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2 23:57:38

클라우디아 멘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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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등장인물|{{{#!wiki style="text-shadow: 0 -.5px 0 #780e08, .5px 0 #780e08, 0 .5px #780e08, -.5px 0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5px .5px #780e08, 0 0 2px #780e08, 0 0 6px #780e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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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폴렌티아 · 딕 헤이워드
메이린 빌렌느 · 카미바레즈 우르슬라
로레인 아크볼드 · 세르네 아인다르크
헥토르 무어 · 메리다 휴 이켈
카쟌 에드발트 · 쥴 빈체레 · 샤텔 마에르
토토 아모리 · 에슈 아르젤
엘리사 셀린 · 클라우디아 멘지스
판타서스 휴 이켈 · 벤야 바닐라 · 에이젤 브링어
사샤 앤드라실 · 치엘라 마르텔로
네프티스 아크볼드 · 제인 올리비아
아론 데이아 · 바힐 아마가르 · 진 아르스칼트
홍펭 툰 소쿰 마르라트 · 별야 툰 소쿰 마르라트
안나 폴렌티아 · 레테 샤르데나 · 이스라필 크로스
엘렌 자일 · 다나
리처드 폴렌티아 · 피어 · 에르제베트 · 프린스

<colbgcolor=#f5f5f5,#000><colcolor=#1f2023,#fff> 키젠 맹독학과 총학과대표
클라우디아 멘지스
파일:클라우디아 멘지스.jpg
학년 1학년 → 2학년 → 3학년
전공학 맹독학
직속스승 별야 툰 소쿰 마르라트
석차 불명[1](2학년) → 10위(3학년)
주요 전력 고르고네스
직위 키젠 329기 3학년 TOP 10
키젠 329기 맹독학과 총학과대표
소속 멘지스 가문
키젠(329기)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전투력5. 인간관계6. 여담

[clearfix]

1. 개요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 1학년 시절, 시몬과 같은 A반이었으며 2학년으로 진급하면서 맹독학과로 전공을 결정지었다. 친한 친구들에게는 클라라로 불리기도 한다.

2. 특징

맹독학 지망생으로, 녹색의 긴 머리카락이 특징적인 미소녀이다. 필기 성적도 제법 우수한 모범생 타입으로, 제이미 빅토리아, 신디 비바체와 함께 메이린 빌렌느의 가장 친한 동성 친구이기도 하다.

모난 데 없는 착실하고 선한 성격이지만, 기본적인 승부욕이 강하고 모범생답게 성적에 대한 압박감도 가지고 있는, 비교적 현실적인 상위권 학생의 모습을 보여준다.[2] 그러다가 별야 교수와의 보이콧 갈등을 주도하면서 캐릭터가 잡히기 시작, 여러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기회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행동파 모범생의 면모가 강해졌다.

3. 작중 행적

작중에서 학년 초 조별과제를 위한 조 편성 당시 시몬과 딕이 조에 어떻게든 편입시키고 싶어하던 10명의 학생 중 하나였으며 메인 맹독학, 서브 혈류학의 인재였다. 그만큼 지망 과목인 맹독학만으로 따지면 키젠에서 최상위권의 학생이었다.

하지만 1학기 성녀 사태로 인해 통합 2학기 준전시 커리큘럼에 돌입하고 새로운 맹독학 교수로 별야가 부임하고 난 뒤 별야의 독 섭취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이 나날히 독에 대한 내성을 갖춰나가 경쟁력이 영 떨어졌다.

