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당대 마물과 파트너 목록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font-size:.8em; letter-spacing: -0.2px"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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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 페스트 ??? | 클리어 노트 뷔노 |
- [ 천년전 마물과 파트너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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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완 벨
윌리골렘
마리우스이바리스
카일 피칼바비루
오우 세이우덴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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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칸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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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미아루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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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죠붓톤
아람기리코
엔 에이미노루삼
카코야니스데모르트
로베르토 바일카막
라이온이소진
카라만리스???A
??????A
??????A
???A. 애니메이션 51화 한정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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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금색의 갓슈!!의 등장마물. 성우는 치바 스스무 / 최낙윤.2. 설명
검은 장발을 한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사용 주술은 날개에서 어둠의 광선을 뿜어내는 라규르 계열 주술이다. 작중에서는 갓슈와 대립하는 쪽이라 악당의 모습을 한껏 보여주지만, 파트너인 치타와의 관계는 상당히 좋으며 갓슈의 라우자르크가 끝나는 타이밍을 노려 공격하거나 파피프리오의 주술이 지닌 잠재력을 사용자 본인보다 더 잘 아는 등 지능적인 모습도 종종 보여준다.그리고 맷집이 은근히 튼튼한 편인데 이 정도면 끝장났겠지 싶을 정도로 처절하게 당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는데도 그 때마다 다시 일어나서 주인공 일행의 앞을 막아선다. 특히 파우드전에선 제온의 주술 이상으로 강화된, 자켈가만 해도 기가노급 주술을 쳐부술 정도인 갓슈의 전기세례를 받고도 얼마 안 가 다시 부활했다. 물론 이때는 파우드의 세포의 도움을 받은 덕이 컸지만 그럼에도 경이로운 맷집. 당장, 다른 마물들이 갓슈 일행의 최대 주술을 맞고 그대로 리타이어한 반면 이쪽은 몇 번을 맞고도 일어났다.[1]
3. 작중 행적
파우드 부활을 위해 리오와 협력하고 있는 마물들 중 하나다. 부하인 파피프리오를 시켜서 레인을 동료로 끌어들이려 했으나 하필 레인은 자신의 책을 불태우기 위해 갓슈를 불렀던 터라 역관광만 당하고 결국 보다못해 모습을 드러내 레인을 설득하나 역시 거절당하자 시시하고 짜증난다면서 공격에 들어간다. 이때 갓슈와 키요마로에게 "니들에겐 관심없으니 도망치면 봐준다"라고 했으나 갓슈와 키요마로는 당연히 거절한다. 물론 로듀도 놓아줄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고 "동료를 버리고 도망치는 녀석을 뒤에서 치는게 재미있는데."라고 말한다.이후 갓슈와 호각으로 맞서 싸워 마음의 힘의 패이스 분배, 그리고 파피프리오의 기습으로 갓슈에게 사실상 승리하고 파트너인 카일이 싸움을 무서워해 주술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이던 레인에게 중상을 입히지만, 그런 모습을 보고 카일이 드디어 용기를 얻게 되어 주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자 오히려 레인에게 크게 당하고 만다.[2] 다행히 책과 파트너인 치타는 자신을 방패로 삼아서 지켜냈으나 결국 기절해버려 퇴각한다.
이후 리오의 저주에 걸린 리엔과 웡레이를 포섭한다. 이후 비중은 없다가 파우드가 부활하자 다른 마물들과 함께 본색을 드러내어 리오를 쓰러뜨리고 파우드를 빼앗으려 하지만 리오는 이미 컨트롤 룸에 숨어 파우드의 통제권을 장악한 상태였고 결국 그를 물리칠 수 없다는 것을 알자 우선은 그의 부하로 들어가 기회를 엿보기로 한다. 얼마 못 가 이번에는 제온 벨이 리오를 쓰러뜨리고 파우드를 장악하자 이번에도 작전상 그의 부하로 들어가 파우드의 힘을 받아 파워업하게 된다. 이때 마물들 중 유일하게 "뭔가 구리다."라며 고듀파 주술에 수상함이 있음을 파악했지만, 제온을 쓰러뜨리기 위해서라며 그냥 외친다.
