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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41회에 방영된 무한도전의 에피소드.
무한도전 멤버들이 구상한 짧은 분량의 시나리오로 만든 쪽대본으로 드라마를 촬영한 특집이다. 무한도전은 2007년 단기 속성으로 연기 수업까지 받아가며 촬영했던 정극 '로망스'로 드라마에 도전한 적은 있지만 반응은 좋지 못했고, 이번에는 아예 꽃보다 남자에 막장 드라마의 특징을 전부 집어넣은 노골적인 B급 컨셉으로 선회했는데 이게 오히려 무한도전과 더 어울려 호평을 받았다. 반면 막장 드라마를 잘 모르거나 안다고 해도 이를 문제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은 '이상한 상황극만 하다가 끝났다'면서 재미를 못 느끼는 경우도 있었다.
드라마의 기본 설정은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1~5화 줄거리 요약본인데, 2화부터 멤버들이 직접 쪽대본을 쓰기 시작해 완전한 막장 드라마로 변질되었다.[1] 12시간 안에 모든 촬영을 마쳐야 해 NG는 연기의 퀄리티가 어떻든 무조건 3번까지만 허용했다가, 4화에서 도저히 웃음을 참지 못한 유재석과 노홍철 때문에 이 규칙은 폐지되었다.
벼농사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범은 해당 특집을 <꽃보다 남자> F4 배우들과 재미있게 봤다고 한다.
2. 출연진
- 박명수: 구준표[2]
- 유재석: 윤지후[3]
- 전진: 금잔디(백장미)[4]
- 정형돈: 오민지[5]
- 노홍철: 소이정, 정신병원 간호사, 소이준[6], 의사[7]
- 정준하: 송우빈[8], 준표 엄마[9], 고수
3. 줄거리
3.1. 1화
- 패러디 목록
신화고에 다니는 절친인 잔디와 민지. 어느 날 그들은 신화고를 대표하는 꽃미남 4인방 F4를 보게 된다.[10] 민지는 F4를 모르는 잔디에게 F4 멤버들을 하나하나 소개해주고 잔디는 그런 F4를 보고도 시큰둥해한다.
준표는 자신을 보면 꺅꺅거리기에 바쁜 다른 여자애들과는 달리 자신에게 한마디도 지지 않는 잔디를 보며 묘한 매력을 느끼고, 우빈이 든 종을 울린 다음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잔디가 자기의 여자친구임을 선언했다. 하지만 지후가 그 결정에 이의가 있다며 나오더니 돌연 잔디에게 키스를 했다. 이에 화가 난 준표는 지후에게 주먹을 날렸고, 우빈이 든 종을 다시 울린 뒤 곧바로 지후를 F4에서
단 몇 분 만에 <꽃보다 남자> 1~5화를 압축해버린, 그야말로 초스피드 전개였지만 이후 회차들이 점점 막장으로 치달으며 1화는 그나마 가장 정상적인 회차가 되었다.
3.2. 2화(작가: 정형돈)
- 패러디 목록
- 막장 드라마: 구준표의 어머니가 여주인공을 싫어하며 돈봉투를 건네며 헤어지라고 하는 모습은 막장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악녀의 모습이다.
- 가을동화: 구준표가 금잔디에게 기습 키스를 하기 전 날린 "얼마면 돼?"는 가을동화의 패러디다. 맥락이 없는 걸로 보아 박명수의 애드립으로 보인다.
준표 엄마과 만난 잔디는[13] 엄마로부터 준표와 헤어지라는 압박을 받았다.[14] 한편, 민지는 유치원 때부터 짝사랑하던[15] (볼일 보고 나와서 손 안 씻고 벽에 문지르는) 준표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지만 준표는 이런 그녀의 대시를 철저하게 무시했다.[16] 하지만 민지 아빠의 회사와 준표 아빠의 회사가 곧 합병 예정이라 민지는 준표를 결국 갖게 될 거라며 이를 갈았다.
