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딩 카드 게임 WIXOSS의 루리그 미도리코에 대한 설명은 해당 항목으로. |
| 설정화 | |
| 애니메이션 본편 | |
히토에의 루리그. 이성적이며 일인칭은 「보쿠(僕)」인 게 특징이지만, 마음씨 좋은 성격. 히토에의 기분을 잘 알아주며, 그런 그녀를 공감해주고 있다. 히토에의 소박한 바람을 위해 함께 싸운다.[1]
緑子, Midoriko. [2]1. 소개
selector infected WIXOSS에 등장하는 우에무라 히토에의 루리그로 속성은 녹색(Green). 성우는 타카하시 미나미 / 칼리 모저. 보이쉬한 느낌의 외모와 이미지를 지녔으며, 일인칭도 보쿠(僕)를 사용하는 보쿠소녀.2. 작중 행적
2.1. selector infected WIXOSS
| selector infected WIXOSS 등장 셀렉터 및 루리그 | |||||||||
| 코미나토 루우코 타마 | 쿠레바야시 유즈키 하나요 | 우에무라 히토에 미도리코 | |||||||
| 아오이 아키라 피루루크 | 우라조에 이오나 우리스 | 치요리 엘도라 | |||||||
히토에… 힘냈구나.[3]
(一衣… 頑張ったね。)
(一衣… 頑張ったね。)
히토에… 난 네 루리그가 아니었어야 했어…[5]
(一衣… 僕は、君のルリグでなければ良かった…)
유즈키는 루우코와 친구가 된 후부터 다시 셀렉터를 물색하려 하지만 찾기가 쉽지 않아 난항을 겪는다. 그러던 중 전철 안에서 아키라가 인근의 학교에 다닌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배틀을 하기로 약속을 잡기 위해 루우코와 함께 그곳으로 찾아가 그녀가 오기를 기다린다. 그러던 중, 아키라가 멀리서부터 학교 정문으로 다가올 무렵에 마찬가지로 아키라를 따로 기다리고 있었던 어느 또다른 학교의 여자아이가 냅다 달려와서는 다짜고짜 아키라에게 배틀을 거는 것이었다. 아키라는 사인을 해준다는 구실로 둘러대며 히토에를 어느 공사 현장 건물로 데려가서 그녀와 함께 셀렉터 배틀을 치르게 된다.(一衣… 僕は、君のルリグでなければ良かった…)
히토에는 해당 배틀에서 선공 기회를 부여받아 이때부터 처음으로 등장하는 미도리코를 이용하여 아키라에게 맹렬한 공격을 퍼붓는다. 그러나 그런 히토에의 공격을 방어한 아키라는 피루루크를 그로우 시킨 후 블루덱 특유의 핸드 데스 전략으로 히토에를 점차 농락하며 반격에 나서기 시작한다. 예상 못한 반격에 히토에가 동요하고 있는 와중에 아키라는 그로우 레벨과 에나가 충분해진 피루루크에게 아츠-피핑 애널라이즈를 이용한 카드 파괴와 소원 엿보기를 지시하여 "친구를 갖고 싶다"는 히토에의 소원을 들춰내어 히토에에게 한바탕 크게 창피를 줌으로써 마침내 정신적인 우위를 점하여 히토에를 완벽하게 농락하는 데에 이르고, 이로써 히토에의 전의를 상실케 하여 히토에를 패배시키고야 만다. 미도리코는 전의를 잃어가는 히토에가 포기하지 않도록 계속해서 격려해주면서 노력하였지만, 히토에에게 있어서는 해당 배틀이 첫배틀이기도 하고 애초부터 매우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던 탓에 끝내는 회복하지 못한 채 첫 배틀을 아키라에게 내주어 패배하고 만다.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미도리코가 크게 다치게 되자 히토에는 미안한 마음에 울부짖다가 이내 자리를 급히 박차고 떠나버린다.
