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슬러그의 무기 | |||||||
총기류 네오지오 포켓 시리즈 및 3D 전용 무기는 무기 문서 참고 | 폭탄 계열 | ||||||
핸드건 | 대마왕의 무기 | 수류탄 | |||||
헤비 머신건 | 로켓 런처 | 플레임 샷 | 샷 건 | 레이저 건 | 에너미 체이서 | 아이언 리저드 | 화염병 |
드롭 샷 | 슈퍼 그레네이드 | 투 머신건 | 잔테츠 소드 | 썬더 샷 | 썬더 클라우드 | 모빌 새틀라이트 | 스톤 |
로켓 런처 ロケットランチャー Rocket Launcher | |||
설정화 | |||
기본 장탄 수 | 일반 | 30발 | |
6편 | 이지 모드 | 20발 | |
하드 모드 | 10발 | ||
7, XX + 비기너 모드 | 60발 | ||
추가 장탄 수 | 5편까지, 6편 + 이지 모드 | 20발 | |
6편 + 하드 모드 | 10발 | ||
7, XX | 이지 모드 | 60발 | |
노멀 모드 이상 | 30발 | ||
추가 탄약 수 (Bullet) | 10발 | ||
데미지 | 초대작 | 기본 5 1차 스플래시 3 2차 스플래시 2 | |
2 이후 | 기본 3 1차 스플래시 3 2차 스플래시 2 | ||
6 이후 빅 로켓 런처 | 기본 4.5 1차 스플래시 4.5 2차 스플래시 3 | ||
공격 범위 | 광역 | ||
공격 가능 대상 | 지상, 공중 | ||
대각선 공격 | 불가능 |
1. 개요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등장 무기. 초대작부터 등장한 무기이다.헤비 머신건, 샷건과 함께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모든 넘버링 작품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 무기이다.
2. 성능
2.1. 노멀 로켓 런처
2.1.1. 정규 시리즈
직격 피해와 폭발로 인한 연기(스플래시) 피해가 구분되어 있는 유탄계 무기. 직격 피해량은 1편에서는 5였으나, 2부터 에너미 체이서, 아이언 리저드, 드롭 샷과 같은 3으로 줄었다.대신에 다른 유탄계 무기들과 달리 스플래시 대미지가 총 두 번에 걸쳐 들어가는데, 둘을 합하면 3+2로 모든 공격을 다 맞을 시 피해량이 10(1편), 8(2편)로 꽤 강한 편이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무기를 통틀어서 스플래시 대미지가 직격 피해보다 큰 유일한 무기. 또한 스플래시의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방패나 모래주머니 등으로 엄폐를 하고 있는 적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가령 모덴군 방패병 뒤에 보병이 있고 방패병 앞에서 로켓을 쏘면 방패는 아직 체력이 남았는데 뒤에 있는 방패병과 병사들만 1차 스플래시로 죽고 2차 스플래시로 시체까지 바로 터진다.[1]
이 스플래시는 무조건 로켓이 향하는 방향으로 형성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때문에 로켓이 바닥에 맞으면 스플래시가 바닥을 뚫고 생성된다. 이러면 정작 중요한 스플래시 대미지가 홀랑 날아가는 꼴이 되므로 아래로 쏠 때에는 바닥에 직격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1편에서는 기계류에 스플래시 대미지가 들어가서 화력이 상당히 괜찮았지만 2부터는 수류탄의 1차 스플래시를 제외한 모든 스플래시 대미지가 기계류에 들어가지 않게 바뀌면서 체감 대미지가 엄청나게 낮아졌다. 게다가 메탈슬러그 시리즈 보스의 대다수는 기계류라서 보스전에서는 헤비 머신건 보다도 효율이 낮다. 1편 미션 3 보스 TANI - OH나 메탈슬러그 2의 미션 2 보스 애시 - 네로에서는 컨티뉴 시 헤비 머신건 대신 이게 나올 때가 있다. 그러나 위의 단점 탓에 보스전 도중 등장하는 헤비 머신건은 먹어도, 로켓 런처는 일부러 피하는 사람도 많다.
