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관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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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CN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이다. 공식 홈페이지 순 · 그 외 인물은 크레딧 자막 순으로 정렬합니다. 특별출연은 각주[특별출연]로 표시합니다. |
1.1. 주요 인물
1.1.1. 김욱
자세한 내용은 김욱(미씽: 그들이 있었다) 문서 참고하십시오.1.1.2. 장판석
자세한 내용은 장판석(미씽: 그들이 있었다) 문서 참고하십시오.1.2. 두온마을 밖
1.2.1. 김욱의 조력자
- 김남국(문유강): 김욱의 조력자
전당포를 운영한다. 김욱에게 사기 피해자들을 소개해 주는 역할을 했다.
3화에서 최여나와 같은 푸른햇살 보육원 출신이며 푸른햇살 보육원이 화재로 없어졌을 때 살아남은 생존자 중 1명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동해 낚시터로 휴가를 떠났을 때 최여나를 납치했던 패거리들에게 쫓기게 되고 결국 트럭에 치여 사망하고 만다.
- 이종아(안소희): 김욱의 조력자
공무원 고시를 한방에 패스하고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 중인 9급 공무원인 동시에 김욱을 도와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화이트 해커다.
김남국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사표를 내고 김남국의 전당포를 지키며 그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김욱과 조력 한다. 5화에서 판석이 사기 당한 걸 알고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7화에서 장판석이 자신의 딸 현지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8화에서 장미의 USB를 찾아 온다. 그 뒤 왕실장에게 납치 당하지만 김욱에 의해 구출된다. 9화에서 장미의 실종을 알게 되고 장판석으로부터 장판석과 김욱이 두온마을 사람들의 시체를 찾는 일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과거 사기 당할 뻔한 걸 우연히 전화하는 걸 듣고 눈치챈 김욱과 남국의 도움으로 모면하고, 이걸 계기로 셋이 삼총사가 되었다.
1.2.2. 실종전담반
- 신준호 (하준) 경찰대학을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서울서북경찰서 강력팀 형사. 능력도 있고 출세 욕구도 충만한 경찰. 2화에서 장판석이 흘린 증거물로 범인을 잡는다. 그 뒤 서하늘 실종 사건으로 실종 전담반과 공조 수사를 하게 된다. 3화에서 장명규가 죽은 사건을 조사하던 중 장명규가 자기 연인인 최여나와 통화한 것을 알게 되고 그녀에게 물어보려 전화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자 그녀의 집을 문을 따서 집에 없는 것을 보고 그녀가 실종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그리고 사건을 조사하다가 장명규, 최여나, 김남국이 푸른햇살 보육원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2]
김남국을 찾았다는 소식을 듣고 김남국이 있는 곳에 오지만 김남국이 트럭에 치여 이미 사망한 뒤였다. 4화에서 백일두를 찾아가 최여나 실종 신고를 하고 그 뒤 김욱에게 도와 달라고 요청하자 김욱과 함께 납치범들이 머물렀던 '일공냉동'으로 간다. 5화에서 장명규가 최승건설에 대해 알아보다가 김남국, 최여나에게 전화를 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세 사람의 죽음에 최승건설이 관련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6화에서 전당포 CCTV를 통해 왕실장에 대해 알고 왕실장을 취조하고 김욱이 최여나가 납치 당하는 걸 목격했다는 사실을 듣고 김욱에게 분노한다. 그리고 백일두로부터 박영호 형사가 최승건설 기업 비리를 조사하다가 실종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8화에서 황두철로부터 여나를 봤다는 전화를 받고 황두철의 전화를 기다리다가 김욱으로부터 최여나는 죽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김욱의 말을 미친 소리로 받아들이며 분노한다.
