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4-27 18:44:58

메라 요쿠미루


파일:Mera_Yokumiru.png
정장
메라 요쿠미루([ruby(目,ruby=め)][ruby(良,ruby=ら)][ruby(善,ruby=よく)][ruby(見,ruby=みる)])[1]
소속 히어로 공안위원회[2]
생일 3월 9일
신장 171cm
나이 과거 38세/현재[3] 39세
좋아하는 것 논렘 수면[4][5]
개성 불명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이와사키 마사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이승행
파일:미국 국기.svg 케니 그린

많은 히어로들이 구조, 빌런 퇴치에 맡겨온 결과... 사건 발생으로부터 해결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지금 놀라울 정도로 신속해져 있어요.
균형이 무너지고 세상이 크게 변화해가는 가운데 언젠가 여러분 같은 젊은이들이...! 사회의 중심이 되어갈 겁니다.

1. 개요2. 성격3. 인물 관계4. 작중 행적
4.1. 임시 면허 시험4.2. 특별 강습4.3. 초현실 해방 전선 진압

1. 개요

目良善見

히어로 공안위원회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등장인물. 눈이 어질어(目良) 선함을 알아본다(善見)는 이름대로[6] 히어로 임시면허 시험 시험관으로 첫 등장을 해 피곤한 존재감을 알렸다.

히어로 공안위원회로 배정을 받아 위원회의 서무를 맡아서 봐주는 경찰 직원이며 여기에서 메라는 위원이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공안인데, 호크스를 스카웃 해간 것이 위원장이고, 훈련을 공안에게 맡기는 것처럼 위원회와 공안은 밀접한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에 엄청 시달리는 모양인지 항상 졸린 눈을 하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웅영고 1학년 A반이 응시한 가면허 시험을 주최하게 된다. 겉모습만 보면 왠지 무능할 거 같지만 실상은 그 반대로 공무원으로서 굉장히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은근히 갭 모에가 느껴지는 캐릭터. 이유있는 피로

히어로 공안위원회 소속 공안(경찰) 직원.[7]

가면허 시험에서 휘하의 100명의 공안(경찰) 직원들과 함께 시험 감독관을 맡았고, 후에 바쿠고 카츠키와 토도로키 쇼토 등의 특별 강습을 진행하여 개별 시험을 통해 임시 면허를 교부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은 올마이트의 빈자리를 메울 결속을 강하게 다진 '무리로서의 히어로'를 배출해 내기 위한 발판이라고 한다.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에선 직접 웅영고로 가 네즈 교장에게 나부섬 프로젝트를 권고하는 상부를 대리하여 지침을 전달하였다.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동시각에 히어로 공안위원회 위원장을 보좌하여 감시 차원에서 데트네렛 사 CEO인 리 디스트로에게 서포트 아이템의 공동개발 의뢰 도중 급습을 받는다. 여위원장을 보호하기 위해 끌어안는 씬이 나온다. 중상으로 보인다.

2. 성격

피곤에 지쳐 푹들어간 눈[8]을 하고 흐물대며 자신의 수면 근황을 빠트리지 않고 학생들 앞에서 알릴 정도로 잠에 진심인 편. 그럼에도 작화 인물 중 꼽힐 정도로 다크서클이 심하게 내려와 있는 모습이다.

리 디스트로[9]가 반격해 온 위기상황에 직면하면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는 면모가 있다. 국가의 기밀을 다루는 공안에서 일을 하고 있는만큼 조직과 국가에 많은 헌신을 하고 있어 보인다. 잠타령을 하나 이직하거나 퇴사하지 않은 것만 봐도 전국의 수많은 정보들을 접해가며 일을 하는 공안 특성상 작중에서 공안 인물들을 표현할 때 정장에 공통적으로 다크서클, 혹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3. 인물 관계

히어로 공안위원회 위원장의 밑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네즈 교장에게 나부섬 프로젝트[10][11]를 권하는 상부의 지침을 전달할 대리의 역할을 할 정도로 위원회에서 어느 정도의 위치가 있고, 그때가 해방군의 존재가 드러나 내부에 적이 있는 혼란의 상황인 작중 12월인 겨울 방학인 것을 고려하면 꽤나 위의 신임을 받고 있는 모양. 스포일러[12] 장면에서는 위원장을 끝까지 보호하려는 등 상당히 충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위원장과 작중에 빠지지 않고 매번 같이 등장하여 호크스에게 명령을 내리는 경찰 고위 관료인 흰머리의 정장 남성이 어떤 식으로든 공안과 관련되어 있을 것을 고려하면 이 사람이 직속 상사일 수 있다.

