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01:06:54

루시퍼(그랑블루 판타지 Relink)

파일:리링크퍼상.png
<colbgcolor=#B2EBF4,#0A434D><colcolor=#000,#fff> 이름 루시퍼
ルシファー
Lucilius
종족 별의 민족
속성 무(無)
약점 속성 없음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사쿠라이 타카히로
파일:미국 국기.svg 숀 칩록[1]

1. 개요2. 전투
2.1. 종말의 비전
2.1.1. 1페이즈2.1.2. 2페이즈 (열두 가지 시련)2.1.3. 3페이즈(성천융합)
2.2. Zero
2.2.1. 1페이즈2.2.2. 2페이즈(열두 가지 시련)2.2.3. 3페이즈(절대무)
3. 캐릭터 추천4. 평가5. 여담
5.1. 원작 팬서비스적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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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의 손바닥 위에 있는 세계의 인과를 한탄하며, 정해진 길을 비틀기를 꾀한 별의 민족.
과거, 자신을 본떠 만든 성정수 루시펠에게 배신당해 목이 베였지만,
교지의 성정수 벨리알이 루시펠을 함정에 빠뜨려 얻은 신체로 부활했다.
루시펠이 지니고 있던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모든 존재를 능가한다.
루리아 노트
그랑블루 판타지 Relink에 등장하는 루시퍼.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몬스터가 아닌, 2024년 3월 14일에 업데이트될 예정인 그랑블루 판타지 Relink의 첫 추가 업데이트 보스 몬스터이다. 일단은 현재 최고 난이도인 '프라우드' 난이도의 보스 몬스터 중 하나로 출시되었다.

스토리는 제가 그랑데에 찾아온 산달폰이 자신이 도와주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그들과의 싸움과 루시퍼와의 결전 중 어느 쪽이 힘들었냐는 질문을 던진다. 주인공의 대답 이후 이드가 루시퍼가 얼마나 강하냐는 질문을 하자, 이드의 의문을 해소할 겸 지금의 주인공 일행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시험 하기 위해 루시퍼와의 결전을 재현한다.
???: 네가 '진짜'인지 아닌지 시험해 줄게.(キミが“本物”かどうか、試してやるよ。)
Zero에서는 주인공 일행이 '진짜'인지 아닌지 시험하기 위해 의뢰를 보냈는데, 루시퍼 관계자 중 주인공을 '너'로 부르는 산달폰이 아닌 다른 누군가라면 정황상...

2. 전투

퀘스트 종말의 비전, Zero
난이도 PROUD
카테고리 보스 토벌
목적 루시퍼 격파
권장 전력치 20000 / 22000
기타 모든 상태이상 면역
오버드라이브 발동, 파라다이스 로스트 사용 시 스턴 게이지 초기화
Zero 한정 클리어 조건
제한 시간 10분
서브 미션
10분 이내에 클리어[2]
링크 어택 20번 이상 발동하기
12번의 시련 돌파
달성 보상
궁극의 증표 / 은천의 빛/ 웨폰 미라지 / 연계 공격 V+ / 대미지 상한 V+ / 가드 반격 V+ / 종말의 암정 / 샤드 오브 다크니스 / 카난의 하얀 꽃
스테이지 획득[3]
종말의 암정 / 샤드 오브 다크니스 / 카난의 하얀 꽃 / 라지엘의 서(금) / 라지엘의 서(은) / 다마스쿠스 강 / 경외의 가호
연계 공격 V+ / 대미지 상한 V+ / 고양 V / 홍련의 보주 / 결빙의 보주 / 대지의 보주 / 무지개 성정 / 무련의 결정 / 별의 물질
종말은 머지 않아 성취될 것이다.
그리도 죽음을 재촉하는가?
계획을 방해하지 마라.
전투 개막 대사[4]

레벨은 200. 참고로 기존 프라우드 마지막 보스였던 프로토 바하무트의 레벨이 150이다. 그에 걸맞게 프로토 바하무트와 비교해도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다. 패턴 한 방 한 방이 프로토 바하무트 이상으로 아픈데, 궁극 무기의 조건상 피통을 45,000 이상으로 올리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사실상 피격을 절대 허용해선 안 되는 전투라고 생각하고 임해야 한다.

전용 BGM은 원작과 같은 Zero. 단, 입장 컷신 때 초반부가 잠깐 나오다 보컬이 본격적으로 나오는 4분 41초부터 BGM이 재생된다.

2.1. 종말의 비전

2.1.1. 1페이즈

  • 파라다이스 로스트
    산달폰: 이게 최후의 결전이다, 루시퍼!

    루시퍼: 흥, 불용품 주제에. 특이점과 함께 없애주마!

    루시퍼: 버텨냈나... 하지만 겨우 이 정도로 나와 대등할 것이라 생각하지마라...!

    산달폰: 루시펠 님의 힘을 써놓고, 네 놈...!"



    개막 파라다이스 로스트 시전 & 종료


    "소멸하라!"

    "무로 돌아가라!"

    "흔적도 없이 사라져라!"



    파라다이스 로스트 마지막 공격 발동

    개막 패턴. 원작과 마찬가지로 전투에 입장하자마자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시전한다. 맵 전체를 뒤덮는 버스트 오라 패턴이며 한 방당 56000 정도의 대미지가 들어온다. 현 시점 최종 무기인 궁극 무기의 옵션을 받기 위해서는 체력이 45000 이하여야 하므로 최종 스펙을 맞춘 유저라도 1방만 맞아도 사망한다. 레이저가 나오는 위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그걸 파악하고 이동하며 피하면 쉽다. 묵시록의 나팔 이후로 오버 드라이브 상태일 시 주기적으로 사용한다. 캔슬법은 스턴 게이지를 체워서 링크 어택을 쓰거나 브레이크 상태로 만들거나 오의를 써주면 된다. 스턴 게이지는 파라다이스 로스트 시전 시 초기화 되기에 이 방법은 스턴 세팅을 한게 아닌 이상 어렵고 주로 오의로 끊는다. 오의는 1명만 쓰면 캔슬이 된다. 이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캐스팅 시 버스트 오라가 없다.
  • 구체 폭격
    "내구성을 시험해주지."



    패턴 시전 시 대사

    주변을 끌어 당기고 구체들을 광범위로 떨어뜨린다. 피격 시 오의 봉인 상태가 걸린다.
  • 구체 사출
    "기어 오르지마라."