그러나 그렇게 떠나버린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히토에는 다시금 루우코 앞에 나타나 그녀에게 약해보인다는 이유로 배틀을 신청한다. 히토에 자신이 자주 들르는 도서관 안의 인적이 드문 자리로 루우코를 데려가 자신의 소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소원을 이루고 싶어하는 간절한 모습을 보여주어 거기에 동한 루우코가 마침내 동의를 해주게 된다. 배틀을 시작한 직후부터 루우코는 이전에 유즈키와의 배틀에서도 선보였듯이,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 주제에 셀렉터 배틀에서의 의외의 상당한 재능을 보여주면서 히토에를 수세에 몰아세우기에 이른다. 허나 배틀 도중 소원을 간절히 바라는 히토에의 필사적인 모습을 떠올린 루우코는 소원도 없는 자신이 히토에를 이겨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거의 포기를 하려고 하나 갑자기 말을 제대로 못하던 타마가 일부러 져서는 안 된다는 식의 제대로 된 말을 하는 것이었다. 이를 엿들은 히토에는 그토록 자신에게 있어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의미를 지닌 친구를 그런 식으로 이기게 되어 얻게 된다고 해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고 기쁘지도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어 루우코를 감동시키고 다시금 배틀에 진심으로 임하게 한다. 루우코의 안티 스펠을 끝으로 배틀은 루우코의 승리, 히토에의 패배로 끝나지만, 아키라와의 배틀에서와는 확연히 달라진 히토에의 적극적으로 분발한 모습을 미도리코가 칭찬함으로써 히토에도 패배를 기쁘게 받아들이게 된다. 배틀이 끝난 후 히토에에게 동병상련을 느낀 루우코[6]가 셀렉터 배틀과는 관계 없이 친구가 되어보지 않겠느냐는 제안에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자리를 떠난 후, 이후에 배틀을 치렀던 도서관에서 다시 만난 루우코에게 친구가 되고 싶은 것 같다는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유즈키와도 함께 덩달아 친구가 되기로 하여 사실상 몽한소녀가 되기 전에 소원을 이룬 것과 다름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히토에의 소원이 이루어진 후부터 미도리코는 약간 근심에 찬 표정을 지으며 어딘가 무슨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위크로스 파티에 참가하기로 하여 자신들의 카드 덱 속성 색깔에 맞춘 색상의 슈슈를 다같이 구입하여 집에 돌아오고 나서도 한창 들뜬 기분을 만끽하던 히토에에게 미도리코는 자신을 버리는 편이 좋을 것이라는 무거운 얘기를 입밖으로 꺼낸다. 허나 히토에는 당연히 영문을 알지 못하여 이를 거절한다. 루우코와 유즈키뿐만이 아닌 미도리코 역시도 자신의 소중한 친구이므로 절대 버리지 않을 거라며 단호하게 미도리코의 요청을 거부한다. 미도리코는 어딘가 죄책감에 사로잡힌 표정을 짓지만 결국 고민 끝에 정확한 이유를 말해주지 못한다.
위크로스 파티 당일 약속 장소에서 루우코와 유즈키보다 먼저 도착한 히토에는 그들을 기다리던 중 어디선가 나타난 어느 셀렉터와의 배틀을 치르게 된다. 미도리코는 이미 히토에는 소원을 이루었으니 더는 배틀을 할 필요가 없다며 배틀이 성립되지 않도록 상대를 설득하려 하나, 이에 갑자기 상대 셀렉터의 루리그가 끼어들어 세 번 지기 전에 소원을 이루다니 참으로 다행이며, 자신의 셀렉터 역시 정말 이루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으니 배틀을 해주었으면 한다며 히토에에게 간청한다. 마냥 마음씨 착한 히토에는 별 생각 없이 배틀을 받아들이고 직후 처참하게 밀리게 된다. 미도리코가 크게 다치는 모습을 안쓰러워한 히토에가 그만 빨리 배틀에서 지겠다고 하자 마침내 미도리코는 그간 말해주지 않았던 배틀에서 세 번 지게 되었을 때의 결과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하게 된다.[7]
히토에는 배틀에서의 마지막 세 번째 패배 후 소원의 마이너스화로 인해 루우코를 비롯한 친구들을 기억하지 못하게 된 한편 다시는 친구를 만들 수 없도록 예전의 친구들을 떠올리거나 친구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과의 접촉 시 굉장한 신체적 고통을 느끼게 되는 부작용에 시달리게 된다. 히토에의 여러 카드들과 함께 길가에 버려진 미도리코는 크게 죄책감에 빠진 채로 자신에게는 울 자격이 없다며 끝내 울음을 참고는 정말로 좋아했던 히토에에게 나지막이 작별을 고하며 카드에서 빠져나와 저 하늘로 사라져간다.
