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1:18:59

릴파(ISOLATE DIABOLOS)


1. 개요2. 캐릭터
2.1. 릴파2.2. 뱀파이어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Good Ending>3.1.2. <Bad Ending>
4. 도전과제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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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당신을_도와드리고_싶어요_(2).png

1. 개요

이세계아이돌 팬게임 2차 창작물 ISOLATE DIABOLOS의 등장인물.

크루즈선 팬서비스 호의 반려동물 담당 직원이다. 주인공이 크루즈에 탑승하던 중 진상 승객과 실랑이를 벌이다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지고 만다.

괴이로 등장할 경우, 뱀파이어로 나온다.

복장은 반려동물 직원이라고 하기엔 다소 어울리지 않는 특수부대 복장에 여러 무기들로 무장하고 있어 어딘가 수상한 면모가 많다.

2. 캐릭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릴파

이 배도... 우리도 다 끝났어...!
크루즈선의 반려동물 담당 직원이나 이는 위장신분으로 그녀의 정체는 특수부대 "태스크포스 700" 소속의 요원으로 계급은 중사. 크루즈선에 생길 이변에 대한 음모를 파헤치고자 크루즈선에 위장 취업했다. 심각한 기면증을 앓고 있다.

2.2. 뱀파이어

가시의 여왕
사람의 피를 마시고 조종하는 괴물. 괴이 루트에서는 태스크포스 700의 동료로 위장해 릴파를 죽이고 그녀의 육신과 신분을 훔치는 데 성공한다. 여섯 괴이 중 가장 강력한 존재로 주인공에게 선택받을 때 까지 9일동안 피를 한방울도 마시지 않고 버티는 엄청난 인내력과 그런 상태에서도 다른 괴이 넷을 제압하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1][2]

3. 작중 행적

3.1. 본편

3.1.1. <Good Ending>

새로운 출발
여러 증거와 정황을 확인한 결과, 릴파가 괴이일 리가 없다고 판단한 주인공은 반려동물 구역으로 향해 그녀를 찾는다. 사정을 들은 릴파는 따라오라 말하고, 품안에 있던 전기충격기로 미쳐버린 승객들을 기절시키며 구명정을 향해 전진한다. 그러나 종전에 서류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이미 상어에 의해 머리에 충격을 받은 주인공은 제대로 걷지도 못하며 의식조차 희미해져가고 있었다. 그런 주인공을 릴파가 계속 포기하지 마라고 외치며 버티라고 말하고, 주인공은 그녀의 독려에 힘입어 필사적으로 버티며 구명정으로 향한다. 그러나 구명정을 눈앞에 두고 주인공이 의식을 잃어가려던 찰나, 릴파는 주인공에게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 말하면서 주인공을 안심시킨다. 그렇게 주인공은 간신히 구명정에 탑승하게 되고, 릴파가 승객들을 제치고 탑승하면서 탈출하게 된다.[3] 그렇게 두 사람은 구명정에서 뻗으면서 수고했다 대화하고, 릴파는 다시 기면증이 찾아오며 쓰러진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 주인공 역시 긴장이 풀어지며 잠에 빠진다.

그리고 모든 긴장이 풀리며 잠에 빠진 주인공이 깨어난 곳은 자신의 집이었고, 날짜도 크루즈를 타기 전 날짜로 돌아왔다. 당황한 주인공은 서둘러 크루즈 예약을 취소해보려고 했지만 '팬서비스 호'라는 크루즈도 없었고, 모든 것이 거짓말처럼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이를 본 주인공은 모든 것이 꿈이었냐며 이제서야 살았다고 생각하며 안도한다. 이후 릴파에 대해 찾아보려 했지만 보안에 철저한 특수부대 요원이다 보니 신상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렇게 릴파가 기억에서 희미해져갈 즈음, 주인공은 친구를 만나러 가던 중 들른 리커스토어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테러범들에게 인질로 잡힌다.[4]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당황한 주인공은 어디선가 날아온 캔을 보고 미소짓고, 이를 본 테러범들은 테이프를 떼 마지막 발악이라도 들어보자고 한다. 이에 주인공은 테러범들에게 "너희는 이제 다 끝났어."라고 말하며 그 자리에서 엎드렸고 테러는 누군가에 의해 진압된다. 상황이 종료된 후, 누군가 어깨를 툭툭 건드리자 고개를 들어보니 릴파가 눈앞에 있었다. 릴파가 갑작스러운 테러 상황에 휴가 중 남의 장비까지 빌려서 이곳에 온 모습에 주인공은 감탄하고, 그 모습을 본 릴파는 같이 작전까지 했는데 왜 그렇게 놀라냐며 말한다. 그리고 릴파는 주인공을 대견하다는 듯이 바라보았고, 그런 그녀의 표정을 본 주인공은 릴파에게 걱정 안했다고 함과 동시에 '릴파씨는 희망의 상징이니까요.'라고 응원하며 끝난다.

