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14 05:33:33

뮤라니 아센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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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시즌1 새벽을 얽매는 뱀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시즌2
<colbgcolor=#DCDCDC,#333>프로필
신분 용병
나이 최소 1200세 초과


1. 개요

Murani
원래는 숲지기였지만 현재는 용병일을 하고 있으며, 플라나리 대공에게 고용돼서 루테를 경호하는 일을 맡고 있다.

매사에 의심이 많고 루테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폭력을 쓰는 것도 서슴치 않는다. 이렇듯 인간 기준으로 상당히 이율 타산적이고 거친 편이라[1] 정반대의 성격인 루테와 자주 마찰을 빚고 있다. 과 왼팔에 끼고 있는 건틀릿을 무기로 쓰고 있고 에는 방패를 메고 있으며, 사람 여럿은 쉽게 죽일 수 있을 정도로 잘 싸운다.[2] 멀미에 상당히 약한 모양이다. [3]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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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시즌1

매복 정찰조 숲지기. 동료 숲지기들과 함께 서쪽 숲으로 진군하는 교단 원정군을 염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33화에서 오그세논이 맨손으로 성녀 발트라우스 라그니를 처죽이고 부하들과 봉기를 할 때, 오그세논이 이기는 쪽에 걸고 동료와 내기를 하며 첫등장한다. 39화에서 동료가 보급받은 전시장비의 성능을 실험한다는 핑계로 오그세논 측에 화살을 쏠 때 못 맞춘다에 내기를 하지만 또 지고만다. 이에 더해 동료가 쏜 화살에 유일한 혈육인 동생을 잃고 분노한 오그세논에게 동료들이 모두 살해당하고 자신은 포로로 잡히게 된다.[4] 요정들의 본거지를 알아내고자 했던 오그세논의 수에 의해 그녀가 야밤에 숲 속으로 도주하지만 오그세논이 정신착락을 보여 홀로 남았을 때 되돌아와서 그의 하체를 공격해 무력화시킨 뒤 포박하여 땅굴로 끌고간다. 하지만 오그세논이 힘으로 포박을 풀자 다시 제압당하고, 그의 다친 곳을 다시 때리는 방법으로 간신히 빠져나와 땅굴 속에 오그세논을 남겨두고 도망친다.[5]

2.2. 새벽을 얽매는 뱀

길에서 만난 하얀 여자를 의심없고 붙임성있게 대해주는 루테와 대립하며 해고당하고 만다. 그러다 자신들을 털러온 검은 남자가 루테의 목을 그어 죽인걸 보고 충격을 받지만, 하얀 여자가 다시 살려낸 후에 검은남자와 오늘 밤에 있었던 일을 말하지 말라는 약속을 하게되고, 남부 관문까지 계속 동행한다. 최근에는 뮤라니에게 언니와 남동생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6] 전작인 흔세만 시즌1에서도 뮤라니의 여동생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7] 4남매라고 한다.

30년 전에 편지만 남겨두고 집을 나왔다고 한다. 무슨 일인지 형제와 사이가 좋지 않다. 서로가 서로에게 쌍욕을 한다.그 누나에 그 동생 레룸과 함께 어째서인지 완전한 세글렌인으로 동화되어 세글렌의 이해관계를 위해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기에...

브리오덴 군이 루테를 찾으려고 용병 자치구를 습격했을 때 병사들을 죽이고 지하도로 본청으로 가 다른 요정 용병 "르귄"과 루테를 경호하기로 결정된것에 반발하지만 어쩔 수 없이 수용한다. 북문으로 빠져나가는 길에서 르귄이 쏜 화살에 뺨에 상처가 났다.미친 년 포스가 장난 아니다

르귄이 합류한 후 관문을 벗어나기 위한 여정 중에서 르귄이 제 몸 지킬줄은 알아야 한다고 루테에게 가혹한 훈련이라고 쓰고 폭력이라 읽는다을 하는 것을 막고 밧줄로 르귄을 묶어놓지만 루테가 틀린 말은 아니라며 너도 고집부리지 않았느냐고 하고 르귄에게 훈련을 받는것을 수락하자 편치 않은 표정으로 수긍한다. 그 직후 르귄에게 왼팔이 부러뜨려진다. 또 루테가 훈련이라는 명목으로 배를 걷어차이자 못참겠다는듯 일어나 진 사람은 닥치고 있자고 르귄에게 싸움을 걸지만 진다.(...)[8] 그리고 나무에 기대앉아 루테에게 지금 상황이 안좋다고 한숨을 쉬며 지금 르귄이 하는 방식은 "개과" 방식이고 자기 언니도 개과였다고 자기가 괜히 언니를 싫어하는게 아니라고 말한다.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플라나리 대공이 연무청을 불신하는데다, 세글렌의 요정 대사인 레룸과 친분이 있는 관계라 호위역을 맡게 되었다고 한다.

