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9 17:28:05

메이플셰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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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0C4DE><colcolor=#000>메이플셰이드
MapleShade
[픽셀 아트]
파일:메이플셰이드.png
파일:Mapleshade.FG-8.png
이름 <colbgcolor=#F0F8FF,#1F2023>Maplekit - Maplepaw - MapleShade
(메이플킷 - 메이플포 - 메이플셰이드 )
종족 천둥족(추방) - 떠돌이 - 어둠의 숲
등급 새끼고양이 - 훈련병 - 전사
성별
나이 불명[사인]
가족관계
메이트(짝) 애플더스크
자녀 딸: 페탈킷
아들: 라치킷, 패치킷
부모 불명
형제자매 불명
사제관계
스승 블룸하트
어둠의 숲 제자 크룩트스타, 구스페더, 아이비풀

1. 개요2. 생김새3. 작중 행적
3.1. 메이플셰이드의 복수3.2. 슈퍼에디션 크룩트스타의 약속3.3. 중편소설 타이거클로의 분노3.4. 중편소설 구스페더의 저주3.5. 별들의 징조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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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린 헌터의 소설 전사들의 등장인물. 시리즈 내내 종족 고양이들을 괴롭히는 악역이다. 스승은 블룸하트로, 고양이 세 마리[2]를 죽여 어둠의 숲에 가게 된다.

2. 생김새

검은색, 주황색, 흰색이 섞인 삼색얼룩 암고양이. 덩치가 크고 털이 길며, 꼬리가 폭신폭신하고, 주둥이가 희다. 몸 군데군데 흰 점들이 있다. 호박색 눈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가끔씩은[3] 적갈색과 흰색이 섞인 고양이로 묘사된다. 심지어 크룩트스타의 약속에서는 같은 책에서 두 모습으로 묘사된 적도 있다. 그래도 공식적으로는 삼색얼룩이 맞다.

3. 작중 행적

새끼와 훈련병 시절의 생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메이플셰이드의 복수에서 살아있을 때의 인생에 대해 다룬다.

3.1. 메이플셰이드의 복수

메이플셰이드는 전사 시절때 애플더스크라는 강족 전사와 사랑에 빠져 잠깐씩 만나곤 했다. 그러다가 자신이 새끼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천둥족 부지도자 비테일이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새끼들을 혼자 키울 것이라고만 말한다. 하지만 버치페이스[4]의 남매 프레클위시가 아버지가 버치페이스냐고 물어본다. 하지만 대답할 시간을 주지 않고 새끼들의 아버지가 버치페이스라고 믿고 기뻐하며 새끼들을 키우는걸 도와준다.[5]

그 후, 메이플셰이드는 천둥족 치료사 레이븐윙과 프레클위시의 도움을 받아 새끼들인 페탈킷, 라치킷, 패치킷을 낳게 된다.

어느 날 메이플셰이드는 새끼들을 데리고 강에 간다. 새끼들은 좋아하며 강에 들어가서 헤엄친다. 그런데 패치킷이 너무 멀리까지 헤엄쳐 나뭇가지를 붙들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강족 순찰대에 있던 애플더스크가 보게 된다. 애플더스크는 패치킷을 구해준 후 메이플셰이드에게 새끼들이 정말 멋지다고 속삭인다. 그리고 다시는 근처에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큰 소리로 말하고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을 다 지켜보고 있던 레이븐윙이 새끼들의 털 색, 버치페이스의 재능을 따라하지 못하는 새끼들의 모습, 애플더스크가 새끼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 예언[6] 등 증거들을 대며 새끼들의 진짜 아버지가 애플더스크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레이븐윙은 메이플셰이드가 나중에 자신이 직접 밝히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종족에게 진실을 말한다.

결국 진실을 알게 된 오크스타는 종족 회의를 소집한 후 애플더스크가 새끼들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진실인지 추궁한다. 메이플셰이드가 맞다고 대답하자 오크스타는 자신의 아들을 죽인 고양이의 새끼들을 낳았다며 매우 화를 내고, 메이플셰이드에게 아주 친절하게 대했던 프레클위시도 메이플셰이드를 공격하며 쫓아내려고 한다. 그녀의 전 스승 블룸하트까지 그녀를 추방시키자고 한다. 결국 메이플셰이드와 새끼들은 천둥족에서 추방당한다.

