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06:14:25

모두의 킹


1. 개요

유희왕의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1242811755165.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일반=,
한글판 명칭=모두의 킹,
일어판 명칭=みんなのキング,
영어판 명칭=King of All (비공식 번역명),
레벨=0, 공격력=불명, 수비력=불명, 종족=인간족,
효과1=시그너로서 선택 받은 후\, 두 친구와 고향\, 모든 것을 버리고 킹의 길을 걸은 남자가 있었다. 여정의 끝에서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거쳐 남자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진정한 킹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
"저의 진짜 바람은, 당신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진정한 킹이 되는 거에요.
당신이라면 반드시 될 수 있어요. 잭 아틀라스!"
"私のホントの願いは、あなたが全ての人に愛され、みんなに幸せを与えられる本物のキングになること.
あなたならきっとなれるわ、ジャック・アトラス!"
- 칼리 나기사

유희왕 5D's 다크 시그너 편 59화에서 칼리 나기사가 환상 속에서 잭 아틀라스에게 점을 쳐준 카드이자, 해당 화의 분위기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한 카드. 늘상 칼리가 시도하던 카드점이지만 이번엔 덱 안의 모든 카드가 이 카드였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사랑받는 킹이 될 것이라 믿는 칼리의 마음을 알 수 있으며, 죽기 직전 모든 카드가 흩날리는 모습은 명장면으로서 기억에 남았다.

참고로 이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BGM은 이런 상황에서 단골로 나오는 5D's의 대표 음악인 유대의 테마인데, 이전까지 유대라는 것을 모르고 살아온 고독한 킹이었던 잭이 칼리의 사랑을 통해 고독에서 벗어나 유대를 깨닫게 되었다는 것을 상징한다고도 볼 수 있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みんなのキング.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일반=,
한글판 명칭=모두의 킹,
일어판 명칭=みんなのキング,
영어판 명칭=Everyone's King,
레벨=0, 공격력=3000, 수비력=2500, 종족=인간족,
효과1=지난날 고향을 떠나 동료를 저버렸던 꼭두각시 킹은\, 상처입은 마음을 깊게 헤아리는 마음에 의해 구원받았다. 스스로 운명을 선택해 살아갈 것을 다짐한 그 남자는\, 언젠가 분명 세상을 구하고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모두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진정한 킹이 되리라.,
공식사용불가=
)]

왕자의 고동 스트럭쳐 덱에서 특전 카드로 수록되었다. 공식 듀얼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원작의 그 카드를 그대로 재현한 카드라서 그런지 레벨, 속성이 모두 없으며 "인간족"이라는 OCG에 존재하지 않는 종족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카드의 색이나 밑에 플레이버 텍스트가 적힌 것을 보면 일반 몬스터지만 8기까지의 일반 몬스터처럼 "/일반" 표시가 빠져 있는 것도 원작 그대로.

원작에서 흐리게 처리된 능력치가 공개되었는데, 푸른 눈의 백룡과 같은 3000/2500으로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이 능력치는 같은 팩에 수록된 스카레드 데몬과 일치하기도 한다.

킹스 싱크로, 절대왕 백 잭 이후 세 번째 잭 아틀러스의 OCG화인데, 둘과 달리 이쪽은 잭의 얼굴이 그대로 나왔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다만 이쪽은 공식 듀얼에서 사용 불가능이다.

플레이버 텍스트는 원작 애니의 내용을 반영하였는데, '꼭두각시(광대) 킹'은 렉스 고드윈의 공작으로 인해 이름뿐인 킹의 자리에 올라 광대 노릇을 하게된 잭을 의미하고[2], '상처입은 마음을 깊게 헤아리는 마음에 의해 구원받았다.' 부분은 작중 잭이 칼리 나기사를 향해 직접 한 말[3]에서 따온 것이며, '스스로 운명을 선택해 살아갈 것을 다짐한' 부분은 잭 vs 칼리 전의 핵심 주제가 '운명'이라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 '언젠가 분명 세상을 구하고' 부분은 작중 칼리가 소멸하기 직전 남긴 유언[4]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수록 시리즈
2023-06-24 |
[[일본|]][[틀:국기|]][[틀:국기|]] SD46-JPS01 | ストラクチャーデッキ-王者の鼓動-
2023-09-13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SD46-KRS01 | 왕자의 고동

[1] 원작의 카드에는 시청자들이 알아보기 힘들도록 텍스트에 의도적인 블러처리를 해둔 상태라 팬들이 흐릿한 텍스트를 보고 최대한 추측한 플레이버 텍스트다. 아래 OCG의 텍스트가 원작의 텍스트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겠지만, OCG판과 원판의 글자 형태가 달라서 둘은 다른 문장임을 알 수 있다.[2] 그래서 vs 고드윈 전에서 잭은 자신을 회유하려는 고드윈한테 다음과 같은 대사로 맞받아친다. "잊고 있다면 곤란하다! 난 킹이 아니다!! 유대! 동료! 분명 내가 버려왔던 것들이다. 그리고 난 킹의 자리도 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버렸을 때, 난 아주 작은 단 하나를 얻었다. 그 마음이 있기에, 난 여기에 있다. 고드윈! 유감이지만 난 고독하지 않다!! 흥미도 없었지만, 정신을 드니 시끄러운 녀석들과 그저 함께 하고 있었다!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유대라는 것을 벗어날 수가 없었다. 그걸 알려준 건, 한 여자(칼리 나기사)의 사랑이었다!! 고드윈! 사람은 그리 간단하게 고독해지지 않는다!!!"[3] "칼리, 들어다오! 나는 예전에 타인을 배려하지 않던 인간이었다! 동료를 배신하고 상처입히는 것도 서슴치않고 자신만을 위해 많은 것을 희생시켜왔던 남자였다! 하지만 난 네게서 배운 거다! 상처입은 마음도, 진정으로 배려해주는 마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을! 난 지금 내 마음 전부를 걸고 소망한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널 구하고 싶다!"[4] "잭... 꼭 세계를 구해줘요... 나... 응원할테니까... 사랑해요... 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