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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말릭 치아우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FC 샬케 04
2009년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서 축구를 시작해 바이어 04 레버쿠젠,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거쳐 2015년 FC 샬케 04 유소년팀으로 이적했다.2.1. 2019-20 시즌
유스팀 소속이었으나 1군 선수단 수비진이 부상으로 누워버리며 콜업되었다.2020년 3월 7일 TSG 1899 호펜하임전 깜짝데뷔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생각보다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로도 종종 출전했다.
워낙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포텐셜을 보여주어 많은 팀이 스카우트 중이라고 한다.
2.2. 2020-21 시즌
샬케 최고의 유망주답게 전 시즌에 비해 좀 더 기회를 부여받으며 활약했다. 19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으며 단순 유망주가 아닌 레귤러 자원으로 올라섰다.그러나 샬케는 전에 없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승점 16점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기면서 리그를 최하위로 마쳤다. 이에 따라 샬케는 2부리그로 강등 되었다. 이런 부진한 성적에는 말도 안되는 수비가 바탕에 있었기에 치아우 또한 팀의 부진에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었다.
2.3. 2021-22 시즌
팀은 강등되었으나 치아우는 주전 자리를 꿰차며 기회를 얻었다.21라운드 SSV 얀 레겐스부르크전 프리킥 상황에서 토마스 아우베얀의 크로스를 마리우스 뷜터가 헤더로 살짝 굴절 시켜놓은 것을 그대로 받아 2대1로 역전하는 골을 득점하였다.
현재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2.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유수의 빅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AC 밀란이 오퍼했으나 샬케가 원하던 10m 유로에 미치지 못해 거절당했다.
21라운드 SSV 얀 레겐스부르크전 살리프 사네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되어 코너킥에서 역전골이자 결승골, 개인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신고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6라운드 FC 잉골슈타트 04 원정에서도 코너킥 상황 로드리고 살라사르의 킥을 마무리하며 샬케의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치아우는 31경기를 소화하며 2골을 넣는 등 활약했고 샬케 또한 1위로 리그를 마치며 한시즌만에 분데스리가에 복귀하였다.
2.4. 2022-23 시즌
분데스리가에 복귀한 이후에도 주전으로 출전 중. 그러나 팀이 부진한 가운데 4라운드에서는 1:6의 대참사로 패배했다. 특히 치아우의 큰 실수도 한 몫했기에 우려를 사고 있다.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전 시즌에도 연결되었던 AC 밀란과 이적설이 나오더니 이적시장 막판에 밀란으로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 AC 밀란
아직 유망주이기 때문에 일단은 후보나 로테이션 멤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밀란은 토모리, 키예르, 칼룰루 등 리그 탑클래스 센터백을 3명이나 보유하고 있어 치아우가 경기에 언제쯤 출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토모리와 칼룰루 등의 포텐을 터트린 AC 밀란이기에[1] 치아우도 성공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특히 제공권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키예르가 장기부상을 당했던데다가 노장인지라 점차 키예르의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3.1. 2022-23 시즌
영입 후 바로 치러진 사수올로전에서는 팀훈련을 받기 전이기에 스쿼드에서 제외되면서 말디니 단장과 경기를 관람했다.스쿼드 자원이 너무 많고 아직 팀에 적응하지 못해서인지 챔피언스리그 예선 스쿼드에서는 제외되었다.
리그 10R 베로나전에서 드디어 교체로 출장했다. 실수도 있었지만 막판 공세를 잘 막았고 위험상황에서 결정적인 수비를 두차례나 해내며 결승골을 지켰다.
스페지아전에서는 경기막판 수비안정을 위해 짧은 시간 투입되었다.
크레모네세전에서 드디어 선발로 출장했다. 쓰리백의 스토퍼 역할과 오른쪽 풀백 역할을 동시에 하는 다소 어려운 전술이었음에도 상당히 적응을 잘한 모습이었고 특히 스피드와 제공권, 몸싸움 등에서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후반전에는 칼룰루와 교체되었다.
이어지는 피오렌티나전에서도 센터백 선발로 출전했다. 무난한 활약이었으나 수비상황에서 불운하게 공이 치아우의 발에 맞으며 굴절되면서 골이 되었다. 물론 치아우의 실수라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다. 후반전에 교체되었다.
