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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옌센/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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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티아스 옌센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FC 노르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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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클럽에 있다가 2015-16 시즌 정식 데뷔를 하였다. 주로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로테이션으로 뛰며 실력을 키웠다.

그러던 2017-18 시즌에 기량이 만개하여 중미로 덴마크 수페르리가 35경기 12골 10도움을 찍고 여러 빅리그팀에게 관심을 받았다. 시즌 중에는 팀의 주장까지 맡으며 노르셸란이 최종 시즌 3위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이끌었다.

여담으로 이때 같이 뛰었던 동료 에밀리아노 마르콘데스와 향후 팀동료로 재회한다.

1.2. RC 셀타 데 비고

2018-19 시즌, 노르셸란에서 초반 몇 경기만 뛰고[1] 라리가의 셀타비고로 이적했다. 그러나 햄스트링 및 허벅지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리고 후반기 들어서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6경기 출전에 그쳤다.

1.3. 브렌트포드 FC

1.3.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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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시즌을 앞두고 브렌트포드와 계약하면서 영국 서런던에 새 둥지를 틀게 되었다.

비교적 쉽게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며 전반기 전 경기 출장을 하며 팀 내 핵심으로 자리매김 했다. 루턴 타운 FC를 상대로 브렌트포드 소속 데뷔골을 넣기도 했다.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조쉬 다실바, 카모헬로 모코초 등과 궁합이 잘 맞아 후반기에도 꾸준히 출전 중이다. 소속팀은 3위로 승격 PO 진출에 성공하였으나 결승에서 아깝게 패배했다.

1.3.2. 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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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1 시즌에도 브렌트포드에서 중원의 확고한 주전 선수로 뛰고 있다.

시즌 첫 경기인 위컴 원더러스와의 EFL컵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쌓으며 브렌트포드의 시즌 첫 골을 도왔다.

리그 28R 미들즈브러 FC전에서 패디 맥네어의 실수를 틈 타 볼을 뺏고 전진하여 1골을 넣었다. 새해 들어 폼에 물이 올라 브렌트포드에서의 커리어하이도 갱신하고 팀의 좋은 흐름을 이끌고 있다.

그러나 코번트리 시티 FC와의 경기에서 주장완장을 차고 나왔음에도 2:0 패배해서 팀이 3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본인도 그냥저냥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최종 정규 리그 성적은 2골 7도움이고 팀은 3위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여담이지만 이번 시즌 161회로 브렌트포드 내 최다 크로스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1.3.3. 2021-22 시즌

시즌 극초반 A매치와 얕은 다리 부상이 겹쳐서 출전하지 못하다가 빌라전 모습을 드러냈다.

그 뒤로 셴든 밥티스트에게 밀려 꾸준히 벤치 혹은 교체 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리그컵 올덤 애슬레틱 AFC 전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나와 1어시를 포함한 좋은 모습을 보여 7-0 대승을 이끌었다.

리그 7라운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전에서 밥티스트의 이른 부상으로 전반 26분만에 피치를 밟았다. 이후 본인이 찬 프리킥에 이은 상황에서 극장골이 터지며 팀은 어웨이에서 승점 3점을 챙겨오게 되었다.

리그 9라운드 레스터 시티 FC 전에서 팀은 아쉽게 1-2로 패배했지만 경기 내내 날카로운 킥력을 선보이며 후반 15분 잔카의 코너킥 헤딩골을 어시스트 했다.

리그 11라운드 노리치 시티 FC와의 경기에서는 킥은 빛났으나 몸이 무거웠는지 활동량과 수비커버가 부족한 점이 부각됐었다.

주중에 코로나19 양성판정으로 12라운드는 결장할 전망이다.

2022년 1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훌륭한 패스와 안정적인 탈압박, 효율적인 볼탈취로 공격 전개의 핵심이 되어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은 완벽히 수행했지만 정작 본인에게 찾아온 골 찬스는 모두 날리거나 정면 슛으로 무산시켰다.

리그 23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전에서 공중볼 경합 도중 리코 헨리와 충돌하고 얼굴로 착지하는 바람에 귀, 이마 등지와 코에서 출혈이 일어나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결국 셴든 밥티스트와 교체되어 필드를 나왔다.