이후 컨트롤 룸에서 제듄과 함께 갓슈 일행을 상대하는데, 제온의 부하들 중에서도 이 둘은 특히 많이 파워업된 상태였기에[3] 티오의 무시무시한 공격기술 '처질 사이포돈'을 정통으로 맞아도 끈질기게 버티며 키요마로가 부재중이었던 갓슈 일행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이 때의 싸움은 가히 이 만화 내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처절한 싸움으로 칸쵸메, 티오, 우마곤이 차례차례로 쓰러지는 대혈전이었다.
그러나 키요마로가 부상에서 회복해 컨트롤룸으로 다가오는 걸 느낀 모몽이 각성하면서, 로듀와 제듄은 모든 주술이 회피, 기습에 치중되어 있으며 마물감지 능력을 지닌 모몽을 상대로 크게 고전한다. 최종적으로는 파트너인 치타가 책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나 오라 노르지오[4]를 쏘기 전 엘 수녀가 다리를 다쳐 로듀의 주술을 피할 수 없다는 걸 알게된 모몽이 오라 노르지오를 로듀의 주술에 걸고 엘을 구하러 가면서 위기를 넘기고 모몽의 책도 불이 붙어 승리한다. 모몽이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건지도 모른 채 오라 노르지오를 자신들에게 썼으면 책을 빼앗아 이겼을지도 모르는데 멍청한 짓을 했다며 비웃고, 키요마로가 도착하려면 1분이나 남았다고 울부짓는 모몽에게 자신들이 갓슈를 기둥에 쳐박는 건 10초도 안 걸린다고 비웃지만 그 순간 키요마로가 컨트롤룸에 도착한다.
모몽이 처음에 감지한 속도보다 더 빠르게 달려왔기에 제 시간에 맞춘 것이었다.[5] 모몽이 귀환된 후 상황을 보고 제대로 빡친 오니마로를 보고 식겁한 건 덤이다. 이건 제온도 보고 식겁했다.
이후 본인은 부상이 심했기에 제듄에게 키요마로의 상대를 맡기고 자신은 회복에 들어가나 크게 파워업한 키요마로의 마음의 힘에서 나오는 갓슈의 한층 강화된 주술의 힘을 보고 경악한다. 다른 게 아니라 고작 초급 상위주술인 자켈가로 기가노 급 주술을 개박살냈다. 로듀뿐만 아니라 제듄과 그의 파트너, 그리고 갓슈 일행도 당황했을 정도였다.
제듄이 패배해 마계로 돌아간 후 회복을 마치고 갓슈에게 덤비나 유효타를 전혀 못내고 신나게 얻어터지고 만다. 최대 주술인 디오가 라규르마저 갓슈의 새주술인 머즈 지켈든에 깨지고[6] 그 속에 구속된다. 자신은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된 상태에서도
그래도 마음의 힘이 바닥나서 이제 한숨 좀 돌리나 싶더니... 키요마로가 파우드의 회복액으로 마음의 힘을 재충전해버린다. 이때 해탈해버린 로듀의 표정이 백미. 결국 날개는 앙상한 뼈대만 남긴채 시꺼멓게 탄 채로 리타이어. 포르고레 왈, "죽지는 않겠지만 이젠 글렀다." 해당화의 제목도 "제 무덤을..."이다. 그야말로 적당히 끝낼 수 있는 걸 괜히 자존심 챙기다 제 무덤을 판 로듀의 신세를 잘 보여주는 제목이 아닐 수 없다.
그렇게 완전히 퇴장하나 싶었는데, 갓슈가 바오우의 어두운 힘에 잠식당해 정신을 잃고 움직일 수 없게 되었을 때 어느새 회복되어 부활한다. 아마 파우드의 힘으로 인한 회복이거나 갓슈와 제온의 싸움을 틈타 치타가 파우드의 회복액을 가져온 듯.
제온은 그에게 갓슈 일행을 처리하라고 명령하지만, 갑자기 공격의 방향을 바꾸어 제온을 공격한다. 파트너인 치타가 "그래. 제온의 명령이니까."라고 말한 것에서 어느 순간 자신이 제온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 걸 자각한 듯하다.