    패턴 시전 시 대사

    유저들을 밀쳐낸 후 구체를 사출한다. 구슬은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전진한다. 2페이즈 이후에는 구슬 속도가 느리거나 빠른 구체를 사출한다. 피격 시 어빌리티 봉인 상태에 빠진다. 디메리트가 강력한 편이긴 하지만 루시퍼의 패턴 중에선 가장 직관적이고 저스트 회피를 받기 편한 패턴인지라 해당 패턴에서 저스트 회피 무적을 받고 딜 타임을 만들어내는 것이 좋다.
  • 근접 칼날 폭풍
    "기어오르는 것도 거기까지다!"



    패턴 시전 시 대사

    루시퍼의 짤 패턴 중에서 가장 파훼가 힘든 패턴. 루시퍼의 몸이 붉어지면서 잠깐의 텀을 두고 나서 루시퍼와 붙어있던 근접 대상에게 붉은 칼날 폭풍을 날린다. 엇박으로 공격을 날리기 때문에 타이밍에 상당히 유의해야 하며, 붉은 전조를 보고 무작정 범위 밖으로 도망치려 하면 거의 100% 칼날 폭풍에 피격된다.[5] 이 때문에 침착하게 루시퍼의 몸이 붉어진 뒤에 빛나는 이펙트까지 확인한 다음 저스트 회피를 노리는 것이 좋다.
  • 원거리 칼날 폭풍
    "잠시 닥치고 있어라."

    "죽여주마."

    "파괴한다."



    패턴 시전 시 대사

    근접 칼날 폭풍과 달리 원거리의 적들을 견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패턴. 루시퍼가 근접에 있는 상대를 잠시 밀어내고, 종말의 삼신기를 회전하여 광범위 참격을 날린다. 루시퍼의 바로 앞은 안전 지대이기 때문에 근접 딜러들은 바로 루시퍼 쪽으로 회피를 하면 딜타임을 벌 수 있으며, 원거리 딜러라면 칼이 회전하기 전에 재빠르게 범위 밖으로 벗어나야 한다.
  • 폭발 수정
    통칭 지뢰라고 불리며 폭발하는 수정을 소환한다. 수정은 소환될 때 폭발을 일으키며 소환되고, 유저가 수정에 닿으면 폭발해서 데미지를 준다. 둘 다 사실상 즉사 데미지이다. 잊을만하면 당하기 때문에 프래즐 닷지를 사용하는 유저가 여유가 되면 수정을 없애주는 게 좋다. 로컬에서는 AI들이 회피를 하면서 밟아버리는 경우가 많아 의도치 않게 플레이어를 암살하는 경우가 있으니 수정이 깔리면 AI의 움직임을 유심히 봐야한다. 그리고 산달폰이 수정을 밟는 경우도 있다. 모션은 체공이지만 판정은 지상판정이라 생긴 문제로 멀티에서도 방심하면 암살 당하는 경우도 있다.

2.1.2. 2페이즈 (열두 가지 시련)

종말의 공물이 되어라!
대항 따윈 무의미하다!
정말이지 짜증이 나는구나…!
오버 드라이브 진입 대사
루시퍼: 힘의 차이를 가르쳐주마!
산달폰: 그러게 둘까보냐!
루시퍼: 시끄럽군...잠깐 닥치고 있어라.
묵시록의 나팔이라는 메시지가 뜬 뒤, 루시퍼가 오버드라이브 상태에 돌입한 직후(체력상으로는 대략 85% 대에 진입시)발동. 산달폰을 결계에 가둬 행동불능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마찬가지로 원작에도 있었던 시스템인 열두 가지 시련이 시작된다.
  • 스티그마(1-4번째)
    화수토풍의 마법진 중 가장 먼저 밟은 속성의 마법진만이 활성화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기 전에 해당 마법진을 밟는 것으로 시련을 해제한다. 파훼에 실패할 경우 카스티고가 발동, 해제하지 못한 속성의 개수에 비례해 최대 체력이 감소한다. 로컬로 진행하는 경우 플레이어가 무조건 최외곽 마법진 2개를 맡아줘야 파훼가 쉽다. 최외곽의 마법진들은 따라가는 것보다 반대 방향으로 가서 밟는게 더 빠르고 쉬운데 AI들은 무조건 마법진을 따라가서 밟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 엔젤 페더스(5-8번째)
    "그 생명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멸망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다."

    "잠자코 끝을 기다려라."



    패턴 시전 시 대사

    중앙에 화수토풍 네 속성에 해당되는 큰 깃털 구체와 작은 깃털 구체가 등장, 해당 구체 중 하나를 공격하면 모든 큰 깃털 구체가 비활성화되며 주변에 무작위 작은 깃털 구체들이 활성화되며 이를 공격해서 파괴해야 한다. 파훼에 실패할 경우 루이나가 발동, 해제하지 못한 속성의 개수에 비례해 최대 체력이 감소한다. 로컬로 진행할 경우 무조건 플레이어가 구슬을 활성화 시키고 구슬 2~3개는 플레이어 자신이 처리해야 진행이 수월하다. 이 패턴에서만큼은 근원거리 할 것 없이 AI들이 바보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 그나마 AI가 바보되는 경우를 줄이려면 근거리 AI의 경우 돌진기와 원거리 어빌을 넣어주는게 좋고 원거리 AI는 되도록이면 관통형과 범위 지정형 공격 어빌리티들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6]
  • 티모르 트라이앵글(9-11번째)
    "아직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패턴 시전 시 대사


    루시퍼: 무의 경지에 전율하라!

    산달폰: 녀석의 검이다, 검을 파괴해!



    패턴 시전 직후

    루시퍼가 다루는 세 자루의 검인 절대부정, 영원거절, 완전부인의 검이 등장하며 세 자루의 검을 모두 파괴해야 한다. 파훼에 실패할 경우 할파스가 발동, 파괴하지 못한 검 개수에 비례해 최대 체력이 감소한다.
  • 파라다이스 로스트(12번째)
    "모든 것을 멸하겠다…!"

    "사라져라...!"

    "종말은 곧...!"



    패턴 시전 대사


    "너의 힘을 쓰겠다, 루시펠! 파라다이스 로스트!"



    열 두 번째 시련 파라다이스 로스트 저지 실패 시

    루시퍼가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발동할 준비를 하며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발동하기 전에 루시퍼에게 풀체인을 박아야 한다. 산달폰이 몇 번씩 오의를 온존하라고 미리 공지해주기 때문에 딱히 어려울 거라고는 없는 패턴이다. 풀체인 발동 후 결계에서 벗어난 산달폰 역시 오의 '아인 소프 오르'를 발동하며 오버 체인이 발동, 파훼된다. 만약 저지에 실패하면 2페이즈 버전의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사용한다.
    루시퍼 : 지금, 모든 것을 멸하겠다...!

    산달폰 : '소원'을! '약속'을! 나는 지키겠다!

    루시퍼 : 파라다이스 로스트!

