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자유 학원 주요 인물 | ||||
마리 (マリー) | 안도 (安藤) | 오시다 (押田) | 이사베 (砂部) | 소후에 (祖父江) |
1. 프로필
마리 | ||||
マリー / Mary[1] | ||||
<colbgcolor=#5078ae><colcolor=#fff> 소속 | BC자유 학원 에스컬레이터 조 | |||
탑승 차량 | 르노 FT | |||
포지션 | 대장, 전차장 | |||
이름의 유래 | 마리 앙투아네트 | |||
생일 | 4월 20일 | |||
성우 | 하라 유미[2] 캣 토마스 Eleni Möller-Architektonidou Anastasia Agureeva |
2. 개요
걸즈 앤 판처의 등장인물. BC자유 학원 전차도팀 대장. 르노 FT 지휘차에 탑승하며[3] 개인 휘장은 적색 ♡. 에스컬레이터조 출신.생일은 2021년에 공식 트위터에서 발표되었다.#. 모티브는 프랑스 혁명 전쟁이 시작된 날인 것으로 보인다.
3. 특징
최종장부터 등장했으며, 캐릭터 모티브는 루이 16세의 부인 마리 앙투아네트. 흔히 세간에 알려진 부패 왕족의 이미지를 토대로한 캐릭터이다. 다만 작중 행적을 보면 선량하며 상당히 기품있던 인물이었다는 사실쪽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항상 부채를 들고 다니는 점과 전술, 전략 병기, 배치에 능수능란한 지략가라는 점[4]에서 제갈공명의 이미지와도 비슷하다.3.1. 성격
성격은 기본적으로 쾌활하고 낙천적이며, 단순한(?) 면이 존재한다. 시합 중 포탄이 날라다녀도 케이크를 먹거나, 하고 싶은 말을 필터링 없이 대놓고 말하는걸 보면 마이페이스의 면모가 강하지만 때에 따라서, 특히 윗사람이 같이 있을 땐 얌전해지는걸 보니 수위조절(?)이 가능한듯. 남탓이 우선인 흔한 아가씨 캐릭터들과는 달리 문제 해결를 우선하는 현실주의적인 면모도 보여준다.음식들 중 달달한 디저트, 그리고 그 중에 케이크를 좋아하여 등장할 때마다, 심지어 시합 중에조차 전차에서도 케이크를 먹는다.[5] 오아라이 팀과 시합 전 인사 때 "내가 왜 고개를 숙여야 하지?"라며 천연덕스럽게 혼잣말하거나,[6] 사용하는 말투를 보면 전형적인 프랑스 귀족 아가씨 같은 성격인데...
막상 케이크를 먹는 모습은 아가씨라고 보기는 힘든 모습이며, 항상 뭘 먹을 때마다 볼에 잔뜩 묻히고도 신경쓰지 않는다든가, 말하다가 갑자기 포 반동에 휘청인다든가[7] 경기내내 몸을 전차 밖에 훤히 드러내는 것[8] 등 얼빠진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에스컬레이터조와 편입조의 대립도 딱히 신경 쓰지 않는 듯해 보였으나...
3.2. 외모
신장 대조표에서 공개된 키는 150cm로, 로리 체형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단신 축에 든다.# 츠치야, 커틀러스, 마루야마 사키 등과 동급이다. 부대장인 안도와 오시다가 평균 이상의 키이기도 하고 혼자서 모자를 안 쓰고 있을 때가 많아서 더 작아보인다. 이외에도 빈유 의혹이 있었으나, 노출도 있는 복장으로 나오니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옷을 입으면 말라 보이는 타입인 듯.3.3. 능력
전차도 팀 대장의 소양인지 이쪽도 미호와 같이 비범한 신체능력을 보여준다. 르노 FT가 주행하는 도중에 점프해서 위에 올라탄다거나 잡아먹을듯이 서로를 향해 달려오는 소뮤아 S35랑 ARL-44의 사이에서 정확하게 양측 포신에 모자랑 부채를 끼워넣는 기행을 보여준다.미즈시마 츠토무 감독은 스태프 코멘터리에서 '마리는 진심으로 하면 전차도에서 제일 강하지만 진심으로 하지 않아서 이 모양인 거라고 생각한다'는 소견을 밝혔다.
