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pad> | ||
| 팀 로터스 | ||
| Team Lotus | ||
| <colbgcolor=#163235> 국적 | <colbgcolor=#fff> | |
| 본부 | 영국 노퍽주, 힝엄 | |
| 본사 | 로터스 | |
| 설립자 | ||
| 감독 | ||
| 연혁 | 로터스 레이싱 (2010) 팀 로터스 (2011) 케이터햄 F1 팀 (2012~2014) | |
| 출전 기록 | ||
| 레이스 엔트리 | 38경기 | |
| 우승 | 0회 | |
| 폴 포지션 | 0회 | |
| 패스티스트 랩 | 0회 | |
| 포디움 | 0회 | |
| 첫 경기 | 2010 바레인 GP | |
| 첫 그랑프리 우승 | 없음 | |
| 마지막 경기 | 2011 브라질 GP | |
| 드라이버 챔피언 | 0회 | |
| 컨스트럭터 챔피언 | ||
[clearfix]
1. 개요
팀 로터스는 2010 시즌과 2011 시즌 포뮬러 1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국적의 팀이다. 라이트스피드 F3(Litespeed F3) 팀을 2009년 말레이시아 출신의 토니 페르난데스(기업인)가 인수하여 만들었다. 해당 팀명은 창단 첫해인 2010년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2011년부터 기존의 르노 F1 팀에 로터스가 타이틀 스폰서로 들어오면서 로터스-르노로 이름을 변경하였는데 이 때문에 로터스라는 집에서 두 가족이 세들어 사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때문에 명칭을 둘러싸고 양 팀간에 고소전이 일어났고, 결국 영국에서의 법정 싸움과 FIA의 중재에 따라 2012시즌 부터 로터스-르노는 로터스 F1 팀으로, 팀 로터스(로터스 레이싱)은 케이터햄 F1 팀으로 팀명을 바꿨다.2. 역사
2.1. 2010년 이전
이 팀은 과거 이름만 로터스 팀이지 실상은 말레이시아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기[2] 때문에 이 팀에 대해 말이 좀 많았다. 시작은 로터스가 90년대에 F1에서 철수하는 상황이다. 당시 로터스는 F1에서 철수하면서 자신들의 F1 팀인 "팀 로터스"를 제임스 헌트의 형인 데이비드 헌트에게 판매하게 되는데, 헌트는 자신의 소유가 된 팀 로터스와 1994년 부터 F1에 참가한 퍼시픽 레이싱의 퍼시픽 그랑프리 팀과 연합할 것을 공개한다. 이에 따라 1995년 팀명은 퍼시픽 팀 로터스가 되는데, 정작 이 팀은 퍼시픽이 1995년 F1에서 철수함에 따라 공중분해되고 말고, 1995년을 끝으로 오리지널 팀 로터스의 명맥은 끊기게 된다.이후 2010년, 말레이시아 정부는 1말레이시아라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고, 이러한 캠페인의 일환으로서 1말레이시아 F1 팀이 설립된다. 해당 팀의 설립자이자 오너는 말레이시아 주요 항공사인 에어아시아의 CEO이자 오너인 토니 페르난데스로, 그는 헌트로부터 팀 로터스[3]를 인수하고, 이와 함께 "팀 로터스" 명명권을 획득하게된다. 동해에 말레이시아 프로톤 그룹의 소유였던 로터스 카즈로부터 로터스 명명 계약 또한 맺은 1말레이시아 레이싱은 팀명을 로터스 레이싱이라 변경하고 2010 시즌에 참가한다.
새롭게 창단된 로터스는 2008 시즌까지 포스 인디아에서 레이스카 제작에 담당했던 마이크 가스코인을 영입하여 기반을 구축하였고, 새 드라이버로는 베테랑 드라이버인 야르노 트룰리와 직전 시즌 맥라렌에서 뛰었던 헤이키 코발라이넨을 그들의 사상 첫 드라이버로 영입하였다. 그러나 팀은 2010 시즌 출항 직전까지 레이스카 준비가 꽤 늦어졌다. 오죽하면 코발라이넨이 처음으로 로터스 팀 공장을 방문했을 때조차 건물이 완공되지 않았을 정도였다.
어찌되었건, 레이스카는 다행히 제작할 수 있었고, 2월 9일에 실버스톤 서킷에서 새로운 차량인 T127을 선보이며 시즌 돌입에 나섰다.
