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사 아방 일행 | |||||
| 〔용사〕 아방 | 〔전사〕 로카 | 〔승려〕 / 〔도적〕 레이라 | 〔대마도사〕 마트리프 | 〔무투가〕 브로키나 | |
| PROFI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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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레이라 レイラ LEIRA | |
| 나이 | 33세 | |
| 출신지 | 로모스 왕국 네일 마을 | |
| 종족 | 인간 | |
| 성우 | 1991년 | |
| 2020년 | 코마츠 미카코(과거) | |
1. 개요
만화《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용사 다이의 동료인 마암의 어머니. 현재는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지만 젊은 시절에는 용사 아방의 동료로서 마왕 해들러 토벌 여정에 승려 겸 도적으로서 참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동료였던 전사 로카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여정 도중 로카와의 사이에서 마암을 갖게 되었고 해들러가 쓰러진 후에는 고향인 네일 마을로 돌아와 로카와 정식으로 결혼했으나 로카가 싸움의 후유증으로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나면서 사별하게 되었다.
본편에서는 비교적 적은 비중으로 등장하지만 아방의 용사 시절을 다룬 프리퀄 작품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용사 아방과 옥염의 마왕》에서는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는 주요 인물 중 한 명으로 활약한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네일 마을 교회를 관리하는 신부 아리암의 딸로, 마의 숲에서 마물과 싸우다 부상 입은 아방과 로카를 치료하며 처음 인연을 맺는다.
2. 작중 행적
2.1. 용사 아방과 옥염의 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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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FILE | ||
| 이름 | 레이라 レイラ LEIRA | |
| 나이 | 18세 | |
| 출신지 | 로모스 왕국 네일 마을 | |
| 클래스 | 승려, 도적 | |
| 무기 | 해머 스피어, 나이프 | |
| 종족 | 인간 | |
아방 일행과 만나기 이전부터 고향인 네일 마을 근처에 있는 마물로 들끓는 마의 숲에 마을 주민들이 섣불리 접근하지 않도록 나름의 방식으로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었다. 평소에서는 승려로 활동하면서 밤이 되면 도적의 모습으로 변장하여 '그림자 여자'로서 숲의 경계에서 사람들을 돌려보내곤 했는데 이는 날붙이 무기 사용이 금지된 승려로서의 규율을 지키면서도 마을을 지키려 했던 레이라 나름의 차선책이었다. 그러던 중 마의 숲에서 마물과의 전투로 부상을 입은 아방과 로카를 직접 치료하며 이들과 처음 인연을 맺게 된다.
이후 아방과 로카가 무술의 신 브로키나를 찾아 마의 숲으로 다시 향하려 하자 레이라는 그들의 안내역을 자처하고 나선다. 이 과정에서 마왕군 군단장 키기로가 일행을 습격하자 그림자 여자로서의 전투 기술을 발휘하여 키기로 격퇴에 기여했고 이를 계기로 아방 파티에 합류했다. 또다른 군단장인 간가디아의 영향권 아래에 있는 요미카인 마도 도서관 유적 전투에서는 로카가 전투 중 심적인 갈등을 겪자 그의 고뇌를 알아채고 아방과 협력해 찾은 마도서로 강화 마법을 걸어주어 로카가 간가디아의 부하 에빌마지를 쓰러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렇게 모험을 이어오며 로카와 깊은 관계로 발전하여 아이(마암)를 임신한 레이라는 아방의 배려로 출산과 몸조리를 위해 로카와 일시적으로 전선에서 물러난다. 그리고 아방은 마왕군의 공세를 잠시라도 막기 위해 얼어붙은 시간의 비법을 사용하여 해들러와 함께 스스로를 봉인한다. 약 1년 후 아방의 봉인이 풀림으로서 자연스레 해방된 해들러가 활동을 재개하자 로카는 마왕군 토벌을 재개하기 위해 파티에 복귀했고 그 사이 마암을 출산하고 회복한 레이라도 로카와 다시 싸움에 나선다.
지저마성에서 벌어진 마왕군과의 최종 결전에서 레이라는 해들러가 급조한 바위 생명체 그랜너드를 맡아 싸웠고 침착하게 전신의 외피를 깎아내어 드러난 코어의 빛을 포착, 그곳에 해머 스피어를 꽂아 넣고 연이은 추가 공격을 가하여 마침내 쓰러뜨린다. 이 전투에서 레이라는 유독 강력한 트래시 토크 실력을 선보였는데, 그랜너드를 향해 "어차피 수 채우기로 만들어진 잡졸에 불과하다", "지옥에 가서 마왕에게 쓸모없는 부하였다고 사죄하라"는 등 신랄한 말로 도발하며 심리적으로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