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22 17:55:31

메가박스중앙-롯데컬처웍스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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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과
2.1. 2025년
3. 전망4. 여담

1. 개요

2025년 5월 8일 추진이 논의된 메가박스중앙롯데컬처웍스의 합병이다.

2. 경과

2.1. 2025년

  • 5월 8일, 메가박스중앙과 롯데컬처웍스가 합병 MOU를 체결하였다. #
  • 6월 11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합병에 대한 '사전협의' 요청을 접수했다. #

3. 전망

<rowcolor=#ffffff> 극장 스크린 수 비고
CGV 1,346개
롯데시네마 915개
메가박스 767개
씨네Q 47개
롯데시네마 + 메가박스 1,682개
만약 합병이 성사된다면 스크린 수에서 현재 업계 1위인 CGV를 넘어서게 된다. 다만 같은 지역에 다른 극장으로 존재했던 양 사의 극장들이 일부 통폐합되거나 정리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멀티플렉스 시장은 CGV와 합병 법인의 양강 구도로 재편될 전망이다.

합병 MOU는 체결했지만 합병 법인의 형태가 문제가 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컬처웍스에 메가박스를 흡수합병 하는 방안을 선호하지만, 이는 롯데그룹에 메가박스가 넘어가는 상황이라서 중앙일보는 탐탁지 않아 하고 있다. 중앙일보 측은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이 50:50으로 신설법인을 세워서 이 신설법인에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를 동시에 합병하는 신설합병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여담

  • 양해각서가 발표된 5월 8일은 정치권에서 한창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관련 이슈로 시끌시끌할 때였다 보니, 이번 인수합병에도 메가박스-롯데시네마 단일화라는 별명이 붙었다. 마침 영화관 업계 지분 2, 3위가 합병하여 1위와 대항 관계를 형성하는 구조도 전술한 단일화 관련 논의들과 유사한 구도를 띤다.
  • 일부 네티즌들의 반응은 현재 극장의 대항마는 업계 1위 CGV가 아니라 OTT라며 표값 담합이나 폐기하라는 등 그닥 좋지 않다.
  • 보통 기업간 합병은 한 업체가 사업이 잘 되어 사업 규모를 더욱 키우고자 다른 업체를 흡수하는 경우인데, 이 경우는 두 업체 모두 팬데믹 때부터 지금까지 적자 행진이다 보니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하는 합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