전반기 많은 경기를 치르는 상황에서도 출전을 전혀 하지 못하다가 월드컵 브레이크 직전에 선발출장을 하며 리그에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초반에는 밀란의 경기 속도에 적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키예르의 잦은 부상, 토모리의 부진, 칼룰루의 부족한 제공권, 느린 가비아 등으로 인해 센터백의 퀄리티가 예전보다 떨어져있기에 치아우가 실력적으로 부족하다면 겨울에 또 다른 센터백을 영입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그러나 치아우의 활약이 괜찮았기에 센터백 영입 없이 리그를 진행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월드컵 브레이크에 진행된 두바이컵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우측 풀백을 소화했다. 키핑은 좋았으나 공격 영향력은 아쉬웠다.
두바이컵 리버풀전에서는 센터백으로 선발출장 했으나 최악의 수비력을 보이며 심각한 수준을 드러냈다. 특히 교체 투입된 누녜즈에게 멀티골을 내주는 등 완벽하게 무너지며(...) 총 4점을 내주었다.
코파 이탈리아전에서 뛸 확률이 높았으나 독일에서 받은 컵대회 출장 정지 징계가 유효하여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밀란이 1월에 컵대회를 포함 많은 경기를 뛰었음에도 단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토모리의 부상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거의 전력외 취급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2023년 1월 밀란의 성적이 역대 최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는 것. 특히 수비는 밀란 역사상 최악의 실점율을 보이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치아우에게는 전혀 기회를 주지않는 것이 정당하냐는 말과 함께 피올리도 심각하게 비판을 받고 있다.
리그에서 전혀 기회를 받지 못하는 와중에 의외로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모리의 부상 회복이 확실하지 않고 밀란의 수비불안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밀란이 쓰리백으로 전환한다는 루머도 있기에 치아우는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 교체로 간만에 출장하였다. 긴시간은 아니었지만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며 그동안 대체 왜 치아우를 쓰지 않았는지 피올리에 대한 비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더비에서의 좋은 모습때문인지 토리노전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쓰리백의 좌측으로 출전했다. 수비뿐 아니라 기회가 나면 공격가담까지 해주는 등 상당히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동안 밀란이 고생했던 공중볼까지 상당히 잘 따내고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걸어주는 등 수비수로써는 만점에 가까운 활약이었다. 정말 오랜만에 밀란이 클린시트를 기록하는데 큰 공헌을 했고 이로인해 그동안 치아우를 쓰지 않았던 피올리에게는 더욱 비판이 가해졌다.
챔피언스리그 16강 토트넘전에서도 쓰리백의 좌측 스토퍼로 출전하여 완벽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선제골이자 결승골의 시발점이 되는 롱패스를 테오에게 전달하고 기회가 나면 공을 몰고 올라가는 등 공격 작업에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3경기 연속으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하면서 또다시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치아우의 활약으로 수비라인의 안정화, 빌드업 등 여러면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이 생기고 있다. 팬들 또한 치아우에게 엄청난 환호를 보내고 있다.
몬차전에서는 쓰리백의 중앙에 위치하여 수비를 이끌었다. 이전에 키예르가 맡았던 역할을 수행하며 수비적으로 또다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해주었다. 경기력이 밀리는 상황에서 칼룰루, 토모리와 활약하며 또다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아탈란타 전에서도 쓰리백 중앙으로 선발출장하여 한창 상승세였던 회이룬을 완전히 지워버렸다. 그외에도 공중볼 경합, 롱패스, 태클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또다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런 엄청난 활약으로 2월 MVP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팀이 완전히 무너지며 경기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치아우 또한 최악의 모습이었다. 카브랄에게 경합에서 밀린데다 후반에 들어온 요비치의 침투를 완전히 놓쳐 결승골을 얻어맞았다. 전경기들의 활약을 무색하게 만든 최악의 경기력.
챔피언스리그 토트넘전에서는 케인을 단단하게 묶으며 토트넘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전체적으로 수비적인 컨셉을 가져온 밀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또다른 쓰리백인 토모리, 칼룰루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레앙에게 시원한 롱패스로 빅찬스를 만들어주는 등 키예르의 전성기 폼을 보는 듯한 장면도 있었다. 이러한 활약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밀란은 11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였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았으나 두 번의 실수가 너무 치명적이었다. 엉뚱하게 볼을 놓쳤으나 메냥이 엄청난 플레이로 막아냈다. 또한 실점 상황에서도 선수를 완전히 놓쳤다.