메이플셰이드는 천둥족이 다시 받아줄 때까지 강족에서 지내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강을 건너는데 새끼들이 강물에 휩쓸려 간다. 이때 천둥족의 프레클위시가 나타나지만, 새끼들이 잡종이라는 이유로 일부러 구하지 않는다.

메이플셰이드는 마침 나타난 강족 순찰대에게 상황을 말하고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결국 강족 순찰대가 새끼들을 끌어올리지만 이미 새끼들은 다 숨을 거둔 상태였다. 홀로 남은 메이플셰이드는 강족에게 자신을 받아달라고 애원하지만, 이미 리드샤인이라는 새 짝이 생긴 애플더스크는 그녀를 거부하고, 강족은 그녀를 내쫓는다.

메이플셰이드는 꿈 속에서 새끼들이 자신들을 위해 복수를 해 달라고 하는 걸 듣고, 이에 세 고양이를 죽이게 된다.

천둥족에게 자신의 새끼들의 아버지가 애플더스크라고 알린 치료사 레이븐윙, 새끼들의 죽음을 지켜보며 아무것도 하지 않은 프레클위시, 그리고 자신을 내친 애플더스크를 죽인다. 하지만 퍼치포에게 당해 중상을 입고 과다출혈로 사망하여 어둠의 숲으로 간다.

3.2. 슈퍼에디션 크룩트스타의 약속

크룩트스타를 도와 지도자가 되게 한 대신, 크룩트스타의 어머니, 짝, 그리고 자식들을 잃게 한다.

3.3. 중편소설 타이거클로의 분노

천둥족을 배신한 타이거스타가 그림자족의 지도자가 되는데 도움을 준다.

3.4. 중편소설 구스페더의 저주

예언자 구스페더를 훈련시킨다.

3.5. 별들의 징조

메이플셰이드는 새로운 훈련병들을 훈련하며 어둠의 숲에서 지냈다. 4부 6권 대전투가 시작되자 샌드스톰을 죽이려고 한다.[7] 하지만 스파티드리프가 대신 죽고, 메이플셰이드는 결국 도망쳤다.

4. 기타

  • 2차 창작에서는 별족에서 다시 새끼들을 만나 별족이 되는 일도 있다. 연쇄살인범으로써 시리어스물에선 살인마로, 로맨스물에선 애플더스크한테 차인 피해자 등으로 묘사된다. 개그물에선 얀데레로 묘사되기도 한다.
  • 여러모로 블루스타와 비슷하다. 둘 다 천둥족 암고양이이며 강족 전사와 사랑에 빠졌고, 새끼들이 희생된다. 그리고 모두 금지된 사랑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다. 차이점이 있다면 블루스타는 자신이 종족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위기를 극복하고 훌륭한 지도자가 되지만, 메이플셰이드는 추방당하여 이미 정신이 나간 상태였고 결국 미쳐 버려 악역이 된다.

[사인] 퍼치포와의 전투에서 과다출혈을 입음[2] 천둥족 치료사 레이븐윙, 천둥족 전사 프레클위시, 강족 전사 애플더스크.[3] 4부 초반까지는 이 묘사대로 등장하는데, 어느샌가 삼색얼룩 무늬로 바뀌어 있다.[4] 당시 천둥족 지도자 오크스타의 아들로, 해 드는 바위 때문에 일어난 강족과의 전투 중 애플더스크가 너무 세게 쳐서 강에 빠진다. 그의 훈련병 플라워포가 스승을 구하러 뛰어들지만 둘 다 강에 빠져 죽는다.[5] 블루스타가 새끼를 가졌을 때 종족 고양이들이 보였던 반응과 비슷하다. 그때도 천둥족 고양이들은 아버지가 스러시펠트라고 지레 짐작했다.[6] 레이븐윙이 천둥족 진영에 작은 물줄기가 세 조각의 갈대를 태우고 흘러오는 꿈을 꾸었는데, 갈대는 강족에서 많이 자라는 식물이다. 레이븐윙은 이 꿈을 강족과 연관이 있는 메이플셰이드의 새끼들이 천둥족에 어울리지 않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7] 샌드스톰은 자신이 가지지 못한 모든 것을 가졌기 때문이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짝, 아무런 걱정 없이 커 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는 새끼들, 종족에서 받는 신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