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20:31:28

로빈 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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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722616><colcolor=#ffffff> 로빈 시크
Robin Thicke
파일:Robin-Thicke-bb09-2019-feat-billboard-0010-1548.jpg
본명 Robin Alan Thicke
로빈 앨런 시크
출생 1977년 3월 10일 ([age(1977-03-10)]세)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직업 가수
활동 1994년 ~ 현재
배우자
/파트너
폴라 패튼(2005년 결혼~2015년 이혼)
에이프릴 러브 기어리(2014년~현재)
자녀 아들 줄리안 푸에고 시크(2010년생)
딸 미아 러브 시크(2018년생)
딸 롤라 앙랠 시크(2019년생)
아들 루카 패트릭 시크(2020년생)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생애3. 음반활동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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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R&B 가수. 팔세토를 진성보다 월등히 많이 사용하는 몇 안되는 가수이다.

2. 생애

2007년 미국에서 Lost without U가 탑 텐에 진입하는 히트를 했다.[1] 또한 오프라 윈프리가 방송에서 팬이라 자청하고 자신의 쇼에서 몇 번 언급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R&B 좀 듣는 사람들에게만 인지도가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던 2013년 퍼렐 윌리엄스, T.I.와 함께 한 Blurred Lines이란 곡이 빌보드 핫 100 12주 연속 1위라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흑인 목소리가 나오는 백인 가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뮤직비디오의 화끈한 컨셉(...)도 인기몰이에 큰 영향을 했다. 그러나 이 Blurred Lines이 마빈 게이의 히트곡 'Got to Give It Up'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마빈 게이의 가족이 제기했고, 결국 표절 판결을 받아 원고 측에 82억을 배상해야 했다. 그런데 로빈 시크는 발매 당시엔 퍼렐 윌리엄스와 자신이 함께 만든 곡이라고 말했는데 표절 논란이 일어나자 작곡은 퍼렐이 다 했다며 쓱 빠져나가려고 해서 있는 욕 없는 욕 다 먹었다. 또한 이혼[2] 후의 구질구질한 발언, 소문난 바람둥이로 등극까지 해대면서 이미지가 추락해버렸다. 히트가 인생에 독이 된 케이스. 그러나 퍼렐은 지금도 아주 잘나가고 있다 심지어 2021년 11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본인의 자서전 'My Body'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로빈 시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한다. 촬영이 끝난 시점에 난데없이 누군가 뒤에서 가슴을 움켜 잡았고 본능적으로 떨쳐내고 돌아보니 로빈 시크가 얼빠지게 웃으면서 보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촬영감독도 곁에 있다가 상황을 목격하고는 로빈 시크에게 소리 지르면서 떨어지라고 했다고 증언한 적이 있다.

2013년 MTV VMA 무대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와 파격적인[3]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 퍼포먼스 이후 마일리가 욕을 많이 먹었으나 마일리가 밝히길 정작 리허설 때 좋아한 건 로빈이라고 했다.

미국판 복면가왕 더 마스크드 싱어 1시즌에 고정판정단으로 출연했다.

3. 음반활동

  • A Beautiful World (2003)
  • The Evolution of Robin Thicke (2006)
  • Something Else (2008)
  • Sex Therapy: The Session (2009)
  • Love After War (2011)
  • Blurred Lines (2013) - 이 음반의 타이틀 트랙이 Blurred Lines이다.
  • Paula (2014) - 아내를 위해 만든 음반이지만 결국 이혼했다(...)

4. 기타

  • 방송인이자 TV배우로 주로 활동했던 알렌 시크(Alan Thicke, 1947.3.1~2016.12.13)가 아버지다. 알렌 시크는 한국에선 거의 인지도가 없지만[4] 1985년부터 1992년까지 7시즌동안 방송되며 인기를 끌었던 ABC 시트콤 "Growing Pains"에서 주역인 시버 가족의 가장 제이슨 시버 역할을 맡았던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그는 이 역할로 1988년에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캐나다 출신으로 캐나다에선 거의 국민배우에 가까운 위상.[5]
  • 18살 연하의 모델과 재혼해서 애가 있다. #


[1] 이 시절 곡을 들어보면 지금과는 상당히 음악 스타일이 차이가 난다. 이 때 음악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다만 Blurred Lines의 대히트에 비하면...[2] 아내 폴라 패튼과 2014년 2월 이혼위기에 처했고 결국 2015년 이혼했다.[3] 성행위를 암시하는 트월킹[4] 그는 주로 TV에 나왔는데 그의 히트작들이 한국에서 방영안된 탓이 크다. 미국에선 인기스타는 아니라도 알음알음 인지도가 있다. 특히 밑에 언급된 Growing Pains는 종영된 이후에도 미국 디즈니 채널 등에서 꾸준히 재방송이 되었다. 그리 유명하지 않던 시절의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도 잠깐 출연했는데, 피트는 단역수준이었지만 당시 청소년이던 디카프리오는 한 시즌 내에서 준레귤러 수준으로 고정 출연했었다.[5] 다만 캐나다 국적인 알렌과 달리 아들 로빈은 미국에서 태어나서 미국-캐나다 이중국적이다. 게다가 평생 미국에서 산 걸 생각하면 국적만 저렇지 사실상 순수 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