우디네세전에서는 심각한 수비로 3점이나 실점했다. 특히 2번째와 3번째 실점 상황에서 매우 좋지 않았다. 점점 집중력을 잃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
엠폴리전에서는 선발로 복귀하여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나 공격진의 부진으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볼로냐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하자마자 볼로냐의 크로스를 끊어내지 못한 것이 골로 이어지고 말았다. 치아우의 실수로 보긴 애매했으나 포지셔닝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그 외에는 전체적으로 괜찮은 경기력이었으나 첫골 실점으로 결국 무승부를 하게되었다.
레체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했다. 나쁘지 않은 활약이었으나 수비라인이 안정적이지 않았다. 특히 우풀백으로 출전한 칼룰루까지 폼이 좋지 않아 위기 상황도 있었다. 결국 후반에 키예르와 교체되었다.
AS로마전에서는 전반전 타미에게 맞아 쓰러진 토모리의 부상 우려로 인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되었다. 수비면 수비, 패스면 패스 모두 좋은 모습이었다. 경기 종료직전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최전방으로 올라가 헤딩을 시도했으나 공이 닿지 않았다. 그런데 그 공이 살레마커스에게 이어져 극장 동점골이 되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크레모네세전에서는 좋은 수비는 물론 공을 끌고 올라가는 등 좋은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상대의 역습을 막는 와중에 칼룰루에게 태클을 당해 수비가 무너지며 골을 허용했다. 치아우에게는 상당히 억울한 상황이었다.
라치오전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투입되어 수비뿐 아니라 빌드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트피스 찬스에서 치아우의 헤더가 골대를 넘겨 아쉽게도 골은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는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2:0 승리. 그러나 경고를 받으면서 경고누적으로 인해 다음 리그 경기를 결장하게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에 출전하여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그러나 전반전 점수차를 좁히지 못해 0:2로 패배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선발출장하여 제코와 라우타로를 잘 막아냈다. 그러나 후반전 부상으로 칼룰루와 교체되었다.
삼프도리아전에서는 콸리아렐라가 치아우에게 벗어나 슈팅을 시도한것이 골이 들어가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치아우만의 책임으로 보기에는 애매했다. 그 외의 상황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박스 안 수비를 해냈다. 경기는 5:1로 승리.
유벤투스전에서는 역시 단단한 모습을 보였고 유벤투스에게 크게 찬스를 내주는 장면이 없었다. 빌드업에서도 좋은 모습이었고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베로나전에서는 밀란이 압도적인 경기를 하는 가운데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다만 칼라브리아가 놓친 선수를 막으려는 장면에서 크로스를 내줘 동점골을 허용했다. 물론 치아우의 실수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장면이었다.
장차 밀란을 이끌어갈 전도유망한 수비수의 등장 |
이후 포백 전환 이후에도 주전으로 뛰었고, 심지어 전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던 토모리, 칼룰루 보다도 훨씬 좋은 활약을 펼치는 등 철벽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보였다. 토모리의 폼도 망가지고 키예르가 장기 부상 이후 예전같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키예르의 후계자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다음 시즌에도 확고한 주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파올로 말디니가 차기 월드클래스 수비수를 데려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3.2. 2023-24 시즌
프리시즌에 계속 선발로 뛰면서 사실상 토모리와 주전 콤비로 낙점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이벌 구단인 옆집 인터 밀란에 얀 아우렐 비세크랑 함께 맞대결 플래그가 세워졌다. 왜냐하면 둘다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투어 중 유벤투스와의 친선전에서는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딩으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트피스 득점이 부족하다는 밀란의 기존 평가를 뒤집을만한 활약을 했다.
이후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주전센터백으로 나오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센터백 파트너인 토모리가 정신을 못차리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리그 개막전인 볼로냐전에서는 토모리가 다소 흔들리는 가운데 중심을 잡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단단한 수비를 했고 클린시트를 지켜냈다.
2R 토리노전 마치 김민재를 연상케 하는 전진 드리블을 선보이며 많은 킬패스들을 공급해주었고, 수비에서도 흠 잡을데가 없을 정도로 토모리와 함께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었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후방에서의 빌드업이 매끄럽지 않았다는 점.
