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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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5f5f5,#000> 인적사항 | |
| 주요 전력 | 로열 크로스, 무한의 신성 |
| 소속 | 에프넬 이단심문청 |
| 직책 | 이단심문청 심문청장 |
| 가족 | 부인 (사망)[1] 스웨이 에덴하트 (아들) |
| 이명 | 불명[2] |
1. 개요
웹소설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2. 특징
심문청장이자 전쟁 강경파. 신성연방과 암흑연합 양쪽 모두에서 악명이 높으며 자비 없는 전쟁광이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희생도 기꺼이 감수하며, 남의 말을 거의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동한다.프리스트이기에 데바를 섬기는 성직자이긴 하지만 삶은 투쟁, 투쟁은 쾌락이며 자신에게 죽일 대상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는 느낌으로 섬기고 있다. 시몬도 레이트의 이 모습을 보고 이게 어딜 봐서 신을 섬기는 성직자냐고 생각할 정도.
평범한 인간이지만 3m가 넘는 장신이며, 오른쪽 눈은 네프티스 아크볼드에게 실명당해서 흰자위만 보인다고 한다. 이 때문에 죽음의 마녀를 죽이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도 범상치 않은데, 레이트 자신보다 더 큰 십자가 형상의 광선검인 크로스 블레이드를 사용한다.[3] 이 무기는 레이트의 신성에 비례해 그 크기가 변하며, 무한한 신성에 의해 힘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경우 블레이드의 크기는 거대한 건물보다도 커질 정도다.
3. 작중 행적
3.1. 1학년~2학년
첫 등장은 혈천교의 열차 테러 에피소드로, 당시 혈천교는 열차에서 테러를 일으켰을 때 이단 심문청에 일부러 정보를 흘려 혈천교 배후에 암흑연합이 있다는 식으로 증거를 마련해 신성연방에 반 네크로맨서 여론을 형성시켜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간의 전쟁을 일으키려고 했다. 그런데 레이트는 혈천교의 테러 정보를 미리 확보했고 이러한 수작질도 알고 있었지만, 그들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고 혈천교를 때려잡으면서 동시에 그들의 거짓 증거들을 확보한 후 선전하여 암흑연합과 전쟁을 일으킬 심산으로 혈천교를 이용해먹고 있었다. 하지만 시몬과 레테가 혈천교를 소탕하여 열차 테러를 막아버렸고, 혈천교 본부 습격과 잔당의 처리를 통해 전쟁을 유도하려는 것도 이스라필이 나타나 하늘고래로 혈천교 본부를 삼켜버려서 수포로 돌아간다.[4]이후 키젠에서 데스나이트를 만들기 위한 팔라딘 유골을 얻기 위해 신성연방으로 간 시점에서 재등장, 한 네크로맨서를 고문하고 있었으며 힐링으로 상처를 회복시켜 죽고 싶어도 못 죽게 만든다. 그 후 암흑연합 국경의 낌새가 심상치 않으며 곧 이곳을 공격하러 올 것 같다는 보고를 듣고 그런 상황이 오면 자신은 따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겠다며[5] 등장을 암시한다.
그리고 박물관에 다수의 사냥개 신수들을 끌고 나타나 그레리온과 맞닥뜨린다. 그레리온과는 아는 사이로 보이며, 그레리온이 생체가방을 총동원해 오리지널 흑마법 '키메라 스킨'과 '키메라 필드'까지 써가며 공격하지만 그레리온은 나이를 먹은지라 기량이 많이 쇠퇴한 편이고 레이트와 상성이 나빴기에 그를 압도하고 다른 조교들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아버린다.[6] 이에 그레리온을 구하기 위해 로레인이 봉인을 풀어 레이트를 끌어들이고[7] 그 틈에 시몬이 그레리온을 구하러 간다.
그렇게 로레인과 세르네를 맞닥뜨려 싸움이 벌어지는데, 로레인과 세르네의 연계기에도 교묘히 피하고 반격하며 심문청장다운 강함을 보여준다.[8] 그렇게 로레인과 세르네를 압도하지만 그레리온을 구하고 나타난 피어를 입은 시몬이 나타난다.
피어를 입은 시몬을 보고 제7군단장이라는 걸 짐작하고 회유를 해보지만 소용없다는 걸 알기에 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시몬이 밀리자 흥이 식었다며 지금이라도 로레인과 세르네를 뒤쫓으려 하자 이제야 흥미가 생겨 공격한다. 시몬과의 싸움에서 프린스 시체폭발을 정통으로 맞았지만 피부 가죽이 싹 벗겨졌는데도 기어이 버티고 네 녀석은 최고라며 광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9] 계속 덤벼보라며 호전적으로 돌진해오자 시몬은 아공간에서 좀비들을 꺼내 돌진시키고, 레이트는 심드렁하게 좀비들을 베어버리지만 다리를 붙잡은 좀비가 프린스로 바뀌어 시체폭발을 일으키려 하자 그걸 이용해 목을 벨 거라 생각하고 한 대 맞아준다는 계획으로 시몬을 똑바로 보면서 공격할 기회를 노린다. 그런데 순간 시몬의 시선이 도주하고 있는 로레인과 세르네에게 향한 걸 보곤 이상함을 눈치챈다.