9화에서 황두철과 약속 장소로 가지만 황두철이 경찰의 함정인 걸 간파하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가고 김욱을 구하기 위해 경찰들과 함께 왕실장을 체포한다. 그 후 병원에서 김욱이 최여나가 죽었다는 말을 하자 그 말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황두철이 두온마을의 주소를 적고 돈을 들고 튀어버리고 황두철이 붙잡혀 오자 멱살을 잡으며 최여나 어디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 김욱으로부터 김욱이 죽어서 자신의 시체를 찾지 못하는 자들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듣지만 그 말을 믿지 않으며 김욱을 미친 사람 취급한다. 10화에서 김욱과 함께 한여희를 만나 한여희가 가지고 있던 김수현의 일기를 받게 된다. 그 후 황두철로부터 두온마을에 대한 사실을 다시 한 번 듣고 여나를 그리워한다. 그리고 김욱 일행이 있는 전당포로 가게 되고 서로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주고 받다가 최승건설의 한여희의 최측근 2명 중 하나가 흑막이라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엄마가 자신의 보육원에서 아들을 입양한 것이면 신형사가 한회장의 손자 일 것이라는 확률도 존재한다.[3] 최종 화에서 한회장의 손자이자 김수연의 친 아들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지금까지 일어난 살인 사건이 바로 자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충격 받고 자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정식으로 실종 전담반으로 들어가게 된다.
- 백일두 (지대한) 실종전담반 형사
서울서북경찰서 실종전담반 형사. 계급은 경장. 만년경장으로, 경찰서장과 동기이며 반장은 그의 까마득한 후배라고 한다.. 장판석과는 아는 사이다. 4화에서 신준호가 최여나 실종 신고를 하자 최여나를 찾는 것을 돕는다. 신준호에게 다른 수사는 살인이든 강도든 결국 뒷북이지만 우리 실종 전담반은 사람을 찾는 게 일이고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하며 실종 전담반으로 옮기라고 권한다. 박영호의 후배로 박영호가 실종되자 실종 전담반에 지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강명진이 김미옥 이외에도 몇 명 더 죽였을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 강명진에 대해 조사를 하여 강명진이 살던 동네의 미제 사건을 확인해 이것이 알고 싶다에도 나온 할머니 사건을 파악하고, 이걸 파고 들어 강명진이 범인인 걸 밝힌다. 이 사건 조사 중에 그동안 발달한 유전자 감식 기술로 과거엔 찾을 수 없던 현지 실종 사건의 유전자도 파악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판석에게 현지 유치원 가방을 받아 감식을 요청한다. 그리고 그 결과 이 사건도 강명진이 범인인 걸 알아낸다. 최종 회에서 판석이 범수의 뺑소니 차량에 대한 정보를 건네자. 판석이 실종자에 대한 중요 정보를 유난히 자주 제공한 점에 의문을 제기한다.
1.2.3. 강력팀
- 복민호 (장격수)
서울서북경찰서 강력팀 형사. 준호의 강력계 선배이자 파트너 형사. 준호의 까칠한 성격을 받아주는 유일한 사람으로 이해심이 깊다. 준호와 함께 현장을 돌아다니며 사건을 해결한다.
1.2.4. 최승건설
- 한여희 (정영숙)
4화 등장. 최승건설의 회장으로 지분을 손자 혹은 손녀를 찾으면 물려주고, 찾지 못할 경우 회사 창업 공신 임원 3인에게 준다는 유언장을 썼다. 정황상 이 창업 공신 임원 3인방(한상길, 유성호, 이동민)이 푸른햇살 보육원 출신자들을 찾아 제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추측되는 부분이 있다.
김수연이라는 딸이 있고 딸이 임신한 아이가 유산 된 줄 알고 있었으나 그것이 아님을 알게 되어 자신의 핏줄을 찾고 있다고 한다. 8화에서 신준호를 지원해주는 제스쳐를 취한 것으로 미루어보아 의외로 선역의 포지션을 지니고 있는 듯. 자신을 손자라고 발표해 흑막을 유인하자는 김욱의 제안을 받아들여 주주 총회에서 발표했다가 이동민에게 심장마비로 위장 당해 별장에서 살해 당할 뻔하나, 김욱과 신준호가 때 맞춰 도착해 살아 남는다.