리그 26라운드 아스날전에서는 복귀하자 마자 다리에서 통증을 느끼며 교체된다.

27R 뉴캐슬전에 선발 출전후 에릭센과 교체된다. 참고로 에릭센은 259일만에 필드를 밟는것이다. [2]

32라운드까지 돋보이는 활약은 못해도 꾸준히 PL 내의 기회창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등 나름대로 충실히 역할을 수행 중이다.

시즌 동안 팀의 중원에서 간간히 기회를 받으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그다지 돋보이는 모습 또한 많이 보여주지는 못 했다. 그래도 중원에서의 조커 역할로는 충분히 가치가 있는 역할을 잘 소화해 향후에도 스쿼드에 남아있을 전망이다.

1.3.4. 2022-23 시즌

1라운드 레스터전에서 선발로 출전하고 조시 다실바와 교체되며 경기를 나왔다.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선 선발로 나와 브렌트포드의 왕성한 전방압박의 축이 되며 맨유를 제대로 어려운 상황에 빠뜨렸다.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전 팀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볼을 빼앗아 두번째 골도 직접 마무리했던 것이다. 그 외에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며 맨유와 에릭센에 비수를 제대로 꽂았다.

3라운드 풀럼 FC전에서도 뇌르고르에게 정확한 코너킥을 주며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6라운드까지 꾸준히 선발 멤버로 자리잡으며 지난 시즌보다 더욱 많은 기회를 받고 있다. 또 그 기대에 부응하듯 경기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올 시즌 팀 내에서 손에 꼽히게 매우 우수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9R AFC 본머스전 역시 맹활약을 했지만 팀은 아쉬운 골결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14R 울브스전에서 부상으로 이른 시간 교체되었다.

다행히 부상은 경미한 수준이었고 이듬 라운드 노팅엄전에도 선발 출전했다. 꾸준한 투지와 수비 가담, 엄청난 커버 범위로 경기 내내 큰 영향력을 보여줬다. 경기 막판 요안 위사의 골을 도우며 마침내 1어시스트도 쌓아 무승부에 기여했다.

16라운드 맨체스터 시티 FC전에도 선발 출전했고 여느때와 같은 좋은 경기력으로 맨시티를 상대로도 꿇리지 않도록 팀을 이끌었다. 결국 팀도 극장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직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전반기를 훌륭히 마쳤다. 본인도 기분 좋게 카타르로 향할 수 있을 것이다.

19라운드 리버풀 FC전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위사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85년만의 리버풀전 승리에 일조했다.

20라운드 AFC 본머스전에서도 조시 다실바의 크로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시즌 2호골을 넣었고, 리그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7라운드 사우스햄튼 FC와의 순연경기에서 리코 헨리의 크로스를 러닝 헤더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시즌 3호골을 신고했다. 더불어 경기 내내 인상적인 활약으로 3-0 승리에 큰 기여를 했고 물오른 폼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시즌으로 계약이 끝나는데도 불구하고 한동안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아 타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염려되었지만, 현지시간 1월 18일, 2026년까지 브렌트포드와의 재계약 오피셜이 떴다.

1.3.5. 2023-24 시즌

폰투스 얀손이 팀을 떠나고 주장단이 개편되면서 팀의 4주장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프리시즌 기간동안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의 자녀 출산, 아이반 토니의 징계, 다비드 라야의 이적사가로 인해 앞선 주장단들이 모두 경기를 뛰지 않으면서 졸지에 옌센이 주장완장을 자주 차는 광경이 펼쳐졌다.

1R 토트넘 핫스퍼 전에서는 PK를 유도했다.

4R 본머스 전에서 골라인을 살짝 넘기는 프리킥으로 리그 1호 골을 기록하였다.


[1] 덴마크 리그는 7월 중순에 개막하기에 몇 경기를 뛰고도 다른 리그에서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이적할 수 있다.[2] 공교롭게도 옌센은 에릭센이 쓰러진 유로 2020 덴마크의 조별 1차전에 에릭센과 교체되어 투입된 바있다. 에릭센의 선수생활의 일시정지와 재생이 모두 옌센의 교체로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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