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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수라 크라잉의 등장인물이자 작가 공인 진히로인. 나츠메 토모하루와는 유치원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이며 토모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중학교 시절, 토모하루와 함께 가족들이 있는 영국에 가기 위해 영국행 비행기를 탔다가 추락 사고로 사망했는데, 어째서인지 유령이 되어서 토모하루에게 붙어 있다. 본인은 자신을 수호령이라고 하지만 작중에서의 행동이나 토모하루의 생각을 보자면 자칭 수호령에 가깝다. 이상한 점이 있다면 유령인데도 불구하고 성장하며 옷을 바꾸기도 한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가 있는데, 언니는 몇 년 전부터 혼자서 집을 나가면서 아무런 연락이 없었기 때문에 행방을 모르고 있다가 9권에서 여자대학 기숙사에 지내는 것을 알게 된다.
성격은 왠지 모르게 소악마. 토모하루를 놀리고는 재밌어 한다. 그렇지만 어렸을 때 감기에 걸린 토모하루를 아무도 돌봐주지 않았을 때 유일하게 돌봐주기도 하였다.[1] 그리고 토모하루 앞에서는 연상의 누나로서 행동하는 것을 좋아한다.
여러모로 스타일도 좋고 인기가 있을 법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빈유라고 느낀다.[2][3] 6권에서는 언니도 빈유였다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서 자매끼리 닮은 듯 하다[4].
싸움에선 무패라는 설정까지 붙어있다.
2. 작중 행적
1권에서는 사에키 레이시로가 악마와 계약을 맺는 방법을 설명하려고 했지만 사실 설명하기에는 난감한 사항인데, 미사오는 난감한 단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히 말한다(...).타카츠키 카나데가 레이시로에게 잡혔을 때 토모하루는 카나데를 구출하기 위해 하얀 트렁크를 열였고, 레이시로의 기교마신 '비취'와 싸우게 되고 기교마신 '흑철'을 소환하게 되면서 미사오는 '흑철'의 부장처녀가 된다. '흑철'을 소환하면 미사오는 사라지게 되지만 '흑철'이 돌아가면 다시 나오게 된다.
3권에서는 '흑철'이 스태빌라이저라는 부품을 먹어버렸기 때문에 토모하루 외의 사람들에게도 보이게 되면서 토모하루의 반에 전학을 오게 된다. 뭐 그래도 유령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깜짝 놀라게 된다.
5권에서는 토모하루가 술을 음료수로 착각해서 마셨는데, 이때 미사오도 술을 마신 것과도 같이 취한 것으로 봐서 토모하루가 술에 취하면 미사오도 술에 취하는 듯 하다. 하지만 미사오는 술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잠시동안 사라져 있었다.
8권에서는 기교마신을 사용하면 할 수록 부장처녀가 점점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버린 토모하루가 '흑철'을 부르지 않자 토모하루를 질책한다. 자신의 몸이기 때문에 미사오 역시 그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다른 사람이 다치는 것을 싫어하지만 토모하루가 다치는 것 역시 싫어한다고 말했다. 나중에 카가카가리 타카야가 기교마신에 대해 알고 싶으면 미나카미 타마오를 찾아가라고 말하면서 언니의 이름이 나왔다.
9권에서는 가족 사진을 보게 되는데 그 어떠한 사진에도 언니의 모습이 없었다. 언니가 여자대학 기숙사에서 지낸다는 것을 알았고 나츠메 토모하(여장 상태), 카나데와 함께 언니를 찾아가게 되고 마침내 언니인 타마오와 만나게 된다.
3. 부장처녀가 된 이유
비행기 추락 사고 이후, 자신때문에 죽게된 토모하루를 살리기 위해 토모하루의 형인 나츠메 나오타카에게 자신을 제물로 이용해 토모하루를 살려달라고 부탁하며 나오타카는 그 부탁을 듣고 토모하루를 수술해서 뇌에 장치를 집어넣게 된다. 그것 때문에 미사오는 토모하루에게만 보이고 성장을 하면서 옷을 갈아입어기도 하지만 결코 유령은 아니다. 이것도 나오타카의 계획 중 하나이다.4. 마지막 진실
사실 미나카미 타마오는 첫번째 세계에서는 미나카미 미사오라고 불렸고, 두번째 세계의 미사오에게는 본래 언니가 없었다. 이는 나츠메 토모하루와는 약간 다른 경우다. 가족 사진에서 타마오의 모습이 없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세계이동 후 여러가지 진실을 알게 되게된다.
신과 결전 전 토모하루에게 축복과 고백의 키스를하고 신을 격퇴 후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토모하루, 페르페르와 함께 떠돌고 있다.
현재 센트럴볼텍스에는 아니아의 요구에 의해 크리스티나가 연구하던 부장처녀를 해방시킬 장치가 완성되어있는데 이것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1] 어머니는 아들에 대하여 아무런 관심이 없었으며, 형인 나오타카는 평소에도 바빴고 또한 실험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돌봐줄 사람이 없었다.[2] 사실 빈유라고는 하지만 사냐와 루이즈 같은 빈유는 아니다. 일러스트를 보면 평범한 가슴을 가진 것 같은 카나데가 작중에서는 F컵이다.[3]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1권에는 꽤 있는 편으로 묘사가 되었으나 중반으로 갈수록 빈유 묘사가 늘어난다. 캐릭터성을 위해서 바꾼듯...[4] 사실 닮을 수밖에... 아니 미사오의 미래는 아무리 커져도 언니정도까지 밖에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