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주 사후 | |
장르 | 무협 |
작가 | 정구 |
출판사 | 인타임 |
연재처 | |
연재 기간 | 2019. 10. 07. ~ 2020. 05.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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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구 작가의 무협 소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했으며, 2020년 5월 9일, 300화를 마지막으로 완결되었다. 단행본 분량은 12권.제목대로 무림맹의 맹주가 급사한 이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3인칭 전지적 시점에서 묘사하는 소설로, 독특하게도 주인공이 진행에 따라 바뀌는 구성을 취하고 있으며[1], 주인공 변경이 신선하다는 평과 감정이입이 안되어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평이 갈려서 호불호가 있는 편[2]. 정구 소설의 특징인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와 치밀한 구성 등은 여전하나, 주변인물 캐릭터들의 개성이 떨어지는데다 무협소설에서 흔히 보이는 별호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특징 등으로 내용 이해가 어려운 편이다. 또한 주인공이 얼굴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설정으로 주인공이 누구인지 알 수 없도록 서술하여 추리소설에 가깝게 내용을 전개한 부분, 작중 개연성이 부족한 억지 전개 장면이 많은데다 설정오류도 있어서 비판을 받았다.[3][4]
작가 정구는 전작 블랙 헌터 연재 당시 차기작은 무조건 독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이다 전개를 선보이겠다고 말하였지만, 전개상 특별히 독자들의 의견이 반영되거나 한 점은 없었다. 오히려 사이다 전개에 목매는 독자들을 돌려까기 위한듯, 기존 무협의 안티테제 같은 대사도 여럿 나온다. 그리고 뭔가 속사정이 있을 것 같은 이야기를 두고 아무런 후속설명 없이 덮어버리는 서술이 제법 된다. 이를테면 원치국이나 고후영의 죽음 등.
후술하겠으나 본작은 대체역사 속성도 있어서 작중 무대는 명나라가 아닌 주나라(주 제국)이다. 황족들도 장씨성을 쓴다.
작가의 전작 맹주와 제목이 비슷하지만 관계없는 작품이며 세계관도 완전히 다르다.
==# 줄거리 #==
맹주가 업무에서 손을 뗀 지 십 년.
무림맹의 이무기들은 꿈을 꾸기 시작하고.
서은태는 그들의 강권에 밀려 위험한 사건을 떠맡게 된다.
과연 그는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무림맹의 이무기들은 꿈을 꾸기 시작하고.
서은태는 그들의 강권에 밀려 위험한 사건을 떠맡게 된다.
과연 그는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1부 무림맹]
맹주의 심복이었던 아버지 덕에 맹주의 총애를 받고 있는 무림맹 감찰원 조사부장 서은태. 서은태는 폭우가 쏟아지던 날, 무림맹주 무왕 이명주의 급사 소식을 듣게 된다. 맹주가 십년전부터 세명의 부인들과 따로 떨어저 기거하고 있는 학고당의 연무장에는 우두커니 서 있는 맹주의 시신이 있었다. 무림맹의 세 이무기들은 무왕이 실무에서 손을 뗀 십년 전부터 무왕 이후 권력 승계를 위해 암투를 벌이고 있었고, 세 명의 부인들에게 각자 줄을 선 상태라서 형평성 문제로 무왕의 죽음을 수사할 수 없다. 한 세력이 다른 세력을 지목할 수도 있기 때문. 따라서 세 이무기들 중 한명인 우태구는 본인의 앙금을 해소할 겸, 줄도 안섰으며 뒷배경인 무왕이 죽었기에 죽어도 상관없고 무왕의 사인을 조사할 최소한의 자격과 능력이 있는 조사부장 서은태를 조사자로 지목한다. 범인을 잡아도 죽고[5] 못 잡아도 죽는,[6] 이도저도 못하고 난처한 상황에 처한 서은태. 죽을 위기임을 직감하고 산고로 떠난 아내가 남긴 외동아들 서진우와 머리를 맞대며 사건해결을 고민한다. 서은태는 조사하던 중 놀라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현재 맹주의 친자로 알려져 있는 삼남일녀가 전부 남의 자식이라는 것. 그에게 찾아온 맹주의 심복 일영은 맹주에게 친자가 한 명 있었고 병약해서 얼마 전 죽었다는 이야기만 남기고 떠난다.[7] 일영은 놀랍게도 맹주 다음가는 고수였다. 임시방편으로 '무왕 중독사설'을 제시하고 중독사설이 거짓임이 들통나기 전에 도망치는 서은태. 주화입마에 빠져 혼수상태인 아버지 서금태를 데리고 도망치다가 결국 탈출로를 미리 알고있었던 현무당주 곽봉대에게 둘 다 죽게 된다. 살아남을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히기 위해 아버지와 따로 도망친 서진우는 무사히 도망쳐 조부의 일로 인연을 맺게 된 마교 측에 투신하고,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무림맹의 실세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맹주의 심복이었던 아버지 덕에 맹주의 총애를 받고 있는 무림맹 감찰원 조사부장 서은태. 서은태는 폭우가 쏟아지던 날, 무림맹주 무왕 이명주의 급사 소식을 듣게 된다. 맹주가 십년전부터 세명의 부인들과 따로 떨어저 기거하고 있는 학고당의 연무장에는 우두커니 서 있는 맹주의 시신이 있었다. 무림맹의 세 이무기들은 무왕이 실무에서 손을 뗀 십년 전부터 무왕 이후 권력 승계를 위해 암투를 벌이고 있었고, 세 명의 부인들에게 각자 줄을 선 상태라서 형평성 문제로 무왕의 죽음을 수사할 수 없다. 한 세력이 다른 세력을 지목할 수도 있기 때문. 따라서 세 이무기들 중 한명인 우태구는 본인의 앙금을 해소할 겸, 줄도 안섰으며 뒷배경인 무왕이 죽었기에 죽어도 상관없고 무왕의 사인을 조사할 최소한의 자격과 능력이 있는 조사부장 서은태를 조사자로 지목한다. 범인을 잡아도 죽고[5] 못 잡아도 죽는,[6] 이도저도 못하고 난처한 상황에 처한 서은태. 죽을 위기임을 직감하고 산고로 떠난 아내가 남긴 외동아들 서진우와 머리를 맞대며 사건해결을 고민한다. 서은태는 조사하던 중 놀라운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현재 맹주의 친자로 알려져 있는 삼남일녀가 전부 남의 자식이라는 것. 그에게 찾아온 맹주의 심복 일영은 맹주에게 친자가 한 명 있었고 병약해서 얼마 전 죽었다는 이야기만 남기고 떠난다.[7] 일영은 놀랍게도 맹주 다음가는 고수였다. 임시방편으로 '무왕 중독사설'을 제시하고 중독사설이 거짓임이 들통나기 전에 도망치는 서은태. 주화입마에 빠져 혼수상태인 아버지 서금태를 데리고 도망치다가 결국 탈출로를 미리 알고있었던 현무당주 곽봉대에게 둘 다 죽게 된다. 살아남을 확률을 조금이라도 높히기 위해 아버지와 따로 도망친 서진우는 무사히 도망쳐 조부의 일로 인연을 맺게 된 마교 측에 투신하고,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무림맹의 실세들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2부 마교]
천애고아가 되어 마교에 투신한 진우는 무왕 살인사건을 조사한 아버지와 마교의 첩자였던 할아버지 덕분에 마교의 교육기관인 잠룡관에서 유명인사가 되지만, 곧 마교오마의 적자들에 의해 따돌림당하는 신세가 된다. 애초에 별볼일 없는 무공을 익힌 진우와 마도오대공을 익힌 그들과는 넘을 수 없는 격차가 있었다. 진우는 아버지처럼 죽지 않기 위해 자신의 본실력을 숨기고 있었는데[8], 처음엔 다른 아이들보다 강했지만 무공 자체의 한계로 점점 역전당하게 된다. 현재 바지사장 신세인 노괴물 교주에게 전대의 비사를 전해듣고, 자신을 도와주는 이유를 알게 되는 진우. 가전심법인 삼양조화공과 교주가 점지해준 혼원일기공, 옥로현공을 합쳐 '삼양옥로일기공'을 익히기 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절정고수가 되고, 잠룡관에서 동문수학한 죽은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해 비무에서 마도오대가의 적자 두 명을 참살한다. 그러나 배경 없는 진우가 그러고도 무사할 리 만무했고 곧 쫓기는 신세가 되어 교주에게로 피신한다. 진우는 교주에게서 마교오대공에 버금가는 무공 '마선지'를 배워 익히고, 본인의 다섯번의 죽을 위기를 넘기는데 도움을 줄 위기주머니도 얻게 된다.[9] 죽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마교오마에게서 교주와 진우는 비밀통로로 도망친다. 탈출에 성공하자마자 교주는 곧 수명이 다해 죽고, 진우는 그에게서 받은 위기주머니를 들고 중원으로 도망친다.