    산달폰 : 파라다이스 로스트!



    파라다이스 로스트 저지 시 컷신

2.1.3. 3페이즈(성천융합)

"육체를 버리고, 다음 지평으로."
"현명하지는 못한 건가..."
"아직 성능을 끌어낼 수 없는 건가."
루시퍼가 브레이크 상태에서 돌아온 뒤(체력상으로는 60% 이하), 성천융합이라는 문구와 함께 루시펠의 육체를 폭주 시킨 후 개막 패턴인 울티메 레벨리오가 발동하면서 3페이즈에 진입한다. 이때부터 패턴들의 간격이 짧아지고,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레이저 발사 간격이 크게 줄어들며 데미지가 크게 증가한다. 광탄은 발당 80000, 레이저는 발당 180000, 마무리 지면 폭발은 510000이다. 말그대로 스치면 죽는다.

3페이즈 진입 시 부터 BGM이 Dark Rapture로 바뀐다.
  • 울티메 레벨리오
    "크아아아아아!! 죽여주마...! 울티메 레벨리오!"

    "끝이다, 울티메 레벨리오!"'

    "크아아아아아아아!! 깨닫거라, 울티메 레벨리오!"



    30%이하 일 때 시전 시 대사


    "하찮게 죽어라"

    "걸림돌은 배제한다"



    빛줄기 투사 대사


    "재가 되어라"

    "시시하게 사라져라."



    패턴 마무리 (마력구) 대사

    중앙과 그 좌우의 지형, 혹은 삼각형으로 세 지역이 검게 오염되고 네 줄기의 추적형 레이저와 함께 캐릭터 밑에 마법진이 활성화되며, 마법진이 발동될 경우 해당 위치의 지형 역시 오염된다. 이후 여섯 개의 흑염구가 투하되며 그 주변으로 파동형 대미지가 퍼지며 최후반부에는 무작위 위치에 레이저들이 발사되며 특대형 흑염구가 지형 중앙에 투하, 마찬가지로 파동형으로 대미지가 퍼진다. 그 후, 깔려있던 슬로우 장판들이 모두 폭발한다.
    30%에 진입하면 다시 한 번 발동하며 이번엔 십자형으로 다섯 구역을 오염시킨다.
  • 광선 발사
    "재가 되어라"



    패턴 시전 시 대사

    플레이어가 바라보는 방향 기준으로 루시퍼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광선을 쏴서 휩쓸기를 한다. 피격 시 즉사하며 최대 HP가 줄어드는 디버프가 걸린다.
  • 광검 내려치기
    "죽여주마"



    패턴 시전 시 대사

    타겟팅한 플레이어로부터 멀어진 이후 하늘높이 검을 치켜들어 거대한 광검을 만든 뒤 내려치며 갈라버린다. 피격 시 즉사하며 최대 HP가 줄어드는 디버프가 걸린다.
  • 폴른 페더스
    12개의 시련 중 하나인 엔젤 패더스의 마이너 버전. 공략해야할 큰 깃털이 하나인 대신 루시퍼의 분신이 구체를 사출하며 방해를 하고 리셋까지의 제한시간이 짧다. 패턴 파해 요구시간도 짧은 편이기에 한 번 리셋이 되었다면 실패한거나 마찬가지. 실패 시 최대 체력이 감소한다.
  • 레퀴엠
    폴른 페더스와 마찬가지로 12개의 시련 중 하나인 스테그마의 마이너 버전. 공략해야할 마법진 갯수가 하나인 대신 폴른 페더스 처럼 리셋까지의 제한시간이 짧고 분신이 방해를 하며, 패턴 파해 요구 시간도 짧다. 거기에 대상 마법진이 아닌 마법진들이 닿으면 데미지와 함께 리셋 시간이 앞당겨지므로 원본보다 더 까다로워졌다. 실패 시 최대 체력이 감소한다.
  • 고페르 아크
    "고페르 아크!"'

    "도망쳐라, 도망칠 수 있다면 말이지."

    "정말이지, 불쾌하구나!"



    패턴 시전 시 대사


    "소용 없다, 그 무엇도!"

    "없애주마…!"

    "재가 되어라...!"



    패턴 종료 시 대사

    15% 대에 진입시 발동. 무작위 방향으로 루시퍼의 검들이 직선형으로 빠르게 움직임과 동시에 직선형 레이저도 발사되며, 마지막에는 여러 개의 직선형 레이저가 발사된다.
  • 디 엔드
    "사라져라...이 하늘과 함께!"

    "종말은 곧…! / 기어오르지 마라…!"



    패턴 시전 시 & 디 엔드 게이지 50% 이상

    프로토 바하무트의 필멸의 때와 마찬가지로 전멸 기믹을 가진 패턴. 10%에 진입할 경우 발동하며 그와 동시에 루시퍼의 검들이 루시퍼를 쓰러뜨리는 것을 방해한다.[7] 모션은 라이징에서 해방 오의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 발동 전에서 발동 후에 주먹을 불끈 쥐는 거로 바꾼 변형 버전. 이 패턴을 사용할 때 모션을 잘 보면 루시퍼의 모든 날개가 한꺼번에 사라지고, 여섯 개의 마법진을 소환해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일제히 발사한 뒤,[8] 종말의 삼신기를 날려 총 공격을 가하여 맵 전체를 뒤덮는 거대한 폭발을 일으킨 뒤, 본인 역시 그 폭발 속으로 유유히 사라진다.
    "종말은 여기서 성취될 것이다! / 디 엔드다! / 모조리, 무로 돌아가라!" (패턴 실패시)

2.2. Zero

BGM은 Dark Rapture.

종말의 비전과의 차이로는 조력 NPC로 등장하는 산달폰이 없고, 통상 패턴들도 강화되었으며 제한 시간 역시 10분으로 대폭 감소했다. 제목을 통해서 알 수 있듯, 원작에서도 존재하는 다크 랩처 제로를 모티브로 따온 것으로 보인다.[9]
소용 없다. 이미 결론은 나있다.
하찮군. 신도 목숨도 모든 게.
종말은 더는 거스를 수 없다.
전투 개막 대사[10]

2.2.1. 1페이즈

  • 파라다이스 로스트 + 광선 발사

    "소멸하라!" / "헛되이 죽어라!"

    "재가 되어라."



    파라다이스 로스트 마지막 공격 발동

    개막 패턴. 처음부터 폭주 상태의 모습으로 시작하며 파라다이스 로스트의 패턴 지속 시간 또한 길어졌다.[11] 패턴 직후 바로 종말의 비전에 있었던 광선 발사 패턴이 발동되기 때문에 바로 회피 등으로 피해야 한다.
  • 레이저 투사
    주제를 알도록 하거라.