발사된 로켓은 잠시 멈칫 한 뒤 발진하고 한 화면 내에 딱 두 발만 존재할 수 있다. 추측상 로켓 런처 한발이 차지하는 메모리가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미사일 하나당 연기 자국을 남기기 위해 계속해서 연기 효과 스프라이트를 만들어내고 삭제한다. 이것 때문에 연사력이 처참해서 필드에서는 거의 쓸데없는 쓰레기 무기로 유명하지만, 체력이 꽤 되는 기갑 병기 등에게 바짝 붙어서 쏴대면 나름 위력을 발휘한다. 게임상 거의 모든 무기가 그렇지만, 유난히 앉아서 쏠 때의 연사속도가 빨라지는 무기이다. 붙어서 연사할 때는 무조건 앉아서 쏘자. 탄약량은 적어도 가까이 붙을 수 있는 보스라면 순간 폭딜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연사를 켰거나 손이 빠르면 그다지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생체 판정의 적에 앉아서 쏘기를 조합하면 생각보다 효율이 좋다. 대표작으로 메탈슬러그 3의 루츠 마즈, 메탈슬러그 4의 씨 데빌[2]은 생체류 판정이라 로켓의 총 피해량이 3×30=90이 아니라 8×30=240으로 크게 뻥튀기된다. 물론 플레임 샷이나 슈퍼 그레네이드 보다 못하지만, 앞의 두 무기가 앉아 쏘기의 공격속도 증가가 적용되지 않는 데에 반해 로켓 런처는 적용되고, 특히 붙어서 쏘면 화면의 발수 제한 페널티가 사라지는 것과 다름없이 되어 고속 연사가 가능하다. 이 점을 잘 이용하면 슈퍼 그레네이드 6~7발 쏠 시간에 로켓은 30발을 몽땅 다 때려 박을 수 있다. 연사속도를 생각하면 생체 상대로는 그냥 그레네이드 대신 화염병으로 폭딜 넣는 것과 같다.
탄속이 느려서 생으로 직사하면 안 맞을 게 뻔하기에 아주 약한 유도 능력이 존재한다. 다만 이 점은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특히 로켓 런처 위아래로 쏠 때 플레이어가 움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각도가 바뀌는데, 유도 범위에서 벗어난 적을 제자리에서 맞추기 어려울 때 써먹으면 유도와 달리 즉시 궤적이 바뀌며 적 쪽으로 가던 로켓이 유도를 활성화해 유도기능 자체를 간접적으로 강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쓸데없는 움직임을 주면 가속도 때문에 본래 유도성능보다 궤적이 더 틀어지거나, 바로 앞에 있는 표적을 피해 가며 몇 초 동안 아무것도 못 한다. 메탈슬러그 X에서 제트 해머얀이나 마크스넬을 로켓런처로 상대할 때 공격을 피한다고 무작정 움직이면서 쏘아대면 이런 상황을 겪을 수 있다. 모덴군의 패트롤 로봇을 상대로 맞추기 어려운 무기다. 느린 탄속으로 정면 렌즈를 정확하게 맞춰야하는데 원거리에서 발사시 몸체에만 맞기때문에 근거리까지 와서 발사하거나 렌즈에 맞도록 조준해야한다.
유도 성능만 보면 강화판이라 할 수 있는 에너미 체이서가 있으나, 로켓이 체이서에 비해 스플래시 범위가 훨씬 넓고 지속시간도 길어서 완전 하위호환은 아니다.
팻 플레이어의 로켓 런처는 둥글둥글한 로켓을 발사한다. 에너미 체이서 마냥 유도력이 엄청나게 강화되지만 관성을 크게 받아서 안 그래도 느린 탄속이 더 느려진다.
2.1.2. 외전
메탈슬러그 퍼스트 미션, 메탈슬러그 세컨드 미션에서는 각각 3발, 1발 만에 전차를 부술 정도로 위력이 막강해졌다.메탈슬러그 어드밴스에서는 그나마 장점인 스플래시 범위가 무진장 작아져서 방패병이 막을 정도로 약해졌다. 즉 에너미 체이서의 하위호환이 되고 말았다. 다만 에너미 체이서는 원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고 제멋대로 다른 방향으로 날아갈 때도 있는데 로켓 런처는 원하는 방향으로 고정돼서 완전히 상하관계인 것은 아니다.