떠난 준표는 지후를 기다리고 있던 잔디 앞에 갑자기 나타나 기습적으로 키스했고[17] 이 장면을 때마침 ~
노홍철이 출연하지 않은 유일한 회차이다.[18] 해당 회차 작가인 정형돈은 자신의 분량을 늘리기 위해 수정 전 대본에서 지후를 맞아서 죽는(...) 걸로 하차시키려 하거나, 잔디를 바로 죽이려 하는 등 주역 캐릭터들을 쥐락펴락하지만 결국 최종 대본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멤버들 각자의 분량 욕심은 사실상 멤버들이 돌아가며 대본을 담당하면서부터 이미 시작된 셈이었다.
막장 드라마의 클리셰가 조금 포함되긴 했지만, 일단 기본 틀은 유지했기에 여기까지는 그래도 평범한 학원물 드라마였는데...
3.3. 3화(작가: 노홍철)
- 패러디 목록
3화의 작가는 노홍철. 하지만 1, 2화 내내 분량이 없어 불만이 생겨 자신 입맛에 맞게 대본을 작성하면서 완벽한 막장 드라마로 탈바꿈했다. 게다가 오후에 날씨까지 흐려졌고, 자막이 '상큼한 학원물로 시작! 회가 지날수록 엽기 살인극...'이라고 깠을 정도로 스토리가 어두워졌고 멤버들이 피로해지며[19] 전체적인 컨디션이 좋지 못해졌다. 당연히 멤버들은 각본에 불만을 표했지만 '일단 하고 나중에 바꾸면 된다'는 정준하의 논리에 수긍한다.
민지의 음모로 준표 엄마와 민지는 함께 잔디를 살해할 계획을 세웠고, 준표 엄마가 잔디를 습격했다가 서로 다찌마와 리를 연상시키는 유치한 격투 끝에[20] 잔디는 기절하고 그 틈에 푸대자루에 담겨 호수에 버려졌다. 다행히 사진을 촬영하러 호수를 찾은 이정이 잔디를 발견해 괴력을 발휘해 잔디를 구하고[21] 병원으로 보낸 뒤 준표에게 이 사실을 알리려 찾아간다.
민지는 준표와 시간을 보내던 중, 준표가 잠깐 핸드폰을 두고 화장실에 간 사이 이정이 전화를 걸었는데 이걸 민지가 받아 조용히 있었고, 당연히 준표가 받은 줄 안 이정은 민지가 저지른 짓을 마구 설명하는 바람에 민지는 자신이 저지른 짓을 이정이 알고 있다는 걸 알아챈다. 이정은 간신히 민지와 함께 있던 준표를 찾아내지만,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자동차에 치이는데 멀쩡히 일어나서 운전을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고 소리를 지르고 마저 길을 건너던 중 보도블럭 턱에 걸려 넘어지면서 머리에 충격을 입고 즉사했다.
"준표! 구준표... 금... 금잔디... 금잔... 금... 잔..." 오미~ 오미~ 자막 : 개구리?
준표는 죽은 이정을 보며 슬퍼하고, 민지는 그 옆에서 몰래 웃음짓는다. <꽃보다 남자> 원작의 니시카도 소지로(소이정)는 자신이 메인이었던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비중이 적은데, 여기서는 노홍철 본인의 분량 욕심으로 드라마는 부잣집 사모님과 여고생이 협심해 납치•살인을 저지르고 본인이 해결하려는 괴상한 캐릭터로 변해버렸다. 노홍철은 더 나아가 사실 안 죽은 자신이 돌아와 정의의 사도가 된다는 스토리까지 계획했지만 멤버들이 받아줄 리 없었다.
이 회차는 유일하게 유재석의 분량이 없다. 유재석이 항의하자 노홍철은 쓰다 보니 분량이 사라졌다며 무책임하게 대답했다.
3.4. 4화(작가: 유재석)
- 패러디 목록
- 막장 드라마: 기억 상실증은 갈등을 만들 때 사용하는 주요 소재다.
- 하늘이시여: 송우빈이 무한도전 100회 특집에서 정준하의 모습을 보고 웃다가 죽는 장면은 하늘이시여에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보다가 사망하는 장면이다.
- 다세포 소녀: 입원한 잔디가 들고 있는 인형은 다세포 소녀에서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가 등에 업고 다니는 가난 인형이다.