2.2. selector spread WIXOSS
| 히토에와의 재회 |
루리그가 되어버린 모든 소녀들을 되돌리고 싶다는 루우코의 소원이 마침내 이루어진 후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 후로 어느 여름날 전철 안에서 히토에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누군가 자기 앞에 다가서자 무심코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보는 히토에를 향해 미도리코는 쑥스럽게 웃음을 지어보이고, 히토에는 곧 그녀가 누구인지를 알아보고는 눈물을 글썽인다.
2.3. selector destructed WIXOSS
총집편의 진행 이후, 후일담 형식으로 하나요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2.4. Lostorage conflated WIXOSS
히토에가 셀렉터로 선택되면서 그녀도 루리그로 참여하게 되었다. 여기에서의 미도리코는 셀렉터 시리즈의 이치카와 미도리 본인이 아닌 히토에의 기억을 기반으로 창조된 루리그, 그래서인지 히토에도 미도리코라고 부르다가 이내 미도리라는 이름으로 정정한다. 비슷한 포지션이었던 피루루크는 아예 주역으로 급상승해버린 것을 생각해보면...4화에서 레이라와 마주쳐서 싸울 필요가 없으니 무시하자고 히토에에게 말하지만 히토에는 도망치지 않겠다며 배틀을 하게 되고 레이라를 몰아 붙이지만 도핑을 해 자신의 공격력보다 높은 방어막을 상처투성이가 되면서도 부수는 레이라의 맹공에 결국 패배해 레일라의 소유가 되고 만다.
5화에서 레이라의 루리그로 유즈키와 대결하게 되었으나...이 캐릭터가 직접 유즈키와 시그니를 이용한 대결에 참여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이후 루우코가 레이라와의 재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다시 히토에의 소유가 된다.
3. 그로우
- (TVA 묘사 기준)
| 왼쪽에서부터 Level 0 - 4 |
| Level 4 |
이마에 새겨지는 초록색 점으로 레벨을 확인이 가능하다. 헌데 애니메이션 방영분에서는 아무리 이를 토대로 하여 레벨 3 외형 묘사를 찾아보아도 찾을 수가 없다.
유독 작붕[9]과 오류[10]가 많았던 infected 시즌 초기 방영분 작화 실태에 편승하여 매우 신경쓰지 않은 티가 팍팍 난다. 물론, 애초에 TCG 위크로스의 미도리코 카드의 레벨 별 디자인 변화에서도 최종 단계인 레벨 4 전까지는 크게 변화되는 부분을 찾기 힘든 건 매한가지이긴 하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더욱 심각하다.
레벨 5 오형 미도리코(五型緑姫)[11]
4. 기타
- infected BD 특전영상에서는 피루루크와 콤비를 이루어 진행을 맡는데, 대부분 피루루크의 폭탄 발언에 난처해하며 수습을 하거나 딴죽을 거는 역할을 한다. 급기야 폭력을 거리낌 없이 휘두를 정도로 태클을 걸어대지만, 나중에는 참다 못해 스탭들에게 파트너를 바꾸어달라며 호소하는 지경에까지 이르지만 결국 마지막편까지 스탭들이 파트너를 바꾸어주지 않았다(…).
- 후일담 장면에서는 가히 미모 봉인구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마이너스 요소인 빗자루 머리를 내렸더니 웬 여신이 강림하였다는 반응이 많다.
- 극장판의 경우, 그녀에 대한 설정이 더 공개되는데 이 시점에서 그녀의 본명은 이치카와 미도리, 자신의 몸을 되찾게 되면서 루리그 당시 잠시 동료로 활동했던 운죠 하나요와 접점이 생기게 된다.
4.1. 녹색 덱 약체 전설
루리그 미도리코는 위크로스 카드 게임에서는 한때 깡패 내지 괴물(…)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주기도 했었지만 어째 애니메이션에서는 영 부진하다 못해 죽을 쑤는 모습으로만 나오는 매우 좋지 못한 대우를 받는다.우선 미도리코는 히토에와 콤비를 이루었을 때 단 한 번도 승리하는 장면을 연출하지 못하였다. 나중에 히토에가 빨강 덱을 얻고나서는 비록 묘사는 생략되었지만 모든 대진 상대들을 물리치고 최종 상대로서 루우코와 싸우게 되었으며, 잠시 동안이긴 하지만 루우코를 초반에 강하게 몰아붙인 일과 비교해서 생각하면 더욱 굴욕이다.