천애고아가 되어 마교에 투신한 진우는 무왕 살인사건을 조사한 아버지와 마교의 첩자였던 할아버지 덕분에 마교의 교육기관인 잠룡관에서 유명인사가 되지만, 곧 마교오마의 적자들에 의해 따돌림당하는 신세가 된다. 애초에 별볼일 없는 무공을 익힌 진우와 마도오대공을 익힌 그들과는 넘을 수 없는 격차가 있었다. 진우는 아버지처럼 죽지 않기 위해 자신의 본실력을 숨기고 있었는데[8], 처음엔 다른 아이들보다 강했지만 무공 자체의 한계로 점점 역전당하게 된다. 현재 바지사장 신세인 노괴물 교주에게 전대의 비사를 전해듣고, 자신을 도와주는 이유를 알게 되는 진우. 가전심법인 삼양조화공과 교주가 점지해준 혼원일기공, 옥로현공을 합쳐 '삼양옥로일기공'을 익히기 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절정고수가 되고, 잠룡관에서 동문수학한 죽은 친구의 원수를 갚기 위해 비무에서 마도오대가의 적자 두 명을 참살한다. 그러나 배경 없는 진우가 그러고도 무사할 리 만무했고 곧 쫓기는 신세가 되어 교주에게로 피신한다. 진우는 교주에게서 마교오대공에 버금가는 무공 '마선지'를 배워 익히고, 본인의 다섯번의 죽을 위기를 넘기는데 도움을 줄 위기주머니도 얻게 된다.[9] 죽은 아들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마교오마에게서 교주와 진우는 비밀통로로 도망친다. 탈출에 성공하자마자 교주는 곧 수명이 다해 죽고, 진우는 그에게서 받은 위기주머니를 들고 중원으로 도망친다.
[3부 흑도]
중원으로 돌아온 진우는 곧 자신의 용모파기가 뿌려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위기주머니 덕분에 강호오괴 중 하나인 무안괴와 인연이 닿아 거래를 통해[10] 목숨을 구하고 자유자재로 용모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인 천안공을 전수받는다. 다만 온전히 전수받지 못해 천안공을 구사하는 동안에는 무공을 온전하게 발휘할 수 없어[11], 이후로도 전력을 다해야 할 상대에게는 복면을 쓰고 싸운다. 실력을 숨기고 흑도에 몸을 담지만 낭중지추라 곧 주목받는 신진고수가 되고, 흑도에서 갖은 견제가 들어온다. 결국 죽은 무왕의 유산이 적혀있다고 알려진 '무왕의 장보도'를 둘러싼 '장보도의 난'에 휘말려 화살받이가 되어 또다시 도망치는 진우. 그동안 쌓인 울분과 아버지의 복수를 못했다는 트라우마가 겹쳐 앞으로는 사소한 복수의 대상조차 가만두지 않기로 결심하고 복수귀로 각성한다. 화살받이로 내몬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진우는 얼굴을 바꾸고 다시 흑도의 분쟁에 뛰어들고, 무안괴와 얽히는 등 여러 위기 끝에 목표한 복수에 성공한다. 그러나 성도를 빠져나오던 중 과거 아버지와 관련있었던 당준기와 만나 재수없게 위험한 성도로 귀환한다. 그곳에서 또다시 재수없게 사파의 새로운 초절정고수 강안반[12]에게 쫓겨 죽을 위기의 순간, 위기주머니를 통해 의문의 고수가 도와줌으로서 간신히 살아남는다. 진우는 더 이상 무공이 약한 설움을 겪지 않기 위해 산에 틀어박혀 수 년의 수련 끝에 마침내 초절정고수가 된다.
중원으로 돌아온 진우는 곧 자신의 용모파기가 뿌려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위기주머니 덕분에 강호오괴 중 하나인 무안괴와 인연이 닿아 거래를 통해[10] 목숨을 구하고 자유자재로 용모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인 천안공을 전수받는다. 다만 온전히 전수받지 못해 천안공을 구사하는 동안에는 무공을 온전하게 발휘할 수 없어[11], 이후로도 전력을 다해야 할 상대에게는 복면을 쓰고 싸운다. 실력을 숨기고 흑도에 몸을 담지만 낭중지추라 곧 주목받는 신진고수가 되고, 흑도에서 갖은 견제가 들어온다. 결국 죽은 무왕의 유산이 적혀있다고 알려진 '무왕의 장보도'를 둘러싼 '장보도의 난'에 휘말려 화살받이가 되어 또다시 도망치는 진우. 그동안 쌓인 울분과 아버지의 복수를 못했다는 트라우마가 겹쳐 앞으로는 사소한 복수의 대상조차 가만두지 않기로 결심하고 복수귀로 각성한다. 화살받이로 내몬 이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진우는 얼굴을 바꾸고 다시 흑도의 분쟁에 뛰어들고, 무안괴와 얽히는 등 여러 위기 끝에 목표한 복수에 성공한다. 그러나 성도를 빠져나오던 중 과거 아버지와 관련있었던 당준기와 만나 재수없게 위험한 성도로 귀환한다. 그곳에서 또다시 재수없게 사파의 새로운 초절정고수 강안반[12]에게 쫓겨 죽을 위기의 순간, 위기주머니를 통해 의문의 고수가 도와줌으로서 간신히 살아남는다. 진우는 더 이상 무공이 약한 설움을 겪지 않기 위해 산에 틀어박혀 수 년의 수련 끝에 마침내 초절정고수가 된다.
[4부 후생가외]
무왕의 유일한 친자 이병선의 이야기. 무왕과 염라대왕 간의 거래를 통해 기적적으로 환생하는 병선은 아사한 어린아이의 몸으로 깨어난다. 거지가 되어 지렁이와 개구리를 잡아먹으며 온갖 고초를 겪는 병선. 그러나 고금제일인 무왕의 무공 무왕공의 신묘함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17세에 초절정의 무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다. 일영과 무사히 재회한 병선은 거지시절 친우들인 설민과 춘몽, 그리고 일영과 함께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하고싶은 거 다하며 재밌게 살기로 결심하고 강호유람을 떠난다. 장보도가 가리키는 장소라고 판명되는 동정호에 도착한 병선 일행은 사천당문에 잠입한 진우를 만난다. 장보도의 난을 틈타 사천당문의 문주가 된 당준기에게 복수하려는 진우. 우여곡절 끝에 복수에 성공한 진우는 아버지를 죽인 현무당주 곽봉대와 외원주 우태구에게도 복수의 손길을 뻗치고, 현무당주 곽봉대를 죽이는 과정에서 무림맹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복면을 쓴 지공의 달인 강안반'으로 신분을 세탁하고 사실은 죽고 없는 강안반의 행세를 하며 '복면괴' 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하지만 강안반을 비롯한 사파사존이 장보도의 난의 배후세력으로 지목받으며 무림공적이 되자, 복면괴 신분을 버리고 새로운 신분을 만들어 무림맹에 잠입하고 우태구를 암살하려 한다. 그러나 우태구를 죽이기 직전 우태구의 구명절초를 얻어맞게 되고, 복수에 실패한 진우는 설상가상으로 마지막 남은 위기주머니까지 써버리고 만다. 더이상 교주의 신묘함에 목숨을 맡길 수 없게 된 진우는 확실하게 복수하기 위해 병선 일행과 접선하여 병선과 일영에게 '고금제일인 무왕 이명주 우화등선 기념 천하제일 비무대회' 를 제안한다.
무왕의 유일한 친자 이병선의 이야기. 무왕과 염라대왕 간의 거래를 통해 기적적으로 환생하는 병선은 아사한 어린아이의 몸으로 깨어난다. 거지가 되어 지렁이와 개구리를 잡아먹으며 온갖 고초를 겪는 병선. 그러나 고금제일인 무왕의 무공 무왕공의 신묘함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17세에 초절정의 무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다. 일영과 무사히 재회한 병선은 거지시절 친우들인 설민과 춘몽, 그리고 일영과 함께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하고싶은 거 다하며 재밌게 살기로 결심하고 강호유람을 떠난다. 장보도가 가리키는 장소라고 판명되는 동정호에 도착한 병선 일행은 사천당문에 잠입한 진우를 만난다. 장보도의 난을 틈타 사천당문의 문주가 된 당준기에게 복수하려는 진우. 우여곡절 끝에 복수에 성공한 진우는 아버지를 죽인 현무당주 곽봉대와 외원주 우태구에게도 복수의 손길을 뻗치고, 현무당주 곽봉대를 죽이는 과정에서 무림맹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 '복면을 쓴 지공의 달인 강안반'으로 신분을 세탁하고 사실은 죽고 없는 강안반의 행세를 하며 '복면괴' 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하지만 강안반을 비롯한 사파사존이 장보도의 난의 배후세력으로 지목받으며 무림공적이 되자, 복면괴 신분을 버리고 새로운 신분을 만들어 무림맹에 잠입하고 우태구를 암살하려 한다. 그러나 우태구를 죽이기 직전 우태구의 구명절초를 얻어맞게 되고, 복수에 실패한 진우는 설상가상으로 마지막 남은 위기주머니까지 써버리고 만다. 더이상 교주의 신묘함에 목숨을 맡길 수 없게 된 진우는 확실하게 복수하기 위해 병선 일행과 접선하여 병선과 일영에게 '고금제일인 무왕 이명주 우화등선 기념 천하제일 비무대회' 를 제안한다.
[5부 고금제일인 무왕 이명주 우화등선 기념 천하제일 비무대회]
무왕 사후 진정한 천하제일인인 탈인경의 고수 일영. 무왕 사후 행방이 묘연한 무왕의 비급 오십권을 걸고 초절정고수들을 상대로 비무대회를 제안한다. 무림삼왕, 마교오마, 구오오성, 오대세가, 강호오괴를 더해 신진 고수들까지 참여한 비무대회. 진우는 복면을 쓰고 무안괴인 척 복수를 위해 비무대회에 참가한다. 각자의 이해관계와 얽혀 비무대회는 비무가 아닌 생사결이 되고,대회가 끝났음에도 참가자가 죽어나가는 등 일영의 의도와는 다르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비무대회 도중 진우는 자신의 유일한 친우 맹탁수를 만나게 되고, 맹탁수가 비무대회의 신진고수 참가자이자 마교의 여섯번째 초절정고수 강인영의 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초절정고수 며느리를 맞기 위해 양가 부모님의 목숨을 담보로 협박하는 마교오마. 진우는 친우를 위해, 복수를 위해 비무대회에서 마교오마를 죽이기로 결심하게 된다. 마교오마를 도발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내는 진우. 무안괴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당당히 세상에 나서고 싶은 진우에게 마교오마 중 한 명인 후경걸이 비무를 신청하고 진우에게 아들을 잃은 후경걸은 일영의 허락없이 우격다짐으로 진우와 비무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전과 달리 경기가 시작되었음에도 경기장을 내려가지 않는 일영의 행동에 초절정고수들은 의아함을 느끼고 곧 일영이 수명이 다해 선채로 죽었음을 깨닫는다.