    시전 대사

    제로의 추가 패턴. 루시퍼가 팔을 들어올린 후 플레이어를 추적하는 여러 줄기의 레이저를 투사한다. 울티메 레벨리오의 추격 레이저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절대 무 상태에 접어든 이후에도 사용한다.

2.2.2. 2페이즈(열두 가지 시련)

루시퍼: 힘의 차이를 가르쳐주마!
종말의 비전과 마찬가지로 루시퍼가 오버드라이브 상태에 돌입한 직후(체력상으로는 대략 90% 대에 진입시) 묵시록의 나팔이라는 메시지가 뜬 뒤 발동. 열두 가지 시련이 시작된다. 열두 가지 시련의 내용은 같으나 시련 파훼까지 요구되는 시간이 감소하였으며 실패시 투하되는 구체의 대미지 역시 즉사급이 되었다.
  • 스티그마(1-4번째)
    장판의 속도가 변칙적으로 변한다. 안쪽부터 빠르고 바깥으로 갈수록 느려지거나, 반대의 경우, 균등하게 넷 다 조금 빠른 수준인 경우 정도가 있다.
  • 엔젤 페더스(5-8번째)
    "그 생명에 무슨 의미가 있는가?"

    "멸망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다."

    "잠자코 끝을 기다려라."



    패턴 시전 시 대사

    3~4번째 깃털의 개수가 증가한다. 4번째 깃털이 특히 많기 때문에 로컬에서 특히 자주 터지는 구간 중 하나.
  • 티모르 트라이앵글(9-11번째)
    "아직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너무나 우습구나."



    패턴 시전 시 대사
Zero에서 유달리 강해진 시련. 종말의 비전에선 검 자체가 크게 위협적이지도 않고 시간도 널널했으나 세 검들의 기동성이나 공격 범위가 상향받았다. 특히 영원거절의 검은 맵 끝에서 끝까지 일직선으로 가로지르면서 아예 무적이 되는, 루시퍼의 그 근접 칼날 폭풍 기술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때릴 각을 안 내줘서 터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 파라다이스 로스트(12번째)
    "모든 것을 멸하겠다…!"

    "사라져라...!"

    "종말은 곧...!"



    패턴 시전 대사


    "무의 경지에 떨어라! 파라다이스 로스트!"



    열 두 번째 시련 파라다이스 로스트 저지 실패 시

    이 역시 종말의 비전과 마찬가지로 루시퍼가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발동할 준비를 하며 Zero에서는 게스트 산달폰이 없어 풀체인으로 저지할 수 있다. 파훼 과정에서 별다른 제지가 없었던 것과 다르게 지속적으로 하얀 낙뢰가 떨어지며 방해한다. 이 낙뢰는 오의 봉인 상태이상을 걸기에 반드시 회피해야 하며, 저지에 실패하면 3페이즈 버전의 새하얀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사용한다.

2.2.3. 3페이즈(절대무)

"모든 것을 내보이겠다! 정말이지, 불쾌하기 짝이 없구나!"
"초월해주마. 이걸로, 끝이다!"
"이제 적당히 해주는 건 끝이다. 자, 참회의 시간이다."
열두 가지 시련 파훼 후 75%에 돌입하면 절대무라는 문구와 함께 루시퍼의 눈에 푸른 불꽃과 날개에 검푸른 기운이 감돈다. 이후 개막 패턴인 울티메 레벨리오가 발동하면서 3페이즈에 진입한다. BGM은 What makes the Sky Blue[12], Zero(스텔라 마그나 Ver.).[13]
3페이즈부터 루시퍼는 마법진이나 공격 이펙트가 새하얗게 변화하며 시간과 관련된 연출을 자주 발동한다. 이때 시전 중이던 구체 등의 패턴이 멈추며 루시퍼가 별도의 패턴을 추가로 발동하거나, 루시퍼가 한순간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거나, 루시퍼 주변으로 캐릭터들을 끌어들이는 등의 패턴을 발동한다. 시간이 정지되었을 때 투하되던 구체 등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있으며, 회피 불능 판정이 부여되고 이후 정지가 해제된 상태에선 푸른색으로 변화한다. 그리고 이 회피 불능 판정은 정지가 해제되더라도 사라지지 않는다. 구체의 경우 급강하하거나 매우 느린 속도로 강하하는 두 가지 패턴이 있다. 종말의 비전과 마찬가지로 중간중간 파라다이스 로스트 역시 발동하며, 링크어택으로 저지가 가능하나 오의로 저지할 때는 무조건 풀체인으로만 저지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 울티메 레벨리오
"울티메 레벨리오!"[14]
"불태워라, 이 광경을."
개막 패턴 시 대사
"소멸해라."
"신은 떨어진다."
빛줄기 투사 대사
"꼴사납구나."
"재도 남기지 않겠다!"
"저항은 무의미하다."
패턴 마무리 (마력구) 대사
"어리석군...죽음의 안식을 안겨주마!"
"방해된다! 사라져라!"
40%이하 일 때 시전 시 대사

종말의 비전과 다르게 처음부터 십자형으로 다섯 구역을 오염시킨다. 캐릭터 밑에 마법진이 활성화되며, 종말의 비전과 달리 오염 폭발 범위기 2배 넘게 거대해졌다. 마법진이 발동될 경우 해당 위치의 지형 역시 오염된다. 중반도 마찬가지로 추적형 레이저와 여섯 개의 흑염구가 투하되지만 차이점은 초반에는 낙뢰형 레이저가 무작위 위치는 물론이고 캐릭터의 위치를 따라 투하되며 시간이 정지되면 그 지역에 회피 판정 불가능의 레이저가 고정으로 위치한다. 마지막에는 특대형 흑염구와 캐릭터 주변에 레이저가 투하되고 흑염구가 지형 중앙에 투하되기 직전에 패턴 시간이 정지, 캐릭터가 있는 위치에 별도의 흑염구가 먼저 투하된 다음에 시간 정지가 풀리며 파동형으로 대미지가 퍼진다.
  • 네메시스
    강풍으로 맵 끝자락까지 플레이어들을 날려 보낸 후, 루시퍼가 반대쪽에 자리를 잡고 캐릭터가 있는 방향으로 레이저를 조준한다. 캐릭터에 지정하는 것 외에도 경로가 고정된 대형 직선 레이저가 있으며, 무작위 위치에 소형 레이저가 투하된다. 일정 시간 후 조준선이 고정되고 대형 레이저가 그 지점을 휩쓸고 지나간다.
  • 고페르 아크
    "고페르 아크! 재가 되어라."'

    "도망쳐라, 도망칠 수 있다면 말이지. 소용없다, 그 어떤 것도!"



