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19:22:21

레온(황금용자 골드란)

<colcolor=#ffffff> 레젠드라의 용자
황금용자 강철 & 해적 백은기사단
<colbgcolor=#f2a531> 단신 드란
골곤/소라카게{{{#!folding [ 완전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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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제원 정보3. 작중 행적4. 모형화

1. 개요

파일:external/www.yusha.net/06.gif
파일:레온(황금용자 골드란).jpg
"황금장군! 레온! 등장!"[1]

レオン[2]

황금용자 골드란에 등장하는 용자.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이재용.[3] 장군의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소라카게와 더불어 고풍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4]

통칭 황금장군 레온(더빙판은 사자왕(!) → 황금사자 레온).
더빙판에서는 자신을 처음 소개할 때 무려 맹수들의 제왕이라고 덧붙인다. 의외로 1인칭은 평범하게 와타시(私)다.

황금색 전투기(Su-33[5])로 변형 가능하다.

2. 제원 정보

길이 10m (로봇 모드)
12.5m (비클 모드)
중량 11.7t
최대 출력 16,000 마력
최고 속도 56.3km/h (로봇 모드)
최고 비행 속도 마하 5.3 (로봇 모드)
마하 9.8 (비클 모드)
점프력 95.2m

3. 작중 행적

28화에서 등장한 마지막 용자이자 세컨드 주역메카 포지션. 사각고원에 있는 베발탑에 있던 파워스톤에서 깨어났다.[6]

세컨드 주역 메카가 된 이유는 마지막 파워스톤을 손에 넣으려던 주인공 일행과 월터 왈자크, 시리어스 왈자크와의 싸움에서 용자들이 시리어스 왈자크의 메카 '노바'의 시한진동포를 맞고 리타이어 되버린 상태에서 부활했기 때문이다.[7] 이후에는 샤란라 시스루월터 왈자크가 나머지 파워스톤을 들고 도망쳐 버린 상태에서 파워스톤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8]

장군의 마음을 가진 용자답게 높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월터와의 개인적인 면담을 통해[9] 월터가 방황하는 마음을 다잡고 개심하여 선역으로 돌아서게 하는 업적을 이룬다.[10]

부활 이후 첫 상대부터가 시리어스에 의해 개발된 메카였고 이에 따라 월터와의 교전 및 악행을 목격한 경험도 전무하기 때문에[11] 캡틴 샤크를 제외하고는 월터에게 가장 호감을 가지고 있는 용자라고도 할 수 있다.[12]

덤으로 등장하는 용자들 중에서 동료애와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손에 꼽힌다. 깨어나자마자 한 말은 "나의 동료인 용자들은 어디 있나?"였고, 동료들의 파워스톤 회수에 고생하며 작중 주인들이 레온한테 다른 용자들에 대해 설명하자 "내 동료들인가? 빨리 만나보고 싶다."니 전투중에 다시 깨어난 동료들의 이름도 하나하나 맞추는 걸 보면 동료애가 상당히 깊은 거 같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 역시 다른 용자들 이상이라서, 세컨드 주역 메카이자 홀로 활동할 때 고군분투하면서도 "여기서 지면 주인들과 동료들한테 면목이 없어진다!(여기서 주저앉으면 날 믿는 아이들과 친구들한테 웃음거리가 되고 말아!)" 라며 일어서며, 쫄쫄 굶은 주인들이 먹을 걸 구해달라고 명령하자 그럴 필요 없다고 말한 소라카게한테 "설마 주인의 명령을 거역할 셈이냐?"고 쏘며 인상을 썼다.[13] 이후 주인들이 울트라 고구마를 급하게 먹다 졸지에 가스로 인해 날아가버리자, 생각할 틈도 없이 용자들 중 가장 먼저 주인들을 구하러 날아가는 등 실로 자기 사람들에 대한 우애와 충심을 보여준다.