메탈슬러그 3D에서는 데미지가 좀 높은편이라 쓰면 좋지만, 에너미 체이서와 달리 자동조준이 안되기에 쓰기 힘들다.
메탈슬러그 디펜스와 메탈슬러그 어택에서는 피오 제르미가 특수공격으로 사용한다. 여기서도 위력이 샷건 급으로 막강해지면서 헤비 머신건, 샷건, 레이저 건보다는 좋다. 파워 인플레 때문에 묻힌 무기 취급받지만, 무과금으로 게임을 시작한 사람들에겐 원거리 폭딜 + 준수한 대공 성능 덕에 초중반에 쓰기 좋으며, 보스 급 공중 유닛을 때려잡긴 힘들지만 그 보스급 공중유닛을 앞세워 비행기 물량을 쌓는 전술에는 나름 유효타를 먹일 수도 있다. 다만 불 뿜는 코끼리 슬러그가 있다면 하위호환으로 전락하며, 좋은 유닛들이 좀 생기면 버려진다. 어택에서는 파워 인플레가 워낙 심하다보니 무과금 초심자 구간이랄 게 없다시피 해서 사실상 버려진다.
2.2. 빅 로켓 런처
메탈슬러그 X에서 다른 빅 무기들과 함께 처음 등장했으며, 탄의 모양이 마치 물로켓과 같은 통통한 모습으로 바뀐다. 사실 발사 직후 스프라이트는 일반 로켓탄이지만, 잠시 후 바로 빅 로켓으로 변하는 것이다. # 데미지는 본래 로켓 런처와 같았으나 메탈슬러그 6 이후로는 노멀 로켓 런처의 1.5배가 되었다.
팻 플레이어의 빅 로켓 런처는 겉모습은 일반 빅 로켓 런처와 똑같지만 괴상할 정도로 이리저리 휘어진다. 정말 아무렇게나 날아가는데 로켓 런처 특유의 느려터진 속도까지 합쳐져 더욱 답이 없는 쓰레기가 된다. 숨겨진 포로도 없는 곳에서 느닷없이 공중으로 솟구쳐올라 화면 밖으로 나가는 일도 비일비재. 그나마 팻 플레이어 상태로 빅 로켓 런처를 먹을 일이 거의 없다는 게 다행. 기껏 해봐야 메탈슬러그 X 미션 3의 제트 해머얀이 나오는 곳과 미션 5의 지하철구간 중간보스 슈를 만나는곳 정도. 미션3는 그마저도 웬만해선 에너미 체이서고, 가끔 빅 헤비 머신건이 나온다. 팻 플레이어가 안 되면 아무래도 무관. 날아가는 궤적이 워낙 이상해서 그렇지, 유도 성능이 있긴 하다. 추적 성능은 일반 뚱보 로켓과 비슷한 수준.
3. 기타
국내에서는 종종 '로켓 닥쳐' 혹은 '라켓 땅 쳐'라고도 불리며, 서양에서는 메탈슬러그 X~메탈슬러그 5때의 입수 시 오버스러운 발음 때문에 Rocket Lawnchair(로켓 접이식 의자)로 불린다. # 메탈슬러그~메탈슬러그 2의 경우 묘하게 로켓 펀쳐라고 들리는데, 로켓 펀치를 생각하면 왠지 그럴싸하다. 6편의 경우 '라켓 란차'로 들리며, XX는 확실히 '로켓 런처'로 들린다.[1] 중화기의 폭연이나 탑승한 병기의 유폭 등으로 공중에 떠오른 모덴군은 지상에 떨어지기 전까지 공격 한 대를 더 맞을 수 있다. 점수는 주어지지 않는다. 아마데우스 군이나 프토레마이크군에게도 적용된다.[2] 원래 기계류지만 제작진의 실수인지 생체 판정으로 설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