4화의 작가는 유재석. 아침 10시부터 나와서 대사도 없고 옷도 못 갈아입었다는 온갖 불만이 쌓인 끝에 자신의 분량이 늘어난 막장 드라마로 성격이 완전히 결정되었다. 대본 리딩에서 본인도 찔렸는지 아내의 유혹과 비슷하다며 스스로 언급했고 멤버들도 이건 아내의 유혹이라며 디스를 이어갔다.
쓰러진 잔디는 여전히 의식불명, 좌절한 준표는 급기야 민지를 잔디를 착각할 정도로 오열했다. 그 와중에 1화 출연에 그친 송우빈은 무한도전 100화 특집의 정준하를 보며 신나게 웃다가 혈압이 올라서 죽었다.[22]
그로부터 2년 후, 바이올린 자선 공연을 다니던 지후는 어느 병원에서 환자로 지내고 있는 잔디를 발견한다.[23] 하지만 그간의 충격 때문인지는 몰라도 잔디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지후를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 (금니만 빼면) 이정을 꼭 닮은 간호사가 나타나 잔디의 사정을 설명해 준다.[24] 잔디를 딱하게 여긴 지후는 잔디를 챙겨주기 시작했고, 잔디도 자신에게 친절한 지후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
어느 날, 지후와 함께 다니던 잔디는 2년 사이 정략결혼으로 부부가 된 준표와 민지를 발견하고 모든 기억이 돌아와 두통을 일으키며 바닥에 주저앉는다.[25] 그간의 일을 떠올리며 민지와 준표 엄마가 자신을 이 상황으로 몰아넣었다는 것을 기억한 잔디는 눈빛이 돌아 민지와 준표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3.5. 5화(작가: 정준하)
- 패러디 목록
- 아내의 유혹: 여자 주인공이 얼굴에 점을 찍고 복수를 다짐한다는 내용 자체가 패러디다.
- 꽃보다 남자: 박명수가 어딘가에 전화하더니 쇼 타임이라고 외치며 어설픈 폭죽 CG가 터지는 장면.
- 언플러그드 보이 / 에덴의 동쪽: 정형돈의 "난 슬플 때는 학춤을 춰" 대사. 원본은 언플러그드 보이의 "난 슬플 땐 힙합을 춰.", 이 시기에는 인터넷 상에서 에덴의 동쪽의 이연희의 명대사로 알려졌는데 사실 에덴의 동쪽에서 이 대사는 없다.
이를 안 민지가 몰래 장미(잔디)를 불러내고 더 이상 자기 남편과 가까워지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잔디는 당연히 눈 하나 깜짝 않고 맞섰다. 처음엔 서로에게 물을 뿌리고 이에 서로 이자와 복리까지 계산되는 뺨 때리기 싸움을 벌이다가[27] 준표가 급히 달려와서는 민지를 가뿐하게 외면하고 잔디부터 챙겼다. 잔디는 당당하던 아까와는 달리 곧바로 약한 척 준표에게 매달렸고 민지는 정신 좀 차리라고 준표에게 소리쳤지만 준표는 내가 누구랑 사귀든 무슨 상관이냐며 민지를 남 취급하고는 잔디를 데리고 나갔다.
이 장면에서 박명수가 호통을 치는데,
구준표: 그 입 닥치지 못해! 야!![28] 죽여버려 진짜!! (허거덕!)
금잔디: 나 머리 빠질 거 같아...
구준표: 야! 내가 장미 씨를 사랑하든 잔디 씨를 사랑하든 무슨 상관이야!
금잔디: 나 머리 빠질 거 같아...
구준표: 야! 내가 장미 씨를 사랑하든 잔디 씨를 사랑하든 무슨 상관이야!