본인은 지분을 제외한 현금과 부동산은 기부할 예정이며, 10년째 보육 시설을 후원하며 행사 때 기자들을 안 부를 정도로 사회적 기여에 적극적인 사람으로 여느 OCN 드라마에 흑막으로 나오는 회장 캐릭터와 달리 선량한 인물이지만, 주변 인물은 그렇지 못했다. 창업 공신 3인방 중 하나는 리베이트로 퇴사, 하나는 경쟁자의 약점을 잡아 회사에서 퇴출 시키거나 협박하고, 남은 하나는 살인범이니 사람 보는 눈은 없거나 능력만 좋으면 다른 건 개의치 않고 중용한 것 같다. 그 부족한 인사 능력이 결국 손주 추정 인물들 연쇄 피살이라는 끔찍한 결과를 불러왔고 자신도 죽을 뻔했다. 한 회장도 이동민에게 죽을 뻔한 후 이런 자신의 실책에 자책한다. 최여나의 장례식에서 최여나의 영정 사진에서 자신이 딸에게 준 목걸이를 발견하고 신준호가 자신의 친 손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유언장에 의해 모든 일이 시작됐다는 점에서 어찌 보면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물론 자신이 악행을 벌인 것이 아니라 전혀 예상치 못한 실수였다는 점에서 여느 창작물의 만악의 근원들과는 절대 동일한 관점에서 평가할 수 없다.
- 이동민 (이윤재)
만악의 근원. 최승건설의 창업 공신 중 하나. 한회장이 남들에게 알리지 않고 조명순을 만날 때도 수행하는 점에서 공신 3인방 중에서도 핵심 최측근인 듯.[4] 본래 사법 고시에 합격했지만 판검사가 되는 대신 최승건설에 입사했다. 11화에서 한상길을 죽이고 왕실장을 시켜 장명국, 김남국, 최여나를 죽인 흑막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한여희도 죽이려 했으나 김욱과 신준호에 의해 저지 되고 체포된다. 체포된 후 건강 상의 이유로 병원으로 이송 되는데, 그 곳에서 김욱에게 김수연은 물론 김현미도 자신이 죽였다고 이야기한다. 12화에서 푸른 햇살 보육원의 화재 사건도 자신이 벌인 일이라고 자백한다. 사실상 가석방없는 무기징역을 받았다. 작중 행동을 보건데 사이코패스로 보였는데 이후 신형사의 언급에 따르면 소시오패스였다고....
- 한상길 (박중근)
최승건설의 창업 공신 중 하나. 11화에서 유성호의 뇌물 액수를 부풀렸다는 것이 언급되고, 이동민이 왕실장과 만나는 사진을 찍어 협박하지만, 되려 그에게 살해 당한다.
- 유성호 (유승일)
최승건설의 창업 공신 중 하나. 10화에서 신준호의 말에 의하면 얼마 전 리베이트 건으로 퇴사했다고 한다. 11화에서 언급된 바로는 뇌물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한상길에 의해 액수가 더 부풀려졌다고 한다.
1.2.5. 일공냉동
- 왕명철(김낙균)
일공냉동의 사장으로 왕실장이라고 불리고 있다. 최승건설의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부하들을 시켜 최여나를 납치 후 살해, 장명규를 퍽치기로 위장해 살해, 김남국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한 인물이다. 9화에서 김욱을 인질로 잡고 경찰들과 대치하지만 끝내 준호에게 잡혔으며, 준호의 회유에 자백을 고민하다가 배후 인물에 의해 독살 당한다.
1.2.6. 기타
- 조명순 (김정은)
신준호의 어머니. 장명국, 김남국, 최여나가 있었던 푸른햇살 보육원의 부원장으로 있었다고 한다.
- 장명규 (강승호)
한영일보 기자로 과거 김남국, 최여나와 함께 푸른햇살 보육원에서 살아남은 사람 중 하나로 3화에서 오토바이 퍽치기를 당해 살해 당한다.
- 김수연 (최민아)
최승건설 한회장의 딸로 27년 전 사망했다. 최승건설이 재개발 문제로 철거민들과 싸울 때 철거민들에게 붙어서 농성을 벌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가출해서 아는 선배와 함께 살다가 아이를 갖게 되었다. 김욱이 어릴 때 김수연의 집에 자주 놀았었다고 한다.