그러나 파우드의 힘에 의한 파워업의 대가로 파우드의 주인이 된 제온을 공격하면 몸 안에 있는 파우드의 세포에 의해 몸이 서서히 붕괴하게 되는 저주에 걸려 있었기에 서서히 죽어 가게 되고 치타 역시 로듀가 죽는다는 사실에 겁먹어 주술을 외치지 않는다.
저주 때문에 제온에게 발차기를 날리자 다리가 알아서 터져버리고, 날개로 찌르려 하자 날개가 휘면서 오히려 자신을 찔러버린다. 육체도 지속적으로 붕괴되어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투성이가 되어 가며 제온을 공격한다. 이때 과거 회상을 하는데, 처음 파트너로 만났을 때 치타는 눈에 난 상처 때문에 은둔형 외톨이처럼 집에만 틀어박혀있었다. 이에 로듀가 일부러 무섭게 생긴 가면을 하나 구해주는데, 로듀는 그 가면을 쓰고 그동안 자신을 비웃던 사람들을 역으로 겁먹게 만들고 비웃어주며 당당하게 살기를 바래서였다. 하지만 치타는 이젠 사람들이 무서워서 더 이상 다가오지 않는다며 고마워할 뿐 예전처럼 똑같이 살 뿐이었다.
로듀는 그깟 상처따위에 인생을 지배당했다며 치타를 질타하고 치타의 만류와 무너져가는 자신의 몸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자신의 의지로 제온을 계속 공격하다가 마지막으로 파트너인 치타에게 과거의 상처에 연연하지 말고 강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라며 그렇게 한다면 언젠가 진심으로 반하는 녀석이 나타날 것이라고 격려해준다.[8]
이 때 파피프리오가 다가와 로듀의 책을 불태운다. 그가 죽기 전에 마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인 것. 이에 드디어 치타가 최강의 주술 '디오가 라규르'를 외치자 그걸 제온에게 날리며 웃으면서 마계로 돌아간다. 당시 로듀는 죽을 정도의 격통에 휩싸이고 있었다. 그럼에도 당당히 자신의 의지로 선택한 행동에 만족하며 마계로 돌아간 것이었다.
비록 제온에게는 망토가 좀 너덜너덜해지고 한쪽 팔이 조금 다치는 정도의 부상밖에는 주지 못했지만,[9] 듀포는 그 정도 공격은 제온이 그냥 피할 수 있었지 않았냐며 의아해한다. 이에 제온은 왠지 지금의 그의 공격을 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 시점부터 제온도 뭔가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10]
이후 치타는 로듀의 격려를 받아들여 가면을 벗고 간호사로 일하게 된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에는 치타에게 편지를 써 보냈고, 치타는 로듀의 편지를 받고 기뻐하는 모습이 나온다.
4. 어록
제온⋯ 너 이자식! 누구한테 명령하는 거야!!!
그깟 상처 하나에 자기 인생을 전부 지배당하고 말이야. 난 웃겠어! 누가 뭐래도 '내 몸'이니까! 상처 한 두 개 따위에 노예처럼 지배되고 있을 성 싶냐!!
난... 이제 돌이킬 수 없어. 하지만... 넌 아직 앞으로 나아갈 수 있잖아? 강하게... 살아야 한다. 너 자신이 강해지면... 눈의 상처따위 아무것도 아니야... 훨씬 많이 웃을 수 있고, 똑바로 설 수 있고, 너에게 반하는 녀석도 생길거라고...
자아! 저 꼴도 보기 싫은 제온 녀석을 날려버리자, 치타!
5. 사용 주술
- 라규르 : 날개에서 작은 광선이 나간다.
- 기가노 라규르 : 양 날개를 위로 펼친 뒤 그 사이의 공간에서 커다란 검은 광선을 발사한다.
- 디오가 라규르: 기가노 라규르의 강화판. 기가노 라규르도 커다란 편이지만 디오가 라규르의 광선은 정말로 거대하다. 첫 등장부터 사용한 로듀의 최강 주술이자 간판급 주술.
- 건즈 라규르: 날개에서 탄을 무수히 난사한다.
- 라규르 로스드: 날개를 순간적으로 거대하게 만들어 휘둘러 상대를 때려눕힌다.