충격을 받은 민지는 "난 슬플 때는 학춤을 춰."라며 아리랑에 맞춰 춤을 춘다.[29]
한편 잔디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3.6. 6화(작가: 전진)
- 패러디 목록
준표는 민지와 이혼하고 곧바로 잔디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식 도중 잔디는 주례사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아 준표가 의아해 하던 중 갑자기 가스통을 든 민지가 나타나 난동을 부린다.[32] 백장미의 정체는 사실 금잔디라는 것을 밝히자 경호원의 손에 민지는 끌려나가고, 준표는 잔디에게 사과했지만 잔디는 얼굴의 점을 지우고 정체를 드러낸다.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했던 건 지후 선배라는 말과 함께 잔디는 떠났지만, 준표는 그 뒤에서 지후는 사실 네 오빠라는 것을 밝힌다. 잔디는 이를 믿지 않았지만 하객으로 참석한 소이준이 맞다고 보충하자 다시 충격을 받은 잔디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준표가 급하게 병원으로 데려갔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지후는 급하게 병원으로 찾아가 준표와 마주해 준표를 내쫓았고, 준표는 잔디 앞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어 아무 말 없이 퇴장했다. 그리고 이정과 닮은 듯한 의사가 와서는 잔디는 백혈병에 걸렸고 이틀 밖에 못 살 거라고 말한다.
때마침 눈을 뜬 잔디는 지후에게 바다가 보고 싶다고 하고 지후는 잔디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바다를 달린다.[33] 그리고 잔디를 업고 저녁 노을이 지는 바다를 돌아다녔고 업혀 있던 잔디는 지후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지후는 잔디의 부탁에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잔디는 지후의 노래를 듣다가 그대로 눈을 감는다. 지후는 잔디가 눈을 감았음을 알고는 "잔디야!!!!!"라고 오열하며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드라마 촬영이 완료된다.이 모든 촬영은 12시간 내에 이루어졌으며 마지막에 촬영 종료 후 환호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비추며 김태호 PD의 궁서체 자막이 지나갔다. '좋단다...'
의외로 결말은 김태호 PD의 마음에 들었는지 대본 작성 중 나온 자막은 괜찮은데?
4. 패러디 설정
- 스토리 전체가 꽃보다 남자 + 아내의 유혹 + 천국의 계단 + 하늘이시여 + 가을동화로, 클리셰가 판치는 패러디로 가득 차 있다.[34]
- 메인 스토리 자체 -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패러디다. 문제는 1화를 제외하면 꽃보다 남자와 비슷한 것은 등장인물뿐이라는 점이다.
- 금잔디(전진)의 등 뒤에 매달린 가난 인형은 다세포 소녀의 가난을 등에 업은 소녀를 패러디한 것이다.
- 1화에서 여학생들이 투신하는 장면은 연개소문의 삼천궁녀 투신 장면 패러디
- 2화의 구준표(박명수)의 "얼마면 돼!"는 가을동화의 패러디
- 2화의 구준표 엄마(정준하)는 이 돈 받고 헤어지라는 막장 드라마의 시어머니 캐릭터
- 3화의 스토리 라인은 아내의 유혹의 패러디
- 3화의 소이정(노홍철)의 사망 장면은 위기탈출 넘버원의 패러디다. 살짝 비틀어, 차에 치었을 땐 멀쩡했다가 일어난 이후에 보도블럭에 걸려 넘어지며 머리를 다쳐 사망했다.
- 4화의 송우빈(정준하)의 사망 장면은 하늘이시여의 웃음 사망씬
- 4화의 기억상실증은 천국의 계단의 한정서(최지우)의 기억상실증이다. 배경음도 천국의 계단 OST
- 4화의 윤지후(유재석)의 대사 "하얀 천이랑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어."는 원작에서 윤지후의 대사다.
- 4화의 금잔디(전진)의 "다 부숴버릴 거야!"는 청춘의 덫의 패러디
- 5화의 백장미라며 점을 찍고 나타잔 금잔디(전진)는 아내의 유혹의 구은재의 민소희 연기. 춤을 추는 장면도 아내의 유혹이다.
- 5화의 오민지(정형돈)의 "난 슬플 때 학춤을 춰"는 에덴의 동쪽의 한 부분.[35]
- 5화의 금잔디(전진)와 윤지후(유재석)의 출생의 비밀은 하늘이시여의 출생의 비밀.[36]
- 6화의 오민지(정형돈)가 구준표와 금잔디의 결혼식에 찾아와 가스통을 들고 난동을 부리는 씬은 에덴의 동쪽의 장면
- 6화에서 금잔디(전진)가 걸린 백혈병은 각종 막장 드라마의 클리셰로 자주 등장한다.
