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Kristine Espenæs Krull
1976. 02. 14.([age(1976-02-14)]세)~
노르웨이의 록 음악/헤비 메탈, (솔로 활동 기준)앰비언트 뮤직/팝 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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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어터 오브 트래저디의 여성보컬로 가장 잘 알려져있으며, 고딕 메탈 보컬중에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녔다고 칭송받는 보컬.어렸을때 성가대에 들어간 걸로 음악과 인연을 맺었다고 하는데, 어렸을때부터 마돈나를 이상적인 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1]
시어터 오브 트래저디의 인기 멤버였으나 갑작스럽게 밴드에서 해고당하고[2] 남편 알렉산더의 밴드인 Atrocity와 함께 리브즈 아이즈라는 밴드를 결성한다. 그래도 이후에 리브가 적극적으로 이전 밴드와 연락을 해서 관계는 회복된 듯. 리브와 넬의 사이도 좋다고 한다.
리브즈 아이즈 활동과는 별도로 솔로 활동을 하고있는데 첫번째 앨범인 "Deus Ex Machina"(1998)는 독일 영화 작곡가와 함께 작업한 앰비언트 느낌의 앨범이나, 8년뒤 발표한 두번째 앨범 "Enter My Religion"은 포크송의 느낌이 결합된 따뜻한 분위기의 팝 앨범이다. 고딕 메탈씬에서 활약했던 그녀의 전적덕에 어떻게든 고딕이라고 부르고 싶어하는 몇몇 팬들은 두번째 앨범 이후 부터 "고딕 팝" 혹은 고딕 록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상 고딕의 느낌은 전무한 팝/락. 물론 그녀의 목소리에 껌뻑 죽는 팬들은 메탈이건 아니건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이가 나이인지 최근 사진은 대부분 보정을 거쳐 라이브할 때의 얼굴과 어느정도 괴리감이 있다. 하지만 데뷔 초기의 사진을 보면 그럭저럭 호감가는 미녀. 하지만 그때는 90년대 초중반이라 쌩얼은 몰라도 화장한 모습은 지금 기준으론 상당히 촌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유독 화장빨이라고 자주 언급되지만 그녀 말고도 70년대에 태어난 위딘 템테이션의 샤론, 나이트위시의 타르야나 아네트등의 여성 보컬들의 대부분은 2000년대 들어선 화장빨, 보정빨인게 기본이고 이건 남자 멤버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도 자기 관리에 투철한지 몸매는 여전히 훌륭하며 실제로 sns에 운동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가끔 올리기도 한다.
남편인 Alexander Krull과는 오랫동안의 교제와 동거끝에 아이를 낳고 결혼했으며, 그녀가 시어터 오브 트래저디에서 탈퇴당한 후 함께 리브즈 아이즈를 결성했다. Dead can dance의 트리뷰트 앨범이나 델라인의 데뷔앨범등 이곳저곳에 활발하게 피쳐링을 해주며, 그중엔 특히 크래들 오브 필쓰의 Nymphetamin이 가장 유명하다.[3] 2016년 현재 10년을 넘게 몸담아왔던 리브즈 아이즈에서 탈퇴 (혹은 해고) 당했으며, 원만한 탈퇴였다는 직후의 발표와는 다르게 Theatre of Tragedy 시절의 그것보다 더 복잡한 상황인듯. 자세한 것은 리브즈 아이즈 문서 참조.
비록 리브즈 아이즈를 떠났지만 솔로 프로젝트를 비롯한 음악활동은 계속될 것이며, 2016년 현재 Theatre of Tragedy의 리더이자 남성보컬이었던 Raymond와 음악적인 재결합이 예정되어있어 팬들은 환호함과 동시에 이러다가 Theatre of Tragedy도 재결합 하는게 아니냐며 설레발을 치는 중.
동생으로 심포닉 포크 메탈밴드인 Midnattsol의 보컬 Carmen Elise Espenæs가 있다. Carmen은 초기에는 언니의 명성 때문에 유명세를 탔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벨기에의 유명한 여성 보컬위주의 메탈 페스티벌인 "Metal Female Voice" 페스티벌에서 가장 기대되는 신예 밴드로 뽑히는 등 그러한 비난이 무색하게 사랑받고 있다.
악튜러스에 나오는 태황후 리브 크리스틴의 이름은 바로 이분에게서 따온 것.
2. The Sirens
2014년에는 Anneke Van Giersbergen(더 게더링의 전 보컬)과 Kari Rueslåtten(The 3rd and the Mortal의 전 보컬)과 함께 The Sirens이라는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했다 그야말로 꿈과 같은 라인업이자 90년대 둠-고딕 메탈 씬의 전설적인 여성 보컬들이 한 자리에 모인지라 팬들이 열광한 것은 당연한 일.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 두달간 라이브 투어를 돌며 각자 몸 담았던 세 밴드의 대표곡들과 The Sirens의 신곡들을 불렀다고 한다.3. 디스코그래피
- Deus Ex Machina (1998)
- Enter My Religion (2006)
- Skintight (2010)
- Libertine (2012)
- Vervain (2014)
4. 대표곡
[1] 리브즈 아이즈의 "Into your Light" 뮤직비디오를 보면 마돈나와 비슷하게 꾸미고 나오며, 실제로 ”Madonna meets metal”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2] 결혼 후 휴식기간을 가지던 중에 뜬금없이 자신을 해고한다는 메일이 날아왔다고 한다. 속설에 의하면 리브가 다른 밴드의 멤버와 결혼한 데에 리브와 동거까지 했었던 리브의 전 애인인 레이몬드가 불만을 품었다고 하나 공식적으로는 음악적으로 서로가 지양하는 바가 많이 차이 났기 때문이라고.[3] 라이브에서는 COF의 오랜 친구인 Sarah Jezebel Deva가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