3R 로마전에서는 빌드업 부터 시작해, 수비까지 정말 최고의 폼을 보여주며, 후반전에 퇴장을 당한 토모리 역할까지 묵묵히 잘 해내었다.
4R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 마르퀴스 튀랑을 비롯한 인테르 공격진들에게 완벽하게 털리면서 최악의 경기를 했다. 팀은 5-1 대패. 치아우 선수인생을 통틀어 최악의 경기. 당연히 경기 워스트로 선정되었다.
뉴캐슬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다행히 전경기의 부진을 털고 아주 좋은 모습을 보이며 뉴캐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5R 베로나전에서는 쓰리백의 오른쪽으로 출전해 무난한 모습이었다.
6R 칼리아리전에서도 역시 선발출전을 하여 페타냐를 지워버리며 굉장히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어려운 경기였음에도 단단함을 보여주면서 공격을 틀어막았다. 빌드업도 잘해냈고 상당한 활약이었다.
8R 제노아전에서는 엄청난 커버범위를 보여주며 제노아에게 기회를 거의 주지 않았다. 전반에는 늘 그렇듯 오른쪽 센터백을 보았으나 후반에는 특이하게도 왼쪽 센터백으로 토모리와 자리를 교체했다.
이러한 뛰어난 활약으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 CF가 영입을 희망한다고 보도가 나왔으나, 밀란이 치아우를 엄청난 금액이 아니라면 절대 안 판다고 선언했고 치아우 본인도 밀란에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9R 유벤투스전에서는 혼자 모이스 킨을 상대하며 일대일 상황을 많이 맞았는데 한차례 위험지역에서 벗겨지며 파울을 한것이 퇴장으로 선언되었다. 전반전에 일어난 일이었기에 밀란은 이후 계속 공격을 받는 상황이 되었으며 결국 0:1로 패배했다. 이에 대해서는 치아우의 서툰 수비가 문제되는 것도 맞지만 피올리의 전술 자체가 미드필더들의 지원 없이 위험한 상황에 계속 노출될 수 밖에 없기에 피올리의 전술 자체가 문제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1R 우디네세전에서는 전체적으로 혼란스러운 모습이었다. 특별히 나쁘지는 않았으나 자주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밀란은 최악의 부진 속에 강등권 우디네세에게 시즌 첫승을 안겨주며 패배했다.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파트너 피카요 토모리와 함께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12R 레체전에서는 큰 실수가 없었다. 그러나 후반전에 피콜리에게 상당히 고전했는데 레체의 두번째 골 상황에서도 피콜리를 막아내지 못했다. 경기 막판 피콜리의 극장골로 패배하나 했지만 피콜리가 치아우에게 반칙을 한 것이 인정되어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3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결정적인 수비를 몇 차례 해냈으며, 파트너 토모리와 함께 철벽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는 좋은 수비력을 보이며 활약했으나, 후반 초반 근육부상으로 이르게 교체아웃되었다. 문제는 사실상 센터백이 토모리와 치아우 밖에 없는 상황이었기에 치아우가 빠지고 센터백이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 바르테사기가 투입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피올리가 센터백으로 신뢰하지 않아서인지 크루니치를 센터백에 투입하는 엄청난 무리수를 두었고 결국 수비에 구멍이 뚫리면서 2골을 연달아 얻어맞아 1:3으로 완패했다.
이후 알려진 바에 의하면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꽤 장기간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월 9일, 장기부상 중인 센터백 4인(토모리, 치아우, 칼룰루, 칼다라) 중 가장 먼저 그룹훈련에 복귀하였다. 여유가 없던 센터백에 겨우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임대복귀한 가비아의 폼이 워낙 좋고 키예르도 예전만은 못하지만 여전히 노련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선발로는 천천히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파리그 렌전에서는 크게 앞서는 후반 이른 시간 키예르와 교체되어 복귀전을 치렀다. 약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복귀전치곤 준수하였고 큰 키를 앞세워 공중볼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5R 몬차전에서 드디어 선발로 복귀하였다. 그러나 말그대로 최악의 폼을 보여주며 팀을 나락으로 빠트리고 말았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어이없는 수비로 페널티킥을 내주어 선제골을 먹혔다. 두번째 골 수비 상황에서도 공을 막아세우지 못했으며 풀타임을 뛰면서도 경기내내 불안하고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밀란은 치아우를 비롯한 수비수들의 좋지 않은 폼, 허술한 수비전술로 완전히 망가졌고 동점까지 따라붙었으나 극장골을 얻어맞고 또 추가골까지 먹히며 4골이나 내주고 패배하였다. 치아우의 밀란 경기 중 최악의 경기라 봐도 무방한 경기였다. 장기부상 후 치아우의 경기감각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피올리가 너무 성급하게 선발로 출전시킨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상당했다.