- 강명진 (김상보)
택배원으로 초반부에 김미옥을 살해한 범인이다. 김미옥을 살해한 이유도 '예쁘니까 죽여보고 싶다'라고 할 정도로 싸이코패스다. 장판석이 김미옥의 시신을 찾고 단서를 남겨서 신준호에게 체포되었다. 그런데 계속 매화마다 가끔 씩 나와 계속 콧노래를 불렀는데 그 콧노래가 충격적이게도 장판석의 딸 현지의 노래였다. 즉 장판석의 딸 현지를 납치한 범인이었다. 현지를 납치할 당시 강명진은 놀이 공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토끼 인형 탈을 쓴 상태에서 현지를 납치한 것이었다. 전형적인 연쇄살인범의 행태인 전리품 수집 행태 즉 피해자들을 죽이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소지품을 수집하는 습관이 있다.[5]
11화에서는 현지를 납치한 것에 대해 심문을 하지만 계속 워낙 기억이 오래돼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때 증거 물품으로 나온 현지의 머리띠를 보면서 납치한 날을 기억해내고 백형사의 배려로 밖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그 사실을 알아차린 장판석은 평정심을 잃고 분노해 끌려나가기도 한다.
최종화에서는 강명진이 죽인 피해자들의 물품을 형사들이 압수해가자 감옥 안에서 목을 매달아 자살한다.
- 소아과전문의 양호정 (박정언)
- 강대성 (강태주)
종아가 근무하는 주민센터의 공익 요원이었고 소집 해제 후에는 아이돌 연습생 겸 전당포 알바이다.
- 황두철 (박노식)
토마스가 가둬 둔 남자. 살아있는 자로 김욱과 장판석처럼 죽은 자들을 볼 수 있지만 김욱과 장판석처럼 마을 사람들을 돕기는 커녕 자신이 두온 마을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마을 사람들과 바깥 세계에 있는 마을 사람들 가족들을 상대로 사기를 쳤으며, 박영호의 어머니가 황두철에게 사기 당한 후 화병으로 죽었다.[6] 생전의 결혼식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여나를 꼬드겨 풀려나고는 신준호에게 여나가 살아 있다고 속여 돈을 뜯어내려 한다. 결국 백일두에게 붙잡혀 체포된다.
1.3. 두온마을 안
1.3.1. 마을 주민들
- 토마스 차(송건희): 카페 하와이 운영
본명 차권묵. 카페 하와이의 주인. 두온마을의 구심점이자 사실상 이장 같은 존재다. 죽었을 때 나이는 22살이지만 하오체를 쓰는 점이나 전자 발찌가 뭔지 모르는 것, 김욱을 김군이라고 부르는 점 등으로 추측해 보면 죽은 지 꽤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김욱은 자기보다 어린 게 함부로 말한다고 발끈하는데, 이것도 토마스의 실제 나이가 훨씬 많다는 암시인 듯. 장판석이 100년을 헛 산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최소 100살 이상이다. 극 중에서 태극기가 그려진 사진을 자주 보여주는 것으로 미루어 일제 강점기 독립군과 관계된 일을 하다 죽은 것으로 보인다.
극 중 유일하게 머리가 금발인데, 12화에서 압구정의 한 미용사가 7~8년 전 쯤에 염색해줬다고 한다.
다양한 재주가 많지만 그림은 못 그린다.
6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독립운동가였다! 기억의 날 밤, 품 안에서 태극기를 들고 찍은 흑백 사진을 꺼내 동지들을 추억 한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독립운동가라는 점에서 안중근 의사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7] 두온마을 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김욱과 장판석이 산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실종 전단지 포스터에 따르면 본명은 차권묵. 8화에서 황두철을 포함해 두온 마을 사람들에게 위해를 끼치는 자들을 폐 건물에 가두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8] 10화에서 여나가 김욱이 산 자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자 그녀에게 장판석이 산 자라는 사실을 밝히고 장판석과 김욱이 두온마을 사람들을 돕고 있었던 것을 말한다.