엔딩 크레딧 일러스트는 방탄복을 입고 출동하는 릴파의 모습.

3.1.2. <Bad Ending>

부서진 희망
여러 증거와 정황을 미루어 봤을 때 릴파가 괴이가 아니라고 판단한 주인공은 반려동물 구역으로 향해 그녀를 찾는다. 사정을 들은 릴파는 따라오라 말하고, 품안에 있던 권총으로 미쳐버린 승객들을 쏘며 구명정을 향해 전진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흔들리는 배로 인해 넘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심한 두통과 현기증을 호소한다. 이에 릴파는 정신차리라고 말하며 자신은 뒤를 볼 테니 먼저 가라고 말한다. 이후 주인공은 심한 두통과 현기증을 뚫고 어찌저찌 릴파와 함께 구명정에 오른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나나 했지만, 주인공이 릴파의 모습을 다시 확인해보니 팔에 난 손톱자국과 피범벅이 된 옷, 무언가 그을린 자국이 있는 등 상당히 이상한 모습을 했고, 이어 이빨이 날카롭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에 섬뜩한 기운을 느낀다. 그리고 릴파가 눈을 감자 주인공은 기면증이라고 생각하며 말을 걸지만, 말이 끝나자 릴파는 주인공의 어깨를 잡고 끌고 온다. 당황한 주인공은 왜 그러냐고 묻지만, 이에 릴파는 '이건 사실 기면증이 아니야. 빈혈이지.'라고 말하며 주인공의 목을 문다. 본 모습을 드러낸 뱀파이어는 9일이나 피를 마시지 않고 계속 참았다고 말하며 섬뜩한 미소와 함께 이렇게나 달콤한데 어떻게 참았는지에 대해 자기감탄을 한다. 믿을 수 없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주인공은 거짓말이라고 말하지만, 뱀파이어는 그런 주인공을 조롱하듯, 자신이 진짜 특수요원을 죽이고 그 모습으로 변장했다는 사실을 말한 뒤, 자신의 힘으로 주인공의 몸에서 피를 모조리 빼내어 버린다. 처음부터 뱀파이어에게 놀아났다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주인공은 죽는 순간까지 거짓말이라는 말만 되뇌인다.

4. 도전과제

5. 기타

  • 인간인 릴파와 괴이인 뱀파이어의 헤어 스타일이 다른데, 릴파의 외모에서 머리를 풀어헤치고 안쪽이 빨간색인 머리로 바뀐다. 해당 모습이 마음에 들었는지 릴파는 방송 중 해당 아바타를 깜짝 공개하기도 하였으며, 추석 특집에서 주르르의 구미호와 함께 괴이 듀오를 형성하기도 했다.

6. 관련 문서


[1] 물론 쉽게 제압하지는 못했고 여러 부상을 입긴 했지만 그럼에도 혼자서 괴이 넷을 제압했다는 것 자체가 뱀파이어의 강함을 보여주는 증거다.[2] 다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신체가 특수부대인 만큼 신체 능력도 한 몫 한 걸수도 있다.[3] 그 과정에서 릴파는 승객들의 공격과 기면증을 처절하게 버티면서 방탄복과 팔, 입술에 상처가 발생했다.[4] 테러리스트들은 도파민 박사가 만든 살상기능이 탑재된 AI에 대한 진상을 해명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