26R 아탈란타전에서는 악몽같았던 몬차전과 달리 상대공격수를 잘 틀어 막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장기 부상 이후 폼이 어느정도 올라온듯. 화력이 강한 아탈란타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지루가 내준 논란의 페널티킥으로 실점하여 1:1 무승부를 거뒀다.
27R 라치오전에서는 후반 막판 키예르와 교체되어 나왔고,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다.
28R 엠폴리전에서는 다소 무난한 모습이였으나, 후반 막판 본인의 실수로 인해 골을 먹힐 뻔 한 장면도 있었다. 한점차로 리드하고 있던 상황이라 아찔했다.
팬들은 치아우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기대를 접어두고 있는 분위기. 스테파노 피올리가 치아우의 장점보다는 단점을 부각시키는 전술을 쓰는게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 그러나 가비아처럼 잘하는 센터백을 보면 치아우 본인의 폼이 부상이후 침체된 것으로 보는 사람이 좀 더 많은 편.
유로파리그 16강 슬라비아 프라하와의 2차전에서는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로 출전하였다. 쉽게 가져가는 경기였으나 슬라비아 프라하에게 골을 먹힐때 공격수를 제대로 마킹하지 못했다.
30R 피오렌티나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하였다. 그러나 기대에 부응을 하지 못하는 안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수비 상황시 너무 저돌적이며 치명적인 미스도 꽤 있는가 하며 클리어링도 제대로 해내지 못해 팀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그러나 전반 14분경 본인의 장점인 높은 판단력을 토대로 좋은 슬라이딩 태클을 통해 상대팀의 공격을 무산 시킨건 좋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경기력 부분에선 부상 이후 폼이 예전만큼의 퍼포먼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중. 전반에 받은 경고때문인지 후반 시작하자마자 교체아웃되었다.
부상으로 인해 레체전에 결장하게 되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아직 몇경기를 쉬게될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유로파리그 8강 AS 로마전에 바로 복귀하여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이런 치아우의 불안함이 밀란의 전체적인 경기력에 불안요소로 작용했다. 치아우 선발은 이제 그만해야 한다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 경기는 공격진이 전체적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 골을 넣지 못해 1점차로 패배하였다.
32R 사수올로전에서는 경기 초반 2골을 먹힐 때 말 그대로 엉망이었다. 제대로 수비를 하거나 볼을 막아서지도 못하며 지난 경기에 이어 여전히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다. 결국 풀타임을 뛰며 강등권인 사수올로에게 3골이나 먹혔다. 경기는 막판 극장 동점골로 3:3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제 선발은 도저히 무리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34R 유벤투스전에서는 갑작스럽게 내전근 부상을 당한 메냥을 대신해 나온 스포르티엘로와 함께 경기를 하드캐리했다. 밀란은 최악의 경기력으로 두들겨 맞았으나 치아우가 최전방 공격수들을 꽁꽁 묶어두는가 하면 후반전에는 완전히 들어가는 공을 몸으로 막아냈다. 0:0으로 비겼지만 치아우가 아니었다면 처참한 스코어로 졌을 가능성이 높은 경기였다. 최근 안좋았던 치아우의 폼을 생각하면, 이번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만큼은 역대급 대활약을 펼쳤다.
35R 제노아전에서는 후반 막판 수비강화를 위해 투입되었고 쓰리백을 형성했지만 제노아의 컷백을 막지 못했고 치아우의 발에 맞으며 골이 들어가면서 자책골이 되었다. 경기 막판이었기에 치명적인 동점골이었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게 되었다. 수비강화를 위해 투입되었는데 그마저도 제대로 하지 못하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36R 칼리아리전에서는 수비상황에서 상대에게 계속 찬스가 나는 상황에서 몸빵으로 어떻게든 막아냈다. 전체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많지는 않았고 치아우도 무난한 활약을 했다.