거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준전시 상황에 돌입함으로서 종합 흑마법 능력평가 통칭 BMAT가 시작되었으며, 한 번 치를 때마다 무려 최소 오십 명은 탈락하는 극악의 시험 가운데 다른 교수들은 자신이 담당하는 과목 지망생들이 시험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여러모로 신경써주는 반면 별야는 계속 오롯이 독을 먹이는 수업만을 강행하며 컨디션이 바닥까지 떨어지자 반항심과 서운함이 터져나오고 그럴듯한 명분이 필요해 학생인권 침해라는 이유를 들어 수업 보이콧까지 벌이고 만다. 그 결과 물러날 곳도 없고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클라우디아는 절박함과 스트레스로 인해 친했던 메이린 빌렌느를 비롯한 친구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말았고 이를 속으로 계속 후회해 왔지만, 자신이 말을 직접 꺼낸데다 동조하는 학생들도 많아지면서 보이콧을 멈추지 않고 이어나간다.[3] 이런 와중에 시몬과 결투 평가를 치르게 되었고, 시몬의 전투법을 나름대로 분석해서 카운터를 준비해온다. 그러나 시몬이 바힐에게서 배운 무통의 저주 인돌렌스를 준비해오는 바람에 시몬이 기존에 보여준 전술 상대로 나름대로 선전했음에도 그간 자신이 퍼부은 독에 당해버리며 패배한다.
그래, 나도 알아! 나 이기적이고 못된 년인거! 근데 키젠은 무한 경쟁체계잖아! 내가, 아니, 우리가 전공 교수한테 조금의 편애를 기대하는 게 그렇게 손가락질받을만큼 나쁜 일이니?
메이린 그 기지배가 9위에서 220위로 떨어졌다면서 난리쳤지? 난 35위에서 700위대로 떨어졌어! 키젠에 와서 처음으로 퇴학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그런데, 그런데 별야 교수님은 그 다음 날에도...! 그냥! 독만 먹이시잖아!!! 이 정도면 내가 서운함을 느껴도 되는 거 아니니? 나도 교수님과 싸우기 싫었어!

시몬과의 결투 평가 이후 위의 말과 함께 자신이 보이콧을 벌이게 된 진짜 이유를 설명하고, 사실은 자신도 보이콧을 하고 싶지 않았다며 서러움에 눈물을 흘린다. 사정을 알게 된 시몬은 별야를 찾아가 한 번만 대화를 시도해보자고 제안하고, 별야는 결국 시몬의 부탁도 있고 해서 고심 끝에 대화의 장을 마련해 자신의 수업 내용이 왜 그런 것인지 제대로 설명해준다. 그녀의 진의와 가르침의 내용을 알게 된 클라우디아를 비롯한 학생들은 오해를 풀고 그녀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클라우디아는 전과 달리 이번엔 기쁨과 안도감으로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3차 BMAT에서 별야가 시행한 수업의 진가가 드러나며 완전히 별야와 학생들간의 간극이 없어졌고, 그 후 별야에게 인정받은 그녀는 별야의 직속제자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 일 이후 시몬과도 상당히 친해져 나름의 교류도 하는 중이다.[4]

성적은 BMAT 1차에서 35위. 2차에서 710위로 떨어졌으며, 결투평가에서 시몬을 만나 패배하였으나, 3차에서 6위로 다시 올랐고 이후 1학년 최종성적에서 제이미, 신디 등 A반 에이스급들과 함께 상위권에 들었다고 한다.

2학년 2학기에선 시몬이 회장직을 박탈당했다는 것에 분노한 1학년들이 시위하는 걸 보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본인도 다른 동기들과 함께 시위를 돕는다. 가짜 서명 서신으로 하수인들이 압수하거나 불태우게 해 그 모습을 수정구로 찍어 그 사진을 학생들에게 뿌려 여론을 유리하게 만든다. 이때문에 결국 눈 깜짝하지도 않던 3학년 교수들이 클라우디아에게 대화를 청할 정도다.
하지만 1학년 학생들과 같이 반 발락 대책회를 만들었음에도 점차 활동 동력이 부족해지면서 골머리를 앓게 된다. 그러다가 단체시험 후 딕이 찾아와 신 학생회가 아세라즈를 사주한 내용이 담긴 편지를 건네받게 되었고, 이에 매우 기뻐하며 당장 퍼트릴 계획을 짜지만 어딜 가나 신 학생회의 끄나풀이 있기에 쉽지 않아 보였으나 딕이 미리 준비를 해둔 덕에 순조롭게 진행된다.

이후 3학년 진급에 성공했으며, 개학식에서 대강당으로 가지 않고 농땡이 피우는 신입생을 단속하며 제이미, 신디와 함께 등장한다. 시몬에게 정체가 공개되어도 A반 출신들은 네 편을 들겠지만 널 나쁘게 보는 이들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조언해주고, 이후 시몬이 메이린에 대해서 물어보자 무슨 일인지 눈치를 채고 신디, 제이미와 함께 웃음을 참는다. 방학 동안 결사 피해자연대, 이종족 차별금지 협회, 바다거북 보호 연대 참여 등 바쁘게 지냈다고 하며, 말석이지만 3학년 석차 TOP 10 중 10위에 올라 맹독학과 수석에 이름을 올렸다.