4. 작중 행적

4.1. 임시 면허 시험

시험은 한 해에 두 번인 4월과 9월에 치러지며 시험장은 적어도 두 곳[13]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메라 요쿠미루 외에도 다른 시험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미도리야 일행이 본 시험은 하반기의 9월의 것으로 웅영에 필적할 정도 큰 국립 타코바 구기장에서 치러졌다.

축 처져 초췌한 몰골로 나타나 말 끝을 늘어뜨리며 '그거...'라는 단어 하나로 의사표현을 해결해 버리더니 난데없이 자신의 수면 취향을 공개하는 바람에 학생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일손이 부족하고 일이 바빠 잠을 못 잔다고[14](...)
마냥 시험과 무관한 헛소리는 아닌 게, 작 전체적으로 '시간'이나 '일손'의 중요성이 히어로들 사이에서도 계속되어 언급되고 있었고, 실제로 후반부에는 보란 듯이 사소한 몇 초 차이가 결과를 뒤엎어 버렸으니. 사회의 분위기를 시험에 담아내는 말이었다.
시험이 있기 전, 히어로 사회의 세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졸면서 지망생들에게 알려준다. 호스 사건으로 스테인의 사상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히어로 포화사회라고 불리는 현대에 히어로의 존재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이 적지 않다며 덧붙여 동기가 어떻게 됐건 간에 목숨을 걸고 사람을 구하는 인간[15]한테 '아무것도 원하지 마라~' 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너무 무자비한 소리"라며 일갈한다. 히어로 지망생들이 그 영향을 받을 것을 우려해서였는지 공적인 자리에서 무대가를 감내해야 한다는 스테인의 진정한 히어로와 반대되는 개인의 생각을 밝혀 오늘날의 히어로를 대변했다.

1차 시험의 주제는 스피드. 6개의 볼과 타깃[16]을 나눠주고 맞혀 아웃시키는 일종의 피구와 같은 공놀이로 수험자 1540명 일제히 살아남아 올라가는 승자 방식의 진출로 선착순 100을 뽑는다. 이에 수험자들이 술렁이는데 그도 그럴 것이 무려 1600여 명에 달하는 지망생들이 제한적인 시간 안에 한정된 공간에서 동시에 개성을 쓴다는 발상도 그렇지만, 고작 전체의 5할[17][18]을 뽑는 극악의 선발률이기 때문이었다. 메라 왈, 사회에서 이런저런 일[19]이 있었기 때문에 운이 좀 그랬다 생각해 달라고. 소수의 인원에 집중하여 보다 질 높은 히어로로 길러나가기 위함이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초현실 해방 전선에서 학생들의 동원이 가능해졌다.
시험이 시작되자 갑자기 건물이 천장부터 열리면서 선물 포장처럼 펼쳐지게 된다. 학생들의 개성 사용이 용이하게끔 지형 공개를 하자는 배려. 정작 본인은 이런 것 때문에 수면 시간이 줄었다고 신세한탄인 것을 보면 아이디어를 낸 건 다른이지만 실현에 옮긴 것은 본인으로 보여. 시험에 사용된 전개식 건물은 총 두 채이다.

상황실에서 졸고 있다가도 탈락자가 속출하자 저세상 텐션[20]을 보이며 시험 현황을 빠른 중계를 한다.
노트북으로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캠을 돌려가며 수험자들의 현황을 확인한다.
여러분은 임시 면허를 취득하고 드디어 그 격류 속으로 몸을 던지는 거예요... 그런 스피드에 따라가지 못할 사람은 까놓고 말해서 이 짓 해 먹고 살기 힘듭니다.