2.2. 2010 시즌
또 다른 신생팀인 버진 레이싱과 HRT F1 팀과 함께 처음으로 F1 데뷔전을 치르는 로터스였다. 하지만 팀은 다른 상위 팀보다 레이스카 제작 과정이 상당히 늦었기에 어려움이 많은 데뷔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그 예상은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심각할 정도였다. 퀄리파잉 세션 중 Q1에서 P1을 기록했던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의 1분 54초대 기록보다 약 5~6초가량 늦는 기록을 낸 것이었다. 심지어 헤이키 코발라이넨은 2분대를 기록하며 충격적인 기록을 보이기도 했다. 그나마 라이벌 신생팀이던 버진 레이싱의 티모 글록과는 트룰리가 0.1초밖에 차이나지 않으며 최하위 신생 3팀 중엔 나름 괜찮은 팀으로 자리잡았으나, 10위권대 중반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갈 길이 멀다는 점 또한 보여주었다. 이들보다 더한 팀은 바로 HRT였는데, 아예 24위 꼴찌를 기록한 카룬 찬독은 알론소보다 10초나 늦는(...) 기록을 찍고 말았다. 레이스에서는 트룰리가 3랩 만을 남겨두고 레이스카 문제로 리타이어하였고,[4] 코발라이넨은 15위를 기록하며 로터스가 신생 3팀 중에 가장 뛰어난 기록을 보여주었다.
2R 호주 GP에선 트룰리가 다시 한 번 레이스카 문제로 리타이어했으나, 코발라이넨이 13위로 완주하며 표면적으론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문제는 헤이키의 뒤엔 찬독만이 있었고, 사실상 14대만이 완주한 혼돈의 경기였기에 가능했던 것이었다. 이어 그들의 홈그라운드인 말레이시아 GP에서도 별다른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다. 레이스에서 헤이키는 레이스카 이슈가 발생하며 리타이어하였고, 트룰리는 우승을 차지한 제바스티안 페텔보다 5랩이나 뒤쳐져 17위로 완주하였다.
이후에도 별다른 향상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시즌 중반인 유럽 GP에서는 '로터스' 이름의 팀이 F1에서 역대 500번째 레이스를 맞이하였으나, 해당 경기에서 코발라이넨이 마크 웨버와 충돌하는 사고도 일어나기도 하며 실망스러운 레이스로 다시 짐을 싸야 했다. 그렇게 아부다비 GP까지 마무리하며 최종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성적은 10위에 0포인트로 시즌을 완주하였다. 위안이 되는 점이라면 신생 3팀 중에선 그나마 나은 성적이었다는 것.
2.3. 2011 시즌
턱없이 부족했던 지난 시즌의 경쟁력을 뒤로 하고, 2011 시즌을 앞두고 로터스는 레이스카의 성능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레드불산 기어박스와 각종 기술들을 구매하였다. 또한 엔진은 코스워스에서 르노 엔진으로 변경하며 출력 향상을 도모하였고, 포스 인디아 출신의 실직된 차량 디자이너들과 스태프들과 계약하며 발전을 예고하기도 하였다. 드라이버 라인업은 트룰리-코발라이넨 라인업을 유지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상위팀들과의 격차는 컸다. 그들 또한 더 큰 발전을 이루었으며, 개막전 호주 GP Q1에서 P1을 기록했던 제바스티안 페텔과는 약 4초가 차이날 정도로 격차를 별달리 좁히지 못한 것이었다. 그나마 버진 레이싱과 HRT와 비교하면 훨씬 큰 격차를 보이며 앞선 순위는 확보한 것이 위안이었다. 레이스에선 코발라이넨은 냉각수 누수로 19랩 만에 리타이어하였고, 트룰리는 13위로 사실상 꼴찌에서 두 번째로 완주하며 별다른 기쁨은 누리지 못했다. 이후에도 별다른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13위~19위를 왔다갔다하며 포인트권과는 매우 큰 격차를 보이며 이번 시즌도 0포인트에 컨스트럭터 10위를 기록하였다.
3. 이후
4. 역대 차량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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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역대 출전 드라이버 및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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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립자이자 총감독[2] 로터스의 실질적인 주인이 말레이시아의 프로톤이라서[3] 이 때는 이미 F1에서의 "팀 로터스" 이름의 이용권만을 갖추고 별다른 운영은 하고 있지 않은 회사였다[4] 그러나 90% 거리를 충족하여 최종기록은 17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