- 기론 라규르 : 날개를 (케리건 날개처럼) 날카로운 뼈대로 만들어 그 끝으로 포위하듯이 상대를 찌른다.
- 라규가 : 한쪽 날개를 에너지파로 변형시켜 발사한다. 범위는 라규르 계열보다 좁지만 파괴력은 상당히 강력하다.
- 디오 바오르 라규가 : 양 날개를 각각 변형시켜 라규가를 한꺼번에 두 발 발사한다.
6. 기타
첫등장은 악역A 포지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나 막판에 차도남 간지를 뿜어낸다. 사실 외견이나 언행이 난폭해서 그렇지 의외로 좋은 점이 있다. 먼저 주술과 전투력이 그다지 좋지않은 파피프리오를 부하로 데리고 다니며 은근히 챙겨 준다거나 마계로 돌아가기 직전 치타에게 격려해 준다거나 하는 점들이다. 사실 알게 모르게 자기 사람들에 대한 의리나 동료애가 크다는 암시는 있었다. 작중 행적 항목에 나온 첫 등장 시 대사인 '동료를 버리고 도망치는 녀석을 뒤에서 치는게 재미있는데' 라는 대사도 얼핏 보면 살아남을 줄 알고 안심하던 상대를 절망에 빠뜨리는 게 재밌다는 악취미처럼 들리나, 다르게 보면 '자기만 살겠다고 동료를 배신하는 놈들을 엿 먹이는 게 통쾌하다'는 동료애를 중시하는 면모로도 볼 수도 있다. 마지막 행적을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다만 갓슈 카페에서 조피스의 능력을 이용해 먹겠다면서 자기 부하가 되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 근본적으론 악당은 맞다 ─ 그러나 부하들과 파트너를 장기말 취급하며 가지고 노는 조피스와 달리 파트너와 부하를 챙기는 걸 보면, 적에게는 차갑고 자비가 없지만 자기 편은 신뢰하고 챙겨주는 그런 사내다운 악당인 셈이다.
하지만 이래저래 날림전개가 많은 애니판에서는 그런거 없고, 그냥 악역 A로서 찌질한 모습만 보이다가 자르침에게 허무하게 소멸당한다.
[1] 물론 그만큼 책 보호를 잘했기 때문도 있다. 로듀나 치타나 자신들이 패배에 직면했을때 책 주인인 치타의 안위를 우선한다.[2] 레인의 제 1주술인 아보로디오가 라지아급 내지는 기가노급주술의 위력을 내며 최대 주술인 가르바도스 아보로디오는 로듀의 최대 주술인 디오가 라규르를 쌈싸먹는 위력을 자랑했다. 제온과 각성한 갓슈의 주술들이 나오기 전까지 마물들 중 최고 화력을 자랑했다.[3] 제온왈 "이 둘은 주술보단 육체에 치중되게 파워업했지."[4] 몇초동안 상대의 움직임을 느리게 만드는 광선을 내뿜는 주술.[5] 발바닥에 피가 날 정도로 달려왔다.[6] 듀포의 분석에 따르면 힘으로 완전히 밀리는 건 아니다만 키요마로가 정확한 위치로 주술을 쏴서 힘을 제대로 분산시킨 것이라고 한다.[7] 위에도 말했지만 이때의 갓슈의 자켈가는 기가노급 주술을 상회한다.[8] 이 때 치타 바로 눈 앞에 얼굴을 갖다대는데 작가가 나중에 공개한 바론 이 시점에서 로듀는 파우드의 저주로 시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파트너를 또렷히 보기 위해 그런 거였다고 한다. 로듀 나름대로 혼자 남겨질 파트너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셈.[9] 애초에 풀파워였어도 통할까말까 하는데 로듀는 육체가 붕괴되어가고 있고 공격이 나가는 날개도 자신을 공격하자 한 쪽을 뜯어낸 상태라 주술의 위력이 많이 약해진 상태였다.[10] 제온도 아버지가 갓슈에게 바오를 물려줬다는 사실에 휘둘려 살던 입장이었기에 죽음을 각오하고 반항한 로듀의 행동과 치타에게 한 격려에 깊은 감명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