    패턴 시전 시 대사


    30% 대에 진입 시 발동. 무작위 방향으로 루시퍼의 검들이 직선형으로 빠르게 움직임과 동시에 직선형 레이저도 발사되며, 마지막에는 시간차로 여러 개의 직선형 레이저가 발사된다. 게다가 한 개의 라인에 2개 이상의 공격이 연속으로 깔리기에 근성이 있다 해도 바보로 만들어버리는 걸로 악명높다. 종말의 비전에 비해 훨씬 많은 공격이 들어오기에 침착하게 저스트 회피를 하는 것이 좋다.
  • 디엔드
    "사라져라...이 하늘과 함께!"

    10% 대에 진입 시 발동. 종말의 비전과 패턴 상의 차이는 없으나, 진입 시 체력재생, 받는 데미지 상한, 공방 버프, 추가 데미지 4개의 버프를 걸기에 버프 해제 계열 스킬을 챙기던지 아니면 그걸 뛰어넘는 딜로 찍어누르던지 해야한다.

3. 캐릭터 추천

수많은 장판패턴과 즉사급 데미지로 무장한 고난이도 퀘스트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클리어를 위해서는 폭딜형 누커보다는 높은 스턴치를 가졌거나 무적기를 활용해 유연한 상황대처가 가능한 유틸성 캐릭터가 클리어에 적합하다고 여겨진다.
다만 캐릭터의 추천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를 상정한 것으로, 가장 좋은 캐릭터는 본인에게 익숙한 캐릭터임을 명심하자.
  • 랜슬롯
    현 시점 루시퍼전 최강의 키카드 1. 프레즐닷지를 자주 사용하던 캐릭터이니만큼 기존 프레즐 닷지 빌드를 그대로 들고 와도 루시퍼를 상대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 루시퍼 공방에 가면 프레즐닷지 진을 장착하고 끊이지 않는 단발성 기합소리와 함께 강공격을 반복하는 랜슬롯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텍형 원거리 견제기인 라비네 슈트름, 순간 폭딜기 서던 크로스, 높은 스턴치를 가진 회피+공격기 투르블렌츠, 본인에게 1회 무적을 부여하는 루프츠피켈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 가능한 어빌리티를 보유하고 있어 조금만 신경쓰면 어렵지 않게 루시퍼를 클리어할 수 있는 캐릭터
  • 베인
    베인의 높은 스턴치와 안정성은 루시퍼전에서 빛을 발한다. 무려 25초에 달하는 범위무적기인 램파트는 개막 패턴인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비롯해 울티메 레벨리오, 고페르 아크 등의 패턴을 손쉽게 넘길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높은 스턴치를 가진 암 게인으로 링크어택을 보조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1회 근성을 부여하는 드라헨슈톨츠와 자체 강공격에 달린 가드판정 덕분에 파티원이 쓸려나갈 때도 혼자 꿋꿋하게 남아 루시퍼에게 도끼질을 하는 베인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
  • 지크프리트
    원래부터 높은 스턴치를 통한 제압에 특화되어있던 지크프리트는 패턴 파훼를 위해 링크어택이 중요한 루시퍼전에서 훌륭하게 활약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원래부터 훌륭한 아군보호기였던 르 미라주, 상대에게 방깎을 부여하는 페어드렝겐 등 팀 기여도가 높은 어빌리티로 무장하고 있기에 팀에 지크프리트가 있다면 안정성과 전투 지속력이 크게 상승한다.
    워낙 루시퍼의 패턴 사이 간격이 짧아 퍼시벌이나 간다고우자같은 차지형 근딜이 맥을 못추는 것과 달리 단타형 콤보 캐릭터인 지크프리트는 평소와 비교해 딜 손실이 거의 없는 것도 장점.
    원래부터 자체 데미지 상한이 낮아 프레즐닷지를 활용한 운용법이 예전부터 논의되었던 캐릭터 중 하나이기에 클리어를 위해 프레즐닷지를 활용하는 방식이 주류 메타로 떠오른 루시퍼전과 궁합이 좋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하지만 특유의 낮은 딜과 상한 문제가 어디간건 아니라서 한 번 저스트 리듬을 놓치 시작하면 그 자리에서 르 미라주 셔틀로 전락한다.
  • 요달라하
    프레즐닷지 랜슬롯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한 캐릭터이기에 루시퍼전 업데이트 이후 평가가 크게 오른 캐릭터, 낮은 자체 데미지 상한으로 프레즐닷지를 장착해도 딜손실이 거의 없을 뿐더러 아군 전체에게 무적을 부여하는 백승 어빌리티를 통해 간접적으로 파티의 안정성에도 기여한다.
  • 샤를로테
    원래부터 공방일체의 캐릭터 설계로 안정적인 전투지속력이 장점이던 샤를로테답게 루시퍼전에서도 무난하게 활약이 가능한 캐릭터.
    스스로에게 무적을 부여하는 인빈서블의 존재로 보험도 가능하고 팀원에게 오의게이지 분배. 데미지 감소 버프 등 소소하게 팀에 기여도 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을 받아내며 싸워야하는 샤를로테 특성 상 성능을 100%발휘하기 위해서는 적의 패턴을 이해할 필요가 있지만 다행히 루시퍼는 장판과 즉사급 데미지가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지 패턴 자체는 정직하고 전조도 뚜렷하기 때문에 조금만 적응하면 금세 제 몫을 해낼 수 있다.
  • 산달폰
    원작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루시퍼에서 유리한 능력을 죄다 챙기고 나왔다. 우수한 기동성과 원거리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시련을 돌파하기도 편하고, 극채색의 날개 상태일 때는 CC 면역이기 때문에 루시퍼의 강력한 상태 이상 공격들을 죄다 씹어버린다. 거기다 극채색의 날개 상태에서 사용하는 강공격에는 널널한 회피 프레임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쉴새없이 공격을 몰아치는 루시퍼를 상대로도 공격과 회피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또한 극채색의 날개 상태일 때의 레번툴렛은 스턴 세팅이 좀 되어 있으면 한 번에 루시퍼의 스턴치를 절반 가까이 채울 수 있기 때문에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파훼하기에도 좋다.

4. 평가

"불용품에 특이점... 섭리를 벗어난 용과 소녀... 패배 요인은 명확하군. 변칙 요소가 너무 많아..."
종말의 비전 격파 시 루시퍼의 대사

평가는 심하게 호불호가 갈린다. 보스전의 연출 만큼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하지만 여태까지 지적되어온 장판 패턴 떡칠에 못 피하면 죽어야지 패턴들 투성이인데다 패턴에 파훼에 대한 리턴도 1도 없다. 2페이즈로 넘어가면 안 그래도 피곤한 패턴들이 더 빠른 간격으로 계속 나오기에 유저들의 피로도를 가중시킨다.

