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7:44:41

멋진 친구들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일일시트콤
아무도 못말려 → 멋진 친구들 → 쌍둥이네
멋진 친구들 2

1. 개요2. 제작진3. 출연진4. 여담

[clearfix]

1. 개요

멋진 친구들은 2000년 5월 1일부터 2001년 4월 27일까지 방영되었던 KBS 2TV 일일시트콤으로 방송국 PD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아무도 못말려가 외환 위기로 종영되고 2년간 명맥이 끊겼던 KBS2 시트콤의 부활을 알린 작품인데, 1회부터 평일 오후 8시 45분에 방영되었지만 동시간대 SBS 일일연속극 《당신은 누구시길래》와의 경쟁에서 시청률 참패를 면치 못하자 2000년 7월 24일부터 9시 15분으로 변경되으며 시간대가 바뀐 과정에서 '멋진 친구들 정말 재미있어야죠'는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일반적인 시트콤의 소재로 영역을 확대했다.

하지만 당신은 누구시길래 방영 직후 방영된 순풍산부인과와 경쟁에 밀려 시청률이 떨어졌으나 해당 시트콤이 끝물을 타는 동안[1] 시청률은 어느 정도 상승했지만 출연진 중 한 명인 유재석이 2000년 10월 13일 촬영 도중 "그럼 망년회때 봐요"라고 말한 장면 탓인지 동료들로부터 눈총을 산 것 때문에 재촬영을 강행해야 하는 불상사를 겪기도 했다.[2]

그러나 순풍산부인과 종영 이후 후속으로 방영된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 밀려[3] 시청률이 다시 하락했고 이 시트콤의 출연진에 속했던 이휘재, 남희석, 유재석 등이 당시 소속된 싸이더스 측이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소속 개그맨들을 출연에서 제외시켜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2001년 봄 개편부터 《멋진 친구들 2》로 변경되었고 시간대도 7시 30분으로 바뀌었다.[4]

2. 제작진

  • 극본 : 문은영
  • 연출 : 김석윤

3. 출연진

4. 여담

  •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시트콤이라 그런지 첫회에는 당시 KBS 예능 PD들이 특별출연했었다. 서수민(당시 개그콘서트), 고원석, 이명한, 정희섭 (이상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등 4명의 PD가 출연했는데. 이중 고원석 PD만 KBS에 남아있고, 나머지는 tvN이나 외주사 등으로 이적해 활동중에 있다.
  • 유난히 작가쪽 파트 출연진의 하차가 잦았는데 청일점인 김하균을 제외하고 초반 작가진으로 나온 박경림, 김채연, 이나영 등은 각각 다른 드라마 스케줄 등으로 하차했고 그 자리를 박은혜, 최은주 등이 메꾸었다.
  • 이유진의 배우 데뷔작이다.
  • 강래연이 누군가의 여동생 역으로 출연하여 오빠는 풍각쟁이를 부르는 회차가 있었다. 오빠의 속을 긁을 수밖에 없는 노래였다.
  • 남지희는 극중에서 등장한 지 얼마 안 되어 "여자 남희석"이라 불렸다.
  • 극중 예능국장 시트콤 방영 내내 목소리로만 등장하다가 최종회에서 얼굴을 드러냈다.
  • 유재석 팬으로 보이는 유튜브 유죄인간 유재돌 이라는 채널에서 소실된 일부 자료를 제외한 모든 회차를 볼 수 있다. 간혹 그 당시의 광고도 볼 수 있다.

[1] 이 시트콤이 시간대 변경을 전후한 하반기 즈음부터 시청률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 때는 2년동안 무리하게 방영된 것으로 인해 소재가 고갈되었고 그 결과로 송재정, 김병욱 등의 연출자가 하차한 데다가 오지명, 송혜교, 허영란, 권오중, 표인봉, 이태란 등 주요 출연진들이 하차한 것 때문이었다.[2] 이는 망년회라는 단어 자체가 일본식 표현이기 때문. 당시 KBS는 방송에서 외래어나 일본식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었다.[3] 노주현, 신구, 이홍렬을 캐스팅해서 시청률이 높았다.[4] 이 3명(이휘재, 남희석, 유재석)은 하차 이후 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에 출연해서 MC대격돌 코너로 흥행하게 된다.[5] 남희석의 여동생으로, 극중에서도 남희석의 여동생 역할을 맡았다. 초반엔 단역으로 가끔 출연하는 정도였으나, 반응이 좋았는지 중반 이후에는 아예 고정 출연진으로 합류했으며 출연분량도 크게 늘었다. 출연 이후에는 다시 평범한 일반인으로 돌아가 결혼도 하고 전업 가정주부로 살고 있다.[6] 시즌2에서는 사망 처리되었다. 안습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