무왕 사후 진정한 천하제일인인 탈인경의 고수 일영. 무왕 사후 행방이 묘연한 무왕의 비급 오십권을 걸고 초절정고수들을 상대로 비무대회를 제안한다. 무림삼왕, 마교오마, 구오오성, 오대세가, 강호오괴를 더해 신진 고수들까지 참여한 비무대회. 진우는 복면을 쓰고 무안괴인 척 복수를 위해 비무대회에 참가한다. 각자의 이해관계와 얽혀 비무대회는 비무가 아닌 생사결이 되고,대회가 끝났음에도 참가자가 죽어나가는 등 일영의 의도와는 다르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비무대회 도중 진우는 자신의 유일한 친우 맹탁수를 만나게 되고, 맹탁수가 비무대회의 신진고수 참가자이자 마교의 여섯번째 초절정고수 강인영의 애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초절정고수 며느리를 맞기 위해 양가 부모님의 목숨을 담보로 협박하는 마교오마. 진우는 친우를 위해, 복수를 위해 비무대회에서 마교오마를 죽이기로 결심하게 된다. 마교오마를 도발하기 위해 자신의 정체를 만천하에 드러내는 진우. 무안괴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당당히 세상에 나서고 싶은 진우에게 마교오마 중 한 명인 후경걸이 비무를 신청하고 진우에게 아들을 잃은 후경걸은 일영의 허락없이 우격다짐으로 진우와 비무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전과 달리 경기가 시작되었음에도 경기장을 내려가지 않는 일영의 행동에 초절정고수들은 의아함을 느끼고 곧 일영이 수명이 다해 선채로 죽었음을 깨닫는다.
[6부 탈인경]
일영의 숨이 끊어졌음을 직감한 초절정고수들은 일영의 품에서 비급한권을 발견하고 갈가리 찢어 한 장씩 나눠갖게 된다. 비급의 편린을 차지한 고수들은 한장만 읽어도 초절정고수에 한해 깨달음을 주고 무위를 올려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비급은 '탈인경으로 가는 방법' 이라는 뜻의 '탈인결'로 불리며 천하제일의 보물이 된다. 다른 고수들보다 빨리 탈인경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탈인결은 지키고 남의 탈인결을 탐하는 고수들. 맹탁수와 강인영의 부모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마교오마 중 일부를 죽인 진우는 가장 많은 탈인결을 가졌음에도 깨달음에 목말라한다. 그런 와중 무왕의 장보도, 비무대회에 필요한 영약에 이어 탈인결을 경매에 올린다고 공지한 부귀장의 3차 부귀경매가 열리고, 초절정고수들은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돈을 끌어모아 경매에 속속 참여한다. 경매에 참석하는 와중 진우는 뜻밖의 기연으로 자신의 심공 '삼양옥로일기공'을 완성하게 된다. 자신의 심공에 자신감이 붙은 진우는 탈인결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경매장을 떠나려 하나, 마교오마중 살아남은 마교이마에게 쫓기게 된다. 한편, 은자 천육백만냥에 낙찰된 탈인경은 부귀장을 떠나기 시작하고, 탈인경을 낙찰받지 못한 세력들의 습격으로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흘러간다.
일영의 숨이 끊어졌음을 직감한 초절정고수들은 일영의 품에서 비급한권을 발견하고 갈가리 찢어 한 장씩 나눠갖게 된다. 비급의 편린을 차지한 고수들은 한장만 읽어도 초절정고수에 한해 깨달음을 주고 무위를 올려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비급은 '탈인경으로 가는 방법' 이라는 뜻의 '탈인결'로 불리며 천하제일의 보물이 된다. 다른 고수들보다 빨리 탈인경에 오르기 위해 자신의 탈인결은 지키고 남의 탈인결을 탐하는 고수들. 맹탁수와 강인영의 부모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마교오마 중 일부를 죽인 진우는 가장 많은 탈인결을 가졌음에도 깨달음에 목말라한다. 그런 와중 무왕의 장보도, 비무대회에 필요한 영약에 이어 탈인결을 경매에 올린다고 공지한 부귀장의 3차 부귀경매가 열리고, 초절정고수들은 가용할 수 있는 최대한의 돈을 끌어모아 경매에 속속 참여한다. 경매에 참석하는 와중 진우는 뜻밖의 기연으로 자신의 심공 '삼양옥로일기공'을 완성하게 된다. 자신의 심공에 자신감이 붙은 진우는 탈인결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경매장을 떠나려 하나, 마교오마중 살아남은 마교이마에게 쫓기게 된다. 한편, 은자 천육백만냥에 낙찰된 탈인경은 부귀장을 떠나기 시작하고, 탈인경을 낙찰받지 못한 세력들의 습격으로 상황은 걷잡을 수 없게 흘러간다.
2. 등장인물
2.1. 주연
- 서은태
작품 초반의 1부 주인공. 무림맹 본단 감찰원 조사부장을 맡고 있는 절정 중급의 고수로 맹주와 친분이 있다. 맹주가 죽자 무림삼왕과 세 부인에 의해 반 강제로 맹주의 죽음에 대한 조사를 하게된다. 우태구와는 악연으로 얽혀 고생한다. 가전무공이 훌륭하지만 영약이 엄청나게 필요한지라[13] 돈을 버는 족족 여기에 들어가는 중.
- 서진우
2, 3, 5, 6부 주인공. 서은태의 아들로 15세의 나이에 일류 고수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재능이 있고[14] 아버지 못지 않게 머리도 잘 돌아간다. 무공보다는 잔머리와 천안공으로 살아남는 횟수가 더 많다. 위기를 많이 자초하지만 정구 작품의 주인공 중에서도 유독 운이 없고, 악운이 강하며 더럽게 구른다[15]. 기연이 제법 있긴 해도 워낙 여기저기서 고생해서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아버지의 복수를 하고 싶었지만 힘이 없어서 도망쳤던 게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데, 힘을 얻게 된 후로 복수에 너무나 집착하기에 끝이 좋지 않을거라 추측되는중. 하지만 주인공이기에 어떻게 될진 모른다... 반골상이라 그런지, 하는 행동이 눈에 거슬려서 그런지 용모를 바꿔도 항상 누군가는 아니꼽게 본다. 실력을 숨기는 진우에게 '너 이새끼 건방져'라며 시비를 걸고, 역으로 얻어터지거나 끔살당하는 게 주 패턴. 일부러 복수를 조장하고 즐기는 듯한 태도에 착안하여 독자들이 붙인 별호는 무안복수괴. 그외 별명은 협객인데 괴짜라 협괴, 절골수로 목을 돌려버려서 목돌괴 등이 있다. 6부에서는 그간의 고생을 보답받는지, 마침내 무공을 완성하여 병선과 맞먹는 초절정 최고수로 등극한다. 연이어 그간의 깨달음을 모두 정리하고 무림 유일의 탈인경 고수로 거듭난다.[16]
- 이병선
4부 주인공. 맹주 이명주의 친아들[17]. 맹주의 독문무공인 천하제일의 신공, 무왕공을 익혔다.[18] 그 덕에 진우에 비하면 아주 순탄하게 고수가 된다[19][20]. 이 때문인지 병선이를 바라보는 독자들의 시선은 별로 곱지가 않다. 본인은 딱히 복수할 것도 없고 무인으로서 이루고 싶은 것도 없어서 여자 둘과 유유자적 중원유람이나 즐기고 있다. 이후 다시 진우가 주인공에 등극함에 따라 비중이 공기가 된다. 약간 목석 기질이 있는듯. 원래 무공의 우열에 큰 관심 없다가 진우가 자신보다 강해진 걸 느끼고 수련 의욕을 다시 불태우게 된다.
2.2. 무림맹
- 이명주
통칭 무림의 왕이라는 무왕. 무림맹주이자 무왕성의 성주다. 천하 제일인을 넘어 고금 제일인으로 압도적인 무력을 자랑한다[21]. 젊은 시절 당시 당시 천하에서 가장 강하다는 무림 삼절을 격파하고 천하 제일인의 자리에 오른다. 작품 초기에 사망하고 이 맹주의 사망 원인을 서은태가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작품이 시작된다. 신승의 절세신마 같은 작중 세계관 최강자 포지션. 이미 죽은지라 등장하지 않지만 죽은 후로도 무림 전체에 거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본성은 담백한 무인다운 성품이지만 너무나 강하기 때문에 황제조차 두려워하고, 모두가 도저히 그 죽음을 믿지 못할 정도. 서은태를 꽤나 예뻐하며 든든한 빽이 되는데, 그의 아버지 서금태가 과거 목숨걸고 자신의 곁을 지켰기 때문이라고 하나 자세한 건 불명. 여담으로 외모가 아주 못생긴 추남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스포일러 주의!