전 용자물을 통들어 첫 등장이 극적인 상황에 처한 세컨드 주역 메카이며, 이전에 활동하던 주역 메카 뿐만 아니라 모든 동료들을 깨어나자마자 잃었다. 심지어 동료들의 비명도 자신을 찾기 위해 싸우다 그렇게 된 거였고, 이 탓에 동료들을 만나기도 전에 혼자 살아남은 것. 물론 나중에 재회하긴 하지만 상향된 적 탓에 세컨드 주역 메카 치고 고생을 많이 했다. 부활해서 동료들을 되찾기까지 겨우 하루하고 반나절 정도 걸린 걸로 추정되나 등장하고 바로 다음 편 부턴 깨지고 털리고, 심지어 더빙판에선 해당 편의 제목까지 "외로운 결투, 레온 카이저!" 라고 나왔다.

이 탓에 작중 레온이 동료들을 보고 싶어하거나[14] 심지어 용자들의 특성상 파워스톤에서 바로 깨어날 시엔 피로하단 설정에도 불구하고 티 안 내고 눈물나게 혼자 적군과 싸움에 주인들 보호 및 파워스톤 회수까지 모든 일을 떠맡았다.[15]

하지만 이런 레온도 의외로 진지한 개그를 시전한 적이 있다. 파워스톤을 강탈한 샤란라를 뒤쫓으면서 "토끼 따위한테 질 내가 아니다!(사자가 토끼 1마리 못 잡아서야 말이 안되지!)" 라고 하거나 주인들의 명령으로 월터를 찾아다니다가 못 찾고 다시 돌아왔을때 급 착지하는 바람에 주인들이 간 떨어질 뻔해서 "좀 더 얌전하게 오면 어디가 잘못되냐" 고 핀잔을 들었다. 덤으로 주인들이 트랩에 빠졌는데 이를 듣고도 "또 이 근처에서 놀고 있겠지. 정말 어딜 가든 잘 노는 주인들이야." 라고 발언했다.[16]

서포트 메카로 사자 형태인 '카이저'가 있으며, 카이저가 합체시 가슴이 되고 완성하면 레온 카이저가 된다. 무기는 나기나타인 '나기나타 소드'다.[17] 설정상 필살기로 '풍차의 태도'가 있으나 극중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그레이트 골드란으로 합체할 때 마이트카이저의 카이저 1호처럼 고간을 구성한다.