최종 회에서 김욱에게 자신이 두온마을에 온 과정을 말했는데, 유복한 집안 출신이라 유학도 갈 수 있었지만 암울한 조국의 현실에 포기하고, 재산을 노름에 탕진한 것으로 위장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보탰다.[9] 압록강을 수차례 넘나들다 어느 날 일본군의 추격에 죽고, 정신 차리니 두온마을이었다고. 같이 있던 동지들은 오지 않았다며 이런 마을이 더 있지 않을까 추측한다. [10] 엔딩에서 남북합동유해발굴단에 의해 독립운동가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굴되지만, 이게 토마스인지 다른 사람인지는 명확히 밝히진 않아서, 토마스가 두온마을을 떠났는지는 열린 결말이다. [11]
시즌2 오프닝에서 누군가에게 김욱과 장판석에 대해 말해주면서 잠시 등장. 여전히 두온마을에 남은 것으로 보이는데, 유해를 찾지 못했거나, 찾았지만 새로 찾아올 다른 망자를 돕기 위해 떠나지 않고 남은 모양이다.
- 최여나(서은수): 사라진 신준호의 연인
결혼식을 한 달 앞두고 두온마을에 오게 된 인물이다. 3화 시작부터 자신을 납치했던 패거리들에게 여행 가방 안에 들어가 수장 되었다. 자기가 죽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으며 카페 하와이의 점원이 되어 어떻게 해서든 마을을 나가고 자신의 존재를 바깥 세상에 알릴 길을 찾고 있다. 김남국과 같은 푸른햇살 보육원 출신이고 푸른햇살 보육원에서 일어난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았던 인물이다. 7화에서 김욱과 함께 두온 마을 안의 폐건물에 들어가 그 곳에서 토마스가 가둔 남자인 황두철을 만나게 된다. 8화에서 토마스가 황두철을 포함해 두온마을에 해를 끼치는 자들은 폐 건물에 가두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다시 폐 건물로 들어가 황두철을 직접 칼로 찔러보고 그가 상처 하나 없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리고 황두철을 풀어준다. 그 후 토마스에게 황두철을 신준호가 체포하도록 만들기 위해 일부러 풀어줬다고거짓말한다. 9화에서 김욱과 신준호가 대화하는 것을 보게 되고 김욱이 산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김욱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한다. 10화에서 토마스로부터 장판석도 산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장판석과 김욱이 두온마을 사람들의 시체를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최종 화에 들어서 바닷속에서 시신이 발견된다. 발견되기 전 김욱을 통해 신준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 다음 카페 하와이로 가서 토마스와 대화를 나눈 이후 사라진다.
- 김현미(강말금)
목소리도 웃음소리도 큰, 다혈질에 의협심이 강한 스타일. 두온마을에서 만난 남편과 함께 준수를 아들처럼 키우고 있다. 아이들을 과 보호하다시피 무척 아끼며 이 때문에 첫 만남부터 김욱과 마찰을 빚는다.
4회에서 사실은 김욱의 엄마였음이 밝혀졌다.[12] 살아 있을 당시 최승건설 회장의 집에서 가사 도우미를 하고 있었다. 7화에서 준수와 범수가 놀고 있는 것을 보고 범수가 '준수가 햇빛 밝을 욱이 형한테 팽이를 받았다'고 말하는 바람에 김욱이 자기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자 급히 카페 하와이로 가서 최여나로부터 김욱에 대해 재차 확인을 하고 충격을 받게 된다. 자기 아들이 죽어서 두온마을에 온 줄 알고 오열 하게 된다. 8화에서 장판석에게 김욱이 언제 두온마을에 온 거냐고 묻는다.[13] 9화에서 김욱이 최여나와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김욱이 산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고, 10화에서 오랜만에 모자 간의 대화를 나눈다. 최종 화에서는 이동민이 잡힌 이후 김현미의 시신이 어디 있는지 밝혀지면서 김욱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사라진다.
- 박영호(이주원)
두온마을 김현미의 남편. 3화에서 살아 있을 당시 형사였고 장판석과 하늘이의 시신을 찾은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면 장판석이 산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장판석에게 시체 찾는 방법을 알려줬다고 한다. 전자발찌가 뭔지 모르는 걸 보면 죽은 지 오래된 것으로 보인다. 살아 있을 당시 최승건설 기업 비리를 조사하다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백일두 형사가 말하길 신준호만큼 유능했다고 하는데, 능력 뿐 아니라 성격도 비슷했던 모양. 두온마을에 온 후로는 유해진 것 같다. 8화에서 폐 건물에 갇힌 황두철을 보고 크게 분노하며 폐 건물에 갇혀있는 자들은 절대 풀어주면 안된다고 말한다. 9화에서 김현미로부터 김욱이 산 사람이고 김현미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10화에서는 김욱과 장판석에게 자신이 27년 전 김수연 사망을 조사하다가 죽어서 두온마을에 오게 된 것을 말하며 용의자 후보인 최승건설 한 회장 최측근 3명에 대해 알려준다.