알고 보니 시몬은 레이트를 베려는 게 아닌 군단기 비월을 사용해 도주하려 하고 있었고, 레이트는
3.2. 3학년
3학년 2학기에 암흑연합과 신성연방의 공동 전선을 위한 협약(테라협약)을 맺는 것이 1556화에서 로레인에 의해 언급된다. 당연히 초강경파인 레이트 입장에선 달갑지 않은 상황인데, 몰래 암흑연합에 들어온 모제가 시몬에게 알려준 바에 따르면 협약이 열릴 도시에 자신의 세력을 심어두고 대기하다 협약이 열리면 즉시 네크로맨서들을 체포하고 협약 자체를 무효화한 뒤, 이를 막는 온건파들은 이단 옹호를 빌미로 처형할 계획이라고 한다. 즉, 사실상 반란을 계획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셈.[11]결국 시몬 측이 은밀하게 움직여 기존 협약 장소였던 나사르 대신 벨라힘을 협약 장소로 바꾸고, 로레인이 암흑연합 측 국경의 병력들을 움직여 레이트 휘하에 있는 국경의 심문관들을 묶어두는 등의 움직임을 취한다. 그러나 레이트는 소식을 듣고도 이건 일종의 수싸움이라며 나사르가 아닌 다른 장소를 찾아내라고 지시하는 등 집요하게 추적하고 있다. 심지어 중립지대로 장소가 변경된 게 확실시된 상황에서, 만에 하나 세 지역을 모두 움직이는 영향력을 가진 존재가 있을 것까지 가정하고 움직이는데, 끝내 시몬 일행이 벨라힘으로 들어왔을 때 뒤에서 추적자들을 막던 모제와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모제를 기어이 이기고 벨라힘으로 심문관들을 집중시키라고 지시한다.[12] 와중에 현재 벨라힘에 아들인 스웨이가 있어서 휘말릴 것을 우려하는 심문관의 말에, 살 운명이면 여신이 살릴 거라며 신경 쓰지도 않는다.
테라 협약 당일, 모종의 수로 벨라힘으로 들어오는 데에 성공하고 연단 뒤에 잠입한다.[13] 이때 벨라힘 영주 핀불의 연설을 들으면서 예상 이상의 인물이라며 이대로는 협약이 맺어지게 될 거라고 판단, 결단을 내리고 일어선다. 그리고 드디어 시몬과 제대로 마주하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전에 벨라힘에서 행해진 생체실험에 분노했던 암흑연합 대표단원 마르잔이 지하 실험실에서 한 스켈레톤을 찾아냈는데, 그것이 사실 데스나이트였고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한다. 마르잔 본인은 그걸 소환하는 데에 실패했기에 영문을 몰랐지만 데스나이트는 그대로 핀불을 찌르고, 레이트는 그걸 빌미로 마르잔을 죽인 뒤 이단심문을 선언하며 암흑연합 측 인물들을 죽이겠다고 선언하고, 이들을 옹호하거나 심문을 방해하는 이들도 전부 죽일 것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무한의 신성이 지닌 압도적인 회복력과 재생력으로 시몬의 파멸의 대검에 베이자 베인 팔을 아예 잘라낸 뒤 다시 돋아나게 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를 쟁취하면 이기는 거라며 시몬을 몰아붙인다.
프리스트는 네크로맨서를 찾아 사냥한다. 네크로맨서는 프리스트를 보면 도망친다. 이 명확하고 당연한 섭리가, 국경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지내느라 무뎌진 게 아니더냐.
크로스 블레이드를 막아내자 시몬의 발등을 짓밟고 올라와 연속으로 박치기를 먹이는 과격한 전투로 시몬을 몰아붙이고 위의 말을 한다.[14][15] 이에 시몬은 뒤틀린 생각이라 내뱉고 다시 전투가 이어지고, 레이트는 시몬의 저주 공격을 한 번에 받아낸 뒤 가뿐히 정화하고, 혼돈 공격까지 뚫어내고 달려들어 거대한 신성 충격파를 시몬에게 명중시킨다. 하지만 소멸시킬 작정으로 날린 공격에 시몬은 아무런 타격도 없었고, 의아함을 품으나 직후 날아든 시몬의 대검 공격이 심장을 그대로 관통하는 치명상을 입는다.