- 이연수
맹주의 고명딸. 3남1녀 중 살아생전 가장 예쁨 받았으며 그에게 무공을 약간 전수받기도 했다. 이걸 다른 사람이 알면 위험해질 게 뻔하므로 비밀로 숨기고 있다. 최종 에피소드에서 아버지(?)의 뒤를 이은 6대 무림맹주가 되며 진우가 고백함에 따라 아마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22]
- 무림삼왕
작품 소개에 나온 무림맹의 이무기들. 외원주 우태구, 내원주 한건도, 수호단주 장유천 3명이며 겉으로는 각각 맹주의 세 부인을 지지하고 있는척하지만 실제로는 본인들이 직접 차기 맹주가 되길 원하고 있다. 모두가 초절정이지만 무공이 비슷하기 때문에 물밑 견제가 치열하다. 무공으로나 권력으로나 맹주 사후 무림맹의 실세. - 우태구
외원을 맡고 있는 장법 고수. 무림삼왕중 가장 비중이 높은데 서은태의 죽음에 관여했고 서진우에게 높은 현상금을 걸어서 서진우가 가장 증오하는 상대. 나머지 두명에 비하면 필살기도 두개나 가지고 있고 진우가 복수를 위해 접근하여 여러번 만나는 편이다. 비무대회 일차전에서 진우와 싸우다 사망한다. - 한건도
무기로 도를 쓴다. 무림삼왕중 비중은 장유천보단 약간 높은데 원치국을 죽이거나 비무대회에서 홍산복을 죽이는 장면이 자세하게 나오며[23] 필살기도 두번이나 나왔다. 비무대회 도중 일영 고후영이 노화로 사망하자 복수를 원하는 이연수에게 공격당하여 한건도+후경걸 VS 이연수+강인영+서진우 이렇게 2대3으로 싸우다가 사망한다. - 장유천
검을 쓰는 인물로 원래 맹주의 경호를 맡아 충성을 다했으나 맹주가 경호 임무를 수호단에서 밀영에게 줘버리자 충성심을 버렸다. 충성이 강했던 만큼 배신감도 컸다고. 이후 차기 맹주 자리를 노리고 있다. 비무대회 때 우태구, 한건도가 사망하자 이제 자신이 맹주라고 희희락락하지만 구오오성의 압박에 밀려 무림맹을 나와 천검회라는 방파를 세운다. 이후 탈인결 쟁탈전 때 이연수를 습격하지만 오히려 강인영에게 협공당하고 서진우가 지강 하나 날린 것 때문에 사망.
- 우경훈
우태구의 장자이자 감찰원 집행부장. 제 아비를 닮아 성격이 더럽고 오만하다. 서은태와 갈등을 빚은 적이 있어 앙심을 품고 있지만 정작 서은태는 별 관심 없다. 서은태가 위험한 조사를 맡게 된 주 원인.
- 서금태
서은태의 아버지이자 서진우의 할아버지. 과거 무왕의 부하로 일했다가 무리하게 운기행공한 부작용으로 서은태가 15세일 때 쓰러져서 지금까지 혼수상태에 있다. 다행히 아들 서은태가 맹주의 후광을 등에 업고 서른다섯의 젊은 나이에 감찰원 조사부장에 오를 수 있었다.
- 당준기
사법전주. 사천당문 출신의 독공 고수이다. 초반에는 절정 최상급의 고수였다가 결국 초절정에 오른다. 서은태가 흘린 만독공 떡밥을 덥썩 무는데, 당문의 권력승계에서 밀려난 것 때문에 본가로의 복귀를 꿈꾸고 있었다. 이후 가짜 장보도 사건 때 초절정 고수로 실력이 올라 사촌 형이었던 당문의 문주를 차도살인하여 본인이 당문의 문주가 되나 그가 문주가 되는 걸 반대하던 당문 고수들과 아버지의 손가락을 자른 것에 원한을 품고 있던 서진우에게 사망한다.
- 일영 고후영
무림맹 비각에 소속되어 있으며 무왕을 수행하다 사후 행적이 묘연해졌다. 다른 그림자들이 세 개 세력에 이리저리 붙어가는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맹주의 죽음에 대해 뭔가 알리라고 추정된다. 이무기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는 중[24]. 본인 입으로 나같은 건 다섯 명이 모여도 맹주님(이명주)를 못당한다 는 발언을 하는데, 사실 본작에선 이명주의 전투 장면이 한번도 등장하지 않아서 그의 정확한 무위를 알 수 없는데 고후영의 무위로 추측 가능하다. 탈인경인지라 이명주 다음 천하제일인인데 무림삼왕과 마교오마가 합공해도 오히려 가지고 노는 강력함을 자랑한다.
- 유령
맹 내부를 떠도는 오래된 소문에 의하면 마교 측에서 오래전 유령으로 불리는 첩자를 파견했다고 한다. 대다수는 그저 헛소문이라 여기고 있지만 서은태가 예전 관심을 갖고 파본 적이 있다.
- 일군사 조민우
맹주에게 이런 저런 지략과 책략을 조언해주는 인물. 그러나 맹주가 아닌 무림삼왕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으며, 이들 셋이 손잡지 못하기 때문에 맹주(이정근) 편을 들지 간을 보고 있다. 이후 이정근에게 암살당한다.
- 대공자 이정근
이명주와 대부인의 장남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론 대부인이 바람펴서 낳은 자식이다. 이명주 사후 2대 무림맹주가 되지만 실제 권세는 무림삼왕이라 종이 호랑이 신세. 그래도 본인도 잔머리를 굴릴 줄 알아서 당준기의 아들인 당찬성과 손을 잡고 초절정 고수도 죽일 수 있는 독을 개발하거나 일군사 조민우를 암살하고 무림삼왕에게 누명을 씌우는 등 활약하지만 무림삼왕에게 역으로 당해 사망한다.
- 이공자 이영근
이명주와 이부인의 아들로 맹주의 차남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이쪽도 이부인이 바람펴서 낳은 아들. 이명주 사후 무림성이라는 땅을 물려 받는다. 이명주의 세 아들(?)중 가장 등장도 적은 인물이지만 그 덕분에 끝까지 살아 남았다.
- 삼공자 이봉근
이명주와 삼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맹주의 삼남으로 알려져 있으나 당연히 이쪽도 삼부인이 바람펴서 낳은 아들이다. 다만 이연수하곤 100% 친남매 관계. 이명주 사후 돈을 좀 물려 받았으나 첫째는 맹주 자리, 둘째는 땅을 받았는데 나는 금방 사라지는 돈만 받냐?며 불만을 품고 있다. 그래서 맹주의 가짜 장보도 사건[25] 땐 자신이 진정한 후계자이니 맹주의 무공도 받아야 한다고 난리를 치지만 이봉근은 무공도 허접하고 머리도 나빠서 수많은 고수들이 와글 거리는 곳에서 고생만 한다. 이후 강안반[26]을 포섭하는 등 권토중래를 꿈 꾸지만 서진우(강안반)도 우태구 암살을 위해 이봉근을 이용한 것 뿐이었고 이봉근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이정근의 계략으로[27] 제거된다.
- 우연석
우태구의 차남. 첩의 아들이다. 우경훈 사후 우태구가 후계자로 밀어줬으나, 여자를 너무 밝혀서 마교대전 당시 강인영을 보쌈하려고 혼자서 마교 앞마당에 가는 멍청한 짓을 하다가 인질로 잡혀서 무림맹에 민폐만 끼친다. 이후 우태구가 구하러 온줄 알았으나 사실 우태구는 멍청한 아들을 버릴 셈이었던 지라 마교의 고수들에게 사망한다.
- 우경규
우태구의 삼남. 역시 첩의 아들이며 우연석하곤 어머니가 다르다. 우태구가 형인 우연석을 죽게 내버려 두자, 사실 아버지인 우태구가 아들들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 때문에 서진우에게 복수하자는 한건도 아들의 제안을 거부했다.
2.3. 마교
한국 무협 소설에서 자주 나오는 그 마교로 다른 소설에선 대부분 강력하게 나오는 것과는 달리 이 작품에선 무림 최강자이던 이명주에게 밀려 신강에서 숨어 지내는 신세다.
- 교주
이름은 소병안. 무공을 제외한 고금제일의 천재이며 100살이 훌쩍 넘은 노괴물이다. 무공은 약하지만 그 외 분야에 능통한 모사형 교주이다. 과거 암절의 손을 빌려 교주와 측근 10명을 참살하고 교주의 자리에 올랐다. 무공을 머리로는 다 이해를 하고 있어도 근골이 좋지 않아 익힐 수 없었지만 가르치는 것에 능하며, 술법의 달인이어서 이를 바탕으로 앞날을 예언할 수 있는 점술가이기도 하다[28]. 서진우의 무공을 재정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제갈량의 위기 주머니 등 여러 가지 도움을 준다.[29]
- 암절
검절이 무왕의 손에 죽고 난 뒤, 무공이 약한 교주를 대신하여 마교오대가의 전대 가주들을 몰살한 정체불명의 고수. 그 존재는 확실하지만 아무도 본 적이 없고 존재만으로도 교주를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 강력한 억제책이다. 여담으로 암절의 정체가 작품 초반부의 반전 중 하나.
