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새우 Slipper lobster | |
Scyllarides latus | |
<colbgcolor=#f93,#620> 학명 | Scyllaridae (Latreille, 1825)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아문 | 갑각아문(Crustacea) |
강 | 연갑강(Malacostraca) |
목 | 십각목(Decapoda) |
과 | 매미새우과(Scyllaridae) |
속 | 매미새우속(Scyllarides) |
언어별 명칭 | |
한국어 | 매미새우 |
영어 | Slipper lobster[1] |
독일어 | Bärenkrebse[2] |
일본어 | セミエビ[3] |
중국어 | 蟬蝦[4] |
프랑스어 | Cigales de mer[5] |
1. 개요
십각목에 속하는 갑각류의 일종. 이름처럼 위에서 본 모습이 매미와 매우 흡사하다.2. 상세
크기는 종에 따라 다양하여 5~50cm. 몸은 근연종인 부채새우만큼은 아니지만 다소 납작한 외형을 가졌다. 머리는 5개 마디로 되어 있고 제2촉각이 넓고 평평하게 변형되어있다.[6] 가슴은 8개 절로, 각 부속지는 턱다리거나 보행지이다. 배마디는 7개이며 배다리는 모두 유영각이다.
대륙붕의 바위 틈이나 부드러운 바닥에 서식한다. 야행성으로, 낮에 숨어있다가 밤에 나와 연체류나 패각류 등을 먹고, 경골어류나 문어의 먹이가 된다. 은신처는 다른 개체와 공유해서 집단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바닷가재나 닭새우와 달리 방어수단도 없고, 가재 등의 종들에게 흔히 있는 꼬리치기도 미약해서 도주 능력도 떨어지고 대신 이들보다 더 단단한 갑각을 가졌고, 이런 이점을 이용해 바닥에 파고들어 포식자들의 공격을 막는다. 자라는 게 느리고 비교적 오래 산다.
3. 이용
유럽의 지중해매미새우(Scyllarides latus)를 제외하면 적극적인 어획 대상이 되지 않고, 어획 중 부수적으로 나오는 방식으로 주로 채취된다. 부채새우와 달리 국내에서는 주로 소비되지 않고, 일본의 오키나와 등지에서 소비된다.이렇듯 주요 어획 대상이 아니지만 식용으로는 가치가 높은 편. 먹어본 사람에 의하면 그 특유의 외형만 참아내면 상당히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보급형 랍스터 맛이 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