그러나 이조차도 각오하고 있었는지, 그대로 시몬을 붙잡고는 너를 상대로 설마 내가 혼자서 싸울 것 같았냐며 전략병기 '오뷸라'를 가동해 시몬을 그대로 가둬버린다.[16] 레이트 본인은 무한의 신성 덕분에 억지로 오뷸라를 뚫고 나와 아무렇지 않게 재생했지만, 네크로맨서인 시몬은 꼼짝없이 봉인했으리라 생각하고 남은 자들을 전부 죽이려고 하나, 오뷸라에 갇힌 시몬의 저항으로 인해 오뷸라의 유지 시간이 100년에서 고작 2시간으로 급감해버린다.[17]
이에 레이트는 시몬을 더욱 위험시하여 자신과 협조 중인 프루던스 대주교에게 전략병기를 더 사용하라고 요청케 하나, 이미 그는 체포된 상태였기에 남은 건 시몬이 오뷸라에서 벗어나는 2시간 내로 암흑연합 측 인물들과 테라협약을 맺기 위한 성물 운반자들을 전부 죽이는 방법 뿐이었다.
4. 능력
등장이 많진 않았으나 그 임팩트와 무시무시한 강함 때문에 시몬을 제외한 현역 군단장과 성녀를 제외하면 가장 강한 레벨인 대륙급 강자로 추정된다. 어지간한 현역 프로 네크로맨서 이상의 실력을 가진 2학년 2학기 시점 로레인과 세르네가 전력으로 동시에 상대했음에도 레이트가 우세를 점했다. 언급에 따르면 레이트는 무한의 신성을 사용하며, 목표로 삼은 네크로맨서를 끝까지 추적한다고 한다. 이 무한의 신성은 레이트가 소유한 데바 여신에 대한 압도적인 신앙심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신앙심을 뒤흔들어 신성 슬럼프를 일으키거나 혹은 완성된 현역 군단장처럼 대적불가의 압도적인 강자가 대적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18]레이트의 진정한 강점은 바로 광기. 실제로 레이트 본인의 실력이 최상위권인 건 맞지만 최상위권 한정으로만 평가하면 암흑연합과 신성연방 양측에 레이트보다 강한 인물이 꽤 많은 것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레이트가 상대한 이들 중 그보다 강한 네크로맨서들도 여럿 있었다고 언급된다.[19] 그럼에도 레이트가 자신보다 강한 상대를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광기에서 오는 압도적인 정신력과 신앙심, 그리고 그 신앙심으로부터 오는 무한한 신성과 회복력 때문이다.[20] 때문에 레이트는 이론상 쉬지 않고 무한히 싸울 수 있으며, 실제로 100일 동안 먹지도 쉬지도 않고 계속 싸웠던 기록이 있다고 한다.
5. 인간관계
- 스웨이 에덴하트
아들. 하지만 사이는 사실상 남보다도 못하며 스웨이는 어머니를 죽인 아버지를 죽이겠다며 이를 갈고 있고, 레이트는 레이트대로 아들 취급도 하지 않는다.
- 다나
일단은 자신보다 위인 성녀지만, 딱히 예의를 갖추는 느낌은 아니다. 자리에 다나가 없었다지만 그녀를 '계집'이라 부르며 하대하는 식으로 부를 정도.[21] 물론 공적인 자리거나 대담을 할 때도 그러는 미친 인간은 아니지만, 성녀라고 딱히 공경하는 느낌도 아니다.
- 이스라필 크로스
다나는 그래도 사상적으로 일치하는 점이라도 있지만, 이스라필의 경우는 아예 평화의 창녀라고 모욕할 정도다. 물론 다나 때와 마찬가지로 이스라필과 만났을 때도 그러지는 않지만, 다나와 비교해도 이스라필을 대할 때의 태도가 훨씬 공격적이고 건성건성한 느낌이 강하다.
- 시몬 폴렌티아
첫 만남 당시에는 시몬이 정체를 드러내지 않아서 배신의 군단장이라 그를 칭했으며, 간만에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시몬의 전투력에 엄청난 희열을 드러냈다.
6. 기타
- 레이트의 직위인 심문청장이란 자리는 이단심문관들을 이끌고 총괄하는 리더이고, 심문청장의 수사는 대주교급이 나서도 막기 어렵다는 묘사가 나오는 등 강함 뿐만 아니라 그 직위도 상당히 높은 자리로 보인다.