레룸에게 서부관문의 용병단과 소식이 완전히 끊겼다는걸 듣게되었고 레룸과 동행하다가, 브라빈이 왕녀를 미행하게한 상사 겔반과 같이 브리오덴 군영을 정탐하고 있다.

레룸과 함께 힌스트 막사로 가 힌스트 편에 가담하기로 한다.[9] 그리고 그 자리에 있던 루테의 외할아버지이자 피르벤의 대사로 온 필른라드 스벵겔에게 루테가 마지막으로 왕녀의 막사에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면서 자신과 함께 구출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루테를 구하러가잔것은 구실이였고 그를 살해하는게 진짜 목적이였다. 루테항목에서 상술했듯이 여행의 실제목적은 어떻게든 뢰베와 루테를 접촉시켜서 뢰베라는 울타리 안에 세글렌과 루테를 넣는것이었으며, 필른라드는 가장 많은걸 알고 있는 사람이었기때문에 계획이 틀어질까봐 루테와는 가급적 만나지 않길 바랬기때문. 뢰베가 루테를 데려가는걸 필른라드가 방해하지만 않는다면 굳이 죽일 이유가 없어서 처음엔 대화로 설득하려 하나, 외손녀가 끌려가는 걸 눈 뜨고 바라볼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싸우게 되고 그를 살해한다.[10][11]

일을 끝마치고 탈출책을 기다리다가 뮤라니가 필른라드를 죽였을거로 짐작하고 추격한 피르벤 병사의 도끼에 레룸이 죽고 간단하게 장례를 치러주며 모든 전모를 듣고자 세글렌으로 향하고, 플라나리에게 모든 이야기를 듣고난뒤 뭍으로가는 배에 승선하며 인간들은 지긋하다는 말과함께 여명을 배경으로 새얽뱀의 이야기는 끝이 난다.

2.3. 흔해빠진 세계관 만화 시즌 2

흔세만 시즌 2에서 세글렌의 조합장으로 등장. 괴물의 섬에 있다 해일 때문에 섬으로 밀려온 엘름보고 자신들이 있는 곳은 세글렌이라고 한다. 엘름보고 소속을 대라고 말하고 브리오덴에서 왔다고 말하자 갑자기 화를 내며 때리고 낙인을 보여준다.

오해가 풀린 후 엘름에게 사과를 하고 자신이 낙인이 새겨진 이유를 가르쳐 준다.[12] 그리고 브리오덴에서 살기는 글러서 세글렌에서 보험 조합을 하지만 해일 때문에 알거지가 됐다고 한다. 이후 바다로 들어가서 영계로 가려는 시도를 하는 엘름을 물에 잠시 처박아서 정신을 차리게 하려고 하나 좀 더 담가달라는 말에 어이없어 하며 담근다(...). 엘름을 미친거라 생각하는지 줄로 묶은 후 작아진 어둠의 군주를 평범한 늑대 새끼라 생각해서 근처에 둔다. 하지만 엘름이 늑대를 이용해 돛단배를 타고 도망가려 하자 속내를 드러내고[13] [14] 브리오덴에서 탈출할 때 용병들의 대장이 첩자인 아닌지 망설이다 죽임을 당한 경험이 있어서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늑대가 안개를 내뿜어서 실패한다.

이후에도 계속 추적했는지 엘름을 추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노친네가 젓는 배보다 바람탄 돛배가 느린 것에 어처구니 없어하고 멀미 때문에 짜증이 나서 밀수한 신의 망치대포로 쓸어버릴려고 하지만 불안정한 무기여서 배와 함께 자폭한다(...). 이후 생사불명.[15] 설마 죽겠어 작품 후기 OnA에 따르면 이때 죽은 게 맞으나(...) 알레리의 활약으로 흔세만2에서 일어난 일 자체가 꿈으로 치환돼서 부활했다고 한다.