4. 모형화

파일:external/www.collectiondx.com/SS853107.jpg

제트 모드. 출처

파일:external/img.photobucket.com/LeonKaiser7.jpg

로봇 모드. 출처


[1] 더빙판에선 "황금사자! 레온!"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2]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어로 사자를 뜻하는 Leon이다.[3] 국내판 성우는 어드벤저와 같은 성우지만 어드벤저보다 목소리를 낮고 중후하게 해서 차이점을 두었다. 이재용 성우의 본래 목소리 톤에 가까운 건 어드벤저 쪽.[4] 처음 등장했을 때 주인들한테 한 말이 "그대들(その方)이 내 주인인가?"에 "주인들, 심려할 거 없느니라! 내게 명령을!(서둘러! 망설일 시간 없어! 어서 나한테 명령을 내려라!)"였다. 이는 보통 주군이 가신이나 아랫 사람한테 사용하는 말인지라 주인들도 "누가 주군(殿様)이냐?"고 의아해했다. 더빙에서도 "하긴 우리가 주인이니까?" 라고 긴가민가해한 건 덤.[5] 일본쪽 위키백과에는 F-16이라고 나와 있었다. 굳이 미군기 중에 닮은 꼴을 고르라면 F-15가 더 가깝지만 역시 카나드가 없다.[6] 시리어스가 고대 석판을 근거로 파워스톤 탐사장치를 작동시켜 파워스톤의 특수파장을 추적하여 찾았다. 허나 이 파장의 영향으로 용자들 역시 역으로 파워스톤의 신호가 전달됐다. 하지만 탐사장치와 달리 신호의 위치를 역추적할 수 없었고, 단지 '넒은 공간에 높은 건물' 이란 애매한 광경만 머릿속에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직후 우연히 타쿠야가 풀던 낱말 퀴즈의 정답으로 운 좋게 해당 장소를 알게 된다.[7] 이 탓에 상향된 적과 고군분투하며 엄청 고생했다. 심지어 동료들이 자신을 찾기 위해 싸우다가 전원 리타이어 됐고, 몇 번이나 동료들의 파워스톤을 회수하는데도 실패해서 본인 입장에선 의도치 않게 할 말이 없어진 셈이다.[8] 짧지만 이 여정에서 상당히 고생했는데, 본래 주역 메카뿐 아니라 나머지 동료 메카들도 죄다 리타이어된 상황이라 혼자서 모든 걸 감안해야 했다. 그나마 마지막 용자가 레온이라 다행인 건 실버나이츠, 소라카게와 달리 홀로 자체 합체 포지션을 갖고 있었다.[9] "자네는 정말 악당인가?" 란 질문과 함께 '자신은 이제 막 깨어나서 여태까지 일들은 잘 모르지만 자신의 눈엔 월터가 악당으로 보이지 않는다' 고 한다. 사실 당시 월터는 믿었던 동생과 아버지한테 배반 당해 혼자가 된데다 목숨까지 위험해졌는데 심지어 여태 파워스톤을 죽기살기로 찾아다니며 용자들과 싸웠던 것 역시 아버지의 기대 탓이였으니 충격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더불어 더는 악역을 자처할 필요도 없고, 갈 곳도 없어진 마당에 어떻게 해야할지 방황하던 중에 레온의 이 발언은 본성은 그르지 않은 월터가 아직은 선역으로 돌아갈 수 있단 언뜻 의미 있는 말이다. 그나마 여태 의미 있던 시간이 주인공들과의 미운 정 고은 정 들었던 추억임을 생각하게 되고, 게다가 어른이 어린 주인공들을 상대로 술래잡기에서 이기면 파워스톤을 넘겨주겠단 말을 하며 노는 게 사실상 그냥 주겠단 의미인지라 레온은 끝까지 끼어들지 않고 웃으며 보기만 했다.[10] 가족과 아군에게 배신 당해 방황하던 월터를 주인들의 명령으로 찾아다녔지만, 결국 못 찾자 초조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주인들과 카넬, 샤란라와 달리 레온은 월터의 마음을 조금은 알 거 같은지 표정은 굳어 있었다. 그도 그럴게 자신 역시 깨어나자마자 모든 동료들을 잃었기 때문으로 보인다.[11] 최초로 등장한 회차인 28화에서의 전투에 월터도 함께 참전하기는 하였으나 레온이 부활하기 전에 그가 조종했던 '데스파이더'도 시리어스의 '노바'에 의해 격추되었기 때문.[12] 물론 이후 월터가 완전히 선역으로 들어선 뒤로는 다른 용자들도 그를 믿는다.[13] 물론 이제 막 신참인 레온 입장에서는 소라카게 특유의 감지능력에 대해 아는 게 없으니 명령 불복종인 줄 알고 오해한 것이다.[14] 무려 첫 등장 부터 동료들을 언급했다. 그런데 고개 돌리니까 그 동료들이 죄다 파워스톤이 된 걸 보고 아주 잠깐이지만 깜짝 놀라서 멘탈에 살짝 금이 간 듯하다. 게다가 설정상 용자들은 처음 깨어나면 명령 외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니 레온도 현재 상황만 이해하고, 이후 말이나 표정을 보면 심각한 상황과 주인들의 급박한 언행에 비교적 감정이 저절로 빨리 생긴 듯하다. 다만 그게 동료들에 대한 죄책이나 면목, 더불어 비슷한 처지가 됐던 월터를 조금은 이해하는 감성이라는 것이 차이점.[15] 사실 이 동네 용자들이 엄청 고생들 했는데, 주역 메카부터 장난 아니게 고생을 하긴 했다.[16] 더빙판에선 "신나는 장난거리라도 찾아낸 것일 테지. 어딜 가나 노는 데는 선수들이니까." 라고 했다. 이를 들은 드란도 "하긴 그렇지" 라며 동의해 안일하게들 생각하는데, 결국 이 탓에 잘못하면 빛의 레일을 놓칠 뻔했다. 즉 레온의 이 발언은 현실로 친다면 아이들만 놔둬놓고 애들이 비명을 질러도 자기들끼리 노는 거라 여겨 무관심했다가 나중에 뭔 사고라도 나면 큰일날 말일 수 있다.[17] 이름은 첫 등장 화에서 딱 한번 언급되었으며, 더빙판에서는 아예 다른 대사로 변경되어서 이 무기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