- 마교오마
후경걸, 노낙길, 홍산복, 도대묵, 왕영택. 마교오대가의 현 가주들로 암절의 존재를 두려워한다. 선대 가주들이 암절에게 죽어서 교주에게 복수하고 싶지만 못 하는 중. 마도인답게 하나같이 비열하고 쪼잔한 구석이 있으며, 작중에서 무림삼왕보다는 급이 조금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 후경걸
근접 박투술의 달인. 후경걸의 아들이 서진우의 친구인 정민준을 죽였고 서진우가 보복으로 아들을 죽여서 서로 원수로 여기고 있다. 비무대회 때 서진우의 정체를 깨닫자 진우를 죽이려 덤볐을 정도. - 왕영택
도법의 달인. 이쪽도 서진우에게 아들이 죽어서 원수 관계지만 후경걸보다 비중이 떨어진다. 도대묵과 함께 서진우를 공격하다 사망. - 홍산복
장법의 달인. 비무대회 1차전에서 우태구가 무안괴(서진우)에게 죽는 걸 보고 한건도를 얕보다가 그와 싸워 사망한다. 한건도는 반대로 우태구가 죽어서 초전박살 기세로 덤볐다. - 노낙길
검법의 달인. 비무대회 1차전에서 골괴와 무승부를 낸 이후 강인영이 맹탁수와 밀회를 나누는 걸 보고 습격하나 강인영과 숨어있던 서진우의 합공에 사망한다. - 도대묵
지법의 달인. 마교오마중 신중한 성격이다. 서진우와 같은 지법을 쓴다는 공통점 때문에 부상당한 우태구를 기습했을 때 천안공으로 도대묵으로 변장하기도 했다. 왕영택과 합공하여 서진우와 싸웠으나 사망한다.
- 정민준
진우가 마교에서 처음 사귄 친구. 어색한 사이인 맹탁수와 진우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친구였지만, 잠룡관에서 마교오마의 적자 후성태에게 죽는다. 진우가 마교오마의 아들들에게 복수를 하게 된 원인.
- 맹탁수
진우가 마교에서 사귄 친구. 무재는 별로지만 믿음직하다. 사실 처음엔 정민준을 모욕한 진우를 싫어하였지만 이후 민준과 진우가 화해하자 이쪽도 친구가 된다. 다만 민준 사후 다시 어색해지고 훗날 서로 구해주기도 하는 있는 사이가 되지만 여전히 어색해서 대화도 거의 안 하는 사이가 된다.
- 강인영
마교의 뛰어난 여자 후기지수.[30] 잠룡관 시절에는 잠룡관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모가 뛰어나다. 자신의 수련을 몰래 엿봤다는 이유로 진우를 추궁한다. 그러나 진우가 자신의 외모가 아닌 검법에 감명받았다는 것을 알고 오해를 푼다. 이후 초절정 고수가 되어 등장. 이 때문에 마교오마가 며느리로 노리는 신세가 되지만 진우의 도움으로 마교오마를 처리하여 자유의 몸이 된다. 사실 강인영을 도와줬다기 보단 강인영이 친구인 맹탁수와 결혼해서 도와준 것.
2.4. 구파일방
일단 정파지만 우리가 아는 그 정파와는 거리가 멀다. 무림맹에 밀려 오대세가와 함께 만년 콩라인. 지난 10년간 영약을 삥뜯으러 찾아온 무왕에게 대들지도 못하고 꼬리를 만 굴욕적인 경험이 있어 무왕의 비급을 탐내는 중. 비급 쟁탈전에서도 우리가 직접 빼앗는건 안 되지만, 빼앗은 놈한테 빼앗으면 상관없다는 논리를 구사한다. 그냥 양아치들. 이들의 한심한 작태는 이후 탈인결 쟁탈전에서도 똑같이 재현된다. 그래도 일단 현 무림에서 초절정고수는 다섯명으로 세력 중 가장 많으며 이들을 구오오성이라 부른다.[31] 단결이 안 되는게 문제지. 구오오성은 말 그대로 구파일방+오대세가의 초절정 다섯명을 포함한 용어이다. 이 용어가 생길 당시 노민건은 초절정이 아니었고, 대신 오대세가 중 남궁세가주가 포함된다. 마찬가지로 팽대평, 당준기도 포함 안 된다.
- 정명
소림 방장. 과거 무왕 이명주의 압박에 대환단을 공짜로 넘긴 적이 있어서 무왕을 두려워 하며, 무공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 가짜 장보도 사건 땐 무왕의 비급을 찾았단 소리를 듣자 흥분하고는 "내가 욕심이 너무 많구나."라며 자책할 정도. 그런 것치곤 무공이 약하여 비무 대회 1회전에서 도대묵에게 패배, 그걸 본 서진우가 소림이 생각보다 허접하다며 혀를 찬다. 이후 탈인결을 걸고 남궁천과 몰래 비무하여 사망한다. 남궁천보다 약하지만 탈인결을 차지할 욕심 때문에 덤빈 것. 이걸 들은 진우는 소림승이 욕심만 많았다며 또 혀를 찬다.
- 해무
무당삼검의 일인으로 무당파 장문인의 사제. 욕심이 많아서 정명은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반성이라도 하는데 이쪽은 대놓고 가짜 장보도를 훔치려 든다. 그래서 주변 인물들에게 정파의 위선자라고 욕먹는다. 그래도 무공은 꽤 강한데 안염구와 2번 싸워서 다 이겼다. 비무대회에서 간발의 차이긴 했지만 안염구를 단칼에 죽일 정도. 탈인결 쟁탈전 이후 무당파가 오맹극(서진우)에게 시비를 걸어 무당파 대표로 비무했다가 사망한다. 죽기 직전 그동안의 꼬장꼬장한 모습과는 달리 목숨을 구걸하다 사망한다.
- 우송
화산파 소속. 호전적이지 않은 성격인지 비무대회 직전 정명, 해무, 학성과의 작전 회의 때 우승에 집착하는 해무나 마교의 초절정 고수를 두려워 하는 학성에게 "2차전까지만 올라가면 비급을 얻을 수 있는데 굳이 우승을? 대충 싸우죠.", "설마 마교에 초절정이 그리 많겠습니까?"라며 안이하게 굴지만 정작 1회전에서 임서국에게 패배하고 제자 볼 낯이 없다며 창피해한다. 탈인결 쟁탈전 이후 장원굉의 뒤를 이은 5대 무림맹주가 되나 무리하게 마교 토벌을 일으켰다가 후병금에게 사망한다.
- 학성
곤륜파 소속. 곤륜이 마교에게 호되게 당해서 비무대회 직전 작전 회의 때 숨어있던 초고수들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며 걱정하다가 우송에게 한소리 듣는다. 정작 우송은 1차전에서 패배하고 학성은 감경문 상대로 히트 앤 런 식으로 치고 빠지며 싸워서 이겼다. 우송 사후 6대 무림맹주 자리를 걸고 이연수와 겨뤘으나 당시 이연수와 사귀던 서진우와 비무했다가 두들겨 맞고 눈물 흘리며 살려달라고 빌었다가 맹주 후보에서 탈락한다.
- 노민건
개방의 후개로 방주의 제자. 비무대회까지 초절정이 아니었던 지라 작전 회의에 참가도 못하고 대회 때도 복면을 쓰고 참가했다. 1차전에서 왕영택보다 한참 약한데도 무리하게 싸우다가 패배하는 미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탈인결 쟁탈전 당시 오맹극(서진우)이 개방의 주요 요인을 죽인 용의자로 생각하고 심문을 위해 몰래 납치했다가 기습 공격당하여 사망한다.
- 원구달
개방의 방주. 노민건을 굉장히 아끼는데 비무대회 당시 노민건이 왕영택에게 밀리자 바로 기권 선언을 하였다. 그러나 고후영이 기권은 선수 본인만 할 수 있다고 하자 노민건에게 빨리 기권하라고 마구 소리칠 정도로 당황한다. 이후 노민건이 오맹극(서진우)에게 사망하자 오열하는데, 개방에선 사실 노민건이 원구달의 아들이라는 소문이 돈다고 한다. 이후 복수를 위해 초절정 고수를 몰살할 계획을 세우는데 이때 남궁천에게 폭탄 들고 덤볐다가 동귀어진한다.
2.5. 오대세가
무림세가. 구오오성이라며 구파일방과 포함해서 부르지만 실제로는 파벌이 다르다. 그 때문에 남궁천이 정명, 해무, 우송, 학성의 회의에 끼지 못하고 혼자 논다. 원래는 남궁세가, 제갈세가, 상관세가, 황보세가, 사천당문 이렇게 다섯 가문이 오대세가였으나 서문세가, 모용세가, 하북팽가가 초절정 고수를 가지게 되자 제갈세가, 상관세가, 황보세가가 빠지고 이들은 사공세가, 종리세가를 영입하여 신 오대세가를 만든다. 이들 10 가문 모두 오대세가라는 테두리 안에 들어오길 집착하여 다른 가문을 몰아내고 자신의 가문을 그 자리에 올리길 노력한다. 비무대회 때 남궁천이 팽대평에게 기권을 권하며 하북팽가를 오대세가에 다시 포함시켜 주겠다고 했을 정도.
- 남궁천
남궁세가의 가주. 비무대회 때 우승은 못하더라도 10위권 안에는 들수 있다거나 무림삼왕하고 말다툼이 붙었을 때 "1대1이면 내가 이기는데 무림맹 믿고 까분다" 면서 자신만만해하나 정작 초절정중에서 약한 팽대평에게 부상을 입는다. 이후 탈인결 쟁탈전 때 정명과 몰래 비무하여 살해하지만 부상을 입었고 개방 방주의 기습 공격에 사망한다.
- 팽대평
하북팽가의 가주. 비무대회 때까진 하북팽가가 오대세가에 포함되지 않아서 구오오성이 아니었으나 탈인결 쟁탈전 때 남궁천과 거래하여 다른 세가를 몰아내고 팽가를 오대세가로 다시 올려 놓는다. 이 때문에 쫓겨난 다른 세가의 원한을 사 우송 사후 무림맹주 후보에 들었으나 신 오대세가가 반대하여 맹주 후보에서 탈락한다. 여담으로 첫등장 땐 설정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건지 황보세가의 황보강이라고 나온다. 오타가 아니라 "남궁천을 이기면 우리 가문이 오대세가 최고다" 라고 말한걸 보면 확실히 설정오류. 왜냐하면 당시 하북팽가는 오대세가가 아니었다.