4.2. 특별 강습

164화에 따르면 평소 모습이 저래서 그런지 별명이 피로의 메라(...) 그리고 최근에는 자는게 두려워진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4.3. 초현실 해방 전선 진압

298화에서 공안위원장이 공격을 받고 쓰러지자 우선 보호한다. 리 디스트로를 일부러 서포트 아이템 협업 명목상 끌어들이기 위해 콜을 했고, 사실상 해방 전선 급습 시 히어로들에게 큰 타격을 남길 것이라 예상하곤 아예 따로 사살하려[21] 했던 것으로 보인다. 호크스의 짐[22]과 비교했을 땐 심히 강경한 수였는데, 왜냐하면 그 목적이 적의 수장을 죽임으로서 급습 시 해방군의 지휘 체계를 무너뜨리고 아래 11만의 해방군 졸개들이 흩어지게 하려는 비인도적 전술이었기 때문. 차라리 해외의 히어로 원조를 기다렸으면 나았을 지 모르지만 시간이 촉박했고, 아무리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더 무비: 월드 히어로즈 미션에서 자국 히어로 해외 파견을 해 세계를 구해도 타국에선 그 올마이트의 나라로 평화를 만든 공안위원회조차 속수무책인 걸 듣고도 도움 요청에도 일절 도움도 주지 않았다. 미국일본의 온전한 우방국이 아닐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는 모양 파이브 아이즈가 아니라 공안이 붕괴된 이후에는 여 공안위원장을 이어 공안위원장 직무 대리로 등극해 다음의 위원장이 되었다. 이것도 웃긴 게 공안 경찰 출신이 차기 위원장으로 지정되었을 리가 만무한데() 예정대로 대피를 진행시키고 공안의 재정비를 준비하고 있다.
[1] 눈 목(目), 어질 량(良), 착할 선(善), 볼 견(見)자를 쓴다.[2] 소속 공안 직원이다.[3] 작중 시간으로 12월이 지남.[4] 꿈을 꾸지 못할 정도의 깊은 수면, 꿈을 이루기 위해 모여든 지망생들과 대조된다.[5] 즉 얕게 꾸벅꾸벅 조는 것 말고 90분 이상은 제발 푹 자고 싶다는 이야기.[6] 눈과 관련된 개성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7] 때문에 공안에서 훈련을 받았을 적 호크스와 안면이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8] 이름과 달리 아이러니하게도 눈이 죽어있다.[9] 분신[10] 지망생들의 실무적인 히어로 활동을 권고.[11] 안전 문제로 문화제도 못 열게 하더니 외딴 섬에 학생들만 덩그러니 보내는 위험을 감수했다는 건 비밀스럽게 추진한 프로젝트였을 가능성이 크다.[12] 위원장이 피습 받고 쓰러진다.[13] 유에이 고교 1-A반과 B반이 따로 시험을 보았다[14] 직전에 카미노의 재해가 일어났기 때문[15] 히어로[16] 볼이 닿으면 발광하는 전자판.[17] 본래는 50%이었으니 700명 가까이였으나 경찰청에서 감축을 명령했다.[18] 경찰의 내부개혁과도 관련이 있어보인다.[19] 평화의 상징이었던 올마이트가 은퇴하고 말았다.[20] 애니메이션에서 성우들의 급발진을 볼 수 있다.[21] 히어로들에게 시킬 수 없으니 공안으로 불러들였다는 설정 치고는 정직하게 제 기지 안에 불어들인 탓에 열관광 당하고 만다. 만약 전선에서 해방의 억압에 성공했다손 치더라도 물의가 일어나기 쉬운 방법이었는데 그냥 조용히 매도해버릴 자신이 있다는 건지, 그냥 그 또한 각오했다는 건지, 만화 전개를 위한 스토리의 일환이었는지는 불명.[22] 트와이스를 살해하도록 특명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