- 장미(이주명)
마을 주민들 중 현미와 가장 친하다. 생전에 유흥업소에서 일했고, 죽은 후에도 아무도 안 찾다가 1년 만에야 겨우 일하던 업소 매니저가 신고하였다. 원래 갑자기 업소 그만두는 일이 많아 신경 안 썼다가 비슷한 시기 사라진 같이 일하던 여성이 시체로 발견된 후에야 신고한 것. 죽기 전 큰 폭력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폭력과 더불어 장미를 죽이고 시체를 매장한 범인은 바로 유흥업소에서 만난 것으로 보이는 남자친구.[14] 신고할 마음으로 폭행 당하는 영상을 usb에 저장한 뒤 여자 화장실 휴지 칸 안에 숨겨 놨었지만 막상 두온마을에 온 뒤 사람들이 정말 좋아서 그 usb가 발견되지 않기를 바랐다고 한다. 영영 두온마을에서 살고 싶다고.
하지만 이 마을에 있는 정든 사람들도 결국 언젠 가는 사라질 존재라는 토마스와 김현미의 말에 마음을 고쳤고 장판석은 망설이다가 장미의 usb를 경찰에게 넘겨주었다. 10화에서 장미는 자신을 죽인 범인이 잡혔다는 사실을 알고 두온마을 사람들에게 자신이 직접 키운 장미꽃을 한 다발 씩 건네준 이후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라진다.
- 박범수(안동엽)
30대 남자지만 정신 연령은 7세. 김욱의 행동을 몰래 보고 그대로 말할 때가 많다. 김욱과 장판석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복선이 있는데, 여나가 외부에 알리려고 불을 피우면서 "내가 부르고 싶은 건 동네 사람들이 아니라 바깥 사람이다."라고 말하자 범수는 알았다고 하고는 판석의 집으로 와서 김욱을 데려갔다. 그리고 김현미가 가진 아들 사진을 보고 한 눈에 김욱이라는 걸 알아본다. 6화에서 신호등 이야기를 떠올리다 차량 번호[15]를 되뇌이는 걸로 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 뺑소니를 당하고 유기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 화에서 이걸 단서로 시신을 찾아 두온마을을 떠난다.
- 김준수(고동하)
김현미, 박영호의 집에 살고 있는 8세 남자 아이.
- 서하늘(장선율)
1화에서 판석에게 발견되어 두온마을로 온 남자 아이. 두온마을의 정체를 모르고 있던 김욱은 실종 포스터에 있는 하늘을 보고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이미 죽은 채 두온마을에 온 터라 하늘이를 데리고 나가려는 시도는 번번히 실패하고, 마침 시신이 발견되어 마을을 떠난 박병은과 일침을 가한 김현미를 통해 마을의 진실을 알게 된 김욱은 엄마를 만나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늘이의 시신을 찾기로 한다. 이후 드러난 바에 의하면 새아빠에게 살해된 후 아파트 물탱크 안에 방치되어 있었고, 사망 당시 갖고 있던 물건이 함께 온다는 법칙을 역이용하여 마을에 처음 왔을 때 하늘이가 갖고 왔던 책가방 속 로봇 피규어를 구한다는 공고를 올림으로써 시신을 발견하고, 하늘이는 신준호와 함께 온 엄마에게 달려가다 시신이 발견되며 마을을 떠난다.
- 박병은(이기찬)
생전에 엄청난 부자라서 그런지 무려 수영장 딸린 집에서 사는 망자. 자기 땅이 고속도로로 개발된다는 것 때문에 아내가 자신을 살해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고속도로 개발 소식은 몇 년 째 감감무소식이었고 직접 만난 아내는 실종된 남편을 걱정하면서 오열하였기에 판석은 그 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뉴스를 통해 병은의 말이 진실이었음을 알게 된 판석이 그를 만나러 왔을 때 김욱도 마을의 진실을 병은을 통해 알게 되고, 욱이 살아있음을 알아챔과 동시에 공사 현장에서 백골이 된 그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판석에게 인사를 하고 떠난다.