- 당희택
사천당문의 장로로 당준기의 사촌이다. 당준기가 몰래 사천당문의 문주를[32] 살해하고 직접 문주가 되자 그를 의심하며, 이후 서진우가 당준기에게 덤비가 암기를 써서 당준기를 기습하여 서진우를 도와준다.
그러나 막상 형의 원수를 갚은 후 "강안반[33] 그놈 때문에 아까운 초절정 고수가[34] 죽었다."며 서진우에게 원한을 품는, 배은망덕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장원굉을 지원하여 비무대회에 참여한다.
2.6. 사파사존
중원의 밤거리를 지배하는 세력. 사파사존이라는 이름답게 네명의 초절정고수가 있다.[35] 이들은 무왕의 비급과 영약이 잠들어있다고 알려진 '무왕의 장보도'를 가짜로 만들어 소문을 내어 강호에 혼란을 주고, 무림맹과 구파일방의 이목이 장보도에 쏠린 틈을 타 사파연맹 '사도맹'을 결성한다.[36] 사도맹주는 따로 옹립하지 않고 사파사존 공동체제로 가다가 가장 많이 활약을 한 사파사존에게 사도맹주의 자리를 주는 것으로 합의한다. 하지만 사파사존의 실질적 리더인 원치국이 무림맹의 손에 잡혀 죽게 되고, 하웅은 무림공적이 되어 마교로 투신하면서[37] 사파사존은 과실을 채 따먹지도 못한 채 공중분해된다. 이후 안염구와 우만소만 생존했으나 안염구는 비무대회에서 사망하고 우만소는 골괴를 죽이려다 역으로 사망한다.- 조석두
사파 문파인 팔좌방의 방주. 아미, 청성, 당문조차 업신여기지 못할 정도의 실력을 지닌 초절정 고수지만 아끼던 조카가 하웅의 구역에서 시체로 발견되자 그에게 전쟁을 건다. 이때 서로 부하들을 데리고 하웅와 3대3 비무를 요청하지만 절정 고수인줄 알았던 강안반이 사실 초절정이었던지라 하웅, 강안반에게 2대1로 난도당해 사망한다. 죽기 바로 직전, 깨달음을 얻어 탈인경에 오르지만 이미 몸이 토막난 상황이었고, 인생이 허무하다며 씁쓸하게 웃으며 사망한다.
- 강안반
흑섬회주인 하웅의 부하로 절정 고수였으나 하웅 편을 들어 조석두와 그의 부하 2명과 3대3 비무를 할 때 사실 초절정 고수가 되었음이 밝혀진다...라는 건 거짓이고 사실 예전에 죽었고 누군가가 강안반으로 변장하여 속임수를 쓴 것이 밝혀진다. 작중 강안반 행세를 한 인물은 두명이다. - 원치국
사파 문파인 금사방의 방주로 병선이 잠시 신세를 졌던 왕부인의 청부로 거금을 받는 것으로 등장. 이 돈으로 하웅와 계략을 꾸며 강안반을 죽인 후 인피면구를 만들어 조석두를 죽인다. 이 싸움을 훔쳐보던 서진우를 추적하여 죽이려 든다. 상술했듯이 가짜 장보도 사건의 배후이며 가짜 장보도 때문에 무림이 혼란해진 틈을 타 무림맹을 흉내낸 사도맹의 맹주가 될 속셈이었다. 그러나 사건이 거의 끝날 때 즈음 조민우가 "이 장보도 혹시 가짜 아닐까요?", "사파 놈들 요즘 너무 커진 거 같으니 없애죠."라는 의견들을 내놓아 이정근이 한건도와 무림맹의 특수부대인 철갑대를 보내어 사망한다. - 서진우
주인공. 가짜 장보도 사건 당시 당준기, 곽봉대를 죽였을 때 과거 자신을 죽이려 했던 강안반을 골탕먹일 셈으로 천안공을 이용해 얼굴을 바꾼다.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강안반은 옛날에 죽었고 실제 서진우를 죽이려 했던 건 원치국인데, 원치국 역시 이미 한건도에게 사망한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두 사람에겐 별 피해 없었고 대신 강안반의 상관인 하웅만 정파측에게 부하를 시켜서 사천당문과 무림맹의 주요 요인을 죽였다며 욕먹고 사파의 우만소, 안염구에게 배신자라며 욕먹는다. 이 때문에 하웅은 무림공적으로 찍히고 마교로 투신한다. 특이하게도 하웅은 서진우에게 별다른 피해 끼친 것이 없는데도 서진우 때문에 가장 고생한 인물. 이후 서진우가 강안반 신분도 쓸만하다 생각했는지 이봉근의 추천으로 무림맹에 취직했을 때 강안반의 제자라고 거짓말하여 취직했다.
- 안염구
삼두방의 방주. 원치국, 하웅이 사도맹 때문에 손을 잡자 우만소와 손을 잡는다. 무기는 특이하게도 탈수표. 비무대회 1차전에서 해무에게 사망한다.
- 우만소
거상방의 방주. 권법을 쓰는데 전투 장면이 거의 안 나왔다. 비무대회 1차전에서 장유천에게 간단히 패배, 고후영 사후 탈인결 쟁탈전 당시 골괴가 지닌 한장을 노리고 추적하였으나 미리 검괴와 함정을 만든 골괴에게 사망한다. 그러나 숨어서 지켜보던 우만소의 탈인결 한장을 서진우가 훔쳐 간다.
2.7. 무림 삼절
무왕 이명주 이전 무림에서 가장 강하다는 3명을 지칭하는 말. 결국 무왕 이명주와 겨루다 전원 사망했다. 세간의 평가는 검절 > 독절 > 권절이지만 실제로는 권절이 저 셋 중 가장 강하다고 한다. 원나라 소속이라 평가절하 당했다고. 반대로 검절은 검을 사용해서 부풀려졌다고 한다.
- 검절
본명은 유태강. 세간에는 무림 삼절중 가장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검의 달인. - 권절
무림 삼절중 가장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 권법의 달인. - 독절
당가의 전대고수로 독공의 최고수. 서은태는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맹주가 독절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했다고 거짓말을 한 바 있다. 서은태가 훗날 위기에 몰렸을 때 독절의 '만독공'을 미끼로 살아남기도 한다. 사실 그런거 없었지만[38]
2.8. 강호오괴
현 강호를 활보하는 다섯 명의 초절정 고수들로 무왕 사후 천하제일인 후보들. 이름답게 다들 괴벽이 하나씩 존재하며 혼자 다닌다. 일단 전원 초절정이긴 하지만 무공 수위는 다양한 듯.[39]
- 무안괴
외모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천안공의 소유자로 호기심을 못 참는 기벽을 가지고 있다. 취미는 비밀을 쫓아 돌아다니거나 비밀을 거래하는 것으로, 괴팍하지만 약속은 지키는 성격이라고 한다. 그놈의 천안공 때문에 2부를 추리물로 만들어 버린 원흉. 작가의 서술 트릭도 한 몫 한다. 오괴 중 비중이 가장 높고 진우와 가장 깊게 엮인다. 성명절기는 박투술 '청와팔타'로 무안괴의 수법에 깊이 감명받은 진우는 청와팔타의 초식 하나를 눈으로 보고 익혔다.[40] 고후영, 이병선을 얕보고 덤볐다가 큰 부상을 입는데 이때 근처에 있던 서진우가 과거에 자신을 죽이려던 원한을 기억하고 죽인다.
- 살괴
홀로 다니며 쾌검을 구사하는 살수. 백발노인이다. 1년에 단 한 건의 의뢰만 받으며, 의뢰비는 은자 1만냥이다. 오맹극(서진우)의 암살 청부를 받았다가 서진우에게 사망한다. 원래 초절정 고수하고는 안 싸우는 성격인데, 서진우가 오맹극으로 변장했을 땐 절정 고수 정도로 무위를 속이고 있었던 지라...상대를 잘못 택했다.
- 골괴
흑골강시공을 극성으로 익힌 외공의 대가. 몸이 단단하여 평범한 도검은 불론 보검도 먹히지 않는다. 비무대회 직전부터 서진우와 묘하게 악연을 쌓았고, 비무대회 도중에도 얼굴 가리고 다니는 놈이라며 못마땅하게 여긴다. 탈인결 쟁탈전 때 왕영택, 도대묵과 싸운 이후 만신창이가 된 서진우를 추격했다가 역으로 사망한다.
- 검괴
검을 다루며, 때문에 강호오괴 중 제일 강하다고 사람들에게 평가받는다[41]. 비무대회 1차전에서 후경걸과 싸우나, 이전 싸움의 패배자들이 사망하는 걸 보며 겁에 질려 대충 싸우다 기권한다.
- 도괴
도를 다루는 도객. 작중 처음 등장한 것은 5부 비무대회 편이다. 비무대회 때 골괴를 죽여달라는 부탁을 받았으나 정작 골괴하곤 싸우지도 못하고 1차전에서 장원굉에게 사망. 장원굉이 황제의 아들이라 장원굉을 해치면 보복을 당할까 두려워 제대로 싸우지 못했다.
