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핫 100 역대 1위곡 | ||||
Can't Hold Us | → | Blurred Lines (12주 연속) | → | Roar |
1. 개요
2013년 3월 20일 미국의 가수 로빈 시크가 발매한 싱글이다. 2000년대를 대표하는 프로듀서 퍼렐 윌리엄스와 남부 힙합의 왕 T.I.가 피쳐링했다.2. 상세
[[RIAA|]] | 미국 내 판매량 10,000,000 단위 이상 |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의 곡 "Can't Hold Us"를 밀어내고 6월 넷째 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빌보드 핫 100에서 12주 연속 1위를 했다. 케이티 페리의 곡 Roar에 의해 밀려났다. 2013년 빌보드 연말 차트에서 2위,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선 51위에 올랐다. 컨템퍼러리 R&B 장르의 곡이다.
3. 표절 논란
마빈 게이의 1977년 히트곡 "Got to Give It Up"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결국 로빈 시크는 저작권료로 마빈 게이의 유족들에게 큰 돈을 지불하였다.Marvin Gaye - Got to Give It Up (1977) | Robin Thicke - Blurred Lines ft. T.I., Pharrell (2013) |
다만, 고의성이 있었느냐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 이미 로빈 시크 본인이 인터뷰에서 마빈 게이의 해당 곡을 참고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가 있기 때문이다. 1# #2
또한 당시 한스 짐머를 비롯한 200여 명의 음악인들이 로빈 시크 측을 옹호했는데, 이것이 표절로 인정되면 과거의 음악에서 영감을 얻은 많은 음악들이 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였다. # 보통 표절 논란은 멜로디가 유사할 경우 발생하는데, 이 경우는 비슷한 멜로디가 없으며, 전체적인 그루브와 Feel의 비슷함이 논란이 된 독특한 케이스라고 한다.
2020년 뉴욕타임스 기사에서는 보호받아야 할 저작권 범위를 어디까지로 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던지며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에 대한 최근 판결 사례와 함께 이 사례를 인용했다. 링크
이 기사에서 거론한 쟁점은 When does homage become plagiarism?(오마주가 표절이 되는 경우는?) When does a common chord progression become one songwriter’s(공통적인 코드 진행이 특정 작곡가의 것이 되는 경우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