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文月 린원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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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33년 9월 4일 |
중화민국 상하이시 | |
사망 | 2023년 5월 23일 (향년 89세) |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 |
국적 | |
직업 | 작가 (1960~2023) |
배우자 | 궈위룬 (1957년 결혼) |
자녀 | 1남 1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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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의 작가, 번역가이다.2. 생애
1933년에 상하이의 일본 조계지에서 태어났다. 부친 린보쩌우(林伯奏, 1897~1992)는 장화현 출신으로 미쓰이 은행 상하이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었고, 모친 렌샤뎬(連夏甸)은 타이난 태생의 유명한 역사학자 롄헝(連橫, 1878~1936)의 장녀였다. 어린 시절에는 일본 조계지에서 일본식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였다. 1945년 중일전쟁이 끝난 직후 상하이는 한간으로 간주되거나 의심되는 사람에 대한 공격이 빈발하는 이유로 혼란스러웠고, 린보쩌우가 이런 상황을 피해 대만으로 귀향하기로 결심하면서 1946년에 대만으로 이주하여 타이베이에 정착했다. 이후 국립타이완대학 중국문학과에 진학하여 1958년에 동 대학 석사과정을 졸업하였다. 1957년에 화가였던 궈위룬(郭豫倫)과 결혼하였고, 졸업 이후 묘교에 교편을 잡고 1960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1969년에 일본 교토대학 대학원으로 유학하여 중국과 일본 문학에 대한 비교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후에도 계속 작가로 활동하였으며 동시에 일본 문학 번역가로도 활동하여 겐지모노가타리를 비롯한 다수의 일본 문학 작품을 중국어로 번역하였다.
1993년 국립타이완대학에서 퇴임한 후 미국으로 이주하였고, 2023년에 병으로 별세하였다. 향년 89세.
3. 기타
1996년부터 2000년까지 대만 부총통을 역임한 대만 정치인 롄잔은 린원웨의 외사촌이다.출생지가 상하이라서 외성인으로 오해할 수 있지만, 본래 외성인과 본성인을 구분하는 기준은 본적지였고 양친이 모두 대만 태생의 본성인이기 때문에 고전적 분류 기준 및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외성인에 속하지 않는다.
외조부 롄헝이 1930년에 대만총독부의 아편정책에 찬동하여 기고한 글로 알려진 아편특허문제(阿片特許問題)에 대해, 린원웨는 생전에 이 글이 외삼촌 롄전둥의 대만민보 취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누군가 롄헝의 이름을 도용해 기고한 글이라고 주장하였다.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