단 것을 좋아해서 케이크를 자주 먹는거 치고는 몸이 유연하고 균형이 잘 잡혀 있어서 앉아있던 상태에서 전차 위를 덤블링으로 올라가거나 움직이는 포신 위에서 안정적으로 걷는 모습도 보여준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마리(걸즈 앤 판처)/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인간관계
6. 어록
7. 2차 창작
캐릭터가 꽤 잘뽑혔는지 최종장 1편만 나온 시점부터 2차 창작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최종장 1편에서의 출연 시간은 고작 2분 정도밖에 안 되는데 말이다. 부대장끼리의 커플링이 굉장히 흥했기에 안도오시 커플링의 관전자 포지션을 주로 맡지만 가끔 부대장 중 한명과 엮이기도 한다. 이외에도 학교 선배인 아즈미랑 엮이거나, 다즐링과 영불관계를 의식해 미묘하게 견제하는 라이벌 관계로 나오기도 한다.작중 유연한 동작을 많이 보여줘서 2차창작에서는 발레를 배웠다는 설정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8. 기타
공식 스핀오프 만화인 '좀 더 러브러브한 작전입니다' 10권에선 충치가 생겨 안도랑 오시다한테 이리저리 도망치다가, 결국 붙잡혀 치과로 끌려가는 장면이 나온다. WEB출장판에서는 논나와 카츄샤를 따라하려했지만 오시다가 마리를 못들어서 실패. 이 쪽도 케이크만 먹은 부작용인 듯.역동적으로 움직임에도 응당 보여야할 것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놓고 블루레이에서조차 이 장면이 고쳐지지 않아 덕후들이 극대노했다고 한다. 그 이후 보다못한 애니메이터가 직접 그것이 보이는 그림을 그렸다고...[9] 사실 걸판 제작진들은 TVA 시절부터 판치라를 비롯한 서비스신에 인색하기로 유명했기 때문에 애초부터 쓸데없는 기대였기도 하다.[10]
양파의 노래에는 오스트리아 녀석들한테는 양파 한 알도 없다라는 가사가 있는데, 오스트리아 출신의 마리 앙투아네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부르는 걸 보면 나름 개그스러운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작중에서는 해당 구절이 불리지 않았지만.
걸즈 앤 판처 최종장 4DX 버전 포스터에서는 케이크가 아닌 팝콘을 먹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 공식굿즈에서 항상 Marie가 아닌 Mary로 표기되고 있다.[2] 연기톤은 말 그대로 어린 시죠 타카네.[3] 원래 2인승인 FT에 끼워서 들어가듯 탑승하며, 조종과 포 사격같은 차량 운용은 직속 승무원 이사베와 소후에가 맡기에 마리 본인은 주로 지휘에만 전념한다.[4] 오아라이 학원이 입시파와 에스컬레이트파와 사이가 안 좋다는 점에 방심한 상황이었는데 어느새 두 파벌을 임시 봉합하여서 오아라이 학원을 위기에 몰아넣기도 하였고 오아라이가 위기를 타개하자 바로 군을 돌려 농성전용 배치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5] 아마 마리 앙투아네트가 했다고 알려진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된다."라는 말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6] 다만 이는 마리가 상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오아라이 일원들을 방심시키기 위해 일부러 스포츠 정신을 모르는 척하고 펼친 기만연기일 확률이 높다. 안도와 오시다도 대놓고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이니...[7] 이 장면에서 자세히 보면 손에 든 접시 위의 케이크가 날아올랐다가 접시 위에 정확히 다시 착지한다.[8] 사실 이 점은 마리의 르노 FT가 정원초과를 했기 때문이다. 영상을 자세히 보면 조종수 외에 포수가 먼저 포탑에 들어가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 전차는 최대 정원이 2명이기 때문에 엉거주춤한 자세로 포탑과 상판 사이에 걸터앉아야 하기 때문이다. FT-17은 1인승 포탑을 채용했기 때문에, 전차장이 포수와 장전수의 역할도 함께 맡아야 했다. 잘 보면 방석도 깔고 앉아있다.[9] 실제로 링크 아래 쪽 일러스트를 그린 사람은 최종장 2화에 작화감독으로 참여한 애니메이터다. 물론 합성 움짤은 팬이 만든 것.[10] 팬들이 몇몇 순간캡처를 판치라로 우기고는 있지만 시리즈 자체가 오아라이 지역홍보를 비롯한 판촉 전개가 중요한 컨텐츠이기 때문에 지나친 노출을 자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