유령궁 에피소드 종료 후 네프티스와 이스라필의 합의로 암흑연합과 신성연방이 고대 유적의 탐사 및 발굴 권리를 두고 룬 리그를 펼치게 되었으며, 클라우디아는 10인의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5] 카쟌이 시몬에게 준 정보에 따르면, 갑작스레 학과 수석이 되면서 부담이 꽤 심하고 여기에 있어도 되는 것인지 의문을 품고 있다고 한다. 별야 교수의 보이콧을 주도한 것에 대한 죄책감도 여전히 가지고 있는 모양.

본격적으로 합숙이 시작되고 프리스트에 대비하기 위한 이론 수업이 시작되자 하나같이 프리스트와 에프넬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는데, 클라우디아도 온화한 성격과 달리 여차하면 죽여야 한다는 말을 거침없이 꺼낼 정도로 에프넬에 적대감을 드러낸다.[6] 합숙 기간 동안 엘리사, 쥴과 더불어 고전하고 있는 멤버로 언급되어서 향후 성장 계기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메시아 토벌 이후 메시아의 휘하에 남아있던 신성 고블린 잔당들을 토벌하게 되는데, 클라우디아는 여기서 스승인 별야처럼 야성적인 전투 방식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뛰어난 멀티태스킹 능력을 결합시켜 뛰어난 성과를 냈다. 본래는 성과가 잘 나오지 않아서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있었는데, 시몬이 별야가 해준 이야기를 들려줘서 클라우디아 스스로 각성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다고.

룬 리그 시작 후에는 굉장히 좋은 활약을 하는 중이다. 1일차 신성연방 본진 기습 작전의 일원으로 참가해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후퇴하면서 맹독 포션과 슬라임들을 뿌려서 본진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다.[7] 2일차에는 2-A 지역을 점령하던 중 테르곤의 기습을 받는다. 그러나 야생적인 감을 살려서 유효타는 1대로 최소화했고, 메이린과 엘리사의 가세로 테르곤과 계속 대치한다.

에이젤이 테르곤의 능력을 알아내고 그가 만들어둔 눈사람 형태의 더미들을 파괴해 틈이 생기자, 탈락을 각오하고 뛰어든 끝에 테르곤을 아웃시키는 데에 성공한다.[8] 하지만 칠흑이 고갈된 틈을 타 침투한 모제의 터치 한방에 그대로 아웃되어 암흑연합 측의 첫 번째 탈락자가 되고 만다.[9]

4. 전투력

2학년 때 상위권의 성적이었고, 3학년 때 TOP 10 안에 진입한 만큼 키젠 내에서도 상위권 강자로 볼 수 있다. 최상위권 강자인 시몬, 헥토르, 메리다, 로레인, 세르네 등의 인물들에겐 확실히 밀리지만, 최상위권의 학생들보다는 약할지언정 키젠에서 상위권에 충분히 드는 인재이다.

물론 3학년 TOP 10이라는 지위는 본인의 능력만이 아니라 기존의 맹독학과 수석이었던 메르디아나가 2학년 단체시험에서 계략을 펼치다 실패하여 성적이 대폭 하락한 것도 컸다. 그럼에도 기초적인 필기와 실기 실력이 탄탄하지 않으면 10위 안에 들지도 못했고 학과 수석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같은 기수 최상위권 멤버들이 워낙에 잘나서 그렇지, 클라우디아도 실력적으로 크게 꿀릴 멤버는 아닌 셈.

전투 장면은 거의 나오지 않았으나, 맹독학과답게 기본적으로는 독을 사용한 전투법을 구사한다. 여기에 머리카락을 뱀으로 변형시켜 공격하는 가문 고유 흑마법 '고르고네스'가 있으며, 모범생답게 상대의 능력과 마법에 대한 분석에도 일가견이 있다. 이러한 장점들은 시몬과의 결투 평가에서 드러나는데, 미리 독을 깔아놓고 접근을 막아 시몬의 장기인 마투를 봉쇄하고, 오버로드는 슬라임 월로 피해를 최소화시켰으며 슬라임 벽을 넘어오려고 하면 고르고네스로 견제해 밀어냈다.