미도리코 외에도 여러 녹색 덱의 엑스트라들이 몇 차례 등장하는데, 히토에의 셀렉터 자격 박탈을 직접 목격하여 크게 상심했었던 유즈키가 하나요의 지속적인 격려를 받고 재차 셀렉터로 재기하자마자 만나서 이겨버린 상대 역시 녹색 덱이었으며, 유즈키가 몽한소녀가 되는 데에 제물이 되고 말았던 희생양 또한 녹색 덱(…)이었다. 루우코가 이오나와의 배틀 자격을 얻기 위해 상대했던 대진 상대들 중에는 빨강 덱도 있었지만 그 가운데 잠깐 지나가는 장면의 셀렉터 역시 녹색 덱이었다.
녹색 덱 루리그 앤을 지닌 후타세 후미오는 루우코에게 지기 전까지는 한 번도 진 적이 없었다고는 하나 말로만 묘사될 뿐, 첫 등장 직후 이루어진 배틀에서 패배당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결국 TV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결말에 이르도록 녹색 덱이 직접적으로 이기는 장면은 단 한 번도 연출되지 않았다.
| WIXOSS LRIG 유형별 분류 | |||||||||
| 백색 | 타마 · 리멤버 | ||||||||
| 적색 | 하나요 · 유즈키 | ||||||||
| 녹색 | 미도리코 · 앤 | ||||||||
| 청색 | 피루루크 · 엘도라 · 미루룬 · 후타세 | ||||||||
| 흑색 | 우리스 · 이오나 | ||||||||
5. 관련 문서
[1] 원문 : 一衣のルリグ。 理性的で一人称は「僕」が特徴だが、 心優しい性格。一衣の気持ちを充分に知っており、 そんな彼女に共感している。一衣のささやかな望みのため共に戦う。[2] 본명은 이치카와 미도리. 극장판에서 밝혀진다.[3] 비록 연이은 두 번째 패배였으나, 바라는 바를 자신의 힘으로 이루기 위하여 일부러 져주고자 하는 상대의 호의도 일절 거부하고 스스로의 힘으로 열심히 노력한 히토에의 열의를 칭찬해주었다.[4] 룰에 대한 설명을 망설임 끝에 미루다가 끝내 예정된 최악의 상황에 치닫기 일보 직전에 다급히 내뱉은 대사.[5] 후술할 최초로 출시된 미도리코의 레벨 5 카드의 플레이버 텍스트와 비교해서 읽어보면 그 상반된 내용들이 꽤나 재미있다.[6] 루우코 역시 도쿄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것과 더불어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친구가 없었다.[7] 그동안에는 배틀에서 세 번 이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말로 배틀을 하도록 독려했음이 드러난다.[8] TCG 위크로스의 미도리코 카드 디자인에서는 권투 글러브로 묘사되어 있다.[9] 특히 초반부 전투씬에서 주로 활동한 피루루크에게서 작붕이 가장 많이 보인다.[10] 루리그의 레벨 외형 묘사가 왔다갔다 하는 등… 가령 TVA 방영분 기준으로 infected 시즌 1화에서, 하나요가 아직 레벨 1 그로우 밖에 안 된 상태였을 때 타마의 공격을 한 번 받고 카드가 파괴 되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카드가 파괴되는 장면 묘사에서 갑자기 레벨 2 그로우 상태로 갑자기 변해있다가, 직후 유즈키가 카즈키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장면에서는 다시 레벨 1로 원상복구 되어있는 오류가 있었다. 비슷한 사례가 이 외에도 많다(…). 아주…[11] 아아, 난 너의 루리그여서 다행이야(ああ、僕は、君のルリグでよかった。). 히토에가 세 번 패배하여 실격하였을 때 "난 네 루리그가 아니었어야 했어"라며 크게 자책했었던 것과 비교해서 문구를 읽어보면 꽤나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