일부 패턴은 악평을 받았던 패턴들을 약간 바꿔서 재탕한 것도 혹평이다. 대표적으로 12개의 시련 중 엔젤 페더즈는 엑스칼리온의 에너지 코어 페이즈를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거기다 기믹을 수행했는데 리턴이 없는 것 또한 지적받는 점인데, 비슷하게 유격형 레이드로 나왔던 프로토 바하무트가 기믹을 수행하기만 하면 그에 맞는 리턴을 보장해주었던 반면, 루시퍼의 12 시련 저지는 자신에게 오는 디메리트를 저지하기 위한 기믹 수행이지, 수행한다고 해도 리턴이 없기 때문이다.

패턴 자체는 버스트 오라 공격인 파라다이스 로스트 역시 공격 패턴이 정해져 있고, 심지어 일반 페이즈의 짤 패턴들조차 시전하는 순서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익숙해지면 충분히 할 만한 전투가 되긴 하지만, 패턴 사이 사이는 물론 패턴을 끝내고 나서도 틈이 거의 없는데다 순간이동까지 틈만 나면 하는 보스라서 딜타임이 매우 빡빡하여 근접 딜러들, 특히 바자라가 같은 차지형 딜러들이 홍역을 앓고 있기도 하다. 물론 어찌 됐든 나오는 패턴의 순서가 정해져 있다는 점 때문에 익숙해지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패턴들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은 위안이다.

링크어택 및 링크타임 타이밍을 잡기가 쉽지 않다. 자체 스턴 게이지도 꽤 높은데다 컷신을 동반하는 스킬을 자주 시전하여 하늘로 떠버리거나, 상술한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시전하면 스턴치가 초기화되기 때문. 출시 초기인 현 시점 랜덤매칭에선 스턴치 거의 다 채웠는데 날아가버리는 경우가 꽤 자주 있다. 서브목표인 링크어택 20회는 특정 캐릭터가 있거나 어지간한 세팅으론 쉽지 않다는것이 유저들의 평. 2페이즈의 파라다이스 로스트부턴 오의나 스턴치를 채워 링크어택을 사용하거나 둘 중 한가지 방법으로 파훼해야 하는데 스턴치가 초기화되기때문에 한명은 오의를 아껴뒀다가 끊어주는 방식으로 파훼하는것이 권장된다. 아무리 스턴치를 높이고 스턴치가 높은 어빌리티를 사용해도 시전 종료까지 끊기는 쉽지 않기 때문.

컷신 연출의 경우, 그랑블루 판타지에서 나름 뜻깊은 스토리 중 하나인 어째서 하늘은 푸른가의 마지막 스토리인 트리플 제로의 보스전의 재현을 완벽히 해낸[15] 훌륭한 팬서비스로 원작 팬들은 물론, 리링크로 그랑블루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 역시 루시퍼를 처음 플레이할 때는 극찬을 보냈지만 루시퍼는 한 번 잡고 끝나는 스토리 전투가 아니라 파밍을 위해 계속 돌아야 하는 전투이며, 처음 몇 번은 멋있고 화려했을지 몰라도 그 연출을 파밍할 때마다 계속 봐야한다는 점에서 혹평 역시 존재한다.[16][17]

보상 역시 메리트가 별로 없다는 평인데 보편적인 기준으로 루시퍼 전용 진의 조합은 알파2감마2로 쓰는게 가장 효율이 좋은데 유틸을 다 포기해야하는 리스크가 있는데도 추뎀에 비하면 딜 상승치가 낮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돌아야 할 동기마저 사라져 버렸다. 추가데미지가 콤보보너스와 맹렬이 적용된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루시퍼 진을 써야할 이유가 없다.[18] 물론 기존 시드 온 시드, 슬라임 대군에서 확률적으로 나오는 프리즈믹 슬라임에서만 드랍되던 창공의 빛, 다마스쿠스 강과 같은 특수 재화를 드랍한다는 메리트가 있긴 하지만 루시퍼를 잡을 정도의 유저면 해당 특수재화의 필요성도 많이 낮아진 편이라 큰 메리트로 평가받진 않는다.

종합하자면 CC 면역과 강력한 디버프를 필두로 악랄한 패턴을 날려대는 초고난이도 전투라는 이름값은 충분히 했고, 연출 역시 원작 재현에 충실한 화려한 연출로 호평이지만 일부 패턴이 불합리할 정도로 설계되어 있고[19] 유격형 기믹들의 리턴이 없다는 점, 최종 난이도 전투인데 정작 보상은 최종 유저들이 아닌 성장 단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설계된 것 등이 아쉽다고 평가할 수 있다. 궁극 무기를 드랍하는 프로토 바하무트와 보상이 바뀐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정도.[20]