룬 리그 합숙을 거치면서 스승인 별야의 야성적이고 변칙적인 움직임을 구사하여 회피력과 근접 전투력이 크게 올랐고, 고르고네스로 만들어내는 뱀들의 시각과 감각을 공유하여 독의 사용과 신성 공격 회피, 상위 마법 준비를 동시다발적으로 해내는 뛰어난 멀티태스킹 능력을 선보이는 수준으로 성장한다. 놀라운 건 가진 기술이나 전체적인 칠흑의 양을 비롯한 스펙의 상향이 없었음에도 이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냈다는 것.

5. 인간관계

  • 시몬 폴렌티아
    1학년 때는 접점이 많지는 않았지만 별야의 부임 이후 그녀와 크게 충돌을 빚으면서 시몬과 접점이 생긴다. 당시 시몬에게 보이콧에 동참해줄 수 있냐고 제안했지만 시몬은 거절했고, 이에 대해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결투평가 이후 속사정을 알게 된 시몬이 별야를 찾아가 수업에 대해 제대로 설명해주면 학생들도 납득할 수 있을 거라고 설득했음을 알게 되자 시몬에게 고마워하게 되었다. 이 인연으로 시몬을 도와줄 수 있을 때 소소하게 도와주고 있으며, 2학년이 되고 시몬이 어른들의 사정으로 학생회장직에서 물러나게 되자 이에 반발한 1학년 학생들을 전두지휘해 자신이 직접 시위를 주도하여 시몬의 편을 들어준다.
  • 메이린 빌렌느
    친구. 보이콧 당시엔 거리가 좀 멀어지기도 했으나 이는 클라우디아가 그만큼 심적으로 몰린 상태에서 상처를 준 것이라 나중에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제대로 사과했다.[10] 그 뒤로는 3차 BMAT에서 협력하는 등 관계를 완전히 회복했으며, 메이린이 시몬을 좋아하고 있는 것을 알아서 이걸 가지고 놀리는 등 격의없이 잘 지내고 있다.
  • 제이미 빅토리아, 신디 비바체
    메이린과 더불어 가장 자주 어울리는 또 다른 친구들. 1학년 A반 시절의 인연을 3학년 때도 계속 이어가고 있으나, 클라우디아가 별야의 수업에 보이콧을 나서게 되었을 때는 일시적으로 서먹해지기도 했다. 특히 계산적이고 직설적인 성향인 신디와는 일시적으로 절교까지 했을 정도.[11] 그래도 보이콧 문제가 해결된 이후로는 화해하여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
  • 딕 헤이워드
    시몬이나 메이린과 달리 딱히 친한 편도 아니고, 그냥 시몬과 메이린과 가까운 남자애 정도로 접점이 없는 편이다. 하지만 2학년 2학기에 아세라즈가 자퇴하면서 딕에게 발락 학생회 측의 부정한 개입에 대해 제보하는 자료를 넘겨줬고, 딕은 이를 클라우디아에게 넘겨주면서 발락 학생회에게 맞서서 시위를 벌이던 클라우디아에게 큰 힘이 되었다.
  • 별야 툰 소쿰 마르라트
    처음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괴팍한 교수님이었으며, 수업 내용의 변화로 성적이 떨어지던 와중에 별야의 괴팍하고 강압적인 수업 방식까지 더해져 적응하지 못하고 멘탈까지 갈려나가 결국 별야의 수업에 적응하지 못하던 다른 이들과 함께 수업을 보이콧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별야가 시몬의 부탁으로 제대로 수업 내용에 대해 설명하며 왜 이제껏 독만 계속 먹여댄 것인지 알게 된 후에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고 부끄럽게 여겨 보이콧을 철회하고 수업에 제대로 참석한다. 그 뒤로는 별야의 수업에 제대로 적응해 BMAT 3차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별야에게 인정받았고, 직속제자가 되면서 완전히 관계가 개선되었다.