3. 기타


다소 뜬금없지만 세글렌 주재 요정 대사 레룸과 과거 연인사이였다고.[16] 레룸이 올라비의 독수리에게 산 채로 눈이 파먹히자 바깥에서 귀를 막고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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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폴빠가 그리는 것 대로 5 : 5 앞머리였지만 가면 갈수록 그냥 평범한 앞머리로 변해간다.

폴빠의 블로그에 뮤라니와 닮은 스케치가 있다. 초기 버젼..?

입고 있는 갑옷은 개과 출신의 갑옷이지만 본인은 개과가 아니고 언니에게 물려받아서 입고 있는 것이다.

[1] 그래도 요정치고는 상당히 정이 많고 사근사근한편이다. 본인 언니의 동기인 르권만 해도 알 수 있다(...).[2] 근데 이건 당연하다. 세계관 공인 요정은 인간의 상위 버젼인데다가 긴 삶에서 처음 배우는게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이다. 대충 100~200년 정도를 무술만 갈고 닦은 다음에야 학문이건 뭐건 하기 시작하는 종족인지라 딱히 전사가 아니더라도 그 전투력은 다른 종족들 기준에서는 흉기나 마찬가지. 같은 조건이면 그나마 1:1 교환비가 나오던게 파르벤의 전사들이었다.[3] 이건 당연한게 귀가 밝을수록 멀미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본인뿐만 아닌 다른 요정들도 거의 다 이렇다고. 다만 말은 그냥 본인이 잘 못타는 모양.[4] 동료를 효수한 막대기에 포박당하는데 초점을 잃은 눈으로 효수된 동료의 머리를 보면서 떨어지는 핏방울을 맞고 있었다. 주위에 치근덕대는 피르벤 병사들은 덤[5] 후속작에서의 서술들을 보면 이 사건 이후 오랫동안 폐인으로 살았고, 지금까지도 피르벤 병사들을 보면 PTSD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6] 이때 언니가 술집 점원을 뮤라니로 착각하는 걸 보아 장님인 듯 하다.[7] 동료가 오그세논 측에 화살을 쏴서 맞추자 내기에 진 대가로 여동생을 소개시켜주기로 한다.[8] 뮤라니는 왼손잡이인데 왼팔을 못쓰는 상태에서 싸웠으니 팔이 낫는다면 승산이 있을 수도 있다.[9] 표면적으로라는 대화를 나중에 한다.[10] 근데 필른라드가 엄청 잘 싸워서 죽을뻔 했다. 언니가 건틀렛에 숨겨놓은 암기만 아니었으면 거꾸로 살해당했을지도.[11] 필른라드가 살해당하자 수행하던 병사들이 '영감님이 늙어서 오늘 내일 하긴 했지만 누구한테 쉽게 살해당할 양반은 아니었다.' 고 할 만큼 강했다.[12] 뢰베 라이히르새벽뱀 시점에서 교단을 싸그리 없애려다 오히려 민심을 떠나게 만들어서 곤란해 하던 참 백성들의 민심을 받고 있던 백십자 교단이 자신들의 뒤를 봐주면 요정들을 소탕하는데 도움을 준다. 뮤라니는 운 없게도 수도 근처에 있어서 당했다고 한다. 새벽을 얽매는 뱀 마지막 화에 플라나리 대공이 사람을 보내 전하기를 섬을 떠나려거든 브리오덴은 가지 말라고 했는데 이런 이유에서 였을 듯.[13] 엘름을 브리오덴의 첩자라고 의심한다.[14] 조합의 정체는 바로 새벽을 얽매는 뱀에 나왔던 그 용병단의 잔당이었다. 조합원들 모두가 전용병으로 뢰베의 탄압을 피해 탈출한 후, 정체를 숨기고 위장한 듯 한다. 뢰베의 추적을 두려워하거나, 뭔가 꾸미는 게 있어서 브리오덴에 들키고 싶지 않은 듯.[15] 폭발 크기만 봐서는 시체도 남지 못할 정도 위력이 강했다.[16] 요정들 대부분이 양성애자 딱히 이상한 설정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