5. 여담

  • 그랑블루 판타지에서는 '다크 랩처 HL' 전투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보스였다. 그랑블루 판타지 최초의 유격형 레이드로, 기존 멀티 배틀과는 차원이 다른 난이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기존 고난도 멀티 배틀[21]은 일부 패턴에서 팔랑크스를 돌려쓰며 막는다면 무난하게 깰 수 있는 난이도였으나, 다크 랩처 HL의 경우 입장 전에 따로 패턴을 숙지한 사람들을 모집한 뒤 기믹 수행 계획을 세워서 신중하게 도전하더라도 전멸하는 경우가 많았을 정도로 공략 난이도가 높았다. 기믹을 일부만 깬 채로 클리어해야 하는 루시퍼 솔플 업적은 한동안 고수의 증표로 여겨지기도 했다.
    • 공식 홍보 영상에서 전투 부분 이외에도 속성을 암시하는 듯한 4색의 구슬과 작은 구슬을 부수는 장면이 등장해 마치 에스칼리온 등짝 페이즈와도 유사한 장면이 등장했다. 또한 잠깐이지만 전투 장면에서 '오의 봉인' 상태이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초~ 대게 멀티 플레이에서 일방적으로 발을 묶어두고 패는데 오의 연계로 최대한 프리딜 타임을 확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방지하려는가 추측할 수 있다.
  • 원작에서 수많은 기믹과 악랄한 패턴으로 악명이 높았던 보스였던 만큼, 이러한 패턴들이 어떤 방식으로 리링크 내에서 구현될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개막 파라다이스 로스트, 12개의 시련 돌파 서브 미션 등 원작 기믹이 일정 부분 반영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후쿠하라 테츠야 디렉터는 루시퍼를 두고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초고난이도 보스전이라고 언급했으며, 고난이도 전투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기대해도 좋을 정도의 난이도라고 말했다. 다만 그렇다 해도 로컬로 클리어 불가능한 수준의 난이도는 아니며, 육성이 충분히 되어있다면 원하는 캐릭터만 사용하는 싱글 플레이로도 충분히 잡아낼 수 있는 난이도로 조정할 것이니 전투를 즐겨달라고 덧붙였다.
  • 첫 업데이트이면서 첫 추가 보스라는 점 때문에 드랍 아이템으로 무엇을 줄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오가고 있다. 원작에서는 '종말의 신기'라고 불리는 엔드 스펙 무기의 재료를 드랍했기 때문에 무기를 드랍할 거라는 의견이 있으며,[22] 그 외에는 클라이언트를 뜯었을 때 나온 검은색 문양이 그려진 진 때문에 새로운 진을 드랍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는데, 실제로 루시퍼 전투에서 드랍하는 재료를 모아서 해당 진을 교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여담이지만 루시퍼 전용 진과 관련되어 국내 리링크 커뮤니티에서는 이 진을 '강력한 청바지'로 부르고 있는데(...) 루시퍼 전용아이템과 관련된 정보를 번역을 돌리는 과정에서 번역기가 진을 청바지로 번역해버려 이런 별명이 붙었다. 하필 전용 진의 색깔도 암청색이라 청바지랑 또 색이 비슷하긴 해서 소소한 웃음거리가 되었다.
  • 클라이언트 분해를 통해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루시퍼 전투에 참전하는 게스트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있는데,[23] 오픈 시점에는 존재하지 않는 Pl2100의 코드를 사용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이 때문에 루시퍼와 연관이 강한 캐릭터인 산달폰이 루시퍼 전투에 등장하거나, 나아가 DLC 캐릭터로 참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3월 공식 방송에서 확정되었다. 산달폰의 출시는 1.3.0 버전인 5월.
  • 루시퍼의 악랄한 난이도와 패턴 설계 때문에 프레즐 닷지 진이 재평가 받게 되었는데, 루시퍼의 패턴은 기본적으로 저스트 회피 무적을 받는 것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수준으로 딜타임이 빡빡하기 때문에 프레즐을 끼고 모든 패턴에 저스트 회피를 받으며 딜타임을 늘리는 것이 상당히 유효한 전략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초로 루시퍼를 솔플한 나루메아 유저 역시 프레즐 닷지를 착용한 세팅으로 플레이했는데, 이는 즉 프레즐을 껴도 루시퍼의 마지막 딜컷 패턴을 솔플로 격파가 가능할 정도로 딜적으로 얻는 실보다 득이 더 크다는 방증이기도 하다.[24][25]
  • 인게임 외적으로 사이게임즈가 셰로의 앵무새의 대사를 되려 늘려버리자 짜증이 폭발한 유저들이 묵시록의 나팔 컷신에서 산달폰을 가두는 게 아니라 앵무새를 가두는 걸로 합성한 짤이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클라이언트를 분해하는 모더들에 따르면 미공개된 패턴들과 연출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 때문에 새로운 버전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레벨 역시 250으로 기존의 200을 훨씬 능가하는 수치다. 외견은 검고 푸른 빛으로 빛나는 날개와 안광처럼 눈가에 타오르는 불꽃 등으로 보아 원작에서 루시퍼가 가장 최근 등장한 고난도 멀티 배틀인 다크 랩처 제로와 연계하여 만든 것으로 예상된다.

5.1. 원작 팬서비스적 요소

리링크 자체가 원작에 대한 팬서비스 게임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만큼, 그랑블루 판타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어째서 하늘은 푸른가 3부작의 최종 보스인 루시퍼전이 리링크에 등장하는 것 자체가 원작에 대한 팬서비스성 전투긴 하지만, 그 전투 내에도 원작을 반영한 요소가 상당히 들어가 있다. 때문에 과거 원작을 플레이한 적이 있거나, 어째서 하늘은 푸른가 스토리를 알고 있는 유저라면 전투에 더 몰입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 산달폰의 게스트 참전
    종말의 비전 전투는 스토리 전투를 제외하면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의 유일한 게스트 참전 전투다. 이는 루시퍼와의 최종 결전이 벌어진 트리플 제로 스토리에서 산달폰이 주인공과 협력해 루시퍼를 쓰러뜨렸기 때문이며, 후술할 '오버 체인'을 리링크만의 방식으로 도입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 개막 파라다이스 로스트
    원작인 그랑블루 판타지의 '다크랩처 하드'에서 모든 기공사들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던 시작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그대로 시전했다. 물론 아예 회피 자체가 불가능한 턴제 게임인 원작과 다르게 이 쪽은 회피할 수는 있긴 하지만, 즉사급의 대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단 한 번도 스쳐선 안 되며, 이 때문에 첫 날에는 이 파라다이스 로스트에 전멸하는 일도 빈번했을 정도.
  • 오버 체인
    리링크에 처음으로 오버 체인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원작인 그랑블루 판타지에서 다크 랩처 하드의 12시련을 돌파할때 마지막 시련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원작에서만 존재하던 고유 요소인 오버 체인, 한 명이 2번 이상을 거는 방식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는데, 리링크에서는 그것이 구조적으로 불가능했지만 이것을 산달폰이 같이 오의를 사용해주는 것으로 구현하였다.
  • 산달폰의 오의
    산달폰은 종말의 비전 전투에서 총 2번의 오의를 사용한다. 한 번은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저지할 때 풀 체인을 걸었을 경우 나오는 아인 소프 오르, 그리고 2번째는 루시퍼의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저지하는 데 사용하는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총 2번인데, 이는 원작 배포 산달폰이 최종 상한을 해방한 이후부터는 처음 오의를 사용할 때는 아인 소프 오르가 나가지만, 2번째 오의부터는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바뀌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대사 역시 "모든 재앙에 종지부를!"[26]은 아인 소프 오르에서, "소원을, 약속을, 나는 지키겠다!"는 파라다이스 로스트에서 사용하는 대사이다.
  • 파라다이스 로스트 VS 파라다이스 로스트
    트리플 제로에서 산달폰이 루리아가 구현한 루시펠의 힘을 빌려 12장의 극채색의 날개를 얻고 루시퍼와의 최후의 결전에서 루시퍼를 꺾은 뒤, 루시퍼가 그럼에도 자신은 자유의지를 꺾지 않겠다며 발동한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산달폰이 자신의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맞상대해서 승리한 것을 그대로 구현하였다.
  • 루시퍼의 전투 패배 대사
    해당 대사는 트리플 제로에서 산달폰과 단장에게 패배한 이후 말한 대사를 그대로 가져왔다.
  • 다크 랩처 변신
    트리플 제로 보스전에서는 없던 요소이나, 다크 랩처 하드에서만 등장하던 변신 모드를 등장시켰다. 다만 다크 랩처 하드는 스토리 전투가 아니기 때문에 원작의 유저들도 이 상태가 대체 무슨 상태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리링크에서 5년만에 "루시펠의 육체에 담긴 힘을 폭주시킨 상태"라는 설정이 공개되었다.