- 6화의 바다가 보고 싶다는 금잔디(전진)를 위해, 윤지후(유재석)가 금잔디(전진)를 데리고 바다로 가는 장면은 홍콩영화 천장지구의 패러디
- 6화의 금잔디(전진)의 사망 장면은 가을동화의 마지막 장면
- 6화의 엔딩 장면은 드라마 질투의 카메라 앵글 엔딩이다.
5. 여담
재생목록- 의도치 않게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에 힘을 실어주는 일이 2022년에 일어난 무한도전 여러 에피소드 중 하나가 되었다. 방송 초반에 구준표를 잘 모르는 박명수가 구준엽을 언급했는데, 2022년 구준엽과 서희원의 결혼이 대만에서 큰 이슈가 되자 해당 장면이 대만 뉴스에 일부 방송되었다. 해당 방송. 서희원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인 유성화원에서 여주인공 산차이 역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정준하와 전진이 격투 장면을 리허설하는 장면에서 '어머니가 전문 킬러?!'라는 자막이 나오는데 2022년, 애니메이션 스파이 패밀리에서 이 설정에 꼭 맞는 캐릭터인 요르 포저가 등장했다.
- 노홍철이 작가였던 3화의 내용은 2020년 SBS에서 방영한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전개와 매우 유사하다. 펜트하우스 시리즈 또한 초반에는 청아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음악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내용의 학원물이었지만 갑자기 심수련 가족을 시작으로 사망자가 줄지어 나오면서 분위기가 살인극으로 바뀌었다. 또한 사망한 줄 알았던 인물들은 갑자기 부활하는가 하면 제2의 나로 환생한 구호동, 나애교가 미궁 속으로 빠지는 듯한 사건을 해결하는 정의의 사도 역할을 한다.
- 4화의 웃음 사망씬은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아현동 마님의 대사로[37] 무한도전 새해 특집을 디스했던 것의 복수로 넣은 것으로 추측된다. 아현동 마님 방영 당시 기사
- 해당 특집 초반부에서 '빚 정산' 관련 미방분이 있다. 영상
[1] 멤버들이 모든 내용을 직접 쓴 건 아니고 큰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작가들이 수정해 대본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2] 의외로 작품 내에서 별로 나쁜 짓을 한 건 없다. 잔디를 멋대로 여자친구로 선언했다가 자신의 어머니와 민지가 공모해 잔디를 살해하는 걸 알지 못한 채 끝까지 잔디를 찾았고, 결국 민지와 정략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살아있었던 잔디는 준표까지 복수 대상에 넣어버리면서 상황이 꼬였다. 결국 친구 이정, 우빈을 잃고 잔디까지 사망했는데 다른 친구 윤지후와는 완전히 갈라서며 아무 것도 얻지 못한 주인공이 되었다. 박명수는 멤버 중 유일하게 대본 작성에 참여하지 않아 모든 회차에 참여했음에도 남자 주인공 자리는 사실상 윤지후에게 빼앗겼다. 공식 유튜브 댓글 중 '구준표는 딱히 잘못한 게 없다'는 댓글이 실제로 달렸다.[3] 헤어 스타일이 2번 바뀐다. 1화에서 쓴 가발이 너무 간지러워 어떻게든 2화에서 자신이 이발했다는 설정을 넣어달라고 부탁해 가발을 벗었고, 4화부터 다른 가발을 착용한다. 너 이발했구나? 이발을 했더니 시원한데?[4] '잔진'이라 '잔디'라는 심플한 이유다. 그리고 '백장미'라는 이름은 극중 구준표에게 복수할 목적으로 위장접근하기 위해 사용된 가명이다.[5] 멤버들이 크면서 망가진 나우라라고 놀렸는데, 이는 과거 무한도전 영어마을 어학연수 특집에서 여장한 정형돈을 보며 <천사들의 합창>의 라우라를 닮았다고 한 데서 비롯된 것이다. 