 고위 인사이기도 하다. 시즌 4 1화에 소이어와 함께 지구에 도착하며, 지구에 대한 자신의 소감을 말하다가[4] 소이어에게 한 소리를 듣게 된다.[5] 이후, 22화에 쿠페아 마을에 도착한다.

    그 후, 수바치코의 요청으로 레테와의 접선을 앞두고 잠시 오브 재단의 상륙을 저지하는 데에 힘을 보태기로 하는데, 여기서 메카 피에드라를 왜곡장이라는 기술 하나로 쓰러트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오브 재단의 상륙을 성공적으로 뒤로는 레테와 접선을 가지며 류다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다.

    앞선 대화를 주고 받는 것을 끝으로 한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랑그레누스가 패망하고, 오브 재단이 그 전력을 드러내기 시작함에 따라 레테 일행과 함께 재등장. 리인포스 테란 측의 대표로 나선 시즈와 처음 조우한다. 그 후, 현재 지구가 처한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해주는데, 이 과정에서 오브 재단의 진면모를 이들에게 알려주는 한편, 야닉과 십자군이 나서서 처리하면 될 일이 아니냐는 시즈의 비이낭 섞인 질문에 왜 자신의 소중한 동지들이 지구인을 위해 희생해야 하냐며 반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어디까지나 자신은 스나이더 군이 약속을 어기고 지구를 직접 점령하지 못하도록 감시하는 역할일 뿐이라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소이어의 입을 통해 야닉이 지구에 온 이유가 밝혀졌는데, 일이 틀어질 것 같으면 레테를 미카 연방으로 데려가기 위해서였다. 시즈에게 스스로 말한 것처럼 지구를 대신해 싸워주기 위함이 아니었던 셈.

    여담으로 무뚝뚝해보이는 인상에 걸맞게 무미건조한 어투를 구사하는데, 거기에 상대방의 말에는 가감없이 다 말해주는 솔직함(...)까지 더해져서 다른 등장인물들에 비하여 유독 바보스러워 보인다.[6]

    레테의 말에 의하면, 현재는 하얀 새의 주인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정황상 류다의 하얀 새를 계승 내지 강탈한 것으로 보인다.

3.3. 그 외 인물

파일:보크노크(에이머).jpg
  • 보크노크
    비즐리안 종족의 시민이며, 반크의 어머니.[7] 동시에 그의 멘토이기도 하며, 적의 습격과 인생의 고난은 때를 가리지 않는 법이라며 유년기 시절의 반크의 심신을 단련시켜주곤 하였다.[8]

    그러던 어느 날, 오톤의 계략에 의하여 칸카바가 행성 채로 앙뜨와네트 제국에게 짓밟히게 되고, 이 과정에서 반크를 지키다가 제국군의 공격에 당하고 만다. 어찌저찌 반크를 구해내는데는 성공했으나, 끝내 보크노크는 사지를 비롯한 신체를 상당 부분을 잃게 된다.

    최후의 순간이 다가왔음을 직감한 보크노크는 반크에게 자신을 버리고 떠날 것을 종용하는 한편, 반크에게 비즐리안 종족의 탄생 경위를 가르쳐추게 된다. 그리고는 자신들의 운명에 원통해하며 숨을 거둔다.
  • 류다
    시즌 3 막바지에 레테의 입을 빌어 처음 언급된 상세불명의 인물. 야닉이 은인을 죽게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냐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컨데, 한 때는 레테의 동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지구에서 발생한 초기 랑그레누스의 분열 사태와 유사한 형태로 레테와 결별한 것으로 추정.

    레테가 떠난 뒤로는 미카 연방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킨 것으로 보이는데, 그가 일으킨 반란은 십자군의 근간이 흔들었을 정도였다고. 야닉으로부터 '천적'격인 인물인 소이어가 투입되지 않았다면 진압은 요원했을지도 모른다는 평을 받았다.

    해당 인물에 대해서 한 가지 주목할 만한 떡밥이 존재한다. 작 중에서 관계자들이 류다에 대해 말할 때마다, '이단'이라는 키워드가 항상 뒤따라오는데, 잘못된 을 섬겼다고 한다.