37R 토리노전에서는 선발출전했으나 말 그대로 재앙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선제골 상황에서 자파타를 완전히 놓쳐 쉽게 선제골을 내주었다. 이후에도 정신을 못차리고 위치선정이 엉망이었다. 결국 이르게 3실점을 하며 대패하고 말았다.
지난 시즌 엄청난 폼을 보여주었던 치아우는 기복이 심한 모습이었을 뿐 아니라 장기부상 복귀 이후에는 최악의 폼을 보였다. 그 사이 최고의 폼을 보여준 가비아에게 완전히 밀리기도 했다. 이번 시즌 가비아 정도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중앙 수비수들이 상당히 고생했던 시즌임을 감안하면 이는 피올리의 전술 문제라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치아우의 부진은 상당히 심각했다. 특히 수비 위치 선정 등에서 퇴보한 모습을 보여 이부분에서 크게 성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3.3. 2024-25 시즌
마테오 모레토에 따르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치아우 영입을 위해 밀란과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노의 추가 보도에 따르면 밀란과 뉴캐슬은 치아우 말고도 다른 선수들에 대해 협상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거래 관련 뉴스가 나오지 않으면서 큰 이변이 없는 한 밀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밀란도 치아우에게 거는 기대치가 크기때문에 어지간한 제의에는 치아우를 보낼 이유가 없다.키예르가 팀을 떠난 후 주전급 센터백이 영입될 것으로 보이는데다 확고한 주전 토모리, 저번 시즌 대활약한 가비아까지 있어 주전경쟁이 쉽지는 않아보인다.
이후 뉴캐슬이 치아우를 진지하게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밀란은 치아우를 판매할 생각이 없지만 가격이 적당하다면 판매가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미국에서의 프리시즌, 맨시티와 경기에서 후반의 교체 투입되어 뛰었으나, 시간이 없었던지라 큰 의미 있는 활약을 펼치진 못 하였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선 토모리와 함께 선발로 나섰으나 빌드업 부분에서 약간은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론 나쁘진 않은 활약이였다. 후반 62분 경, 베나세르의 크로스를 받고 헤딩슛을 시도하였으나 아쉽게도 골대를 맞고 튀어나와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도 선발로 나와 좋은 모습을 펼쳤다. 특히 전반 18분 경, 좋은 위치선정과 판단력으로 레반도프스키의 강력한 슛을 막은건 이번 경기의 하이라이트 이였다. 그외에도 여러 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둔한 스피드 때문인지 뒷공간을 자주 털려 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파트너인 토모리가 이를 어느정도 커버해 주며 어느정도 위기를 덜어내기도 했다.
1R 토리노전에서는 선발로 출전해 말그대로 막장이었다. 첫번째로 내준 골장면에서 공을 바로 처리하지 못하고 자기 발로 컨트롤하려다 자책골을 만드는 코미디같은 수준의 플레이를 했다. 이후 두번째 골장면에서는 상대선수를 제대로 마크하지 못해 골을 내주며 말 그대로 재앙에 가까운 경기력이었다. 전시즌에 잘하던 가비아를 놔두고 치아우를 쓰는게 맞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다행히 오카포의 극장골로 경기를 비기긴 했으나 치아우의 수비는 절망적인 수준이었다. 현지팬들은 제발 치아우를 방출하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3R 라치오전에는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소집되지 않았다.
8R 우디네세전에서 가비아가 경미한 부상을 당함에 따라 리그 개막전 이후, 정말 오래간만에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라인더르스가 전반전 이른 시간 억까 퇴장을 당해 천금 같은 선발 기회를 잡은 치아우에게 큰 악운의 경기가 될 줄 알았으나, 의의로 별 큰 문제 없이 무난하게 경기를 버텨냈다. 팀은 결국 1-0으로 승.
[1] 토모리와 칼룰루는 운동능력은 뛰어나지만 다른 단점때문에 유망주 수준에서 머물러 있었는데, 밀란에서 이를 보완해내고 리그수위급 센터백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치아우 또한 비슷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