원래 조연급 캐릭터에서 메인 악역으로 비중이 크게 늘은 캐릭터로, 정형돈은 박명수, 전진과 함께 모든 회차에 출연했다.[6] 소이정의 쌍둥이 동생이며 보석상을 운영한다.[7] 배역이 바뀔 때마다 금니가 하나씩 늘어나는데, 상당히 우스운 비주얼 탓에 다수의 NG(특히 본인과 재석)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다. 의사 역할로 출연했을 땐 금니를 늘리지 않는 대신 눈썹을 일자로 만들었다.[8] 여기서는 한자로 '소 우(牛)' 자를 쓴다.[9] 정형돈이 2화 대본을 쓰던 중 엄마 역할이 필요해졌는데, 마침 대사 좀 달라고 찾아온 정준하를 보며 작가들이 엄마 시키면 되겠다고 해서 엄마가 되었다. 본인은 무슨 F4하다가 엄마를 해라며 억울해 했지만 대사가 많다고 어르고 달래 수락했고 정형돈을 보며 너 내가 작가 하면 애벌레로 만들 거라며 이를 갈았다. 원작에서는 강희수라는 이름이 있지만 여기선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10] 정형돈이 이 대사를 냅다 국어책 읽기로 해 버리는 바람에 전진의 웃음이 터지면서 NG가 계속 났다. 이때는 NG 3번 룰이 있어 그냥 넘어갔다가 나중에 따로 더빙한 모양.[11] 원래 인파에 몰려 넘어지며 구두에 흘려야 하는 장면인데 처음 시도에서 빗나갔다. 그리고 박명수는 직접 발로 아이스크림을 구두에 묻히는 진정한 발연기를 선보였다.[12] 박명수의 말 실수. 당연히 전원은 빵 터졌다. 사실 구준표는 모국어 어휘력이 부족한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자막도 구준표 뺨치는 어휘력이라는 자막이 올라왔다.[13] 이 씬에서 유재석이 몸을 뒤로 젖혔다가 카메라 앵글에 잠깐 잡혔다. 완성본에서 모자이크 처리되었다.[14] 정형돈이 짰던 2화 대본의 원래 내용은 잔디는 바람둥이라서 준표 엄마가 준 돈을 여유롭게 챙기는 것이었다. 하지만 촬영 직후 잔디의 캐릭터를 변질시켰다는 말이 나오자 새로 촬영을 했는지 완성된 영상에서는 준표 엄마에게 물벼락을 맞은 직후 '누가 그딴 자식 좋아하기는 한대'라고 툴툴거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여담으로 정준하는 배우 활동을 가장 많이 했던 멤버답게 이 장면에서 한 번도 NG를 내지 않았다. 다른 멤버들은 NG를 적어도 한 번씩, 노홍철은 3번이나 냈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15] 실제 <꽃보다 남자>의 설정이다.[16] NG가 두 번 났는데, 박명수가 일단은 여자 캐릭터인 정형돈의 상의를 냅다 잡는 바람에 어딜 잡는 거냐며 한 번, 다음 시도에서 박명수가 두르고 있던 여우 목도리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림을 밟던 중 여우 목도리를 본 박명수가 "아이구 깜짝이야"라며 놀라는 바람에 두 번 났다. 박명수는 무슨 고양이인 줄 알았다고.[17] 시늉이 아니라 진짜로 키스했다.(...) 이는 PD도 예상 못했는지 깨알같이 '헉 얘네 진짜 하네...?'란 자막을 달았다.[18] 그래서인지 기다리다 지쳐서 MBC 실내강당의 구석 의자에서 자고있었다. 이를 발견한 유재석이 깨우는건 덤.[19] 유재석은 "민지는 왜 같은 날인데 오후 되면서 살이 찌냐?"며 놀렸고 정형돈도 "민지가 자꾸 수염이 날라 그래요!"라며 받았다.[20] 아예 합을 맞춰 싸우다가 막판에 정준하가 니킥을 날려 전진을 기절시켰다. 유재석은 어머니가 프로레슬러냐며 황당해 했지만 노홍철은 마구 웃으며 뛰어다닐 정도로 만족했다.[21] 노홍철 특유의 광기가 서린 눈빛과 함께 기합을 지르며 잔디를 들어 올려서 이 장면에 슈퍼맨 OST가 깔렸다. 