    하얀 새의 주인이기도 하다. 야닉의 왜곡장을 본 레테가 류다가 죽었음을 깨달은 것으로 보아, 야닉이 사용한 해당 기술은, 본래 류다의 기술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소속 행성

작품의 주요 무대가 지구이다보니, 보통은 이성인들의 과거 회상으로 짤막하게 등장한 것이 전부이다. 그마저도 등장 이성인들의 고향은 대부분 앙뜨와네트 제국인지라, 미카 연방의 소속 행성은 반크의 고향인 칸카바를 제외하고는 밝혀진 바가 전무하다.

5. 정치, 문화

복수의 행성 내지 항성계들이 공통의 목적을 위하여 결성조약 또는 법에 기초하여 설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연방을 구성하는 이들은 내정에 대해서 연방과 독립적으로 운영하나, 외교나 군사에 관해서는 연방 정부 내에서 권한을 가지고 운영할 것으로 여겨진다.

6. 외교 관계

앙뜨와네트 제국과 우주를 양분하고 있다.
  • 은하대제국 앙뜨와네트
    현재 함께 우주를 양분하고 있는 라이벌 세력. 유일하게 대적이 가능한 세력. 일단은 미카 연방의 주적이나, 이해 관계가 맞다면 암묵적인 합의을 통해서 서로간에 이득을 취하기도 하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도 한다.

7. 군사

지휘계층으로는 사령관이 있고, 십자군이라는 고위 계층도 존재하는 것 같다. 십자군이 아니라면 쿠로와는 피하는걸 전제로 작전을 짠다고 하니, 십자군급이라면 쿠로와도 싸움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8. 기타

  • 작중에서 주로 언급되는 연방과 명칭은 같지만, 전혀 별개의 세력이다. 작 중에서 연방이라고만 쓰이면 보통은 대 이성인 지구 연방군을 뜻한다. 이쪽을 말할 때는 '미카'라고만 표현한다.
  • 태양계를 포함해서, 지구는 현재 미카 연방의 외곽에 위치해 있다. 물론, 등장하는 절대다수의 지구인들이 이성인의 존재 사실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지구 자체가 미카 연방에 정식으로 속한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스나이더가 자신의 군세를 이끌고 지구로 향하는 것에 대해 저항을 한다는 것을 보아, 미카 연방 측에서는 태양계와 지구를 자신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는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 현재, 지구에 있는 이성인들은 반크와 야닉만이 미카 연방 출신이다.[9] 정복을 위해 지구를 침공해오는 앙뜨와네트 제국 출신의 이성인들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가 에이머의 메인 스토리인 점도 있고, 미카 연방도 일단은 태양계를 그들의 영역권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지구와 미카 연방은 한 배를 탈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진다.

[1] 오톤보다도 윗선의 인물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단순히 직책명이 사령관인 것으로 보인다.[2] '흰' 십자군이라는 것을 보아 다른 색의 십자군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있지만, 비슷하게 붉은 제복이라고 해서 '붉은' 제복 말고 다른 조직이 있는 건 아닌 것처럼 확신할 수는 없다.[3] 이 때, 반크는 쿠로를 두고 미카 연방에서도 십자군 급이 아니라면 피하는 것을 전제로 작전을 짜는 존재라고 표현했다.[4] 비옥하고 아름답다며 지구의 자연 환경을 칭찬하는 한편, 그만큼 나약해보인다며 지구 문명의 발전도에 대한 쓴 소리도 남긴다.[5] 부러워서 일부러 그렇게 말했냐고 떠보는데, 정곡을 찔린 듯이 순순히 수긍한다.[6] 아닌게 아니라, Dr. 겔리코가 묻는 말에 그렇게 순순히 다 말해주려는 야닉의 태도에, 순 바보 아니냐고 어이없어한다. 직후 Dr. 겔리코를 건물 아래로 던져 버리면서 날리는 야닉의 대꾸도 가관인데, 자길 바보라고 욕보인 녀석은 Dr. 겔리코까지 포함하여 총 194명째라고...[7] 누가봐도 남성의 모습이지만, 식물형 이성인인 비즐리안 종족의 생물학적인 성에 대해선 제대로 밝혀진 바가 없다.[8] 훗날, 이러한 훈련을 받으며 자라온 반크는 꽤 좋은 움직임을 가졌다며 팜킨에게 칭찬을 받았다.[9] 그마저도 반크는 미카 연방에 버림받아 앙뜨와네트 제국으로 적을 옮겼던 케이스인지라, 실질적으로 미카 연방에 소속된 이성인은 야닉 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