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000><colcolor=#000,#ddd> 로렐 블레어 샐턴 클라크 Laurel Blair Salton[1] Clark | |
출생 | 1961년 3월 10일 |
미국 아이오와주 에임스 | |
사망 | 2003년 2월 1일 (향년 41세) |
미국 텍사스주 상공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위스콘신 대학교 |
직업 | 군인, 우주 비행사 |
계급 | 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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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우주 비행사.2. 생애
1961년 3월 10일 미국 아이오와주 에임스에서 태어났고, 미 해군에서 네이비 씰, 잠수함, 해군 항공대를 넘나들며 해양의학을 연구했다.해군 시절부터 같이 활동했던, 전 미 해군 대위이자 당시 NASA의 항공의무관 조너선 클라크(Jonathan B. Clark)와 결혼하여 사고 당시 8살이었던 아들 이안을 두었었다.
1996년 4월 우주비행사 후보(미션 스페셜리스트)[2]로 선발된 뒤 2년 후 존슨 우주 센터에서 훈련을 수료해 미션 스페셜리스트로 선정되었다.
우주에서의 단체 사진. 푸른 옷은 데이비드 브라운, 조종사 윌리엄 맥쿨, 미션 스페셜리스트 마이클 앤더슨이고, 붉은 옷은 인도계 미국인 미션 스페셜리스트 칼파나 차울라, 사령관 릭 허즈번드, 로렐, 이스라엘 공군 대령으로 첫 이스라엘 우주비행사가 된 페이로드 스페셜리스트 일란 라몬.
2003년 1월 처음으로 정규 비행 임무인 STS-107을 수행하게 되었다. 우주에서 생물학 실험에 쓰일 스페이스햅(SPACEHAB) 모듈의 첫 비행이어서, 로렐 외에도 의사 출신인 데이비드 브라운이 동참했다. STS-107은 1월 16일 순조롭게 발사, 궤도에 진입하였다(고 보였다). 함께 첫 미션을 수행한 동료이자 자신처럼 미 해군 항공군의관이었던 데이비드 브라운과 함께 여러 생물학, 의학 실험을 수행했다. 15일 22일 24분에 걸쳐 로렐은 생애 첫 우주비행을 수행했다. 하지만, 이 미션은 컬럼비아 궤도선의 대기권 재돌입 도중 공중폭발이라는 끔찍한 비극으로 끝나며 로렐과 여섯 우주비행사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말았다.
3. 가족
2012년에 레드불 스트라토스 팀의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39km 상공에서 맨몸으로 낙하하여 음속을 돌파하고 무사히 착지하자, STS-107 승무원들의 비상 탈출이 가능했다면(사실은 이것조차 불투명했고 결국 이뤄지지 못했지만...)[3] 생존할 수 있었을지를 두고 많은 우주덕들 사이에서 탄식이 나오기도 했다. 이 레드불 스트라토스 팀의 의료팀장인 우주왕복선 프로그램 항공의무관 출신 조너선 클라크는 이 사고로 희생된 로렐 클라크의 남편[4]으로, 사고 이후 1년을 8살 난 아들과 한 침대에서 자는 등 힘들어했으나 이후 NASA의 진상조사와 우주에서 인간의 생존과 안전을 위한 사후대책 연구에 매진했고, 컨스텔레이션 계획의 백지화 이후 NASA에서 나와 진행한 연구가 바로 레드불 스트라토스라고.아들 이안은 10년이 지난 뒤 대학에서 어머니처럼 해양생물학을 공부하고 있다. 클수록 엄마의 얼굴이 역력하다.
[1] 혼전 성씨(née) "Salton".[2] 컬럼비아 참사에서 같이 희생되는 데이비드 브라운, 윌리엄 맥쿨과 동기이다. ISS의 개발을 앞두고 뽑힌 기수라서 인원 규모가 역대 최대인 44명에 달한다.[3] 재진입중인 우주선과 정지해있는 기구는 특성이 완전히 달라 탈출했더라도 어마어마한 압축열로 인해 생존은 무리였을 것이다.[4] 해군 시절부터 알고 지내며 결혼까지 했다가 NASA로 옮긴 뒤 아내도 우주인으로 선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