2.9. 기타 인물
- 이설민
- 춘몽
- 황씨 남매
- 팔황자 장원굉
극초반부터 등장했는데 무왕 이명주가 죽었다는 소식에 내시를 데리고 무림맹에 찾아 온다. 황실 인물이지만 무림에만 관심이 있다고. 서은태가 추측한 '무왕 중독설'을 흥미롭게 듣는다.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었으나 이명주 다음으로 2대 무왕이란 별호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비무 대회 때 재등장, 처음 등장했을 땐 무공을 한다는 언급이 없었는데 초절정 고수가 되어 있었다. 사천당문의 후원을 받아 비무대회에 참여하여 1차전에서 도괴를 상대로 승리한다. 고후영 사후 구오오성의 지지를 받아 장유천을 몰아내고 4대 무림맹주가 된다. 이후 탈인결 쟁탈전 때도 나오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나중에 황제가 붕어하는데 신임 황제가 동생(장원굉)이 무림이라는 무력 단체의 수장인 것에 두려움을 느껴 다른 벼슬을 줘서 무림에서 멀리 떨어트린다.
- 임서국
중원 최고 상단인 부귀장의 초절정 고수이자 태상호법. 부귀장은 부귀 경매라는 경매를 열어서 온갖 보물을 파는데 무림인들이 참여하는 경매다 보니 온갖 불상사가 다 일어난다.[42] 이 때문에 임서국이 최대한 그들을 억제하나 초절정 한 명이 무림인 수십명을 감당할 수는 없으므로 눈 가리고 아웅 수준으로 지키고 있다.
2.10. 초절정고수
무림의 전통적인 최강자라인. 환골탈태를 이루었으며 강기를 뽑아낼 수 있는 자들을 말한다. 강호를 통틀어 30명을 넘지 않으며, 그 명성에 걸맞게 강호오괴 같은 별종을 제외하면 죄다 한 문파의 장문인 급이거나 거대집단의 공동실세들이다. 팔황자 장원굉처럼 아예 언급조차 없던 강자들도 존재. 조금씩 이름이 나오다가 5부 비무대회 편에서 모든 면면이 등장한다. 압도적인 최강자인 무왕의 이름에 짓눌려서 자기 세상을 펴지 못하다가 무왕 사후 권력다툼에 들어간다. 절정고수는 하급, 중급, 상급, 최상급으로 명확히 나뉘지만 초절정은 명확한 구분이 없다. 하지만 굳이 구분하자면 하급(이연수, 강인영, 살괴 등), 중급(마교오마, 구오오성 등), 상급(무림삼왕, 무안괴 등), 최상급(이병선, 서진우) 정도. 하지만 절정만큼 엄밀하진 않아서 실전경험과 상성, 운 등에 따라 승패가 쉽게 뒤집힌다.[43] 이하 목록은 살아남은 초절정 고수 중 5부 비무대회 편의 참가자 목록이다. 이병선은 초절정 최상위의 무위를 갖췄지만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즐겁게 살려고만 하지 무위로 세상에 이름을 날리는 것에 미련이 없기에 비무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진우를 제외하면 아무도 병선을 모른다. 따라서 이하의 목록은 이병선을 제외하고 작성되었다.
<비무대회 참가자 목록>
무림맹: 우태구, 한건도, 장유천, 이연수
구파일방: 정명(소림), 해무(무당), 학성(곤륜), 우송(화산), 후개 노민건(개방)
오대세가: 남궁천, 팽대평
마교: 후경걸, 노낙길, 도대묵, 왕영걸, 홍산복, 강인영
사파사존: 안염구, 우만소
강호오괴: 검괴, 도괴, 골괴, 무안괴(서진우)
기타세력: 감경문(녹림), 장원굉(황실), 임서국(부귀장)
비무대회에서 각자의 이해관계와 원한관계로 인해 비무가 비무가 아닌 생사결이 되어 대회가 진행될때마다 한명씩 죽어나가며, 이후 6부 탈인경 편에서 탈인결 쟁탈전을 통해 또 무더기로 죽게 되어 초절정고수는 열명만 남게된다. 즉 6부 기준 초절정고수 = 강호 십대고수 이다.[44]
<강호 십대고수 목록>
신 무림맹: 이연수, 오맹극[45]
구파일방: 해무[46], 학성, 우송[47]
오대세가: 팽대평
강호오괴: 검괴
기타세력: 임서국, 강인영, 서진우, 장원굉[48]
마교: 후병금[49]
3. 설정 및 무공
- 마도오대공
원래는 마도칠대공이었으나 무공 두개가 유실되어 오대공이 되었다. 마교오마와 그들의 가문들이 사용한다. - 광풍도
마교오마중 왕영택 가문이 사용하는 도법. 도에서 바람을 일으키는데 이 바람은 흡수도 가능해서 탈인결 쟁탈전 때 왕영택이 이 방법으로 찢어진 탈인결 한장을 입수하였다. - 뇌전검
마교오마중 노낙길 가문이 사용하는 검법. 검에서 전기가 뿜어져 나온다. - 마영지
마교오마중 도대묵 가문이 사용하는 지법. 마선지와 비슷하게 검은색 지강을 날릴 수 있다. 이 덕분에 서진우가 우태구를 습격했을 때 천안공으로 도대묵인 척 했다. - 청강수
마교오마중 후경걸 가문이 사용하는 권법. 후경걸이 마교오마중 비중이 가장 많아 청강수 역시 가장 많이 등장한다. 근접 박투술로 수강으로 손을 보호하여 싸우는 무공인데 후경걸은 손뿐만 아니라 강기가 팔뚝까지 뒤덮을 정도로 수련하였다. 후경걸을 증오하는 서진우조차 후경걸의 근접전 실력이 고후영, 이병선, 무안괴 다음이라며 감탄할 정도. - 추명장
마교오마중 홍산복 가문이 사용하는 장법. 홍산복이 한건도에게 사망하는 바람에 유일하게 서진우가 싸워보지 못한 무공이다.
- 마선지
서진우가 마교 교주 소병안에게 받은 지법. 진우네 가전도법이 허접하기 때문에 마선지를 따로 주었다. 진우가 마교오대공으로 꼽히는 마영지보다도 강하다며 자랑하는데 작중 서진우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그 말에 태클거는 사람이 도대묵 빼고 없다. 강기를 약하게 만들어 찰흙처럼 달라붙거나, 방향을 조절하여 원래 목표가 아닌 다른 인물을 공격하는 등 다양한 활용법을 보여준다.
- 무왕공
무왕 이명주가 독자적으로 만든 무공으로 단연 고금제일의 무공이다. 무왕의 친아들 이병선이 물려받았다. - 무왕군림보
- 무왕출현세
- 삼양옥로일기공
마교주 소병안이 서진우를 위해 삼양조화공을 옥로현공과 혼훤일기공을 합쳐 만든 심법이다. 가히 신공이라 불릴 심법으로 무왕공 다음가는 정도. - 삼양조화공
서은태, 서진우의 가전심법. - 옥로현공
- 혼원일기공
- 쌍룡장
우태구 가문의 가전 무공인 장법. 우태구가 작중 중간보스~최종보스급 인물이라 그런지 설정만 보면 멋있게 나오는데 양손에서 용 형태의 강기를 뿜어낸다. 그러나 이 용들은 사용자의 의지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소환수처럼 사용자를 보호해주지 않으며, 오히려 자신에게 날아온 용을 서진우가 붙잡아서 무기로 쓰기도 했다. 필살기는 용중 한마리가 입에서 여의주로 된 기공파 같은 것을 쏘는 것이다.
- 천안공
무안괴의 무공으로 내공을 사용하여 얼굴을 바꾸는 수법이다.
- 청와팔타
무안괴의 무공으로 손으로 공격하는 기술이다. 무안괴가 고후영에게 부상입었을 때 진우에게 죽을 뻔 하는데 이때 청와팔타를 가르쳐 줄테니 살려달라고 빈다. 그러나 마지막 한수인 절골수를 빼고 가르쳤고 진우는 자신을 속였다며 무안괴를 죽인다. 이후 서진우의 무공으로서 잘 써먹게 된다. - 월아쇄골
- 절골수
- 탈인결
일영 고후영이 가지고 있던 비급(?). 사실 무공 비급이 아니라 고후영이 탈인경에 오른 이후 느낀 깨달음을 적은 것인데 초절정 고수는 한장만 읽어도 무공이 오른다고. 이 때문에 고후영 사후 초절정 고수끼리 이걸 차지하기 위해 다툼을 벌이며 초절정 고수가 없는 문파들도 초절정 고수를 배출했을 때를 위해 욕심 부리느라 무림이 난장판이 된다. 책 전부를 구한 인물이 없어 이것을 읽고 탈인경에 오른 고수는 없으며 오히려 서진우가 탈인결에 대한 욕심을 버리는 것으로 깨달음을 얻어 탈인경에 오른다.
- 탈인경
초절정 위에 있는 경지. 오른 자는 무왕 이명주[50], 일영 고후영, 서진우, 이병선. 작가의 전작 금협기행에도 탈인경이란 경지가 있었으나 이름만 같고 설정이 많이 다르다.[51][52] 고후영이 무림삼왕이나 마교오마의 협공을 받아도 간단히 제압하는 것으로 봐선 초절정 고수 3~5명보단 훨씬 강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강함은 불명. 또한 서진우, 이병선이 탈인경이 된 이후 초절정 고수의 합공을 받아낸 적 없기 때문에 이들이 고후영처럼 무림삼왕, 마교오마를 전부 상대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아랫단계인 절정, 초절정 고수들도 같은 급에서 차이가 심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고후영이 우화등선하지 못하고 그냥 늙어 죽은 것으로 볼 때 말이 좋아 탈인(인간을 뛰어넘음)이지 실제로는 아직 인간 레벨인 것 같다. - 입신경
탈인경 위의 경지로 무왕 이명주가 유일하게 올랐다. 이명주가 저승사자나 염라대왕도 볼 수 있지만 고후영은 볼 수 없었던 것으로 봐선 탈인경까진 인간 취급(?)인 것으로 추정된다.
