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레니티
- 비어완: 루미너스와 어릴 때 같이 공부하던 동생. 현재는 죽어서 빛의 영이 되어있다. 루미너스에게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준다. 이름이 비슷한 것을 포함하여 빛의 영이 되어 가르침을 주는 등, 상당히 노골적으로 오비완 케노비의 패러디. 오비완은 스타워즈에서 사후 포스의 영이 되어 루크에게 가르침을 주는 역할의 캐릭터다. 차원의 도서관에서 똑같은 이름과 비슷한 외형을 가진 NPC가 나오지만 해당 스토리의 시기가 루미너스가 탄생하기 이전임과 그의 유언을 참고하여보면 차원의 도서관에 나오는 비어완이 루미너스 스토리에 등장하는 비어완의 아버지로 보인다.[1]
- 2대 마스터: 세레니티에 있지는 않지만 편의상 여기에 적는다. 말 그대로 오로라의 2대 마스터. 루미너스의 마지막 비보 관련 퀘스트에 등장한다. 차원의 도서관에 나오는 마르스와 비교하면 정황상 마르스가 2대 오로라 마스터가 되었을 확률이 높다. 2대 오로라 마스터의 복장도 보면 그렇고.
2. 크리스탈 가든
- 알프레드: 집사. 청소를 제외한 집안일을 총괄하는 역할인 듯. 팬텀을 처음 만났을 땐 그저 철없는 부잣집 도련님이라고 생각했었다고. 자칭인지는 모르겠지만 최고의 집사라고 한다.[2] 성우도 조연은 중복으로 돌리는 메이플답게(...) 주인과 같은 신용우. 이름의 유래는 팬텀이 배트맨과 비슷한 면모를 보인다는 점에서 추측해 보자면 배트맨 시리즈의 집사 알프레드 페니워스로 추정된다. 크리스틴과 함께 2차 창작에서의 비중이 높다.
- 메이드 삼자매: 크리스탈 가든의 메이드들. 그녀들 중 하나인 크림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친자매이며, 크림 본인이 맏이라고 한다. 또한 각기 다른 주인에게 고용되어 헤어질 수도 있었는데 팬텀이 한꺼번에 고용한 것이라고. 여담으로 거울세계에서는 현실의 주인인 팬텀을 싫어하는데 가보를 홈치고 달아났다고 한다....는 뻥이고 사실 이들의 정체는 팬텀 다음으로 유명한 괴도 세자매로 주인공 일행을 도둑 까마귀소굴에 보내고 까마귀들이 제로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서 보물을 홈친 것이다. 그 뒤 등장 종료.
- 시나몬: 주황색 머리의 메이드. 팬텀의 침실에서 먼지를 털고 있다. "고향에서의 일은 생각도 안 나요. 여기서 일하는 게 즐겁거든요."라거나 "랄라~, 청소란 즐거워요~."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엄청난 일벌레. 팬텀이 르티에에게 뱀가죽 가방을 준 일에 잔뜩 화가 나서 팬텀에게 자기를 위한 뱀가죽 가방을 직접 가져와 선물로 달라고 떼를 쓴다.[3]
- 크림: 백발의 메이드이자 세 자매 중 맏이. 훈련장 청소를 맡고 있다. 말을 걸면 '동생들과 헤어질 뻔도 했는데 한꺼번에 고용해 준 팬텀에게 감사하고 있다'는 말을 해준다. 옛날에는 쇼콜라와 함께 공기였으나 에피의 상자의 내용물 중 하나로 '크림과의 티타임' 의자를 배포했고 10주년 패치 후에는 플레이어(팬텀)를 요정학원 엘리넬로 보내 주는 역할을 맡게 되면서 비중이 좀 늘었다.
- 쇼콜라: 갈색 머리의 메이드. 정보 분석실에 있다. 셋 중에 가장 공기이며, 말을 걸 수 없는 NPC다.
- 슐츠: 크리스탈 가든의 캡틴. 대륙 이동을 담당하고 있다. 꽤나 품위있게 생긴 미중년이며 팬텀을 마스터라고 부른다.
판테온 때문에 일자리가 위험해졌다.선장이긴 하나 블랙헤븐에서는 실력이 넘사벽인 카이린에게 선장 자리를 빼앗겼다. 아마 팬텀과 함께 걸레짝이 된 배를 보고 절규했을 수도....
- 모하디: 잡화 상인. 포션을 팔고 있다. 대사로 추측하건대 팬텀에게 도움을 받은 듯하다. 출신지는 페리온이지 않을까 싶다.
- 센밀: 무기, 방어구 상인. 초반의 도적 장비와, 전 종류의 카드를 팔고 있다. 대사로 보면 팬텀과 전속계약을 맺은 듯.
- 우류우: 창고지기. 꽤 귀엽게 생겼다. '~다죠'가 말버릇이다. 무엇보다 창고 속에 덩그러니 혼자 있어서 창고 속의 창고라는 말도 하고 있다.
- 마오: 정보 수집가. 예전에는 전 대륙을 돌아다니며 정보를 수집했었던 듯. 대륙을 떠돌고 다녔던 적도 있었지만, 한 사람에게 고용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마냥 냉정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애교를 부리거나 가벼운 농담을 던질 줄 안다.
- 크리스틴: 정보 분석가. 마오나 팬텀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하고 정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마오와 달리 생긴 것 그대로 냉정하다. 알프레드와 함께 2차 창작에서의 비중이 높다.
3. 관련 문서
[1] 즉, 루미너스 스토리에 나오는 비어완은 '비어완 주니어'고 차원의 도서관에 나오는 비어완은 '비어완 시니어'인 것. 영미권에서는 이런 식으로 부모의 이름을 똑같이 이어받아 OO.Jr 혹은 OO 2세 등의 명칭을 쓰는 사례가 많다.[2] 물론 그에 걸맞게 팬텀이 원하는 걸 척척 다 알아내 준비해 준다.[3] 가방 살 수 있게 월급 올려준다고 당황하나 선물은 정성이라면서 수제작을 요구한다. 보상은 의자인데 퀘스트 창을 보면 "수줍어서 직접 못 주고 보상으로 준 거 같...기는 무슨 건수 잡았으니 부려먹은 거겠지"라고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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