그리고 노홍철은 그 자루를 들고 바닥에 메다 꽂는 바람에 정형돈은 '그러다 죽겠다'며 놀렸다.[22] 송우빈은 4화까지 대사가 아예 없이 종만 쳤다. 굳이 송우빈을 꺼낸 건 멤버들이 대본 리딩 중 "송우빈 얘 어떡할 거냐"고 했는데 송우빈 역의 정준하가 "1화에서 지후가 제명당하는 걸 사실 자신이 제명당했다고 착각해 사라졌다", 노홍철은 "들고 있는 종 때문에 청력이 좀 안 좋다"는 개드립을 치면서 사실상 퇴장이 결정되었다. 그 와중에 피곤한 박명수는 "우빈이는 매 맞는 노인이라 SOS 특공대에서 잡아갔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헛소리를 하는 바람에 유재석에게 한 소리 들었다.[23] 당연히 바이올린 음악은 따로 입혔는데, 지후가 연주를 멈춘 후에도 몇 초 정도 더 나온다.[24] 간호사로 분장한 노홍철의 비주얼 때문에 유재석과 노홍철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고, 기어이 3번째 시도에서도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 NG 3회 규칙이 폐기되었다. 노홍철의 발음 때문인지, 이후로도 노홍철이 맡는 조연들의 대사는 전부 따로 자막이 깔렸다.[25] 이 부분을 읽던 정형돈은 "왜 갑자기 기억을 찾아요?"라고 물었고 자막의 대답은 왜?가 어딨어 막장 드라마에...[26] 지후가 도와줬을 가능성이 높다. 잔디의 사정을 알고 재력이 있으면서 신분세탁을 도와줄 수 있는 인물은 지후뿐이다.[27] 민지는 처음에 1대, 그다음에 3대로 총 4대 때리고, 잔디는 처음에 1대 맞고 나서 2대 때리고 그다음에 4대 때리면서 총 6대를 때려 민지가 2대 더 맞았다. 민지는 남편인 준표와 바람 피우는 잔디에게 2대 더 맞고 준표에게 버림받아 불쌍해 보이지만 준표 엄마와 함께 잔디를 살해하려고 했기 때문에 결국 자업자득인 셈이다.[28] 드라마 완성본에서는 이 대사까지만 나왔다.[29] 옆에서 북을 치는 고수는 정준하가 맡았다. 송우빈은 사망, 준표 엄마를 등장시키긴 애매했는지 그냥 여성 고수로 등장했다.[30] 자세히 생각하면 마이애미는 미국인데 콜롬비아 반군이(...) 참고로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마이애미는 2400km(...) 가량 떨어져있다.[31] 천장지구에서는 오토바이를 모는 아화가 죽어가는 설정인지라 피가 멈추지 않아 계속해서 오토바이를 몰면서도 피를 계속 닦아내나 무도에서는 히로인인 잔디가 오토바이 뒤에서 코피를 흘린다.[32] 당연히 진짜 가스통은 아니고, 바닥에 통통 튀거나 준표가 걷어차는 걸 보면 모양만 똑같은 쿠션이다.[33] 시간 관계상 오토바이와 도로 배경, 바다 배경은 CG 처리했다.[34] 패러디에 쓰인 드라마는 전부 막장 드라마이다.[35]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실제로 드라마에서 해당 대사는 나오지 않는다. 이 대사의 원본은 만화 언플러그드 보이에서 나왔던 "난 슬플 땐 힙합을 춰".[36] 이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는 장면에 사용된 BGM은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아베 마리아.'[37] "요즘 예능 프로그램 보면 남자 연예인들 너무 웃기다. 헬기만 타도 무섭다고 서로 끌어안고 난리고, 인명구조 그물망은 붙잡고 있음 떨어질 염려도 없는데 무섭다고 아우성들이다"라는 대사이며 당연히 당시 무한도전 팬들한테 욕을 한 바가지 먹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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