[1] 서은태(1부 무림맹 편), 서진우(2부 마교, 3부 흑도, 5부 고금제일인 무왕 이명주 우화등선 기념 천하제일 비무대회 편(이하 비무대회 편), 6부 탈인경 편), 이병선(4부 후생가외 편)[2] 이는 3부 흑도편에서 작가의 서술트릭과 어우러져 독자들의 많은 비판을 받았다[3] 특히 3부 강안반(원치국)의 추격씬은 그야말로 억지전개의 절정. 비무 현장을 멀리서 구경하던 주인공을 잡아 죽이려고 하다, 주인공을 찾아낼 수 없자 중간에 만나는 모든 사람을 죽이려 든다. 딱히 숨길 일도 아니었는데, 단지 거슬려서 그랬다. 그러나 정구 작가의 소설 특징이 사소한 일로도 원한을 품는 거라 그렇게 이상하진 않을 수도 있다.[4] 설정오류로는 후술할 팽대평 이름 관련이 있으며, 무왕 사인이 있다. 무왕 사인은 본작의 스포일러기 때문에 이명주 문서 참고.[5] 대부인, 이부인, 삼부인 중 한 쪽이 범인인걸 알게 되는 순간 그쪽에서 죽일 테니까. 그렇다고 마교나 사파를 범인으로 지목하기엔 각자의 영역에 처박혀 나오지 않는 상태였기에 논리적으로 어폐가 있다.[6] 조사부장으로서 무능함을 질책받고 파면되면 무왕이라는 끈이 끊어지고 무림맹에서 퇴출당했기 때문에 우태구가 앙금을 해소하기 위해 죽여도 뒷탈이 없게 된다.[7] 사실 죽은 게 아니라 다른 어린아이의 몸으로 환생한다. 친자는 바로 4부의 주인공 이병선[8] 본실력은 일류고수지만 삼류~이류로.[9] 삼국지에 나오는 일화처럼 죽을 위기라고 판단되면 주머니를 열어 적혀있는 조언을 따르는 식 다만 제갈량의 주머니와 달리 순서는 랜덤이다.[10] 무안괴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괴벽이 있어, 이야기의 가치에 따라 그에 합당한 보상을 해준다.[11] 당시 절정고수였던 진우는 천안공을 쓰면 일류고수 정도로 수준이 떨어진다. 다만 깨달음이 없어진건 아니기 때문에 일류 중에선 최고다.[12] 사실은 죽은 강안반의 얼굴가죽을 쓴 사파의 기존 초절정고수 원치국[13] 가전심법인 삼양조화공은 남들은 단전이 싱글코어일 때 삼양조화공은 트리플코어다. 그래서 내공을 분산운용하기 수월하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 세 배의 내공이 필요하다. 때문에 서은태 가문에서는 초절정 고수를 배출한 적이 없으며, 500년 동안 가전무공의 단점을 고치려 노력하고 있다.[14] 기연을 얻기 전 가전무공만으로 이룬 경지이니 무재가 있다고 할 만 하다. 마교에 가서도 또래에 비해 강했다.[15] 정구 작 주인공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여자를 밝히지 않는다! 고자는 아니고, 워낙 삶이 척박했던지라 그럴 여유가 없었다. 본인 曰, 복수와 무공이 삶의 전부였다고.[16] 이후 자극받은 병선이 수련해서 탈인경이 되어서 유이한 탈인경이 된다.[17] 사실상 맹주의 유일한 친자.원래 병약하게 태어나서 무공은커녕 요절할 운명이었으나 맹주와 염라대왕 간의 거래로 새로운 몸에 환생한다.[18] 무왕공에는 상대의 움직임을 멈추고 내상을 유도하는 무왕군림보, 자연지기를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무왕출현세가 있기 때문에 모든 초절정고수를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만 무왕출현세는 탈인경 이하의 고수가 사용하면 심각한 내상을 입기 때문에 병선은 무왕출현세를 쓴 적이 거의 없다.[19] 작중 평가에 따르면 무공은 병선이가 위지만 심계와 경험은 진우가 위라는 듯. 싸우면 열 중 아홉은 병선이가 이기겠지만 생사결로 넘어가면 진우가 유리하다고 일영이 판단했다.[20] 다만 초절정까지 초고속으로 올라간 것에 대한 댓가로 탈인경으로 가는길이 어렵게 되었다.[21] 후반부에 밝혀지는데 이미 초절정 다음 경지인 탈인경마저 넘어 입신경에 들어 있었다. 작중에서 고수들은 두 단계 아래 경지의 무인을 양산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즉 무왕은 천하에 30명 내외인 초절정을 양산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존재다.[22] 고백하는 장면에서 끝나기 때문에 실제로 결혼할진 미지수.[23] 장유천은 비무대회에서 우만소와 싸우지만 "장유천이 이겼다" 정도로 짧게만 언급된다.[24] 이후 한참이나 시간이 지나 환생한 병선의 후견인으로 다시 활동하게 된다. 본인은 탈인경인데다 더 이루고 싶은 것이 없으므로 오직 병선에 대한 걱정 뿐. 진우의 재능을 경계한다.[25] 사파의 원치국, 하웅이 꾸민 계략으로 맹주의 무공이 묻혀 있는 지도 라며 무림에 퍼진 것. 물론 가짜다.[26] 사실 서진우가 변장한 것.[27] 좀 복잡한데 계략은 이정근이 꾸몄으나 마무리는 무림삼왕이 했다.[28] 작중 배경은 일종의 대체역사로, 교주가 미래를 바꿔 주원장(마교를 배신할 예정이었던)이 패배하고 장사성이 황제가 되어 있다.[29] 교주에 의하면 서진우가 익힌 새로운 가전무공은 강호에서 2번째로 뛰어나다고 한다. 첫 번째는 바로 무왕의 독문무공인 무왕공.[30]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잠룡관 특급반(일류 최상위) 소속이다.[31] 소림-정명 / 무당-해무 / 화산-우송 / 곤륜-학성 / 개방-후개 노민건[32] 당희택의 형.[33] 당시 서진우가 강안반으로 변장하였었다.[34] 당준기.[35] 원래는 조석두를 포함하여 사파오존이었으나 금방 사망해서 사존이다. 이후 강안반을 포함하여 오존이라 부르는 이들도 있었으나 후술하듯이 사실 강안반은 사망했는데 그걸 모르고 오존이라 부른 것.[36] 정확하겐 원치국, 하웅 둘이서만 꾸민 일이며, 안염구, 우만소는 장보도가 가짜인줄 몰랐다.[37] 이후 우태구에게 죽는다.[38] 4부 후반에서 밝혀진 바로는, 독절의 진짜 비급 이름은 '식물독, 동물독, 광물독, 그리고 합성독에 대한 일반 이론' 인데 이공계 전공서적 이름같다는 평이 있다.[39] 무안괴는 서진우 피셜 천하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이지만 살괴는 하루 벌고 1년동안 흥청망청 놀아서 실력이 많이 떨어진다. 때문에 서진우에게 쉽게 제압당한다.[40] 진우가 한번 본 무공을 완벽히 익힐 정도의 천재는 아닌지라 형태만 딴 후 내기를 돌려가며 위력을 올리고 수법을 추측하는 식.[41] 역시 검절과 똑같은 케이스. 살괴와 쌍벽을 이루는 약캐 포지션이다. 사실 정구 작품 역대 주인공과 최강자들 중에 검을 주무기로 쓰는 애가 한 명도 없는 걸 보면 그냥 작가가 도검제일주의를 싫어하는 것 같다.[42] 경매에서 합법적으로 산 물건을 죽이고 빼앗으려는 행동이 번번이 일어난다.[43] 작가의 전작인 금협기행, 십장생에선 초절정 고수중 최상급 실력자인 광왕, 재신이 하위급 고수 서너명과 호각을 이뤘는데, 맹주 사후에선 상위권 고수(장유천)이 하위권 둘(강인영, 이연수)에게 밀린다. 전작들과는 달리 운 좋으면 초절정 하위권도 상위권 고수를 죽일 수 있다는 소리.[44] 후병금처럼 새로 등장한 인물이나 우송처럼 죽은 인물도 있다.[45] 서진우가 변장한 것. 무위는 초절정 정도로 속이고 있다.[46] 오맹극(서진우)와 무당파가 시비가 붙어서 둘이 싸우는데 오맹극을 얕보다가 사망한다. 이 비무를 눈여겨 본 장원굉이 오맹극을 무림맹 내원주 자리를 주고 무당파는 오맹극을 증오하게 된다.[47] 장원굉 이후 무림맹주가 되었으나 후병금과 싸우다가 사망.[48] 우태구 사후 새 무림맹주가 되었으나, 이후 해임된다.[49] 마교오마였던 후경걸의 아들. 아버지가 서진우 손에 죽은 이후 죽어라 수련해서 초절정이 되었다.[50] 탈인경보다 위인 입신경에 올랐다.[51] 금협기행에선 초절정 위로 월인경 더 위에 탈인경이 있다는 설정인데 이게 진짜 존재하는게 아닌 사람들의 상상이었다. 최종권에서 진짜로 월인경 고수가 등장하지만 수백년 생존은 물론 온갖 초능력 사용이 가능한 신선급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아 금협기행의 탈인경은 만약 등장했었으면 본작의 탈인경과는 비교도 안 될 강력한 경지로 나왔을 것이다.[52] 아마도 월인경이 이 작품의 탈인경에, 탈인경이 입신경에 대응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