- 최미자(박혜진)
치매가 있는 할머니. 1화에서 시체가 발견되어 두온마을을 떠나게 되었다.
- 우일석(이원구)
생전 성폭행범으로 피해자를 강간 하려다 살해 당하고 암매장 당해 두온마을로 오게 된 인물. 3화에서 장미와 최여나를 습격하던 중 김욱과 몸싸움을 벌이는데 김욱이 칼을 찔려도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 것을 보고 그가 마을 사람들과 다른 존재임을 눈치챈다.
4화에서 김욱과 얘기하던 고시원 생이 사라지자 김욱이 그런 것으로 오해해 준수를 인질로 삼아 김욱을 데려오라고 협박한다. 토마스가 바깥 세상에서 본인의 시체를 찾아야만 사라지는 것이라 설명하지만 믿지 않고 김욱을 저승사자라고 생각해 자신을 이 마을에서 사라지게 해 달라고 요구한다. 인질극을 벌이던 중 김현미의 기습으로 현미를 칼로 찌르고 박영호한테 몆 대 맞고 수갑이 채워지고 5화에서 창고에 갇혀 있다가 김욱이 밖에서 그의 시체를 찾으면서 두온마을에서 사라진다.
- 미스터 홍(홍석천)
특별출연. 9화에 새로운 주민으로 등장했다. 가게를 하다가 장사가 안 되어 접고 사채업자에게 붙잡혀 살해 당한 듯. 본인 입장에선 갑자기 깨니 낯선 마을에 낯선 사람들이 있으니 흥분해서 난동을 부리다가, 토마스가 들어오자 뻑 가서 얌전해졌다.샤랄라한 브금과 후광처럼 빛나주는 조명이 상당히 인상적사채업자에게 살해 당한 점을 제외하면 실제 홍석천을 그대로 반영한 캐릭터지만, 특별출연이라서 그 뒤로는 등장이 없다.
[특별출연] 특별출연 기사 또는 포스터·엔딩 크레딧에 특별출연으로 기재.[2] 푸른햇살 보육원의 부원장이었던 신준호의 엄마를 통해 확인을 했다.[3] 11화에서 준호의 엄마인 명순이 김수연의 일기장을 읽으면서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 준호 엄마가 교회에서 신준호로 보이는 갓난아기를 데리고 나오는데 뒤에서 김수연이 울먹이는 표정으로 그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4] 8화에서 김욱이 김수연의 죽음을 회상할 때 김수연을 죽인 남자의 뒷모습이 나왔는데 안경을 쓴 것으로 보아 이동민이 김수연을 죽인 것으로 보였고 이는 11화에서 사실임이 드러난다.[5] 토끼 인형 탈을 쓰고 현지를 납치한 부분은 광대 모습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서 범죄를 저질렀던 실제 살인마 존 웨인 게이시를 떠올리게 만들기도 한다.[6] 박영호도 장판석이 알아준 덕분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때문에 황두철을 보자마자 멱살을 붙잡으며 분노했을 정도다.[7] 안중근 의사의 세례명도 토마스다.[8] 총 7명 있었지만 2명은 사라졌고 황두철을 포함해 5명이 갇힌 상태라고 한다.[9] 김용환을 모티브로 한 듯. 김용환은 실종자는 아니다.[10] 현지도 강명진에게 살해 당하고 시체가 유기 됐는데 두온마을엔 없다는 점, 독립운동가도 오는데 한국 전쟁 실종자는 없어 보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반도의 모든 실종자가 두온마을에 오는 건 아니다.[11] 참고로 안중근의사의 유해는 아직도 못찾은 상태이다.[12] 3화에서 장판석과 박영호가 이야기하면서 박영호가 집사람(김현미)이 애들은 세상을 밝게 비춰줘야 하는 존재라고 말했다고 한 게 복선이다.[13] 장판석이 시체 찾는 것을 아는 것으로 보아 김현미도 장판석이 살아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4] 이 남자는 종아에게도 들이댔는데 차이자 종아에게 술집 년이라고 욕하며 폭력을 휘두르려 했다.[15] 35이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