- 에프넬 치유학 전공이다. 스웨이의 말에 따르면 의심되거나 자기 기분이 나쁘면 길 가는 사람이라도 붙잡고 고문해서 강제로 이단 진술을 받아냈다고 한다. 심지어는 자기 아내한테까지도. 이걸 들은 높으신 분들은 제지하기는커녕 제아무리 가족이라도 여신의 뜻을 집행하기 위해서라면 비정해질 수 있는 인간이라며 칭찬했다고 한다.[22]
[1] 본인 손으로 죽였다.[2] 네크로맨서를 가장 많이 죽인 프리스트, 전쟁광 등으로 불리긴 하나 공식적인 이명은 아니다.[3] 무기 이름은 로열 크로스.[4] 이스라필이 먼저 증거를 확보한데다, 레테와 시몬이 혈천교 주교의 비밀 문서를 확보해 이스라필에게 보여주어 혈천교가 레이트를 이용할 심산이었음을 밝혀버렸다. 이리 되면 혈천교를 이용하고 있던 레이트가 괜히 나섰다간 반역죄로 몰릴 수도 있다.[5] 물론 다나도 레이트가 이렇게 행동할 것을 알고 보냈다고 한다.[6] 싸움이 꽤 치열했는지 몸 여기저기에 파편이 박혀있긴 했다. 본인 왈 그레리온이 자신을 세 번은 죽였다고.[7] 레이트는 강한 힘과 호승심에 반응한다고 한다.[8] 묘사를 보면 엄청나게 처맞는데도 죽질 않는다. 심지어 팔이 속박되자 신성을 어깨에 집중시켜 왼팔을 뜯어내고 가슴에서 팔을 돋아나게 해 공격을 막아냈다. 좀비도 이렇게는 못한다[9] 이 폭발로 근처에 있던 쉐일리 고문 박물관은 문자 그대로 날아갔는데 레이트는 그걸 버텼다. 물론 작중 묘사된 것 중에서는 가장 큰 타격이긴 했다.[10] "사소한 일로 중대한 대업을 망치지 말고 돌아와라. 여기서 사고가 나면 그 이상은 나로서도 막아줄 수가 없다."[11] 교황청에서 주도하는 협약임에도 이러는 게 가능하냐는 시몬의 물음에, 레이트는 협상 여지가 없으며 상대가 이단이면 여신이 감싸도 무시하고 죽일 자라고 모제가 선을 단호하게 그었다.[12] 그나마 모제가 차기 교황이라 언급되는 만큼 죽이진 않고, 그냥 멀리 날려버리고 끝냈다.[13] 그 자들의 말을 따르려니 부아가 치민다는 말을 하는데, 정황 상 레이트 같은 강경파를 제외하고 협약이 맺어지길 원치 않는 세력은 결사 뿐이다.[14] 이 과정에서 시몬이 제대로 전투를 못하고 다소 밀리는 기색을 보이는데, 이는 전투 장소가 신성연방 내부라 네크로맨서의 힘과 군단장의 힘을 사실상 봉인하고 싸워야 한다는 점이 크다.[15] 로레인의 독백에 따르면 레이트는 외려 시몬이 군단을 동원하길 바라고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면 정당하게 죽음을 불사하고 싸울 수 있게 되니 그의 의도대로 신성연방과 암흑연합은 둘 중 하나가 사라질 때까지 전쟁을 벌이게 된다.[16] 반경 20km 이내로 접근이 금지되는데, 일대의 모든 것을 분리 왜곡, 격리한다. 그 기간은 무려 100년에 이르며, 사실상 100년 이하의 수명을 가진 생물들의 생명 반응을 감지하면 즉시 죽여버린다고 보면 된다.[17] 생명 반응을 보이는 순간 오뷸라가 바로 시몬을 노리게 되는데, 그런 기미는 전혀 없었다고 나온다.[18] 결사가 등장하면서 암흑연합과 신성연방을 가리지 않고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레이트를 비롯한 강경파들은 이조차도 연합 측의 탓으로 돌려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고 이스라필이 언급한다. 때문에 추후 시몬이 한번은 반드시 상대해야 될 가능성이 높으며, 실제로 암흑연합과 신성연방의 공동 협력을 구축하는 협상의 최대 장애물로 등장한다.[19] 다만 실제 전투에선 거의 레이트가 이기고 그를 상대로 이길 만한 존재는 군단장 및 성녀, 네프티스 같은 규격 외 정도라고 추정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레이트는 규격 외 강자들을 제외하면 승률이 매우 높다고 보면 된다.[20] 상술했던 시몬 추격전에서 암흑연합 대군에 포위당하고서도 오히려 호승심을 불태운다. 레이트가 돌아갈 때 아론이 우리가 저놈을 놔주는 게 아니라 저놈이 우리를 놔주는 거라고 평했다.[21] 다나의 경우는 같은 강경파라서 그런지 그나마 계집이라고 부르지만, 이스라필의 경우는 아예 평화의 창녀라고 불렀다(!!!)[22] 이 비정한 처사 때문에 아들인 스웨이는 아버지를 원망하고 증오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부자 사이는 완전히 파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