[1] 동작의 롤란과 중복.[2] Zero에서는 8분.[3] 인게임 목록에선 이렇게만 표기되지만, 다마스쿠스 강과 마찬가지로 특수 재화 취급인 암브로시아(MSP 15000 획득), 창공의 빛(진 레벨 최대치까지 강화) 역시 드랍된다.[4] 원작인 그랑블루 판타지에서도 개막 대사로 사용됐었던 그 대사들이다.[5] 회피 거리 진을 채용한다면 충분히 범위 밖으로 벗어날 수 있긴 하다.[6] 그리고 차징기가 주력기인 퍼시벌, 이오 같은 딜러는 되도록이면 채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평타 몇대면 부서지는 깃털을 굳이 차징기로 파괴하려 하는데다, 심지어 레이저 때문에 회피를 하기라도 하는 순간 딜로스가 2배로 발생한다.[7] 때문에 샌드백처럼 그냥 맞아주는 프로토 바하무트보다는 세스라카에 더 가깝다. 그러나 루시퍼의 종말의 삼신기는 세스라카의 파이어플라이와는 대미지가 차원이 다르므로 패턴을 무시하고 닥딜만 한다면 픽픽 쓰러지기 십상이다. 사실상 디 엔드 저지에 실패하는 경우는 십중팔구 이 종말의 삼신기를 무시하다가 전멸하는 경우다.[8] 루시퍼의 일반적인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마법진이 1개만 소환된다. 즉 6개분의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날린다고 봐도 무방한 것.[9] 절대무로 변신한 상태가 원작의 다크 랩처 제로의 컬러에 가까우며, 울티메 레벨리오를 사용할 때 시간이 정지되면서 같이 나오는 검은 깃털 역시 다크 랩처 제로의 드랍템이며 대사들 역시 다크 랩쳐 제로에서 인용한 것이 많다. 대표적으로 "참회의 시간이다", "초월해주마" 등. 결정적으로 전투명 역시 'Zero'.[10] 마찬가지로 원작의 다크 랩처 제로의 개막 대사로 사용된 대사가 포함되어 있다.[11] 저스트 회피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발동한다면, 종말의 비전은 대략 3번 정도 발동하지만, Zero는 거의 5번 가까히 발동시킬 수 있다. 시전시간의 차이 10초기 넘는디는 소리.[12] 원작의 다크 랩처(하드)와 다크 랩처 제로의 최후반에 진입했을 때 바뀌는 BGM이며 루시퍼가 등장하는 시나리오 이벤트 000(트리플 제로)의 테마 BGM이다.[13] What makes the Sky Blue의 재생이 끝나고 변경된다.[14] 가라앉은 톤과 격양된 톤 두 가지 톤이 있다.[15] 루시퍼의 12시련을 돌파하기 위해 오버 체인을 사용해야 했는데, 해당 오버 체인을 게스트 산달폰의 오의 보조를 통해 도입한 것, 그리고 트리플 제로의 엔딩에서처럼 루시퍼의 파라다이스 로스트를 산달폰이 자신의 파라다이스 로스트로 상쇄하는 컷신.[16] 다른 게임의 비슷한 예시로 로스트아크의 초창기 아브렐슈드가 있는데, 첫 업데이트 때는 화려한 전투 연출로 극찬을 받았지만 퍼스트 클리어가 나온 뒤로 파밍을 위해 계속 돌아야되는 레이드로 정착한 뒤부터는 스트레스와 피로도만 유발하는 연출로 평가가 바뀌었다.[17] 1.3.0 버전에서 컷신 스킵 기능이 추가되긴 했으나, 스킵 가능한 건 12시련 돌입 컷신 뿐이라 개막 파라로, 울티메 레벨리오, 고페르 아크 컷신은 여전히 전부 봐야한다.[18] 그나마 어차피 루시퍼 진의 자리는 대미지 상한 진의 자리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추가 대미지 진에 유틸 옵션을 모두 붙인 경우라면 채용하여 고점을 높일 수 있긴 하겠지만, 1개도 먹기 힘든 추가 대미지 V+를 그것도 유효 유틸 옵션으로만 도배할 수 있는 건 더 이상 정상 플레이어가 아니라 치트 플레이어의 영역이다.[19] 특히 붉은 검기를 주변에 흩날린 뒤 폭발을 일으키는 패턴은 전조를 알아도 2타를 완전히 회피하기 어려울 정도로 회피 난이도가 빡빡하다.[20] 물론 어디까지나 이미 세팅이 거의 완성된 유저 기준으로 드랍 테이블이 아쉬운 것 뿐이지, 아직 육성을 완전히 끝내지 못한 유저 기준으로 볼 경우 루시퍼는 모든 캐릭에게 필요한 필수 진인 회피 성능+, 대미지 상한+ 진, 고레벨 무기 가호, 진과 무기 육성 재료인 다마스쿠스 강과 창공의 빛을 드랍하기 때문에 엔드 컨텐츠에 걸맞은 보상을 주는 것 자체는 맞다. 프로토 바하무트의 궁극 무기 포지션인 종말의 암정으로 교환하는 알파, 베타, 감마 코드의 성능이 엔트 스펙 유저에게 아쉬울 뿐.[21] 얼티메이트 바하무트 HL 등[22] 다만 dlc 특전 보상인 '묵시록의 위검'이 루시퍼의 무기에 해당하는 외형이라 종말 무기의 추가는 없을 가능성도 있다.[23] 사실 게스트가 있다는 것 자체는 그랑페스에서 루시퍼 전투를 처음 공개할 때 후쿠하라 디렉터 역시 언급한 바 있다.[24] 제작진 역시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루시퍼의 업데이트에 맞춰 DLC로 유물 전용진이라 획득 난이도가 상당했던 프레즐 닷지와 유리 속성 변환이 포함된 DLC 아이템 세트를 내놓았다. 유리 속성 변환 역시 무속성이라 유리 속성 대미지 보너스를 받을 수 없는 루시퍼를 상대로 매우 유효한 진이다.[25] 그런데 이게 강공격이 회피 판정인 랜슬롯과 합쳐지면 아예 루시퍼가 샌드백으로 쳐맞기만 하다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26] 다만 대사는 같지만 원작의 이 대사는 리링크와는 다르게 다소 낮고 잔잔한 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