    다만 보이콧 사건이 종료된 이후로도 별야에 대해 미안함과 부채 의식이 존재했다. 룬 리그 합숙 초기까지도 그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있었고, 시몬에게 별야가 왜 클라우디아를 받아줬는지 이유를 들은 후 이를 클라우디아에게 전해주자 몇 시간 동안 펑펑 울었다고 한다. 하지만 덕분에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고 달라지려고 노력해 룬 리그에 충분히 나설 정도의 성과를 보여줬고, 그간 배우긴 했으나 죄의식 때문에 잘 쓰지 못했던 별야의 전투법을 룬 리그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6. 여담

  • 수업 보이콧은 결과적으로 클라우디아에게 흑역사로 남았고 클라우디아도 이때 이야기를 꺼내면 엄청 부끄러워하지만, 그래도 시위 관련으로 배운 것도 있어서인지 1학년들이 시몬이 학생회장에서 물러나게 되었을 때 항의하기 시작하자 아예 자신이 직접 가담해 1학년들을 가르쳐서 제대로 시위하게 만들었다. 제이미와 신디는 이를 보고 역시 시위의 여왕님이라며 놀렸을 정도.
  • 졸업 이후 맹독학 연구에 종사하는 것과 더불어 키젠의 맹독학 교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 룬리그 입장 당시 '메두사' 클라우디아로 소개된다. 선발된 인물들 모두 각각을 상징하는 일종의 이명이 나오는데, 클라우디아의 가문 고유 마법이 머리카락을 뱀으로 바꿔 공격하는 것을 생각하면 제법 적절한 이명인 셈.


[1] 다만 상위권이라는 언급은 나왔다.[2] 시몬과의 결투평가 패배 이후 보이콧 관련해서 진심을 털어놓을 때의 모습을 보면, 평소의 성격과 전혀 다르게 굉장히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심적으로 많이 몰렸다는 게 느껴진다.[3] 여기까지만 보면 클라우디아가 일방적으로 잘못 생각한 것 같지만, 사실 별야 쪽의 잘못도 없지는 않았다. 교수임에도 학생들에게 커리큘럼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도 없이 그냥 닥치는 대로 독을 먹으라고 강압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따라가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별야의 수업 방식에 반발할 이들도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 다만 별야가 일부러 설명을 안한 게 아니라, 키젠 원로들에게 계속 의심받고 설명을 해줘도 불신하는 분위기가 강해서 시원하게 넘어가질 않고 계속 캐물으는 것에 답답함을 느껴 설명할 바에 바로 실전으로 가는 게 낫다고 판단한 것에 가깝다.[4] 시몬이 별야에게 제안을 했다는 사실을 알려준 적은 없으나, 클라우디아가 정황을 통해 시몬이 별야에게 부탁했다는 걸 눈치챘다.[5] 3학년 성적 순서대로 10명을 뽑은 것이다.[6] 사실 이건 그럴 수밖에 없는 게, 1학년 때 329기들은 정화의 성녀의 키젠 습격으로 모두 죽을 뻔한 위기를 경험했었으니 에프넬에 감정이 좋을 수가 없다. 시몬이야 레테나 이스라필, 엘렌, 메틴처럼 정체를 알고도 좋게 대해주는 이들이 있는데다 특이한 체질과 태생 때문에 신성연방에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지만, 일반적인 시선에서 보면 에프넬과 신성연방은 짜증나는 광신도이자 적이기 때문.[7] 이 탓에 신성연방 측은 밤새 본진을 정리하고 정화하느라 힘을 더 빼야 했고, 독자들은 이런 클라우디아를 보고 게임 ㅈ같게 한다는 극찬을 남겼다.[8] 길게 기른 머리카락이 실연당한 것처럼 짧게 잘렸다고 한다.[9] 참고로 모제는 최소한 시체는 남기려고 힘을 많이 아껴서 터치한 거라고 한다. 즉, 원래는 클라우디아를 죽일 생각이었던 것.[10] 이 당시엔 메이린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학생들과도 충돌을 빚었으며 특히 메이린과 다툴 때에는 화를 참지 못하고 흑마법까지 쓰려고 했을 정도였다.[11] 이때 클라우디아의 절교 선언에 신디는 친한 적이 있어야 절교도 하는 거라며 역으로 클라우디아를 더 심하게 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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